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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혈맹 늘리는 금융사…타업종과 ‘협업 또 협업’

    [비즈니스 포커스]‘데이터가 자원이다.’ 타업종과 데이터 동맹이 금융사의 새로운 생존 공식으로 부상했다. 유통사 등의 데이터를 확보하면 개인화 서비스의 핵심인 ‘품목 정보’를 알 수 있다. 금융사가 보유한 방대한 금융 정보에 타업종이 보유한 고객 데이터를 결합하면 초개인화된 맞춤형 금융 상품을 내놓을 수 있는 셈이다. 이는 강력한 플랫폼을 앞세운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대형 IT 기업)에 맞서기 위한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비금융권과의 동맹으로 데이터가 쌓이고 이렇게 쌓인 데이터는 금융 상품 개발로 이어지며 이는 또 락인 효과(고객 묶어 두기)로 연결돼 이른바 ‘선순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은행·편의점 연합 전선 활발은행들은 최근 편의점과의 연합 전선을 펼치고 있다. 수년 전 은행 점포 안에 카페·빵집·전시관을 들여놓았던 이른바 ‘숍인숍(가게 안에 또 다른 가게가 있다는 의미)’과 다른 모습이다. 당시엔 점점 천덕꾸러기로 전락하는 은행 점포를 임대 수익을 올리는 방향으로 대응했다면 이젠 소비자의 접근성이 높은 편의점과 손잡고 디지털 특화 점포 구축에 한창이다. 비용이 많이 드는 오프라인 비율을 낮추면서도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선봉에 선 곳은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이다. 신한은행은 전국 편의점 채널을 보유한 GS리테일과 함께 인공지능(AI) 행원이 직접 서비스를 공급하는 ‘편의점 혁신 점포’를 연내 선보인다. GS25 편의점에 별도 공간을 마련한 후 디지털 데스크를 설치한다. 디지털 데스크 화면에 은행원의 목소리와 몸짓 등을 익힌 AI가 영상으로 나타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

    2021.09.16 06:00:04

    혈맹 늘리는 금융사…타업종과 ‘협업 또 협업’
  • MZ세대 사로잡은 알뜰폰…가입자 1000만 돌파 눈앞

    [비즈니스 포커스]#. “한 달에 5만원, 1년이면 60만원이야.” 최근 선아 (32) 씨는 친구에게서 알뜰폰 서비스를 추천받았다. 저렴한 가격에 쓰던 품질 그대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알뜰폰 서비스를 사용하는 게 어떻겠느냐는 의견이었다. 처음에는 ‘속도가 느리지 않을까’, ‘멤버십 할인이 없어 아쉽지 않을까’ 고민했지만 계산기를 두드려 보니 비용 차이가 상당했다. 그길로 바로 편의점에서 유심(USIM) 요금제를 구매해 갈아 끼웠다. 한 달 후 지금은 선아 씨가 ‘알뜰폰’ 전도사가 됐다. “요금은 반값이 됐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대형 이동통신사의 통화·데이터 품질과 전혀 차이를 느끼지 못했어요. 가족에게도 모두 추천했죠.”알뜰폰(이동통신 재판매, MVNO) 서비스가 가입자 100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형 이동통신사들이 약정과 고가 요금제에 대한 불만으로 주춤하는 사이 무약정과 저렴한 요금 등을 앞세워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 알뜰폰 가입자 1000만 눈앞 알뜰폰은 이동통신 재판매 서비스로, 알뜰폰 통신사가 판매하는 단말기와 요금제 상품을 총칭한다. 기존 통신사(MNO)는 통신망을 직접 보유해 자체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알뜰폰 통신사(MVNO)는 MNO의 통신망을 임대해 통신 서비스를 재판매한다. 알뜰폰 통신사는 통신망 증설과 유지 비용이 없으므로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알뜰폰 통신사는 MNO와 동일한 통신망을 사용하기 때문에 통화 품질도 동일하며 번호 이동으로 알뜰폰 통신사에 가입하면 쓰던 폰, 쓰던 번호 그대로 알뜰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과

    2021.07.21 06:20:02

    MZ세대 사로잡은 알뜰폰…가입자 1000만 돌파 눈앞
  • [베스트 애널리스트-통신]김홍식 “기대 배당 수익률 5.5%...매력적인 ‘KT’”

    [스페셜 리포트] 2021 상반기 베스트 애널리스트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통신 부문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선정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23년 차 애널리스트로 통신 분야 베테랑으로 꼽힌다.그는 “올해 상반기 SK텔레콤 인적 분할 추진, 5세대 이동통신(5G) 장비주 업황 급변 등 담당 섹터 내 빅 이슈가 많았다”며 “기업 눈치 보기보다 소신 있는 의견을 제시한 것이 투자가들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 증권사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지만 셀사이드 리서치센터는 힘든 상황”이라며 “후배 애널리스트에게 귀감이 될 만한 시니어 애널리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 통신 서비스·5G 장비 업종 모두 투자가 유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통신주는 이익 성장과 배당 급증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보여 계단식 주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고 5G 장비주는 업황 개선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그가 제시하는 최선호주는 이동통신 3사 중 KT다. 한국의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세제 강화 양상을 감안할 때 그 어느 상품보다 KT가 매력적이라는 게 김 애널리스트의 설명이다. 그는 “높은 배당 수익률과 함께 자본 이득을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KT의 기대 배당 수익률은 무려 5.5%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신 3사 중 유일하게 이동전화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전년 동기 대비, 전 분기 대비 모두 성장할 것이란 점도 투자 심리를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닝 시즌 투자자들의 관심이 KT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정

    2021.07.13 06:38:01

    [베스트 애널리스트-통신]김홍식 “기대 배당 수익률 5.5%...매력적인 ‘KT’”
  • 삼성전자, 22일 온라인 행사 열고 5G 기술 선봬

    삼성전자가 '삼성 네트워크: 통신을 재정의하다' 행사를 열고 5G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4일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에 이 같은 내용의 초대장을 발송했다. 행사는 오는 22일 한국시간 11시(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에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된다. 이 행사에는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을 비롯해 사업부 주요 임원이 발표자로 참석하며, 삼성전자 자체 칩, 소프트웨어 역량을 중심으로 한 가상화 솔루션, 기지국, 특화망 등을 소개한다.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는 해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신 기술을 선보여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프라인 참석이 무산되면서 온라인 행사를 기획한 것으로 보인다.정채희 기자 poof34@hankyung.com 

    2021.06.06 06:23:02

    삼성전자, 22일 온라인 행사 열고 5G 기술 선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