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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한경

  • 혁신이 대중화된다…돈 버는 성장株 시대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기대했던 1월 효과보다 대내외 불확실성의 확대로 증시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여전히 글로벌 공급망 차질에 대한 우려와 인플레이션 및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다. 2022년은 2020년이나 2021년보다 주식에 대한 기대 수익률을 낮출 필요가 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선진국과 신흥국의 주가는 동조화되는 모습을 보였지만 2021년 하반기부터 성과의 차별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이나 중국 주식 투자자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클 수밖에 없다. 성과 차이의 근본적 이유는 기업 실적이다. 2021년 9월부터 현재까지 선진국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3.1% 상향 조정된 반면 신흥국 기업들은 0.6% 하향 조정됐다.한국 증시 내에서도 업종과 종목 간 주가 차별화가 극심해질 수 있다. 주가 상승 여부는 밸류에이션 확장이 아닌 실적 개선 정도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물가가 상승하고 유동성이 축소되는 국면에 증시의 밸류에이션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최근 금리 상승으로 성장주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다. 금리가 상승하면 밸류에이션이 비싼 성장주들의 가치 하락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리 상승에도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기업 실적 증가율 둔화, 성장주들의 체질 변화, 테마형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의 확대로 요약할 수 있다.첫째, 실적이 성장하는 기업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202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지만 물가 상승을 감안하면 기업들의 마진이 줄어들 가능성이 있

    2022.01.25 17:30:02

    혁신이 대중화된다…돈 버는 성장株 시대
  • 슈주 최시원이 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금 끌어 모았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워치(paywatch)가 시드 펀딩 라운드에서 63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벤처 캐피탈 회사 서드프라임 등 해외 투자사와 국내 스파크랩스, 원앤파트너스, CTK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페이워치는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말레이시아 홍릉은행과 국내 하나은행 등의 은행사와 협력해 근로자에게 급여일 이전에 실시간으로 급여 지급을 해주는 국내 최초 선급여 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은행 대출이 어려운 긱워커(아르바이트, 프리랜서, 플랫폼 노동자, 비정규직)종사자들이 급여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일한 시간만큼의 급여를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나이스 평가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금융이력 부족자로 분류된 이들은 1,280만명에 이른다. 김휘준 페이워치 대표는 전 HSBC은행 전무이자 마스터카드 선불 부문 지사장 출신으로, 급전이 필요한 전 직원이 시중 은행의 대출이 어려워 고금리 현금 서비스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금융환경의 문제점을 발견했다. 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페이워치가 성장하는데 '서드프라임'의 경험과 전문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서드프라임사의 마이클 김 파트너 역시 "페이워치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한국을 비롯한 동남 아시아 시장의 금융 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페이워치는 현대이지웰과 제휴를 맺고, 대기업의 복지몰과 동일한 혜택을 다양한 중소 기업 근로자와 긱워커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복지몰을 오픈했다. 해당 서비스는 페이워치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페이워치는

    2022.01.20 11:08:41

    슈주 최시원이 투자한 핀테크 스타트업, 국내외 투자금 끌어 모았다
  • 빨라지는 긴축 시계…2022 채권 투자 전략은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2022년은 미국 중앙은행(Fed)과 한국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풀었던 막대한 유동성 잔치를 끝내고 경기 회복 정도를 가늠하며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긴축을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크레디트 채권 투자 환경도 녹록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상기 채권과 크레디트 투자는 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기업의 양호한 펀더멘털과 신용 등급 추이, 회복된 가격 메리트를 감안할 때 크레디트 채권 투자는 유효하고 기회 요인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 사태 직후 하향된 전망과 등급이 대부분 회복됐지만 탄소 중립과 저탄소 산업으로의 전환과 인프라 투자 확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등의 변화 가운데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산업별로 코로나19 수혜(음식료)와 위드 코로나에 따른 회복 산업(항공), 물류 대란 수혜 산업(해운·조선),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하에서 판가 전가력과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선도 기업(반도체), 기술력을 확보한 혁신 기업(수소전기차), 저탄소 전환 인프라 투자 확대 수혜 기업(건설·에너지)의 투자가 유망해 보인다.예상보다 빠른 경기 회복과 기준금리 인상, 지난해 8월 이후 심화한 인플레이션 우려로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면서 크레디트 투자자는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다시 저가 매수의 기회도 커지고 있어 고금리 크레디트 채권 투자도 추천한다. 다만 변동성이 커지고 있고 유동성이 줄어들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현금 유동성과 재무 건전성이 양호한 기업을 선별할

    2022.01.18 17:30:05

    빨라지는 긴축 시계…2022 채권 투자 전략은
  •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4공장 순항…추가 투자로 초격차 확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 의약품 위탁 생산(CMO) 부문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을 이끌 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3일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해 생산 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글로벌 거점 등 3대 성장축을 확장해 세계 최고 CMO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존 림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에 앞서 2022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주요 글로벌 기업에 배정되는 ‘메인 트랙’에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연사로 초청을 받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주요 성과와 계획을 발표했다.지난 10일(미국 현지 시간)부터 나흘간 진행된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9000여 명의 투자자와 450여 개 바이오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온라인으로 열렸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 처음 메인 트랙 배정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한국 기업 최초로 6년 연속 메인 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존 림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지난해 메인 사업인 CMO 부문에서 높은 성장을 이어갔고 신규 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내며 당초 계획했던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강조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3분기 기준 연간 CMO 누적 계약 건수는 61건으로 전년 전체 누적 계약 건수(57건)를 넘어섰다. 1~3공장은 풀 가동에 가까운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 2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2022.01.13 11:30:24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4공장 순항…추가 투자로 초격차 확보”
  • 신세계그룹, 중고 명품 거래 시장 눈독…번개장터에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신세계그룹의 벤처캐피탈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번개장터에 투자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는 중고거래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 번개장터가 중고거래가 활성화 된 명품, 스니커즈, 골프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 향후 신세계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도 고려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08년 4조원이었던 국내 중고거래 시장 규모는 2020년 20조원으로 평가되며 10여년 만에 5배 이상 성장했다. 번개장터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2011년 론칭 이후 2019년 거래액 1조 원, 2020년 1조 3천억 원, 2021년 1조 7천억 원을 돌파하며 매년 3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번개장터는 최근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부스트’, 스니커즈 커뮤니티 ‘풋셀’, 중고 골프용품 거래 플랫폼 ‘에스브릿지’, 세컨핸드 의류 셀렉트샵 ‘마켓인유’, 착한텔레콤 중고폰 사업부문을 인수하는 등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 컨셉스토어를 오픈하며 패션 카테고리에 강한 중고거래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스니커즈와 명품을 테마로 한 브그즈트랩(BGZT Lab by 번개장터)과 브그즈트 컬렉션(BGZT Collection by 번개장터)을 오픈하며 화제를 모았다.조형주 시그나이트파트너스 팀장은 “고객 중 MZ세대의 비율이 경쟁사 대비 월등히 높고 취향에 기반한 중고 상품 거래, 빠르고 안전한 결제 및 배송 등 차별화된 강점을 보유한 번개장터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그나이트파트너스는 신세계그룹이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

    2022.01.11 10:04:43

    신세계그룹, 중고 명품 거래 시장 눈독…번개장터에 투자
  • 미리보는 유망 산업별 AI와 스타트업

    헬스케어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뉴로핏, 제이엘케이-뇌질환 진단 및 예후 예측루닛, 딥바이오, 임프리메드코리아, 코어라인소프트-암 진단 및 항암치료 반응 예측메디픽셀, 뷰노-심혈관 및 심전도 분석쓰리빌리언-유전자 정보 분석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AI 분야로 자리 잡은 '헬스케어' 신약 개발과 질병 진단, 환자 정보 분석 및 예측, 맞춤형 건강관리, 의료 행정 지원에 이르기까지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AI가 적용되고 있어요.특히 신약 개발의 경우, AI가 R&D 생산성 향상에 응용되며 문헌 정보수집과 후보물질 발굴 분야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임상 설계, 임상환자 모집, 데이터 분석에 이르기까지 신약 개발 전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죠.교통교통 분야 스타트업서울로보틱스-3D 비전 기술을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독일 메르세데스-벤츠, BMW, 스웨덴 볼보, 일본 완성차 업체 3사와 파트너십 체결토르드라이브-2015년 서울대 자율주행팀 출신 6명 창업 -2019년 캘리포니아 당국이 발표한 업체별 자율주행시험 ‘랭킹 16위’ (자율주행 신뢰도, 안전도에서 도요타나 닛산보다 뛰어난 성적)스트라드비젼-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화상인식 기술에 특화된 기업 -현재까지 전 세계 누적 1300만 대 차량에 자사 소프트웨어 공급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 해외 매출교통 분야 AI는 자율주행기술로 함축돼요. '지능형 자율주행차’는 AI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AI 스타트업의 역할도 클 수밖에 없어요. 이로 인해 글로벌 상용차 그룹들은 앞다퉈 자율주행 AI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제휴 협력을 추진해왔어요.금융&보험 산업암호화폐 자산관리 분야 스타트업업라이즈-디지털자

    2022.01.06 16:36:08

    미리보는 유망 산업별 AI와 스타트업
  • 한미약품, 미국 스펙트럼에 지분 투자

    한미약품이 자사의 항암 신약 ‘포지오티닙’과 ‘롤론티스’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스펙트럼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한미약품은 스펙트럼이 개발 중인 두 종의 항암 신약에 대한 미래 가치를 선점하고 파트너사와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1주당 1.6달러, 총 240억원 규모의 스펙트럼 주식을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한미약품은 이번 주식 취득으로 스펙트럼의 지분율을 약 10%대로 확대했다. 한미약품은 또한 스펙트럼과 체결한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의 기술료(마일스톤) 및 로열티 조건을 변경했다. 스펙트럼의 상업화 비용 부담을 줄이고 두 제품이 미국에서 판매되는 시점부터 발생하는 수익을 양사가 배분하는 방식이다.한미약품은 롤론티스의 미국 시판 허가와 함께 스펙트럼에서 받을 마일스톤을 ‘추가 로열티’로 조정해 연도별로 수취하기로 했다. 로열티를 연간 순매출액의 두 자릿수대 비율로 유지하다가 마일스톤 금액만큼 로열티를 받은 이후엔 이 비율을 한 자릿수대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한미약품이 생산해 스펙트럼에 공급하는 롤론티스의 공급 원가도 현실화 하기로 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펙트럼의 공격적 마케팅과 성공적 상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톰 리가 스펙트럼 사장은 “이번 투자는 스펙트럼과 한미 양사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의미한다”며 “한미와의 지속적 파트너십을 통해 롤론티스와 포지오티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및 성공적 상업화라는 공동의 목표가 달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ldq

    2022.01.04 22:35:50

    한미약품, 미국 스펙트럼에 지분 투자
  • 2022년 ‘수소 시대’ 투자 전략

    [머니 인사이트]기후 위기가 화두가 되면서 국제 사회에서 기후 위기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있어 왔다. 가장 대표적 국제 협약인 교토 의정서는 그동안의 온실가스 배출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는 주요 선진국의 감축 목표에 합의했다. 교토 의정서 이후 출범한 파리 협정 체제에서는 선진국뿐만 아니라 195개 당사국 모두 자발적 감축 목표를 지켜야 하는 방향으로 확장됐다. 이에 주요 감축 당사국인 유럽연합(EU)은 2019년 12월 유럽을 탄소 중립 지역으로 만드는 유럽 그린 딜을 발표했다. 미국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35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인프라 투자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면서 탄소 중립이 글로벌 트렌드로 확대되고 있다.탄소 중립 위한 주요 에너지원 수소최근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원으로 수소가 주목받고 있다. 태양광 등 기존 신재생에너지는 기후와 지리적 여건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발전량이 불안하다. 잉여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기 위한 별도의 에너지 저장 장치(ESS)도 필요하다. 운송이 힘든 단점도 있다. 반면 수소 에너지는 친환경적인 데다 에너지 순환과 저장, 운송이 용이해 주요 선진국은 수소를 활용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세계 수소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는 유럽·미국·일본 등 선진국들이다. 한국 또한 수소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U는 탄소 감축 법제화를 추진하면서 수소 경제를 위한 로드맵을 내놓고 있다. EU는 유럽 그린 딜을 통해 2030년 탄소 배출 목표를 1990년 대비 40% 수준에서 50~55% 수준으로 상향 조정했다. EU는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에너지원으

    2022.01.04 17:30:06

    2022년 ‘수소 시대’ 투자 전략
  • 소풍벤처스, 피투자사 기업가치 3조원 육박···2021년 94팀 투자, 전년대비 22% 확대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소풍벤처스는 지난해 포트폴리오사(피투자사)의 기업가치가 약 3조원에 달한다고 3일 발표했다.  소풍벤처스는 3일 2021년 결산 자료를 발표하며, 투자사의 실적을 나타내는 지표 대다수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거뒀다고 언급했다. 소풍의 포트폴리오사는 2020년 77팀에서 2021년 94팀으로 22% 늘어났다. 이는 투자금 납입이 완료된 팀 수 기준이며, 본투자심의를 통과해 투자가 확정된 팀 수를 기준으로 하면 소풍 포트폴리오사는 최근 100곳을 돌파했다. 소풍벤처스가 투자한 스타트업들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소풍 포트폴리오사의 총 기업가치는 2020년 약 1조1천억원에서 2021년 약 2조8천억원으로 154% 증가했다. 소풍의 총 운용자산(AUM, Asset Under Management)도 1년 사이에 3배 가까이 늘었다. 2021년에 신규 펀드를 3개 조성하면서 2020년 53억원에서 지난해 총 155억원으로 늘어났다.소풍벤처스가 초기 스타트업에 평균적으로 투자하는 액수는 2020년 약 9천만원이었는데 2021년 1억7천여만원으로 증가했다. 소풍이 국내 투자업계 최초로 도입했던 ‘젠더 관점의 투자’(GLI) 누적 팀 수는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로컬 관점의 투자’(LLI) 누적 팀수는 전년 대비 200% 늘어났다.소풍은 지난해 약 1천건에 육박하는 926팀을 투자 검토했다. 이중 123팀을 미팅 또는 투자심의 등으로 심화 검토했으며, 총 24팀에 투자를 확정했다. 2021년 투자로 기후변화 대응, 미래 세대를 위한 에너지 보존, 식량 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등의 소셜 임팩트를 창출했다고도 발표했다. 액셀러레이팅 부문에서는 지난해 약 40팀이 소풍의 액셀러레이팅을 받았으며,

    2022.01.03 16:23:09

    소풍벤처스, 피투자사 기업가치 3조원 육박···2021년 94팀 투자, 전년대비 22% 확대
  •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투자 인류의 등장

    ‘욜로YOLO, 인생은 한 번뿐’을 외치며 월급을 다 써서 없애는 젊은 세대가 달라졌다. 돈이 돈을 부르는 시대, 더는 뒤처지면 안 된다는 인식이 퍼지며 ‘재테크’가 화두로 떠오른 것이다. MZ세대는 기성세대가 선호하던 예적금보다는 주식이나 암호화폐 등에 관심을 가진다. 그림·음악·명품·한우 등 기존에는 도전하기 어려웠던 투자처에 투자하며, 재테크를 취미처럼 즐긴다. 이들은 유튜브와 틱톡 등으로 공부해 투자처를 발굴하고, 단톡방과 블라인드 등을 통해 타인과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는 신新투자 인류다. 조각으로 쪼개서 함께 투자한다MZ세대의 핫한 재테크로는 ‘조각 투자’가 대표적이다. 조각 투자란 혼자 투자하기 어려운 자산을 여러 조각으로 쪼개 함께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조각 투자 플랫폼은 공동구매한 자산 가격이 오르면 되팔아 투자자들에게 조각 수에 비례해 수익을 나눠준다. 고액 자산가의 전유물이었던 ‘미술품’은 MZ세대의 주목을 받는 투자처다. 2018년부터 미술품 공동구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속속 생겨나면서 마우스 클릭 한 번에 미술품 일부를 구매할 수 있게 된 덕분이다.서울옥션에 따르면 미술품 온라인 공동구매 플랫폼 서울옥션블루 고객의 95%가 기존 서울옥션 경매에 참여한 적 없는 MZ세대 신규 고객이다. MZ세대 투자자들은 유명 작가의 작품을 소유할 수 있는 아트테크미술과 재테크의 합성어에 열광한다. 남들과 함께 구매한 작품이기 때문에 그림을 자신의 집에 걸어두고 즐기긴 어렵지만, 디지털 인증서를 받기 때문에 걱정은 없다.저금리 시대, 고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이다. 국내 주요 온라인 미

    2021.12.31 15:38:03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신투자 인류의 등장
  • [스페셜]노후 자산관리 핵심은 세테크와 부동산 리밸런싱

    스페셜/ 전문가가 추천하는 작심 365 자산관리 플랜 최근 세금 및 각종 부담금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직장에서 은퇴한 고령자들의 생활은 더욱 퍽퍽해지고 있다. 고령화에 따른 복지비용 충당 압박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한 경기 부양 부담까지 겹친 만큼 세금, 건강보험료, 연금보험료 등 각종 부담금들의 압박은 앞으로도 가중될 것이다.이 때문에 모아 둔 자산으로 부족한 수입을 충당해야 하는 고령자들의 입장에서 고민 또한 더욱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포스트 코로나의 원년이  될 2022년의 금융시장 전망은 어떠하며 이를 위해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워야 할까. 2022년 금융시장 전망,코로나19 이전으로의 복귀와 더불어 상승하는 주식시장지난 2021년 하반기가 포스트 코로나를 위한 진통 과정에 있었다면 2022년은 본격적인 포스트 코로나 과정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크게 상승할 수 있다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아직 남아 있지만 동절기 난방수요가 마무리되고 기저효과도 해소되는 2022년 1분기 이후부터는 투자심리 또한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실물경제는 백신 및 치료제의 동시 보급으로 위드 코로나가 확산되는 데 따른 공급체인의 회복과 서비스 중심의 소비수요 증가가 전망되는 만큼 당연히 긍정적이다. 여기에 그간 미뤄놓은 기업들의 설비투자와 신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인프라 구축이 활성화될 경우 투자 또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결국 이러한 흐름은 2022년에도 기업의 이익 증가세를 일정 수준 유지시킬 것으로 본다. 설령 경기 반등 탄력이 다소 약해지더

    2021.12.27 13:13:40

    [스페셜]노후 자산관리 핵심은 세테크와 부동산 리밸런싱
  • 미국 텍사스에 20조 베팅…파운드리 1위 ‘승부수’

    [CEO 24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11월 24일 김포공항에서 “시장의 냉혹한 현실을 직접 보니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미국 텍사스 테일러시에 제2 파운드리(반도체 수탁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170억 달러(약 20조원) 투자를 확정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간 경쟁이 격화하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둔 말로 풀이된다.삼성전자 제2 파운드리는 내년 상반기 착공해 2024년 가동할 예정이다. 대만 TSMC도 미국 애리조나 주에 2024년 양산을 목표로 파운드리 공장을 짓고 있다. 세계 파운드리 시장의 패권을 놓고 두 회사 간 진검 승부가 시작된 것으로 분석된다.이 부회장은 약 열흘간의 미국 방문에서 동부와 서부를 횡단하며 강행군을 이어 왔다. 매사추세츠 주에서 누바 아페얀 모더나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 뉴저지 주에서 한스 베스트베리 버라이즌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 워싱턴D.C.에서 백악관 관계자와 연방의회 의원등을 만나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문제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와 만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7 06:00:36

    미국 텍사스에 20조 베팅…파운드리 1위 ‘승부수’
  •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YouTube Works Awards 2021’ 수상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대표 김영빈)가 ‘YouTube Works Awards 2021’에서 “베스트 YouTube 브랜딩 캠페인: Full funnel 부문”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파운트는 지난 4월, 앱의 주요 고객인 2030 세대로부터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변요한과 함께 투자가 어렵고 두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 자신만의 신념 없이 소문에 휩쓸려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I’m FOUNT, thank you’를 캐치프레이즈로 어드바이저(Advisor)로써의 인공지능 투자 솔루션을 제시하는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한편, 유튜브웍스는 구글에서 주관하는 광고시상식이다. “Full funnel 부문”은 유튜브를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물론 직접적인 소비자 액션으로의 전환까지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캠페인을 선정하는 카테고리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1.18 12:47:02

    인공지능 투자 파운트, ‘YouTube Works Awards 2021’ 수상
  • 스파크랩-CJ제일제당, 손잡고 식품 분야 스타트업 3곳 투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스파크랩이 CJ제일제당과 함께 식품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투자를 위한 펀드인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조성하고 3개 기업에 투자했다. 스파크랩은 올 6월 CJ제일제당과 함께 푸드테크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프론티어 랩스(Frontier Labs)’를 론칭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식품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기존에 없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해 혁신 역량을 갖추고, 사회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파크랩과 CJ제일제당은 서류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베러먼데이코리아, 엘로이랩, 잇그린 총 3개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스파크랩 프론티어랩스 제1호 펀드를 통해 이들 회사에 투자를 집행했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건강 음료를 다루는 카페 프랜차이즈 사업과 직장인들의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한 관심사, 취미 기반 커뮤니티를 함께 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 스타트업이다. 2018년 설립 후 매년 평균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해왔으며 작년 대비 올해 매출은 4배로 큰 성장폭을 보이고 있다. 엘로이랩은 인공지능과 초분광 카메라를 이용해 식품 공정 중에 발생하는 이물질을 검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제품의 이물질, 변질, 변형 등 비정형 이상 상태를 검출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시각적 분류의 정확도를 크게 끌어올렸다. 현재 다양한 식품 대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포장, 밀봉 등 다양

    2021.11.17 09:26:07

    스파크랩-CJ제일제당, 손잡고 식품 분야 스타트업 3곳 투자
  • 희소해지는 성장 스토리를 찾아라

    [베스트 애널리스트 투자 전략]대기업 위주의 200개 종목이 3분기 실적 발표를 완료한 상황이다. 한국 기업들의 이번 잠정 실적(OP)은 46조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 대비 약 1.3% 높은 수준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다.업종별로 조선과 생명보험, 우주·국방, 해운, 게임·엔터, 철강, 정유, 은행 등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였다. 호텔·레저, 가전, 전기 장비, 유통, 디스플레이, 화학 등은 어닝 쇼크 수준이었다. 이는 내년 실적 전망에도 분명히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시가 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이었다. LG화학은 예상치 대비 30% 감소, 삼성바이오로직스 26% 증가, 포스코 20% 증가, 현대모비스 13% 감소, SK이노베이션 37% 증가, LG전자 52% 감소, SK아이테크놀로지 19% 감소, 아모레퍼시픽 35% 감소 등으로 집계됐다.이번 실적 시즌 성적표는 상반기에 비해 저조한 편이다. 이번 실적은 그렇다 치고 내년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7.4%로, 높아진 원가의 영향으로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업종별 내년 영업이익 증가율을 보면 반도체 5%, 자동차 12% 등으로 각각 올해 증가율인 57%, 212%에 비해 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나마 내년 이익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항공(2038%)과 미디어·엔터테인먼트(+54%) 등으로 기저 효과가 큰 ‘위드 코로나’ 수혜 업종뿐이다. 이처럼 성장성이 부재한 시점에서 향후 어떤 시장의 성향이 펼쳐질 것인지에 대한 리서치가 필요한 시점이다.향후 예상되는 가장 핵심적인 시장의 성향은 바로 성장성에 대한 프리미엄이 높아지는 장세다. 경험적으로 연도별 유가증권시장

    2021.11.15 06:00:15

    희소해지는 성장 스토리를 찾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