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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육성기업에 투자유치 지원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IBK기업은행이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의 마포센터 1차 ‘Closed IR’을 시작으로 혁신창업기업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27일 발표했다.‘Closed IR’은 IBK창공의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제 투자를 담당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VC)를 초청해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소개하는 자리이다. 69개의참여기업이 IR피칭을 진행하고 VC의 피드백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행사 종료 이후 기업과 VC 간 네트워킹이 이뤄진다.IR 피드백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에 맞춤별 멘토링 및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부족한 역량을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혁신 창업기업의 호응이 높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IR에는 IBK금융그룹을 포함해 IBK창공의 간접펀드 운용사인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IMM인베스트먼트, 다올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 등 투자심사역 30여명이 참석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자자들과 참여기업의 후속 미팅을 지원해 전반적인 투자유치 과정을 도울 계획”이라며 “Closed IR행사를 통해 혁신창업기업이 투자를 유치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은 2017년 IBK창공의 마포센터를 시작으로 구로, 부산, 서울대캠프, 대전에 창공을 개소해 운영중이다. 올 상반기까지 460개 기업을 육성하고 투·융자 등 금융 서비스 7475억원, 멘토링·컨설팅, IR 등 비금융 서비스 6462회를 지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7.27 15: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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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Invest] 중장년층 위한 웹소설 플랫폼 ‘텍스트소다’ 초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웹소설 구독 플랫폼 ‘텍스트소다’ 운영사 ‘디엘피스튜디오’가 매쉬업엔젤스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디엘피스튜디오는 4060세대를 위한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하는 회사로 레진코믹스에서 콘텐츠 사업을 총괄했던 서현철 대표를 주축으로 지난해 3월 설립했다. 텍스트소다는 110여 개의 웹소설 콘텐츠가 등록돼 있고, 구독 기간 동안 완결 콘텐츠를 한 번에 몰아서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중장년층의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를 지원하며, 이용자는 테마, 글꼴, 글자 크기, 줄 간격 등 큰 화면에 적합한 뷰어 설정이 가능하다. 서현철 디엘피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4060세대가 비용 부담 없이 다양한 웹소설을 즐길 수 있도록 더 많은 콘텐츠를 확보해 공개 작품 수를 늘려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형식과 장르의 콘텐츠를 시도할 수 있는 구독제의 장점을 살려 향후 특색 있는 웹소설을 선보이는 웹소설계의 넷플릭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인모 매쉬업엔젤스 수석심사역은 “기존 대형 웹소설 플랫폼들이 주로 젊은 독자층을 타깃으로 하는 반면 디엘피스튜디오는 중장년층을 위한 웹소설 시장을 공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디엘피스튜디오는 웹툰과 웹소설 업계에서 오랜 경험을 갖춘 경력자들로 팀을 구성해 시장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은 물론, 최근 웹소설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khm@hankyung.com
2022.07.19 15:3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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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up Invest] 물류센터 플랫폼 '리코어', 15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웨어하우징 플랫폼 스타트업 '리코어'가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와 아시아에프앤아이 등으로부터 15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로 창업 4년차를 맞이한 리코어는 올 1월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우미로부터 10억 원 투자를 유치한 이후 '공유 MFC'를 론칭했다. 이후 인천 1호점, 수원 2호점, 성남 3호점에 이어 추가 40억 원 규모의 안성 물류센터 개발PM 계약과 연 60억 원 규모의 물류 BPO 계약을 연달아 수주하기도 했다.최병록 리코어 대표는 "물류 공간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공급에는 제약이 지속되고 있어 내후년이면 본격적인 수급 불균형이 예상된다. 우리가 개발하는 리웨어는 기업의 물류 공간 이용을 효율화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 장기적으로는 아무 때고 필요한 만큼만 창고를 빌리고 사용한 만큼 정산하는 Warehousing-as-a-Service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우태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본부장은 "코로나를 기점으로 기업들의 물류 공간 이용 행태가 급변하면서 해외에선 Stord와 같은 웨어하우징 플랫폼 스타트업이 유니콘으로 등극하고 있다. 리코어는 국내 웨어하우징 분야를 개척한 스타트업으로써 그 미래성을 높이 평가하여 금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한편, 리코어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공유MFC 사업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함과 동시에 자사 솔루션을 고도화해 온라인 중개 및 광고 매출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khm@hankyung.com
2022.07.19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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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N 스타트업 '트리즈커머스' 70억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
트리즈커머스가 70억원 규모의 시리즈A(Series-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서는 미래에셋증권 , IBK기업은행,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 메이플투자파트너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했다.커머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그룹 트리즈는 2015년 커머스 크리에이터를 직접 교육 및 육성하는 것으로 시작해 PB(Private Brand)인 '마이해빗(MyHabit)' 등을 출시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창업 이래 연평균 성장율 104%를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플루언서 커머스 기업으로 성장했다.이번 투자유치에는 트리즈의 지속적인 영업이익이 큰 역할을 했다. 투자에 참여한 투자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MCN 기업들이 영업 적자를 지속하는 것과 달리 트리즈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는 MCN 기업이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검증된 실적을 기반으로 인플루언서 산업을 선도하는 차기 유니콘 스타트업으로 성장 가능성을 인정한 셈이다.트리즈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인플루언서가 커머스 진행시 필요한 일체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솔루션(One-Stop solution) 플랫폼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 PB 브랜드 확대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나아가 커머스 아카데미 설립을 통해 역량있는 크리에이터를 육성·발굴하고 수많은 창업가를 배출하는 기업으로써 인플루언서 산업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 기관들은 "그동안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산업이 광고·마케팅 중심으로 진화했다면 앞으로는 커머스 중심의 크리에이터가 각광을 받을 것" 이라며 "커머스에 특화된 트리즈는 MCN 산
2022.04.18 16: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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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포털서비스 네스트리, 큐브엔터로부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NFT 포털서비스 네스트리(Nestree)가 큐브엔터테인먼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네스트리는 NFT와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 및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포털서비스로 블록체인 시장에 진입하려는 큐브엔터로부터 블록체인 개발 기술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분 투자를 통해 큐브엔터와 함께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네스트리는 블록체인 보상 기반 리워드 시스템, NFT 어그리게이터 서비스를 개발·운영 중이며, 특히 네스트리의 블록체인 기반의 리워드 시스템은 팬덤이 중요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큐브엔터는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회사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애니모카 브랜드가 주도적으로 참여한 패션 NFT 플랫폼 BNV(Brand New Vision)의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400만달러(약 47억원)를 유치하며 성공적인 투자 유치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안우형 큐브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네스트리 지분 인수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블록체인 관련 기술 확보 및 NFT 시장에서 반드시 필요로 하는 핵심 서비스를 창출해 나가기 위한 목적”이라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유망 미래산업에서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khm@hankyung.com
2022.03.29 14: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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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피팅 구현하는 에이아이바,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패션테크 스타트업 에이아이바가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에이아이바는 AI 기반 의류 가상피팅 솔루션 ‘마이핏(my Fiit)’과 XR 쇼룸 플랫폼 ‘VEER’를 운영하고 있다. 마이핏 솔루션은 AI 기반의 의류 사이즈 추천 서비스로 사용자의 앞 옆 사진 2장으로 20여 곳 이상의 바디사이즈를 10초 만에 도출하고, 사용자 3D아바타에 옷을 착장시켜 사실적인 가상피팅을 구현했다. 착장 후 워킹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VEER 플랫폼은 WebGL 표준기반 XR 쇼룸을 제작해 브랜드사나 유통사에 고객 직접 방문 없이 옷을 선보일 수 있고, VR 패션쇼를 제작해 실제 구매를 연계하는 메타버스 쇼핑이 가능하다.에이아이바는 현재 뉴발란스, 테일러메이드, 아브뉴프랑, 한국패션산업연구원 등과 협업해 VR 쇼룸을 제작 및 론칭했다. 업계 관계자는 “에이아이바의 솔루션을 도입 후 소비자가 비대면으로 옷을 착용하고 사이즈 추천을 받을 수 있어 상품 반품이 줄어들었고 생산과 소비 활동에서 자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보민 에이아이바 대표는 “코로나로 새로운 일상이 된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가상 체험 쇼핑 시대를 앞당기고 있다”며 “에이아이바는 비대면 쇼핑에서도 고객 경험과 만족을 높이는 메타버스 패션플랫폼 선도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2.01.17 15:2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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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하우스 O2O서비스 ‘지냄’,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게스트하우스 O2O 관광 스타트업 ‘지냄’이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지냄은 중소형숙박 예약 전문 스타트업으로 국내 1,600곳의 중소형 숙박업소들의 온?오프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냄은 야놀자, 캡스톤파트너스, 마그나인베스트먼트, Ai엔젤, 싱가포르의 Tembusu Partners, 유에이치씨 등으로부터 투자유치를 한 바 있다. 부산 다수 랜드마크의 생활형 숙박시설에서 (Stay)Y Collection의 브랜드로 위탁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생활형 숙박업에서의 위탁운영 및 브랜드화로 시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 이준호 지냄 대표는 “국내 굴지의 액셀러레이터 씨엔티테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며, “씨엔티테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수의 투자자와 IR 미팅을 진행했고, 이를 통해 해외 진출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냄은 씨엔티테크가 운영을 맡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육성 프로그램 ‘2021 관광 글로벌챌린지’에 선정되어 8개월간 투자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육, 멘토링, IR 컨설팅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다.khm@hankyung.com
2021.12.17 16: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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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션 日에 알리는 ‘아보카도’ 투자 유치···“한일 간 쇼핑 문화 살릴 것”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여성 패션 크로스보더 플랫폼 ‘니코(neaco)’를 운영하는 아보카도가 일본 전자 지급 결제 대행업체 ‘데지카’와 개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아보카도는 올 2월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같은 해 6월 니코를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서비스하고 있다. 니코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하고 다양한 K-패션을 일본 소비자들이 현지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보카도는 이번 투자 유치와 함께 데지카와 협업해 한일 브랜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안전하고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데지카는 세계 최대 게임 플랫폼 ‘스팀(Steam)’과 전자 상거래(EC)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에도 도입된 결제 서비스 ‘KOMOJU’를 제공하고 있으며, 데지카와 협업을 통해서 신흥 시장 진출 및 브랜드 지원 강화, 신사업 공동 개발 등을 목표로 한다. 아보카도가 목표로 하는 일본 EC의 2019년 시장 규모는 2018년보다 7.65% 증가한 약 19조4000억엔(약 200조원)으로, 특히 의류 등 물판형 판매 금액은 10조515억엔(약 105조원)으로 일본 전자 상거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2019년 전자 상거래 시장 전환율은 6.76%로, 2020년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161조원)·전환율(27.2%)과 비교할 때 앞으로 성장 가능성 역시 크다고 할 수 있다.미코시 히로야스 아보카도 대표는 13년간 한국 넵튠을 비롯해 일본의 △Game On △NHN Japan △IGNIS 등 IT 상장사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업 개발을 진행했다. 2015년에는 국내 게임 회사를 창업해 △냥코레인저스 △LINE대부호 △무
2021.11.03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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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자영업자 창업 도와주는 플랫폼 ‘창업인’ 8억원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AI 기반 창업 데이터 및 가맹 창업 매칭 지원 플랫폼 창업인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경기혁신센터 등 3개 투자사가 공동 참여했으며, 총 8억원 규모의 투자로 진행됐다. 창업인은 8월 경기혁신센터가 판교 창업존에서 개최한 ‘제5회 스타트업 815’ 참여기업으로, 경기혁신센터와의 후속미팅을 통해 투자가 진행됐다. 창업인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정확도 높은 상권분석으로 예비창업자의 안전한 창업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장하일 창업인 대표는 수도권 일대 25개 가맹점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회사를 창업한 경험을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상권 정보 등 마케팅 자료를 제공 중이다. 창업인은 설립 1년 만에 KT,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 회사 등 데이터 보유사와 협력해 지역별 유동 인구, 매출, 개·폐업 정보 등 창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을 거쳐 창업인 플랫폼을 통해 지도 기반의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올 4월에는 가맹본사의 가맹점 관리 서비스 ‘창업인 PLUS’를 출시했다. 창업인 PLUS는 가맹사업 창업 희망자에게 희망 상권의 창업 예상 자본금, 타깃 고객, 희망 업종 등에 따라 가장 적합한 브랜드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상권·입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예비창업자와 가맹점 간 매칭으로 자영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라며, “경기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10.26 13: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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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IoT 브랜드 ‘헤이홈’ 개발사 고퀄, 5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의 보육기업이자 홈 IoT 브랜드 ‘헤이홈’을 운영하는 고퀄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한샘, 코오롱인베스트먼트, 베이스인베스트먼트와 기존 투자사인 경인전자, 빅뱅엔젤스가 참여했다.2019년에 론칭한 헤이홈은 2년 만에 현재 25만명의 유저를 확보한 IoT 브랜드다. 헤이홈은 고객이 쉽게 IoT 기기를 접할 수 있게 기기를 제공하며, 다양한 AI 스피커와 연동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IoT 기기에 대한 Open API를 약 80곳의 대·중소기업에 제공하며 IoT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퀄은 2020년부터 브런트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런트의 IoT 서비스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헤이홈과 브런트 이외에도 다양한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통합 IoT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이외에도 다양한 스터디카페, 에어비엔비, 무인매장 등 공간 운영 사업자들을 위한 IoT 기반의 공간 관리 SaaS를 제공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무인화, 원격관제 및 보안, 출입 관리를 서비스화하고 IoT뿐 아니라 다양한 IT 서비스도 함께 연동해 공간사업자의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한다.우상범 고퀄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IoT 대중화를 위한 서비스 고도화와 이를 위한 인재 채용에 힘 쏟을 예정”이라며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07.09 11: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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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인베·산업은행도 반한 공유 오피스…패스트파이브, 300억원 추가 투자 유치
국내 1위 공유 오피스 기업 패스트파이브가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300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투자 유치로 패스트파이브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1000억 원을 넘어섰다.이번 투자에는 아든파트너스, CL파트너스,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이 신규로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티에스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은 추가로 투자에 참여했다. 플랫폼으로서의 성장성과 꾸준한 성과로 인해 기투자자와 신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돼 당초 목표로 했던 투자 유치 금액을 대폭 증액한 것으로 알려졌다.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 배경에 대해 “패스트파이브는 공유 오피스라는 상품 외에도 모든 규모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오피스 플랫폼이라는 비전에 맞는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며 “부동산 시장 전체를 콘텐츠와 서비스 중심으로 해석해 자산 소유자 중심의 기존 시장을 고객 수요를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일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15년 공유오피스로 시작한 패스트파이브는 설립 이후 연평균 매출 성장률 153%를 기록하고 오픈한 모든 호점의 평균 공실률을 3%로 유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건물주 고객인 공급과 기업 고객인 수요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춰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서울 전역에 8개 호점 임대차 및 빌딩솔루션 계약을 체결해 연내 35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패스트파이브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파이브스팟과 오피스 솔루션 등의 상품 다
2021.06.12 06: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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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닉, 1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성공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AI) 데이터 전문기업 인피닉이 총 1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국내 대표적인 기술 분야 기관투자 기관인 스틱벤처스, DSC 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스틱벤처스 탁현철 상무는 6일 “자율주행과 관련된 인공지능데이터 분야에 대한 기술역량, 전문성, 고객 네트워크 및 해외진출 등의 방향성에 대해 확신을 갖고 투자하게 됐다&rd...
2021.05.06 14: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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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2021년도 창업프로그램 운영 협력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한양대 창업지원단이 오는 28일까지 2021년도 창업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할 협력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영상·콘텐츠 △마케팅·판로개척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투자유치 △글로벌 창업 등 6개 분야다. 한양대는 협력기업과 함께 창업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고 창업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는 등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환경 변...
2021.02.22 16: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