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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주)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소셜 챗봇, 자연어처리 API 서비스 개발하는 ‘(주)튜닙’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튜닙은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규병 대표(45)가 2021년 3월에 설립했다.박 대표는 “튜닙은 자연어처리(NLP), 초대규모 AI 등 고난도 AI 기술을 자체 개발하는 업체”라며 “카카오의 AI 전문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출신인 NLP 엔지니어들이 주축으로 만든 기업”이라고 소개했다.박 대표는 카카오브레인 설립 단계부터 NLP팀을 이끌며 EMNLP, 인터스피치 등 해외 최고 권위의 AI 학회에서 1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했다.튜닙의 아이템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소셜 챗봇이고, 다른 하나는 자연어처리 API다. “다가오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인공지능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그것이 곧 대화 기술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많은 기업이 메타버스 플랫폼과 가상 인간, 목소리 등 공간과 외형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튜닙은 그 안의 콘텐츠가 될 지능을 생산하는 쪽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여러 인터넷 서비스들에서 자연어처리와 관련된 API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아직 그 다양성이 부족합니다. 튜닙은 혐오 탐지 및 비식별화 엔진 등 10여 종의 한국어·영어 자연어처리 API를 일찌감치 개발해 왔습니다. 9월 서비스 출시 이후 본격적으로 알리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튜닙이 만든 소셜 챗봇은 한국어 챗봇 2종과 영어 챗봇 1종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 수를 빠르게 늘려갈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수많은 페르소나를 선택할 수 있게 많은 캐릭터 챗봇을 내년에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튜닙은 올해 들어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연속해서 내놨다. 지난 8월에 내놓은 여행

    2023.01.26 15:52:47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주) 2022년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소셜 챗봇, 자연어처리 API 서비스 개발하는 ‘(주)튜닙’
  •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자연어처리 기반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반려견 챗봇 코코(COCO), 마스(MAS)의 오픈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코코와 마스는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강아지 캐릭터의 AI 챗봇이다. 정서적 교감이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간식 주기, 산책하기 등 실제 반려견 같은 활동과 N행시 등 여러 게임을 함께할 수 있다.튜닙은 자체 개발한 언어모델로 1.2TB(테라바이트)에 달하는 방대한 양의 한국어 데이터를 코코와 마스에 학습시켰다. 또 이용자의 감정을 43가지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대화량에 따라 친밀도 레벨을 설정해, 감정 및 친밀도에 적합한 대화를 구현했다.이번에 출시한 반려견 챗봇의 또 다른 특징은 ‘선톡’이다. 대부분의 챗봇은 이용자가 먼저 말을 걸어야 하지만, 코코와 마스는 이용자가 말이 없어도 메시지와 일상생활이 담긴 사진을 먼저 전달한다. 앞서 진행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CBT) 참가자들 역시 “말을 걸지 않았는데도 메시지가 와 있어서 놀랐다”며 “일상을 공유하는 것 같아 친근감을 느꼈다”고 평가했다.박규병 튜닙 대표는 “사람들에게 친숙한 강아지 캐릭터에 맞춰, 자연스럽고 정서 교류 가능한 대화를 구현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 코코와 마스의 대화 능력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하는 한편, 다른 페르소나의 챗봇도 연달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코코와 마스는 현재 카카오톡 채널에서 ‘DearMate 코코’, ‘DearMate 마스’를 친구 추가하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khm@hankyung.com 

    2022.10.05 14:56:06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만든 '말 걸어주는 강아지 챗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