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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특례보금자리론’ 1월 말 출시, 9억 원 이하 주택 구매 시 최대 5억 원 대출 가능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출시 목표 일자를 1월 말로 잡고, 은행권 협의 등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나뉘어있던 정책 모기지의 장점을 통합한 상품으로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9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부부 합산 소득 연 7,000만 원까지였던 소득 요건도 없앴습니다. 금리는 연 4%대 고정금리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 은행의 변동 금리가 연 7~8%대에 달한 것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큰 매력을 느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는 1억 원 초과 대출자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하고 있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은 DSR 규제도 받지 않아 대출 한도를 늘리기에 유리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9 15:17:19

    [카드뉴스]‘특례보금자리론’ 1월 말 출시, 9억 원 이하 주택 구매 시 최대 5억 원 대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