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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편함을 바꾼다’ 틈새시장 파고 드는 스타트업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활동 및 취향이 개인화 됨에 따라 대량 생산에서 소량 생산으로, 커스터마이징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개개인의 취향을 반영한 서비스로 틈새 시장을 파고드는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특정 분야에 전문화된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틈새시장을 공략해 영역을 확대하는 스타트업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 시장이 덩달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장 업무와 이동이 잦은 1인 자영업자와 특수고용근로자를 위한 업무 정산 관리 서비스 ‘페이워크’라이프스타일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고정 일자리 대신 일한 만큼 소득을 얻고, 본인이 근로 제공 방법, 근로 시간 등을 선택해서 결정하는 1인 사업자와 특수고용근로자가 증가하면서 프리랜서의 개념도 확장되고 있다. 1인 자영업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를 포함한 약 800만명의 긱워커들이 긱이코노미 시장을 형성하면서 연간 거래 규모만 300조원에 달한다. 하지만 긱워커들 대부분이 계약과 정산 과정이 구두로 진행되거나 수기 영수증을 사용하면서 어쩔 수 없이 업무상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때문에 긱워커 종사자 대부분이 제대로 계약서를 쓰지 않고, 전화나 문자로 주고받은 내용을 토대로 일을 했지만 임금을 떼이거나 뒤늦게 받는 경우는 한번쯤 경험해봤을 법하다.페이워크는 이러한 사각지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모바일로 견적서를 쉽게 만들어 고객에게 바로 카카오톡으로 전달 가능하도록 했다. 모바일 견적서를 받은 고객이 서명하면 법적인 효력이 바로 발생하게 된다. 견적서 외에 영수증, 거래명세서도 보

    2022.07.12 11:53:40

    ‘불편함을 바꾼다’ 틈새시장 파고 드는 스타트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