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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뚝’ 날씨에 아우터 판매량 후끈”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아우터 판매량 전년比 175.1% ↑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선선한 날씨에 아우터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 8월 젝시믹스의 바람막이, 플리스 등 아우터 판매량이 전년대비 175.1% 증가했다고 26일 발표했다.특히,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났던 8월 4~5주차는 전년동기 대비 269.5% 상승했다.간절기 필수 제품인 바람막이는 아우터 전체 판매량의 50.2% 차지할 정도로 각광받고 있다.베스트셀러 제품인 '배색 하이넥 바람막이 2.0'은 목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하이넥 디자인과 엉덩이를 덮는 긴 길이감으로 보온성을 높였다.밑단에는 스트링과 스토퍼가 삽입돼 블루종과 오버핏 2가지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아노락 후드 투웨이 바람막이'는 후드 일체형으로 제작돼 야외활동이나 실내외 운동 시 체온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바시티 윈드 자켓’은 클래식한 야구점퍼 스타일로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플리스 아우터는 8월 판매량만 전년대비 276.5% 상승하며, 올 시즌에도 ‘뽀글이’ 유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소프트 플리스 하이넥 집업’과 ‘더블페이스 플리스 집업 자켓’은 가을에는 티셔츠 위에 아우터로, 겨울에는 점퍼 속에 레이어드 할 수 있어 활용도 높은 제품으로 손꼽힌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올겨울 강추위가 예고된 만큼, 단가가 높은 가을·겨울 아우터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렌드와 고객 눈높이에 부합하는 플리스, 패딩 등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매출 신장에 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2022.09.26 15: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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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이제는 '스시' 아니라 'Gimbap'이죠… 유럽에 부는 한식 바람
[글로벌 현장] 시장점유율 20.3%를 자랑하는 독일 최대의 슈퍼마켓 체인 에데카(Edeka)에서 지난 1월 아시아 음식 특별전을 열었다. 라면과 간장 등 이미 인기가 많은 한국 식품은 독일의 일반 슈퍼마켓에서 구할 수 있게 된 지 한참 됐지만 이번 특별전에서 전국 각지로 뿌려지는 홍보물에는 삼립식품의 빵가루가 한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소개됐다. 치킨을 필두로 한국의 튀김 요리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빵가루가 치킨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
2021.02.05 08:39: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