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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 람의 마스터스 우승 비밀병기는 '캘러웨이 패러다임'

    존 람, 마스터스 우승하며 세계랭킹 1위 탈환 성공  페어웨이 적중률 100% 기록…'캘러웨이 패러다임' 주목카본 새시, 비거리 극대화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 실현 존 람(스페인)이 미국 조지아 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장에서 벌어진 제 87회 마스터스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존 람은 한 달 만에 다시 세계랭킹 1위 탈환에 성공했음은 물론, 시즌 4연승, 통산 11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존 람의 마스터스 우승 소식과 함께 그의 비밀병기로 알려진 캘러웨이의 패러다임에도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존 람이 패러다임을 사용하면서 페어웨이 적중률과 비거리에서 이전보다 훨씬 강한 면모를 보였기 때문. 특히 1라운드에서 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기록했으며, 티샷이 흔들릴 때마다 정교한 숏게임으로 위기를 극복해냈다. 드라이버의 명가 캘러웨이가 새롭게 선보인 패러다임의 가장 큰 특징은 업계 최초로 티타늄을 제거한 360 카본 새시를 헤드 전체에 적용해 경량화와 안정성을 최대한도까지 끌어올린 데 있다.캘러웨이골프 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캘러웨이는 골퍼들에게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근본적으로 어떻게 만드는지부터 고민했고, 그 해답을 티타늄을 제거한 360도 카본 새시에서 찾았다고 한다. 이 360도 카본 새시로 인해 비거리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무게 배분을 실현했다는 것이 캘러웨이골프 코리아의 설명이다. 패러다임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크라운과 단조 카본 솔은 티타늄 새시보다 44% 가볍다. 여기서 얻은 엄청난 여유 무게를 볼 스피드 향상을 위해 헤드 페이스쪽에 재배치하고, 관용성을 높이기 위해 헤

    2023.04.12 15:18:51

    존 람의 마스터스 우승 비밀병기는 '캘러웨이 패러다임'
  • ‘신기후 체제’ 이행 돌입...‘모두의 어젠다’ 된 기후 변화

    [ESG 경영]“섭씨 2도를 넘으면 해수면 상승, 물 부족, 생물 멸종 등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의 징후가 더 뚜렷해져 지구가 재난을 맞을 수 있다.” ‘2도’는 지구의 운명을 가를 마지노선으로 여겨져 왔다. 정부간기후변화협의체(IPCC) 등 기후 변화 전문가들은 인류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기후 재앙’를 경고해 왔다. 지구 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대비 약 1도 상승한 상태다. 지구가 파국을 맞지 않기 위해 전 세계가 약속했다. 2015년 12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파리협정이 채택된 배경이다. 파리협정은 교토의정서를 대체하는 ‘신기후 체제’다.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을 중심으로 파리협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중립을 법제화한 가운데 한국도 2050 탄소 중립 전략을 확정했다. 2021년은 협정이 체결된 후 본격적인 적용에 들어서는 해다. 신기후 체제 이행의 원년을 맞아 환경·사회·지배구조(ESG)가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신기후 체제’최근 지속 가능 경영의 핵심은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 중립’에 맞춰지고 있다. 파리협정 이후 국제 사회는 지구 온도 상승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변화를 시작했다. 지난 10년간 지구의 평균 온도는 0.4도 상승했다.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30년 이후 2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크 라이너스의 ‘6도의 멸종-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세상은 어떻게 변할까’에 따르면 1도가 상승하면 10%의 생물 멸종 위기를 겪고 2도가 오르면 부산 낙동강 하구와 인천공항 지역이 침수된다. &lsquo

    2021.04.08 07:07:01

    ‘신기후 체제’ 이행 돌입...‘모두의 어젠다’ 된 기후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