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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금융,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론칭

    사진자료: 신한은행신한금융그룹이 초고자산가 대상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본격 개시했다. 신한금융은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서울센터에서 초고자산가 대상 자산관리 서비스인 ‘신한PWM 패밀리오피스’를 론칭했다.‘신한PWM 패밀리오피스’는 ‘오직 당신만을 위한 세상 유일(only)의 독창적인(original)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금융 자산 100억 원 이상의 초고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금융의 새로운 자산관리 브랜드다.신한금융은 기존 신한PWM 프리빌리지(Privilege) 서울센터와 강남센터 두 곳을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센터로 전환 개점했다. 이번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론칭을 통해 초고자산가 고객에게 기존 개인 금융자문 서비스를 넘어 가문·법인의 생애주기별 1대1 초밀착 자산관리 및 다양한 비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PB팀장을 비롯한 기업 컨설팅, 세무·부동산, 법률·회계 등 각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컨설팅 조직을 신설해 상시 대면·비대면 지원 체계를 갖췄다. 최근 초고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기관투자가급 공동 투자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또한 단순 부가 서비스 혜택을 넘어 고객별 관심사에 맞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비금융 멤버십 서비스도 대폭 확대한다. 패밀리오피스 전담 컨시어지를 통해 골프·레스토랑 예약부터 투자 세미나 참여, 공익활동 자문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미경 기자 esit917@hankyung.com 

    2022.02.25 08:00:04

    신한금융, ‘신한PWM 패밀리오피스’ 론칭
  • [Big Story] 키워드로 톺아보는 요즘 자산관리 트렌드 5

    “자산관리(WM)는 아직 개발되지 않은 거대한 시장이다.”(보스턴컨설팅그룹) 더 낮은 비용으로 질 좋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시대. 급속도로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과 빅데이터 인프라는 프라이빗뱅킹(PB)의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자산관리 시장의 진짜 게임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본다. 최근 몇 년 동안 자산관리 시장의 핵심을 관통한 다섯 가지 키워드를 통해 WM의 미래를 점쳐본다.키워드 1. 옴니 채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기점으로 비대면 투자 자문을 선호하는 WM 고객이 늘어난 게 사실이지만, 중장년층 초고액자산가들 가운데서는 여전히 프라이빗뱅커(PB)와의 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을 넘나들며 사용자경험(UX)을 극대화하는 옴니 채널(omni channel) 혹은 멀티 채널(multi channel) 전략이 국내외 WM 전략의 대세로 자리 잡았다. WM 분야에서 말하는 옴니 채널이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각 금융소비자가 원하는 형태의 자산관리 서비스 채널에 접근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각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방점을 찍는다.글로벌 컨설팅 회사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은행들은 100% 디지털 셀프 서비스부터 자동화 방식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대면 만남까지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면 혹은 전화 상담을 통해 휴먼 터치의 장점을 살리고, 질 좋은 자산관리 정보는 디지털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식이다.글로벌 컨설팅 회사 올리버 와이먼에 따르면 오는 2024년 전 세계 금융권의 WM 채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5%, 대면 20%,

    2022.01.27 19:28:50

    [Big Story] 키워드로 톺아보는 요즘 자산관리 트렌드 5
  • EY한영, ‘한국판 패밀리오피스’ 힘 싣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자산가들 사이에서 패밀리오피스가 큰 관심을 받으면서 대형 금융사는 물론 로펌들이 경쟁적으로 관련 서비스를 구축하고 나섰다.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 역시 자사만의 오랜 경험과 독보적인 서비스를 내걸고 ‘한국판 패밀리오피스’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미국에서 거부(巨富)들이 집안의 자산을 운용하기 위해 자산운용사를 설립한 것에서 출발한 ‘패밀리오피스’가 한국에서도 주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패밀리오피스는 19세기 유럽의 로스차일드 가문이 집사에게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하도록 한 것에서 시작됐으며, 미국 석유왕으로 유명한 록펠러가 처음으로 이 용어를 사용했다.미국 및 유럽 중심의 패밀리오피스는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자선재단 등의 형태를 가지며, 특히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및 가문의 뜻과 전통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자산관리만 하는 프라이빗뱅킹(PB)과 구별된다.또한 패밀리오피스의 목적은 상속이 거듭되더라도 경영권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 장수기업을 만들고 자산이 여러 세대에 보존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인 만큼 신탁의 역할도 크다. EY에서 발행한 ‘글로벌 패밀리오피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약 1만여 개의 패밀리오피스가 있으며, 운용자금이 1조2000억 달러(약 1350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이러한 패밀리오피스 운용자금은 사모펀드캐피털 및 벤처캐피털의 운용자금을 합한 액수보다 큰 규모다. 이렇듯 패밀리오피스가 세계 투자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상당할 뿐만 아니라 고용 및 성장 기회를 창출하는 엔진이

    2021.12.01 08:00:29

    EY한영, ‘한국판 패밀리오피스’ 힘 싣는다
  • 삼성증권, 예탁자산 첫 '100·100클럽'…SNI·패밀로오피스 호조

    삼성증권이 30억 이상 자산 개인고객과 법인 고객 예탁 자산이 각각 100조원을 돌파하면서 업계 최초 '100·100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저금리 기조 속 초고액 자산가 및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한 삼성증권 SNI, 패밀리오피스 등의 특화 서비스가 예탁 자산 급증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삼성증권의 30억 이상 초고액자산가 잔고는 108.5조, 법인 고객의 자산은 100.3조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 말 기준 30억 이상 고액 자산가와 법인 고객의 자산이 각각 69.1조, 67.6조원대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1년만에 무려 50% 증가세를 나타낸 것이다.같은 기간 고객 수 역시 각각 66%, 10.1%씩 늘어나 자산가 3310명, 법인 수 4만7526개사를 기록했다. 1인당 평균 자산은 고액 자산가가 327.9억원, 법인 고객은 약 21억원을 예탁했다. 법인고객의 경우 삼성 관계사의 예탁 자산은 제외했다. 고객 특성별로는, 초고액자산가의 경우 2019년 이후 예탁한 금융자산 기준 50억원 이상 100억원 이하의 고객수가 최대폭(74.7%)으로 늘었으며, 연령대로는 60대 이상이 56.3%로 가장 많았고 50대와 40대가 각각 24.7%, 12.5%로 그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15%↑) 대비 여성투자자의(19.6%↑) 증가세가 눈에 띄었다. 수익률 측면에서는, 2019년부터 올 상반기까지의 매년 말 잔고수익률을 산술 평균한 연평균 수익률이 12.8%로 꾸준하게 두 자리수 수익률 시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법인고객의 경우 2019년말 대비 자산규모 10조원 이상의 대기업 고객의 증가율이 14.6%로 가장 두드러졌으며, 2019년부터 매년 말 잔고수익률 산술평균은 연 3.6%로 시중금리를 웃돌았다.이와 관

    2021.07.21 13:31:05

    삼성증권, 예탁자산 첫 '100·100클럽'…SNI·패밀로오피스 호조
  • 백혜진 상무 “올 하반기 프라이빗뎃·임팩트투자 유망”

    ‘SNI(Success & Investment)’에 이은 ‘멀티 패밀리오피스’로 국내 자산관리(WM) 시장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는 삼성증권이 올 하반기 유망 투자처로 임팩트투자와 프라이빗뎃을 꼽았다. 기관 중심의 투자 영역을 개인에게도 개방한 파격 행보라는 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해 보인다.국내 자산관리 시장에서 삼성증권 SNI의 성장 스토리는 경쟁 증권사는 물론 시중은행들로부터도 부러움의 대상이 돼 왔다. ‘삼성’이라는 브랜드의 후광효과는 한국형 자산관리 사업이 싹을 틔우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20만 명에 이르는 임직원을 보유한 그룹 계열사로서의 모객효과도 톡톡히 누려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삼성증권이 자산관리 부문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SNI’와 ‘멀티 패밀리오피스’라는 초프리미엄 서비스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삼성증권 SNI는 ‘금융자산 30억 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2010년 첫선을 보인 프리미엄 자산관리 서비스이며, 지난해 론칭한 멀티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0억 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초(超) 프리미엄 서비스다.SNI가 삼성증권 프라이빗뱅커(PB)들로부터 제공받는 최적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라면, 멀티 패밀리오피스는 기관급 투자 파트너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다. 이런 구분이 가능한 것은 자산 규모가 그만큼 크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실제로 6월 기준 삼성증권 SNI 고객은 3600여 명, 이들 고객의 전체 자산 규모만 무려 72조 원에 육박한다. 고객 한 명당 평균 200억 원대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

    2021.06.27 14:41:13

    백혜진 상무 “올 하반기 프라이빗뎃·임팩트투자 유망”
  • "투자자문에서 맞춤형 솔루션까지"…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 '업그레이드'

    미래에셋증권이 100억 이상 자산가들을 대상으로 한 토털 VIP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의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기존 글로벌 자산배분, 상속설계, 부동산 토탈, TAX 플래닝, 가업승계, 국내·외 법률자문 등 6개 분야의 투자자문은 물론 변호사, 세무사, 부동산 전문위원 등을 비롯해 20여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맞춤형 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다. 이를 위해 미래에셋증권은 가업승계 및 상속, 신탁 등에 강점이 있는 법무법인 가온, 중소기업...

    2021.03.26 11:27:29

    "투자자문에서 맞춤형 솔루션까지"…미래에셋증권 패밀리오피스 '업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