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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펀드매니저가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한경비즈니스가 선정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는 리서치와 법인영업의 실제 서비스 수요자인 연기금·자산운용사·공제회·은행·보험·투자자문사의 펀드매니저들이 대한민국 증권사의 리서치 서비스와 영업력을 평가해 최우수 증권사를 선정하는 조사다.이번 2022 상반기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조사에도 주식·채권·자산배분 담당 펀드매니저 1058명이 32개 증권사와 37개 부문 580명(섹터별 중복 포함)의 애널리스트를 평가했다. 이들은 어떤 기준으로 우수 애널리스트를 선정할까. 또 어떤 이유로 애널리스트 조사에 참여할까.설문의 숨은 공로자이자 실제 심사위원인 펀드매니저들을 특집에 초청했다. 다음은 그들이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다. 향후 조사의 공정성을 위해 소속 기관과 이름은 가명으로 표기했다.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는 어떤 관계인가요.(박진영) “악어와 악어새(서로 이익을 취하는 관계를 뜻함)죠. 아, 체급 차이가 나는 표현이라 딱 맞는 표현을 찾고 싶은데…. 여하튼 우리는 공생 관계입니다.”(윤종신) “매니저는 투자를 결정해야 하는 업무이고 애널리스트는 투자 결정에 도움이 되는 의견 논리 정보를 제공하니 전쟁으로 치면 같은 조직 소속은 아니지만 장군과 참모에 가깝습니다. 양쪽 다 유능할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집니다.”(이승철) “축구로 예를 들면 스트라이커(펀드매니저)와 미드필더(애널리스트)?” 편집자 주 > 금융권에서는 역할에

    2022.07.19 06:00:06

    펀드매니저가 말하는 ‘베스트 증권사·애널리스트’
  • [2022 베스트 애널리스트]이름 날리던 ‘족집게’ 애널리스트들은 어디에…애널리스트판 근황 올림픽

    [스페셜 리포트] 대한민국 애널리스트를 말한다주가는 실적의 함수다. 하지만 때로는 치열하게 고민한 ‘집단 지성’이 만들어 낸 숫자가 될 때도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돈을 걸고 짧게는 수초, 길게는 수십 년 내다보며 기업의 미래에 베팅한다. 애널리스트는 이 집단 지성의 한 축을 담당한다.기업의 성장 시그널을 먼저 읽어 내고 때로는 시장에 경고음을 울린다. 이들의 분석과 예측이 늘 맞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애널리스트 옷을 벗은 이후에도 이들을 향한 자본 시장의 러브콜은 끊임없이 이어진다. 여의도를 주름잡던 전설 같은 애널리스트들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했다.  ①  꺼지지 않는 여의도의 불여의도에 전설로 불리는 애널리스트들이 있다. 셔츠의 땀이 마를 날이 없었고 퇴근은 ‘집에 잠시 다녀오는 것’이었다. 시장과의 추리 게임에서 이기기 위해 매일 연마했고 갈고닦은 노하우는 고스란히 후배에게 전했다. 이들의 분석은 수많은 투자자들의 판단 기초가 됐고 보고서 한 장에 주가가 출렁거리던 시절도 있었다. 기업의 성패와 경제 위기를 정확히 예측했던 보고서는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의도에서 회자되고 있다. 여의도에서 이름을 날렸던 1세대 애널리스트들은 대부분 심근섭 전 코리아뮤추얼자산운용 대표가 키웠다. 심 전 대표는 한국 최초의 애널리스트이자 대우증권의 기틀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심 전 대표는 애널리스트라는 개념도 없던 시절 대우증권 조사부 전무로 지내며 대우증권의 도제식 교육을 시작했다. 1994년 심 전무가 직원들에게 담당 업종을 지정해 주면서 한국에서도 본격적인 애널리스트 시대가 열렸다.전병서 중국경제금융

    2022.07.18 06:00:01

    [2022 베스트 애널리스트]이름 날리던 ‘족집게’ 애널리스트들은 어디에…애널리스트판 근황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