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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리어케어 씨렌즈센터, 평판조회 세미나 개최

    국내 최대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케어의 '씨렌즈센터'가 기업의 HR(인적자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평판조회 세미나를 연다. 씨렌즈센터는 커리어케어의 평판조회 전문 서비스 조직이다.커리어케어 씨렌즈센터는 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HR 초대 평판조회 세미나: 평판조회의 모든 것'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배영 씨렌즈센터장은 “대기업에서 고위직 중심으로 진행하던 평판조회가 이제는 기업 규모와 직급을 가리지 않고 보편화하면서 평판조회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평판조회를 언제 어떻게 실시하고, 어디에 의뢰해야 할지 고민하는 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세미나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이영미 커리어케어 사장이 ‘기업에 필요한 평판조회’를 주제로 평판조회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2부에서는 배영 씨렌즈센터장이 ‘평판조회에 궁금한 20가지’를 주제로 평판조회에 대해 HR 담당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대해 답변한다.세미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커리어케어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4.01.08 10:57:59

    커리어케어 씨렌즈센터, 평판조회 세미나 개최
  • "그 친구 좀 어때?" 평판조회, 어디까지 괜찮을까?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요즘 채용시장에서 기업 ‘신입공채’ 공고는 구직자들에게 깜짝 이벤트와 같습니다. 주요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하반기 공채는 근 몇 년간 그 규모가 확연히 줄었고 공채 대신 수시채용과 경력직 채용으로 시장의 흐름이 변화했으니 말이죠. 최근 신입보다 경력직을 선호하는 채용시장의 경향성과 함께 상승세를 띄는 이슈가 있으니, 바로 평판조회입니다. 평판조회, 실무상 레퍼런스 체크(reference check)라고 불리는 이것은 많은 기업에서 진행하는 경력직 채용절차의 최종 관문입니다. 전략적 인사관리, 성과관리, 효율성이 대세인 기업환경 속에서 기업이 경력직을 채용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별다른 교육훈련 없이 실무에 투입되어 업무를 수행하고 곧장 성과를 창출할 적임자를 찾기 위한 것이죠. 경력직이 신입보다 연봉이 높은 것은 물론, 채용시장에서의 이직은 곧 연봉상승 기회와도 같으니 기업에서 당장 경력직 채용으로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꽤 큰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신입 채용 후 교육훈련과 각종 시행착오를 거쳐 비로소 1인분의 몫을 해낼 수 있는 구성원으로까지 성장시키는데 투입되는 기업의 시간·비용·인력 등을 고려하면 경력직 채용이 신입 채용보다 ROI(투자수익률)가 높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은 경력직을 채용하는 것이 신입 채용보다 무조건 이득일 것 같은데, 정말 그럴까요? 경력직 채용시장에 관한 여러 사건과 이야기를 접하는 노무사로서 기업 경력직 채용에 관한 소견은 ‘높은 레벨의 게임 퀘스트’와도 같다는 것입니다. 성공하기 너무 어렵지만 성공한다면 큰 성과와 보상이 뒤따른다는 점에서요. 경력직 채용절차에서는 이력서상 경력과 업

    2023.08.28 15:16:43

    "그 친구 좀 어때?" 평판조회, 어디까지 괜찮을까? [차연수의 이로운 노동법]
  • 2022년 평판조회 가장 많이 한 직군 ‘IT/개발’, 多열람자 ‘실무담당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2022년 1,621개사에서 평판조회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하며 총 3,3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스펙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발표했다.스펙터는 평판조회 기반의 인재 검증 플랫폼으로, 지원자의 평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기업 인사담당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10초 만에 평판조회가 가능하고 평판이 없는 경우에도 요청 후 최대 3일 내에 평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평판조회 시스템 대비 시간 및 비용을 줄여주고 다수의 평판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지난해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621개 회사에서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했고, 현재 기아, LG 등 3,300개 이상의 기업이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스펙터에서 3천여개의 기업이 이용한 평판조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이 열람한 직군은 평판조회의 27%를 차지한 ‘IT/개발/기획’이며, 가장 많이 열람한 직급은 57%가 ‘실무담당자’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IT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개발자 채용 열풍과 함께 10년차 이하의 실무자급에서 이직 시도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평판조회가 하나의 채용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기PR의 방법으로 평판을 활용하는 구직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스펙터에는 2021년 누적된 평판보다 8배 이상 증가한 13만개 이상의 신규 구직자 평판이 등록돼 누적 평판 데이터를 20만개 이상 확보했다. 이중 가장 많은 평판을 등록한 사람은 인사권자 평판 5개와 동료평판 7개를 등록하며 총 12개의 평판을 확보했다. 인사권자 평판은 인사평가 기반의 객관적인 역량 중심의 평판이고, 동료 평판으

    2023.03.13 10:51:05

    2022년 평판조회 가장 많이 한 직군 ‘IT/개발’, 多열람자 ‘실무담당자’
  • 대이직의 시대, 레퍼런스 체크에서 살아남는 법

    [Q&A]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평생직장에 대한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직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한 직장에 머무르지 않고 커리어와 연봉 상승을 위해 2~3년에 한 번씩 이직하는 ‘잡호핑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이직이 트렌드가 됐다.최근 기업들의 채용 기조가 공채를 폐지하고 경력직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변화하면서 평판 조회(레퍼런스 체크)가 채용 과정의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 이직이 만연한 시대, 성공적인 이직을 위해서는 평판 관리가 필수적이다.평판 조회는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커리어케어 씨렌즈센터 김주연 상무의 도움을 받아 평판 조회와 평판 관리에 대해 직장인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내용을 Q&A로 정리했다.   Q. 경력직 이직을 준비 중입니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평판 조회를 하면 어떻게 하죠.“평판 조회를 진행할 때 레프리를 선정하는 기준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선정 기준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 직장의 레프리 컨택을 자제한다는 겁니다. 아예 진행하지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현 직장의 동료나 상사 혹은 부하 직원에게 양해를 구했다면 가능하기도 합니다. 본인이 직접 인터뷰를 요청하고 진행 사실에 대한 보안을 당부한 현 직장의 동료, 상사 혹은 부하 직원이라면 가능합니다. 그 외 본인의 동의 없이 현 직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평판 조회를 진행하는 일은 없습니다.”  Q. 최고경영자(CEO)와 임원급, 일반 경력직의 평판 조회는 각각 누구에게 하나요.“사실상 직급에 상관없이 상사·동료·부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다양한 업무 관계가 고르게 포함되도록 조회처를

    2022.05.30 06:00:22

    대이직의 시대, 레퍼런스 체크에서 살아남는 법
  • “평판 조회, 선택 아닌 필수…사람을 보는 ‘새로운 렌즈’ 제공하죠”

    [인터뷰]올해 초 오스템임플란트를 시작으로 우리은행과 아모레퍼시픽 등에서 직원들의 횡령 사건이 잇따르면서 ‘인재 검증’이 가능한 ‘평판 조회(레퍼런스 체크)’가 채용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뜨고 있다.조직에 적합한 인재를 확보하는 일은 기업의 생존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자 혁신의 원천이 사람이기 때문이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잭 웰치 제너럴일렉트릭(GE) 회장도 인재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략보다 사람이 우선한다”, “내 업무의 70%는 인재에 쓴다”고 밝힌 바 있다.평판 조회는 직원의 인성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학력·경력을 검증하고 조직 융화력, 직무 수행 능력과 예상 기여도에 대한 평가까지 가능해 기업에서 채용 필수 과정으로 보편화되는 추세다. 최근 현대차, SK, LG, 롯데 등 주요 대기업이 공채를 폐지하고 경력직 중심의 수시 채용으로 채용 기조가 변화하면서 경력직에 대한 평판 조회 수요가 늘고 있다.조직에 적합한 사람을 감별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인재 제일’ 철학으로 삼성을 최고의 인재 양성소, 인재사관학교로 만든 이병철 삼성 창업자도 “사업의 승패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는 데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반반의 확률밖에 자신이 없다”고 토로한 바 있다.사람에 대해 잘못된 결정을 내린 대가는 가혹하다. 고위직일수록 더욱 그렇다. 핵심 인재 한 명을 잘못 뽑으면 경영 손실이 그 사람 연봉의 20~40배에 달한다는 주장도 있다.기업들이 경력직 채용 과정에서 인적성 평가, 면접만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부분을 검증하는 도구로 평판 조회를 활용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2022.05.30 06:00:12

    “평판 조회, 선택 아닌 필수…사람을 보는 ‘새로운 렌즈’ 제공하죠”
  •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 9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가 8월 스트롱벤처스, 패스트벤처스로부터 9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스펙터는 인재 검증 플랫폼으로, 채용 결정을 앞둔 회사에 이전 직장의 대표자 및 임원진이 직접 작성한 지원자의 평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원자 정보를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간편히 조회할 수 있어 기존 레퍼런스 체크 방식에 비해 효율성을 높였다.스펙터는 지원자별 다수의 평판 데이터를 누적해 나가며 평판의 객관성 또한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연간 이직자 수가 크게 늘어나며 스펙터가 보유한 지원자 당 평균 평판 수도 4개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입의 경우 인턴, 아르바이트 경험 등을 통해 평균 2.8개의 평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인사권자 평판뿐만 아니라 동료 평판 기능까지 추가됐다. 조지윤 스트롱벤처스 수석심사역은 “스펙터는 많은 회사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인재 검증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기존에 없던 인재 검증 플랫폼을 개발해 서비스 출시 이후 7개월 만에 평판 데이터 2만 5천 건, 다양한 유형의 고객사 2,000개 이상을 확보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며, "창업 경험이 있는 팀원들이 다시 함께하는 팀워크도 높이 평가하였으며 스펙터 팀이 건전한 평판조회 문화 형성을 통해 채용 시장을 선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여 투자했다”고 설명했다.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우리나라 연간 이직자 수가 천만 명에 달하고 장기근속률 또한 OECD 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떨어진 상황으로, 많은 기업체와 구직자들이 채용과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실질적인 역량을 갖춘 성실

    2021.09.08 15:43:33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 9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 중견·중소기업에 인기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지원자 평판조회 플랫폼 스펙터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참가 기업 중 56개 업체에 평판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다.  IBK기업은행, 한국에너지공단, 신용보증기금이 주최하고, 그린뉴딜 산업의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참여한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한 스펙터는 박람회 참여기업에 이력서 검색부터 면접, 평판조회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솔루션을 지원해 기업에 적합한 인재를 추천하고 채용절차를 간소화 했다.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우수 중소·중견기업 중 56개 업체에서 스펙터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자가 참여기업에 지원해 채용이 진행될 경우, 최종단계에서 스펙터를 통해 평판조회가 진행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펙터 측은 모든 참여기업을 위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열람권을 제공했다.이번 박람회에서 스펙터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한 한 태양광 관련 업체 인사팀장은 “면접 이후 채용이 고민되는 지원자가 있었는데, 3개 이상의 인사권자 평판에서 극찬을 받았기에 채용을 결정하기로 했다”며, “스펙터 평판을 통해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었고 향후 채용 시 필수적으로 스펙터를 통한 평판조회를 진행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2021 그린뉴딜 온택트 일자리박람회 공식 제휴 서비스로 선정돼 많은 기업의 성공적인 채용을 도울 수 있어 뜻 깊었으며, 향후 다양한 기관에서 주최하는 채용박람회에 도입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hm@hankyung.com 

    2021.07.26 14:57:31

    평판 조회 플랫폼 스펙터, 중견·중소기업에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