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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호는 될 수 없다”…중대재해법 공포에 건설사 ‘눈치 싸움’

    [비즈니스 포커스]“중대재해법 시행을 앞두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에 대형 사고까지 발생하면서 여론의 관심이 건설업계에 쏠려 있다. 처벌 대상 1호라는 낙인이 찍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준공 일정을 미루더라도 현장의 공사를 중단할 방침이다.”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의 말이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시행에 앞서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현장 공사를 중단하겠다는 각오를 내비친 것이다.최근 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사고로 정부와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첫째 처벌 대상이 되지 않기 위해 건설사끼리 일정을 미루며 ‘눈치 싸움’에 돌입한 셈이다. 또한 법 시행에 앞서 준비한 대책을 재확인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안전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중대재해법에 현장은 ‘셧다운’중대재해법은 1월 27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다수의 건설사들은 시행일에 맞춰 공사 중단이라는 고육책을 꺼내 들었다. 준공 일정을 제때 맞추지 못해 공사 비용과 입주민의 불만이 쏟아질 것이란 우려에도 설 연휴에 현장을 셧다운하는 것이다.포스코건설은 한국의 전 사업장에 ‘1월 27일부터 휴무를 권장한다’는 내용이 담긴 공문을 보냈다. 현장 소장의 판단으로 반드시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급적 공사를 진행하지 말라는 뜻이다. 1월 27~28일 공사를 중단하면 설 연휴를 합쳐 7일 정도 사업장의 문을 닫는 셈이다. 공사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휴일 작업이 많았던 건설 현장에서는 이례적인 일이다.현대건설은 1월 27일을 ‘현장 환경의 날’로 지정해 정리 정돈을 위한 최소 인원만 현장에 남긴다. 1월 28일에는 원도급자

    2022.01.27 06:00:11

    “1호는 될 수 없다”…중대재해법 공포에 건설사 ‘눈치 싸움’
  • 20兆 리모델링 시장…부동의 1위 없는 무주공산에 건설사 ‘군침’

    [비즈니스 포커스]집값 상승 우려로 재건축·재개발 관련 규제가 완화되지 않으면서 리모델링 시장이 반사 이익을 얻고 있다. 2021년 리모델링 관련 시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건설업계는 그동안 신규 분양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점을 이유로 리모델링 시장에 집중하지 않았다. 다만 풀리지 않는 규제와 신축·구축 아파트의 가격 차이 등으로 구축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점점 증가하면서 이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또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신규 분양보다 리모델링 시장이 늦게 활성화된 만큼 관련 업계를 선도하는 ‘부동의 1위’가 없다는 것도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이유 중 하나다.2021년 리모델링 시장 9조원…전년 대비 6배↑2021년 1~11월 리모델링 수주 시장 규모는 6조3887억원이다. 연말까지 최대 9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건설업계는 보고 있다. 2020년 전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1조3500억원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2021년에는 전년 대비 6배가 넘는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리모델링 수주 실적이 2021년 1조원을 넘은 곳은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 등 3곳뿐이다. 다른 건설사는 신규 분양에 집중해 리모델링 시장에 크게 집중하지 않아 포스코건설·현대건설·DL이앤씨 만이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포스코건설은 건설업계에서 리모델링 시장의 ‘강자’로 꼽힌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조직해 관련 사업을 준비해 왔다. 현재까지 총 24개 단지, 4조원이 넘는 수주액을 달성해 누적 시장점유율에서 업계 1위다. 그중 2021년에만 1조원이 넘는 수주 실적을 올렸다.2021

    2021.12.30 06:00:39

    20兆 리모델링 시장…부동의 1위 없는 무주공산에 건설사 ‘군침’
  •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안전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

    [100대 CEO]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은 회사가 존립하기 위한 최우선 가치로 ‘안전 경영’을 설정했다. 사고 안전은 타협이 불가능한 원칙 사안이라고 거듭 강조하며 사고 가능성을 사전에 없애기 위해 노동자가 규칙과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하고 예방 중심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안전 경영을 위한 중점 추진 업무로는 예방 중심의 선행 관리 활동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협력사를 관리하기 위해 작업자에게 안전 관계 법령 강화 등이 담긴 동영상 교재를 지속 보급 중이다.또한 안전 관리 종합 개선 대책도 실시하고 있다. 전 임직원에게 안전 활동이 임직원이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스스로 해야 하는 것,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의식을 갖도록 교육을 강화했다.포스코그룹의 경영 이념인 ‘기업시민’을 바탕으로 계약 관계에서 인간 관계로 전환하는 감성 관리를 적극 실천하며 노동자별 책임 인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행동을 관찰한다. 안전한 행동에는 포상을, 위험한 행동에는 올바른 작업으로 안내하는 상생 활동도 추진한다.안전신문고 제도도 신설했다.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누구든지 현장에서 불안전한 상황을 목격하거나 불안전한 작업을 요구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것이다.또 노동자가 불안전한 상황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중이다.중대 재해 제로화를 목표로 △세이프티 엔지니어링 도입 △세이프티 매니지먼트 고도화 △페일 세이프 시스템 적용 △안전 경영 조직 문화 혁신 등 4개 분야에서 ‘안전 관리 종합 개선 대책’을

    2021.06.25 06:42:04

    한성희 포스코건설 사장, 안전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
  • [집테크 리포트] ‘수도권 집값 상승률 3위’ 오산, 더샵 엘리포레 全세대 일반분양

    [집테크 리포트]경기 오산시는 서울과 직주 근접성이 좋아 집값 상승률이 눈에 띄는 지역이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올해 1~5월 오산 아파트값은 13.6% 올라 수도권에서 3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은 4.9%, 수도권 평균은 8.3%다.오산 집값 상승률이 괄목할만한 성적을 기록한 만큼 해당 지역 청약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실거래가 정보 업체 ‘호갱노노’에 따르면 21일 오후 1시 기준 검색량이 가장 많은 아파트 단지는 더샵 오산 엘리포레다.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해당지역, 23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이 진행되면서 많은 이들이 관련 정보를 찾고 있다.더샵 오산 엘리포레는 오산시 서동 39-1번지 일원에 지상 최고 29층, 전용면적 59~84㎡, 92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전 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으로 상당한 청약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 오산은 수도권에서도 ‘핫’한 지역으로 분류되는 만큼 청약 때마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4월 분양한 ‘호반써밋 그랜빌’은 전용 84㎡ 기준 1순위 최고 경쟁률이 99.3 대 1을 기록했다.분양가는 59㎡ 3억3430만원, 75㎡ 3억9380만~3억9810만원, 84㎡ 4억4700만원 등이다. 지난해 입주가 이뤄진 더샵 오산 센트럴 84㎡는 최근 7억6000만원에 실거래됐다. 같은 평수 기준으로 더샵 오산 엘리포레에 당첨될 경우 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GS건설의 내리 봉담 자이 프라이드시티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단지는 지난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청약, 22일 2순위 청약을 진행 중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이다. 분양가는

    2021.06.22 06:26:02

    [집테크 리포트] ‘수도권 집값 상승률 3위’ 오산, 더샵 엘리포레 全세대 일반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