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삼성전자,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세계 4위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가 글로벌 지속 가능 경영 연합체인 WBA(World Benchmarking Alliance)가 12월 7일 발표한 ‘디지털 포용성 평가(Digital Inclusion Benchmark)’에서 글로벌 4위에 선정됐다.삼성전자는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연구·지원하고 사회와 공유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0위에서 올해 4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는 올해 평가 대상 150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가운데 아시아 기업으로는 1위에 해당한다.WBA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연합체다. 전 세계 학계와 비정부기구(NGO), 투자자 등 200여 개 이상의 기관이 참여해 인권·환경·디지털 포용성 등 7개 분야에서 기업 평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공정성·투명성·책임성을 추구하는 ‘AI 윤리 원칙’을 공개하고 사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 등을 운영해 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삼성전자는 또한 색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시청자를 위해 적색·녹색·청색을 인지하는 정도를 확인하고 그에 맞춰 TV 화면 색상을 보정해 주는 ‘씨컬러스(SeeColors)’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등 장애인의 제품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 공헌 활동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초·중학생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인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 청소년과 미취업 청년에게 정보기술(IT) 프로그래밍과 AI 기술 교육을 지원하는 ‘삼성 이노베이션 캠퍼스’ 등을 운영

    2021.12.12 06:00:20

    삼성전자, 디지털 포용성 평가에서 세계 4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