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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비트코인 8% 이상 폭락, 4만3000달러 붕괴

    비트코인 8% 이상 폭락, 4만3000 달러도 붕괴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4.01.13 08:13:39

    [속보] 비트코인 8% 이상 폭락, 4만3000달러 붕괴
  • "S&P 500지수 30% 하락할 수 있다"

     S&P500 지수가 30%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7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경기 침체 예언가’라고 불리는 게리실링앤코의 게리 실링 회장은 미국 경기 침체와 증시 하락 위험을 경고했다. 그는 지난 40년간 수차례 경기 침체를 예측해 유명해 진 인물이다. 그는 인터뷰에서 올해 S&P 지수 전망치를 3300으로 제시하며 미 연방준비제도가 올해 여름 전에 금리를 낮출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기업이 실적 압박에 흔들리는 과정에서 S&P 지수가 2020년 가을 이후 최저치까지 추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실링회장은 미국의 고용시장과 가계 사정을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그는 시장 관계자들이 위험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아직 전미경제연구소(NBER)가 공식적인 발표를 내놓지 않았지만 지난해까지 이어진 연준의 고강도 긴축 여파로 인해 경기가 현재 침체 국면에 빠져 있을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높은 금리와 전쟁, 미 지역 은행의 파산 위기 등에도 미 증시는 꾸준히 상승했다. 지난달 29일 3대 지수 모두 연초보다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3.7%, 나스닥 지수는 43.6%, S&P 500지수는 연초보다 24.4% 오른 채 한 해 거래를 마쳤다. 작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예고했지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금리 인하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2024.01.08 13:28:27

    "S&P 500지수 30% 하락할 수 있다"
  •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폭락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주식 처분에 논란

    주가조작 사태의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다우데이타 보유 주식을 폭락 직전 처분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익래 회장은 지난 20일(목요일) 시간외매매로 다우데이타 140만주(3.65%)를 주당 4만3245원에 처분해 605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김 회장의 다우데이타 보유 지분은 26.66%에서 23.01%로 줄었다.김 회장이 지분을 매각한 뒤 다우데이타 주가는 거래일 기준으로 21일(금요일)을 건너뛰고 지난 24일(월요일)부터 SG증권 발 매물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했다. 다우데이타 주가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7일 5만원에서 이날 1만6천원대로 66% 넘게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1만6490원이다.그러나 이번 사태 전까지 주가 흐름을 보면, 작년 7월 15일 장중 9700원에서 지난 2월 2일 5만5000원까지 수직 상승했다.증권가는 김 회장의 지분 매각 시점이 급등하던 주가가 대량 매물에 폭락하기 직전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에선 작전세력이 김 회장의 매도 시점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지라시도 돌고 있다.반면 다우키움그룹 측은 김 회장의 지분 매각과 이번 사태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증여세 재원 마련을 위한 지분 매도로, 공교롭게 지분 매각 직후 주가 하락이 발생했다는 것이다.한편, 다우데이터를 비롯해 선광, 하림지주, 세방, 삼천리,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다올투자증권 등 8개 종목은 지난 24일 갑작스럽게 물량 폭탄이 쏟아지면서 불과 사흘 동안 최대 70% 가까이 주가가 급락했다. 주로 외국계 증권사인 SG증권을 통해 대량 매물이 나왔다.시장에선 이번 사태를 두고 주가 조작 의혹이 제기된 세력의 계좌에서 차액결제거래(CFD) 반대매매 매

    2023.04.27 17:33:01

    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 ‘폭락 직전’ 다우데이타 보유 주식 처분에 논란
  • ‘119달러→1센트’ 암호화폐 루나의 폭락, 자매 코인 테라와 함께 폭풍 속으로

    한국산 암호화폐로 주목받던 루나와 자매 스테이블 코인 테라USD(UST)가 1주일 만에 99% 폭락하며 글로벌 시장과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줬다.13일 오전 7시 17분 기준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는 1센트(약 14원)다, 테라 역시 폭락했다. 루나는 지난 4월 119달러까지 오르며 암호화폐 시가 총액 순위 10위권 안에 들기도 했다. 하지만 폭락으로 인해 67위까지 순위가 밀렸다. 테라 역시 스테이블 코인(달러 등 법정화폐에 연동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 중 3위에 오르며 시가 총액이 180억 달러에 달했었다.루나와 테라의 폭락 사태는 테라의 급락이 원인이다. 테라의 시세가 1달러 밑으로 떨어지며 루나의 가격도 하락하며 두 코인의 동반 하락으로 이어졌다.이러한 ‘죽음의 소용돌이 현상’이 나타난 이유는 테라가 다른 스테이블 코인과 달리 ‘알고리즘’ 방식을 채택했기 때문이다. 테라를 현금 등 안전 자산을 담보로 발행한 것이 아니라 루나로 그 가치를 떠받치도록 구조화해서다.루나와 테라는 애플 엔지니어 출신인 권도형(30)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블록체인 기업 ‘테라폼랩스’가 발행하는 암호화폐다. 본사가 싱가포르에 있기는 하지만 대표가 한국인인 만큼 한국산 암호화폐로 분류된다.테라폼랩스는 테라 1개당 가치가 1달러와 연동되도록 설계했다. 하지만 테라의 가격이 1달러 밑으로 내려가자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테라는 루나를 매입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으로 가치를 조정하는 알고리즘 기반의 스테이블 코인이다. 테라의 가치가 하락하면 루나를 팔고 테라를 사들여 1달러와의 가치 유지에 나선다. 이 방식이면 테라의 가치가 1달러 밑으로 약

    2022.05.13 07:20:12

    ‘119달러→1센트’ 암호화폐 루나의 폭락, 자매 코인 테라와 함께 폭풍 속으로
  • 대폭락만 7번…그럼에도 비트코인은 강했다[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 A to Z] 비트코인과 암호화폐가 폭락했다. 하락 속도를 처음 겪어 보는 신규 투자자들은 공포감에 질렸다. 기다렸다는 듯이 언론은 훈계조의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가장 흥이 난 것은 경제학자들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는 비트코인은 피라미드 사기에 가깝다고 말했다.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도 조개껍데기보다 정교하지 못한 암호화폐는 통화로도, 자산으로도 볼 수 없다고 했다. 로버트 실러 미국 예일대 ...

    2021.05.31 06:58:02

    대폭락만 7번…그럼에도 비트코인은 강했다[비트코인 A to 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