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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M 라운지] 강남 빌딩 숲, 펜트하우스를 마주하다

    우리은행 ‘TCE(Two Chairs Exclusive) 시그니처센터’는 지난해 5월 강남역에 위치한 GT타워 24층에 입점했다. 고층빌딩 숲의 랜드마크인 GT타워에서도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TCE 시그니처센터에 들어서면 특급호텔에 들어서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된다.우리은행 ‘TCE 시그니처센터’는 서울 강남역 한복판에 랜드마크 건물로 우뚝 서 있는 GT타워에서도 최고층에 위치한다. GT타워 24층 TCE 시그니처센터로 들어가면 1091㎡ 규모로 널찍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WM라운지와 마주하게 된다.TCE 시그니처센터는 지난해 5월 확장 오픈해 특급호텔의 VIP라운지나 펜트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편안하면서도 품격 있는 분위기와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위한 실용성이 함께 고려된 인테리어는 오직 고객 편의에 맞췄다.고객 상담실도 중앙에 배치하지 않고 건물의 통유리 창을 따라 상담실을 배치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상담실에서도 고층 빌딩에서의 탁트인 외부 전경을 볼 수 있어 장점으로 부각된다. 상담실과 회의실 내부는 응접실 느낌으로 꾸몄고 친밀감과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사각이 아닌 원형 테이블을 배치했다.상담실 내에는 금융 기기가 빌트인 돼 있어 고객이 금융 업무를 위해 이동하지 않고 상담과 업무 처리를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듀얼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자산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를 시각적으로 편안하게 제공받을수 있도록 만들어진 10개의 프라이빗 상담실과 1000여 개의 중대형 대여금고는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됐다.또한 센터 중앙 라운지에서는 50여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주 1~2회 정도 세미나를 열

    2023.04.26 11:26:10

    [WM 라운지] 강남 빌딩 숲, 펜트하우스를 마주하다
  • [에디터 노트]당신은 존경받는 부자인가요

    “한국에서도 존경받는 기업인, 부자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한 기업단체의 수장이 인터뷰 중에 무심코 내뱉은 한 마디였습니다. 존경받는 작가, 배우, 운동선수, 미술가들은 전집으로 묶을 만큼 많은데 한국에서 부자는 상대적으로 존경보다는 질투와 경계의 대상이라는 하소연이었죠.대표적으로 ‘부자 감세’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들끓는 국내 여론이 이를 방증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존경받는 부자인가요. 존경이라는 의미가 자산의 크기나 사회적 명성과 꼭 정비례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부(富)에도 ‘품격’이 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이겠죠.해외로 눈을 돌려보면 미국 석유왕으로 유명한 록펠러 가문이나 케네디, 빌 게이츠 등 유명 가문의 경우 대부분 패밀리오피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미국과 유럽 중심의 패밀리오피스는 자산운용사, 헤지펀드, 자선재단 등의 형태를 띠는데 가문의 뜻과 전통을 중시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현시킬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는 점에서 단순히 자산관리만 하는 프라이빗뱅킹(PB)과는 구별된다고 합니다.EY에서 발행한 ‘글로벌 패밀리오피스(Global Family Office)’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는 약 1만여 개의 패밀리오피스 운용자금이 1조2000억 달러(약 1350조 원)에 달할 정도입니다.국내에서도 금융사와 로펌 등을 중심으로 최근 패밀리오피스 붐이 일고 있습니다. 자산가들도 기존 자산관리, 경영권 승계, 상속·증여 등을 넘어선 가문의 평판까지 신경을 쓰기 시작한 것이죠. 하지만 국내의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투자나 세무·법률 컨설팅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한계를 보이고

    2022.06.27 10:35:26

    [에디터 노트]당신은 존경받는 부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