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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t Have] 환상의 복식조

    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와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롤랑 가로스가 두 손을 마주 잡았다. 푹푹 찌는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옷차림이 간소해지다 보니 멋을 내는 일도 쉽지 않다. 이럴 땐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중에서도 여름 액세서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브레이슬릿 하나만 착용해도 전체 패션이 달라 보일 수 있다. 프랑스 하이주얼리 브랜드 프레드의 강건하고 아름다운 ‘포스텐 컬렉션’은 바다에서 기원한 제품이라 여름과 더 잘 어울린다. 1966년 첫선을 보인 포스텐 컬렉션은 닻 모티프 버클과 세일링 케이블이라는 소재에 대한 신선한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반면 최근에는 취향을 온전히 드러낼 수 있는 액세서리로 인기가 높다. 섬세하게 꼬아 만든 총천연색의 케이블과 다채로운 버전의 버클로 다양한 변주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종종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세계 4대 테니스 오픈 중 하나인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과 협업한 제품을 내놨다. 롤랑 가로스 테니스 경기장 특유의 적갈색 점토와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하얀 선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버클 옆면에는 테니스공 모티프의 특별한 시그니처를 각인했으며 케이블 끝부분에는 롤랑 가로스 로고를 장식했다. 하나만 둘러도 멋있고, 시계와 레이어드해 착용해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이수강

    2023.07.28 14:56:20

    [Must Have] 환상의 복식조
  • 행운 팔찌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근사한 선물을 하고 싶다면, 풍요와 행운을 상징하는 주얼리를 추천한다. 기왕이면 옐로 골드 혹은 화이트 골드 소재라면 좋겠다. 예부터 금은 ‘영험’하다고 알려져 있어 새해 선물과 꽤 잘 어울리기 때문. 그중에서도 한경 머니는 프레드의 아이코닉한 브레이슬릿인 ‘포스텐’을 추천한다. 포스텐은 요트의 케이블과 쉐클에서 모티프를 따온 제품. 너무 볼드하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벼워 보이지도 않아 언제 어디서 착용해도 TPO를 벗어나지 않는다. 더욱이 태생 자체가 스포츠에서 기반해 여성은 물론 남성의 팔목에도 퍽 잘 어울린다.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버클 및 케이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호환성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이 봐 온 컬러풀한 조합도 멋스럽지만, 골드 브레이슬릿은 이렇게나 고급스럽다.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점은, 요란하게 반짝이지 않는 덕에 어떤 스타일에도 매치하기 좋다는 것. 캐주얼은 물론 클래식한 슈트 차림에서도 은은하게 존재감을 드러낸다.글 이승률 기자 ujh8817@hankyung.com | 사진 신채영 

    2022.12.27 14:02:04

    행운 팔찌
  • [Must Have] 내 팔에 캔디

    한여름을 수놓는 무지개 빛 황홀경.장신구가 없는 팔목은 왠지 허전한 여름. 발랄한 색감의 액세서리가 무더위로 인한 짜증마저 날려버릴 것이다. 포스텐(Force 10) 컬렉션은 인생을 가치 있고 즐거운 모험으로 여기는 창립자 프레드 사무엘의 철학을 담았다. 요트 챔피언이기도 했던 그의 장남은 아내를 위해 해양 케이블을 하나로 꼬아 만든 멋진 브레이슬릿을 선물했는데, 이것이 바로 포스텐 컬렉션의 시작이었다. 프레드의 고유한 스타일을 그대로 보여주는 스틸 소재의 해양 케이블과 골드 버클이라는 특별한 조합은 창의적인 자유와 에너지를 의미한다. 그리고 메종 프레드의 시그니처 컬렉션으로 자리 잡았다. 해풍에 몸을 싣고 나아가는 요트들의 환상적인 풍경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포스텐 브레이슬릿은 다양한 컬러와 소재의 버클 및 케이블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호환성이 특징이다. 취향에 따라 포인트 컬러로 활용하거나 여러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링한 스타일링까지 무수한 조합이 가능해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글 양정원 기자 neiro@hankyung.com 

    2021.06.28 14:39:20

    [Must Have] 내 팔에 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