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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나-글로리아항공 MOU 체결, 공동 사업 및 AAM 산업 인재 개발 상호 협력키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글로리아항공과 손잡고 공동 사업 개발 및 AAM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선다.플라나는 지난 11일에 글로리아항공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나 이천 R&D 센터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이진모 플라나 부대표와 신대현 글로리아항공 대표를 포함한 양 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글로리아항공은 국내 최초로 항공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노하우를 바탕으로 항공기 조종사 및 정비사 양성과 함께 다양한 항공 관련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항공기의 유지 보수 및 정비는 감항성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 요소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항공기체에 대한 축적된 데이터와 기체의 정보, 정비 노하우가 융합된 역량이 필요하다. 이에 각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플라나와 글로리아항공은 양사의 강점을 살린 상호 협력을 통해 AAM 항공기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인력과 기술을 공유하고, 인재를 포함한 국내 AAM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나와 글로리아항공은 AAM 항공종사자의 교육과정과 자격 기준을 마련하고, AAM 항공기의 유지보수 및 운용 방안을 연구,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AAM 운항증명(AOC) 자격 기준 계획도 함께 착수한다. AOC란 항공사가 안전 운항을 위해 필요한 전문 인력이나 시설 그리고 장비와 정비 지원체계 등을 갖췄는지 검증하는 제도다. 플라나 측은 이번 상호 협력이 향후 AAM 항공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신대현 글로리아항공 대표는 "항공업계는 전기항공기를 시작으로 큰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전기자동차와 같이

    2023.07.12 19:33:51

    플라나-글로리아항공 MOU 체결, 공동 사업 및 AAM 산업 인재 개발 상호 협력키로
  • 플라나, 저소음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기 개발 가속화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파리 에어쇼에서 버티포트 인프라 개발사 블루네스트에 이어 두 번째 파트너십을 발표했다.플라나는 탄소 복합재 프로펠러 및 로터를 개발, 제조하는 듀켈리스 프로펠러(DUC Hélice Propellers)와 MOU를 체결했다. 플라나 측은 김재형 플라나 대표가 파리 에어쇼에서 듀케인 뱅상(Duqueine Vincent) 듀켈리스 프로펠러 대표를 만나 협력 파트너십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양사는 파트너십에 따라 플라나가 개발 중인 CP-01 항공기에 사용되는 고성능, 저소음, 고효율 추진 시스템을 설계 및 생산과 관련된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파트너십의 목표는 양사가 각각 보유한 전문성을 통합하여 AAM 항공기 개발의 신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두 회사는 프로펠러 설계, 시험, 생산 및 인증의 전 과정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듀켈리스 프로펠러는 전 세계 OEM 항공기 및 경량 항공기, AAM 항공기를 카본 복합 항공기 프로펠러 및 로터의 설계 및 제조 기업으로 25년 이상의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사 이브(Eve Air Mobility)에 개발 상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주목받기도 했다.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프로펠러를 이용한 추진력은 AAM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 요소 중 하나다”라며 “듀켈리스 프로펠러와 같은 선도적 공급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 파트너십이 우리의 항공기의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듀케인 뱅상 듀켈리스 프로펠러 대표는 “플라나와 협력해 새로운 개념의 하이브리드 기반 eVTOL 개발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프로펠

    2023.06.22 18:28:54

    플라나, 저소음 전기 추진 수직이착륙기 개발 가속화
  • 플라나, 글로벌 AAM 생태계 조성 가속화 블루네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글로벌 AAM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폭행보를 진행한다.플라나는 지난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에어쇼 2023’에서 블루네스트의 호세 로드리게스 CEO를 만나 AAM 서비스 및 새로운 인프라 개발과 관련한 전략적 파트너십 맺었다고 밝혔다.블루네스트는 3개 대륙, 11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스페인의 다국적 교통 인프라 회사인 글로벌비아(Globalvia)의 자회사다. 도시, 장소, 사람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에어택시나 드론 등 전기 수직 이착륙(eVTOL) 항공기의 이착륙 시설인 버티포트 인프라를 개발 중에 있다.플라나의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의 전문성과 자원을 십분 활용해 AAM 및 버티포트 운영 가속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AAM 및 버티포트 사업 운영에 관한 정보 공유 및 협업, 하이브리드 eVTOL 버티포트 인프라 설계,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플라나는 현재 개발 중인 AAM 항공기 CP-01의 활용 및 접근성 등 상품성을 강화하고, 추후 고객 만족도 향상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호세 로드리게스 블루네스트 대표는 “플라나와 파트너십은 단거리에서 중장거리 및 해양 비행까지 우리의 버티포트 활용성을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AAM 항공기와 버티포트 등을 포함한 AAM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이번 MOU는 양사 협력을 통해 기술 역량을 검증하고 관련 사업 모델과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

    2023.06.21 16:30:38

    플라나, 글로벌 AAM 생태계 조성 가속화 블루네스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플라나, 美 어바인 시와 민관협력 추진 태미 김 부시장, 플라나 이천 R&D 센터 방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브리드 기반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제작사 플라나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어바인시와 교류 및 협력을 진행한다.플라나는 지난 1일 미국 어바인시 태미 김 부시장이 이천의 플라나 R&D 시설을 방문해 플라나 어바인 사무소의 운영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플라나는 지난 3월 미연방항공청(FAA)과 협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캘리포니아에 사업소를 설립한 바 있다. 미국의 어바인 시는 포춘지 선정 100대 기업 중 36개 기업의 본사가 소재한 기업 친화적 도시로, 환경, 기업, 교육 여건에서 미국 내 가장 성공적인 도시계획사례로 꼽힌다. 특히 2009년, 2012년 두번에 걸쳐 한국계인 스티븐 최 시장이 당선되기도 했으며, 현재 한국계 태미 김 부시장이 연임하는 등 현지에서 한인사회의 영향력이 강력한 지역이다.이번 어바인 부시장의 현장 방문은 민관의 협력을 통해 어바인 지역 경제 및 플라나의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강화 및 협업을 논의하고, 미국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한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 중 하나다. 태미 김 부시장은 플라나의 R&D 센터와 제작시설 등을 둘러보며 AAM 산업과 혁신 기술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 전문성을 갖춘 기술 교류와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민관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태미 김 어바인 부시장은 "플라나의 어바인 입주는 어바인의 기술 생태계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협업, 연구, 경제 성장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며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플라나와 진행할 파트너십과 상호 성장에 기대 중"이라고 밝혔다.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어바인은 파커

    2023.06.02 15:39:08

    플라나, 美 어바인 시와 민관협력 추진 태미 김 부시장, 플라나 이천 R&D 센터 방문
  • 플라나-모비에이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하이브리드 선진항공모빌리티(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PLANA)가 본에어 서비스 운영사 모비에이션(MOVIATION)과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모비에이션은 올해 2월 도심 항공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본에어(VONAER)를 출시한 국내 UAM 서비스 스타트업이다. 특히 헬리콥터를 포함해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등 항공 교통 수단을 앱으로 예약 및 이용하고 지상 교통 서비스의 연계, 라운지 운영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시선을 끌었다.용인 기흥구 플라나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김재형 플라나 대표와 신민 모비에이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의 창출 및 AAM 생태계 성장 촉진을 주요 골자로 한다.양 사는 협약 내용에 따라 노선, 객실 구성 및 고객 경험에 관한 논의와 함께 정보 교환을 통해 최종 고객 만족 극대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AAM 사업 분야에서 잠재적인 기회를 함께 모색함으로써 상호 이익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김재형 플라나 대표는 “모비에이션이 구축한 인프라와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플라나의 항공기를 이용하는 고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국내 AAM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신민 모비에이션 대표는 “다양한 대기업이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AAM 시장에서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토종 스타트업 두 곳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될 것”이라며 “업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께 협력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한편 플라나는 모비에이션이 최근 개최한 U

    2023.05.25 09:54:36

    플라나-모비에이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 협약
  • 플라나, 스카이택시와 MOU·구매의향서 체결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AAM 항공기 개발사 플라나가 일본에 50대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공급한다.플라나는 스카이택시(SkyTaxi, SoratobuTaxi Co., Ltd⁠)와 현재 개발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eVTOL CP-01의 구매 의향서(LOI)와 AAM 항공기 개발과 운영에 관련된 업무협약(MOU)을 지난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라나 측에 따르면 2030년부터 10대의 항공기를 우선적으로 공급 이후 2040년까지 추가 40대를 순차적으로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스카이택시는 일본 오사카 지역에서 100여 년 가까이 택시 회사를 운영한 다이호 택시 그룹에서 지난해 ‘에어 택시’ 사업 진출을 위해 신설한 회사다. 현재 조종사 훈련, 기체 도입 및 운항 테스트 등을 진행 중이며, 2025년 오사카 엑스포에 맞춰 우메다, 난바 등 오사카 도심과 일본 전역의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지, 간사이 및 고베 공항 등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을 준비이다. 추후 스카이택시는 eVTOL을 활용한 관광 산업에 초점을 맞춰 장거리 운항을 계획 중이다. 스카이택시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해 장거리를 운항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 플라나의 CP-01의 수주 이유를 밝혔다.플라나와 스카이택시는 이번 구매의향서 및 업무 협약에 따라 AAM 항공기 개발, ‘에어 택시’ 운영사의 니즈를 반영한 운용 개념 및 인테리어 디자인 컨셉, 시장 분석, 실증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플라나가 공급할 CP-01을 활용한 국가 간 AAM 항공 노선 개발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타쿠토 호조 스카이택시 대표는 “스카이택시와 플라나의 협업은 아시아를 기점으로 글로벌 AAM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AAM 업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2023.05.08 09:42:33

    플라나, 스카이택시와 MOU·구매의향서 체결
  • “비행체 시제품 제작 중… UAM의 테슬라가 목표죠”

    [인터뷰]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에어택시’를 활용해 도심 곳곳을 이동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는 전 세계적으로 큰 화두다.UAM은 2025년께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돼 이때를 기점으로 시장 규모가 급속히 팽창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의 뒤를 잇는 미래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일례로 미국 투자은행인 모간스탠리는 2040년 세계 UAM 시장 규모가 1조5000억 달러(약 169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현대차·SK·한화 등이 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고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플라나는 이런 대기업들이 눈독을 들이는 UAM 분야에서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진 스타트업이다. 현대차에서 UAM 사업부를 이끌었던 김재형 대표가 지난해 7월 설립한 이 회사는 한국에서 유일무이한 UAM 관련 스타트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경기도 기흥에 있는 플라나 사무실에서 2월 28일 만난 김 대표는 “자체 개발한 전기 추진 항공기(VTOL : Vertical Take-Off and Landing)를 앞세워 향후 UAM 분야의 글로벌 톱 기업 대열에 합류하는 게 목표”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현재 관련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가진 인재 영입과 기술 개발을 한창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안정적인 회사를 박차고 나와 창업에 뛰어든 이유가 있습니까.“지난 6년간 UAM 산업을 최전선에서 지켜보면서 업무를 담당하면서 수많은 초대형 항공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과 글로벌 UAM 스타트업들을 방문할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들을 보면서 새로운 개념의 기체 개발 하나에만 집중하는 모습이 참 인상 깊었어요. 마치 이들이 테슬라의 길을 가는 것처럼 보였죠.

    2022.03.09 06:00:13

    “비행체 시제품 제작 중… UAM의 테슬라가 목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