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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택 피치스 대표 “우리 목표는 수프림 아닌 나이키”

    [인터뷰] 여인택 피치스그룹코리아 대표피치스는 자동차에 미쳐 한 번쯤은 파산 위기까지 가 본 디자이너, 뮤직 프로듀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의기투합해 2018년 시작된 브랜드다. 현재 피치스그룹코리아 수장인 여인택 대표를 필두로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한국의 자동차 광고가 멋있지 않다는 불만을 공유하다가 ‘우리가 직접 멋있게 해보자’며 뭉치게 됐다.피치스는 해외 젊은이들의 문화가 스케이트보드에서 이제는 자신의 자동차를 꾸며 타는 문화로 이동하는 것에 주목했다. 피치스는 패션·음악·자동차 등이 어우러진 감각적인 영상 콘텐츠를 바탕으로 자동차 문화의 성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팬덤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여 대표는 차 문화에 기반을 둔 가장 힙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이끌며 글로벌 브랜드들의 러브콜을 받는 자리에 서 있다. 피치스는 현재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인 스타트업이다. 높은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누적 투자금 40억원을 유치해 현재 시리즈 A 단계가 끝났고 연말에 시리즈 B 라운드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피치스는 2021년 서울 성수동에 있는 복합 문화 공간 도원(D8NE) 오픈을 계기로 사업 확장에도 본격 시동을 걸었다. 여 대표는 “오프라인 공간인 도원이 시리즈 B로 가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온라인에 주력하다가 도원을 만들게 된 계기는 뭔가.“도원을 만든 이유는 피치스가 온라인에만 머물러 있었기 때문이다. 그동안 ‘그래서 도대체 피치스가 뭐 하는 친구들이야’라는 피드백이 많았다. 영상을 만드는 사람들인지, 패션·의류를 만

    2021.05.26 06:51:05

    여인택 피치스 대표 “우리 목표는 수프림 아닌 나이키”
  • '람보르기니 타고 옷 배송'…세계 사로잡은 토종 문화 브랜드 '피치스'

    [스페셜 리포트] 피치스 브랜드명은 미국 젊은이들이 멋지게 튜닝한 자동차 뒤태를 보고 ‘복숭아’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됐다 피치스(Peaches)는 자동차 문화의 성지로 불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작된 ‘스트리트 카 컬처(street car culture)’ 기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콘텐츠·영상·패션·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하며 글로벌 브랜드...

    2021.05.25 06:50:02

    '람보르기니 타고 옷 배송'…세계 사로잡은 토종 문화 브랜드 '피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