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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CJ 씨앗 스타트업 CEO] ‘체력’ 측정해 최적의 운동처방 데이터 제공하는 ‘피트’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피트는 소프트웨어(SW) 기술 기반의 헬스 케어 스타트업이다. 홍석재 대표(40)가 2015년 10월에 설립했다.홍 대표는 “피트는 운동검사 SW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개인의 체력을 측정해 최적의 정량적 운동처방 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업”이라고 소개했다.홍 대표는 서울대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전임연구원, 중학교 체육교사, 호텔신라 헬스트레이너를 거친 현장 전문가다. 12년간 운동과학 분야에서 연구와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헬스 케어 스타트업을 창업했다. 홍 대표는 이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0~2021년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디지털헬스케어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기도 했다. 지난 9월 2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피트 사무실에서 홍 대표를 만났다.창업 아이템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피트는 7년 동안 수집한 50만 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의 체력 정보를 제공한다. 체지방감량, 체력증진, 질환관리 등 목적에 따라 달려야 하는 속도, 시간, 거리, 주당 빈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병원에서 고가의 전문 장비를 통해서만 가능했던 정보를 피트를 통해 얻을 수 있다. 피트가 제공한 운동 데이터를 통해 만성질환 위험도, 발병률 등을 분석할 수 있다. 측정된 체력데이터는 건강관리 및 만성질환 예방과 사후 관리에 핵심데이터가 된다. 피트는 현재 전국의 피트니스센터에서 활용 중이다. 프로스포츠팀의 선수 관리, 기업의 임직원 건강관리, 시니어 체력관리 등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아이템의 경쟁력을 꼽자면“피트는 심폐 능력, 움직임 능력, 근력 3가지 운동 능력을 검사해 사용자의 체력에 맞는 최적의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2.11.24 13:13:10

    [2022 CJ 씨앗 스타트업 CEO] ‘체력’ 측정해 최적의 운동처방 데이터 제공하는 ‘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