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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크 업계, AI 기술 접목 가속화...시장 규모 1조 달러 예측

    테크 업계가 인공지능(AI) 기반 챗봇(Chatbot) 챗GPT(Chat GPT)에 주목하면서 AI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서부터 비즈니스 아이디어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질문에 정확하게 답하고 폭넓은 업무를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핀테크 뉴스 스위스(Fintechnews Switzerland)는 GPT-3는 은행 및 핀테크 분야에서 △고객 문의 △문서처리 및 보고서 생성 △개인화된 금융 조언 △재무 예측 △사기 탐지 등 다양한 업무들을 처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글로벌 리서치 전문 기업 IDC에 따르면 한 전 세계 AI 시장 규모가 2024년에는 5543억 달러(약 726조13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은행(IB) UBS는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 시장 규모가 장기적으로 1조 달러(1200조 원)가 넘을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시장도 2021년 9435억 원에서 2025년 1조9074억 원으로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이처럼 커지는 AI 시장에 테크 업계에서도 이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기반 보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는 설계사가 기존에 수작업으로 정리하던 수백 장의 보험약관을 자체 개발 AI 기술로 분석했다.이를 통해 회사는 보험 설계사 7명의 몫을 혼자서 할 수 있고 휴대전화 인증으로 수초 안에 보험 분석이 가능해져 업무 생산성을 높였다. 또 미국 주택담보대출 시장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대출 심사 시간을 3일에서 1분으로 단축시키고 실시간 모기지 금리 조회 기능도 추가했다.펫테크 기업 에이아이포펫의 애플리케이션 ‘티티케어’는 반려동물의 눈이나 피부, 걷는 모습을 찍으면 AI가 해당 부위를 분석해 각막궤양, 안검부종 등 질병 가능성을 알려준다. 또한 반려동물의 질환 데이터를 질환과 증상, 예후별로 분류해

    2023.03.21 14:06:19

    테크 업계, AI 기술 접목 가속화...시장 규모 1조 달러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