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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원더카드, 88일만에 발급 10만매 돌파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올해 1월 신규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발급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출시 88일만에 발급 10만 매의 성과를 이룬 원더카드는 ‘모든 혜택이 담긴 경이로운 카드(WONDER CARD)라는 의미와 나를 만족 시켜줄 단 한 장의 카드(ONE, THE CARD)’라는 카드명이 담고 있는 의미와 같이 57개의 방대한 서비스 영역에서 최대 70%까지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카드 신청 시, 신청자가 서비스 설계를 해야하는 복잡성을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 혜택 조합 추천을 통해 쉽게 풀어낸 점이 짧은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로 분석하고 있다.하나카드 손님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이용액이 가장 큰 영역을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 관리비, 주유/LPG충전 등 5개(T,DAILY, LIVING, FREE, HAPPY)영역의 대표 맞춤 혜택 조합으로 선보였으며, 10% 이상의 높은 할인 혜택 및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하나카드는 앞으로도 손님 이용 패턴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며, 하나은행 및 디지털 채널에서 손님들이 원더카드를 더 쉽게 발급받고 자신에게 맞는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맞춤 혜택 조합 추천 시스템’도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다.원더카드는 매월 1회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며, 변경과 동시에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월 7,900원의 제휴 연회비 추가 시 혜택플러스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하나카드 관계자는 “초개인화 되고있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 시키기 위한 카드를 만들기 위해 그 동안 많은 고민을해왔고 그 고
2023.03.31 11:5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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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도 해외 간다고 환전해요?” 여행족 필수품 된 ‘여행 특화 카드’
[비즈니스 포커스]일본을 다녀오면 동전 꾸러미가 남고 베트남에서 돌아오면 남은 지폐를 세는 게 ‘코로나19 이전’의 여행 풍경이었다. 크로스백 속 현금이 가득 든 봉투를 꺼내 하나둘 세던 해외여행객들의 모습이 차차 사라지고 있다. 최근 각종 여행·해외 거주 커뮤니티에는 ‘트래블월렛이 제가 가는 나라에서도 결제가 되나요’, ‘트래블로그 발급받았는데 현금도 조금은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이 줄을 잇고 있다. 해외여행객들을 겨냥한 특화 카드 상품들이 여행족들의 ‘필수품’으로 떠오른 것이다. 이 상품들의 공통점은 해외 여행 시 따르는 여러 불편함을 없앴다는 것이다. 첫째로 해외 결제와 환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수수료를 최소화하면서 부담을 줄였다. 둘째로는 여행 이후 남은 외화도 손쉽게 반납할 수 있다. 별도로 환전해 가지 않아도 해외에서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현금 인출도 가능하다. ‘수수료 0’ 들고나온 여행객 특화 카드핀테크 스타트업 ‘트래블월렛’은 트래블월렛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외화를 원하는 시점에 환전·충전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외화 결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현재 전 세계 38개국의 통화를 제공하고 있다. 트래블월렛은 2020년부터 비자와 라이선스 계약을 채결해 2021년 2월 ‘트래블월렛’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해 7월 롯데카드와 제휴해 여행에 특화된 ‘트래블엔로카’를 출시했다. 강점은 역시 ‘수수료’다. 트래블월렛은 모든 외화 결제에 대해 ‘0%’의 결제 수수료를 제공하는데 이는 약 2.5%의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2023.02.23 06: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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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지속적 성장을 위한 ‘노사상생 협약식’ 진행
하나카드 노사는 지난 15일 하나카드 본사 15층 대회의실에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이사와 정종우 노조위원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금융그룹 ‘23년 3대 전략 과제의 성공적 달성 및 하나카드 중장기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노사상생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하나카드의 ‘노사상생 협약식’은 최근 가중되고 있는 대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해 노사가 함께 윈윈하는 것은 물론, 하나금융그룹의 관계사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번 협약은 회사와 노동조합 모두 현 상황이 비상한 위기라는 인식을 같이하고 하나카드의 재도약을 마련하기 위한 ‘기회’로 삼기 위해 여러 차례에 걸친 허심탄회한 대화와 서로 역지사지 하는 마음으로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협약 내용을 정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하나카드 노사상생 협약 내용은 총 여섯 가지 내용이다. ▲‘업의 경쟁력 강화’ 및 ‘업계 선도 회사 성장’을 위해 단기 수익이 아닌 다양한 성장기반 확대 활동에 초점, ▲‘글로벌 위상 강화’를 위해 글로벌 신사업 확대 및 수익 다각화, ▲‘사회적 책임’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우수 인력 채용 확대 노력, ▲‘영업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자체 영업력 강화, ▲노사는 상기 협약 내용 실천을 위한 조직문화 형성에 노력,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노사간의 활발한 소통으로 협약 내용을 체결했다.하나카드 노사상생 협약 체결과 관련해 정종우 노조위원
2023.02.16 10: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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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신한 ‘새 얼굴’ 발탁…어깨 무거운 카드사 CEO들
[비즈니스 포커스]‘역대급’으로 어려워질 영업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리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연말연초 카드사들이 택한 새로운 리더십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하나카드와 신한카드는 신규 사장을 선임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은 ‘60년대 리더’라는 점이다. 이호성 하나카드 신임 사장은 1964년생, 문동권 신한카드 신임 사장은 1968년생이다. 두 사람은 취임사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호성 사장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영업통’이다. 이 사장은 “지난 31년간 영업 현장에서 ‘위기는 준비된 자에게 또 다른 성장의 기회이고 끊임없이 준비하고 변하지 않으면 낙오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며 시장을 리드하는 하나카드·하나금융그룹의 핵심 성장 축인 하나카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1968년생인 문동권 사장은 현재 카드업계 최고경영자(CEO) 중 가장 젊다. 2009년 통합 신한카드 출범 이후 최초의 카드사 내부 출신 최고 경영자라는 점에서 상징성도 갖고 있다. 문 사장도 “변화와 위기 속에서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올해를 더 큰 성장과 도약의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고객 중심의 디지털 경영을 강화한다. 소비자보호본부와 DX본부를 신설하고 내부통제파트를 분리해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한다. 문 사장 취임 전 카드업계에서 가장 젊은 경영자였던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1967년생)은 지난해 3월 연임에 성공했다. 1972년생으로 카드사 최연소 CEO였던 김덕환 현대카드 전 사장은 지난해 9월 자진 사임했다. 현재 현대카드는 정
2023.01.09 0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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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은행·증권·카드 CEO 모두 교체... 이승열·강성묵·이호성 추천
하나금융지주(대표이사 회장 함영주)는 13일 개최된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에서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이상 3개 주요 관계회사의 최고경영자(CEO) 후보 추천을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그룹임추위는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이 증대되면서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영업력을 강화하고 위험관리를 철저히 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 날 개최된 그룹임추위에서 차기 하나은행 대표이사 은행장 후보로 이승열 현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추천했다.차기 하나은행 대표이사 은행장으로 추천된 이승열 후보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 취득 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하나금융지주 및 하나은행 CFO(재무총괄), 하나은행 비상임이사, 하나금융지주 그룹인사총괄 등을 거쳐 현재 하나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임 중이다.그룹임추위는 이승열 후보가 최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 CEO로서 중요한 자질인 전략적 방향성과 리스크 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MZ 세대를 포함한 전 조직 구성원들과의 소통, 특히 영업 현장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조직을 이끌어 나가고, 투자자 및 손님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관계도 원만히 형성해 나갈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신념과 원칙에 기반하여 조직을 원활히 이끌어나갈 수 있는 신뢰받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상생과 협업이 중시되는 현 금융생태계에 적합한 인물로 하나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고의 적임자로 평가했다.신임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는 강성묵 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2022.12.14 11:5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