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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와이안항공, 하와이 특가로 모십니다

    하와이안항공이 연중 가장 큰 세일 기간인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하와이 여행을 계획 중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와이안항공 공식 홈페이지 및 주요 여행사 채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인천-호놀룰루 및 이웃섬(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등) 연결 노선의 모든 좌석 등급에 적용되며, 항공권 구매 시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탑승 가능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다. 예약 가능 일정 및 가격 등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와이안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별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하와이안항공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 팔로우 후, 이벤트 게시물 좋아요 및 스토리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참여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24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 지사장은 “한국인들의 꿈의 여행지, 하와이를 보다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오아후 뿐 아니라 마우이, 하와이섬, 카우아이 등 하와이 각 섬의 매력을 하와이안항공과 함께 만끽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11.23 11:38:41

    하와이안항공, 하와이 특가로 모십니다
  • 하와이 한인축제서 판매한 김치 수익금, 하와이 산불피해 돕는다

    제19회 코리안-페스티벌이 19일 하와이 호놀룰루 시청 옆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코리안-페스티벌은 하와이 한인 공동체 최대축제로 하와이 주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모여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축제에서는 이색 김치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미국에서 흥행몰이 중인 영화 ‘바비(Barbie)’ 콘셉트로 꾸민 김치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핑크 카펫 위에 마련된 김치 포토월에서 기념사진 촬영과 김치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치 부스를 제작한 김치사랑하와이재단은 최근 100% 한국산 재료를 엄선해 직접 만든 전통 김치와 하와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해 이날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김치를 선보였다. 장정숙 재단 이사장은 “한국이 김치 종주국인 만큼 100% 한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로 김치의 우수성을 알려야 겠다는 욕심을 갖고 엄선한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제품 개발과 발굴은 물론 김치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향후 하와이에 김치 박물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행사장에 방문한 블랭지아드 호놀룰루 시장은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가 심각하디. 마우이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김치 판매를 통한 기금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이날 판매된 김치수익금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마우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21 09:15:15

    하와이 한인축제서 판매한 김치 수익금, 하와이 산불피해 돕는다
  • ‘하와이 산불’ 실종자 1000명 이상···주민들 “정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비판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참사가 100년 만에 최악의 인명 피해를 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다수의 미 언론에 따르면 산불이 휩쓸고 간 라하이나 등 마우이섬 서부 일대엔 여전히 수백 명의 주민이 남아 있다고 전했다. 대형산불로 수일째 고립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은 발전기와 차량에 필요한 휘발유, 식수, 식료품 등 긴급물자가 필요한 상태다. 이런 재난 상황에서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것은 정부 기관이 아닌 다른 마우이 지역에서 나온 자원봉사자들이라고 NYT는 전했다. 주민들은 라하이나 북쪽 나필리 공원에 설치된 임시 배급소에서 자원봉사자들로부터 통조림과 생수, 기저귀, 기타 생필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물품 등을 받아 갔다. 구호품 수송에 참여한 마우이 중부 키헤이 주민인 폴 로메로 씨는 "반면 세금을 받는 정부의 대응은 놀라울 정도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라며 "그들이 무얼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라고 비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10일 하와이를 연방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지에선 아직 정부지원을 체감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마우이섬에서는 이달 8일 시작된 산불로 해변까지 불길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2일 라하이나 카운티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산불로 사망자가 최소 93명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실종자 수 1000여 명이 넘어 사망자 수는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불피해를 복구하는 데만 7조원이 넘는 비용이 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14 09:19:58

    ‘하와이 산불’ 실종자 1000명 이상···주민들 “정부, 한심하기 짝이 없다” 비판
  •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하와이, 사망자 급속도로 늘어···韓관광객 확인 중

    세계적 휴양지인 미국 하와이섬과 마우이 섬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돼 수십명이 숨지고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도 이 산불은 허리케인 여파로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하와이주의 본섬과 마우이 섬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실비아 루크 주지사 대행은 마우이 섬의 산불 규모는 역대 전례가 없었던 규모라고 말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허리케인 도라가 섬 남쪽 먼 거리를 통과하면서 하와이의 바람이 더욱 거세지고 강우량은 줄어 산불이 급속도로 확산됐다고 밝혔다. 마우이 카운티 당국은 SNS를 통해 라하이나, 풀레후, 업컨트리에서 진화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수천명의 주민들에게 하와이 당국은 호놀룰루 시내 하와이 컨벤션 센터에 쉼터를 제공했다. 카훌루이 공항에는 항공편이 취소되거나 하와이에 막 도착한 관광객 2000여명이 따로 발이 묶여 있다고 마우이 카운티가 페이스북을 통해 밝히기도 했다. 9일 바이든 대통령은 “모든 사용가능한 연방정부 자산을 총동원해 하와이 산불과 싸우라”고 지시했다. 한편, 한국 영사관은 “현재 한국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2023.08.11 07:43:47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한 하와이, 사망자 급속도로 늘어···韓관광객 확인 중
  • “살려고 바다 뛰어들었다” 대형 산불이 집어삼킨 하와이

    하와이에 대형 산불이 발생해 지금까지 최소 6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 8일(현지 시각)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화재는 아직 진압되지 않고 이틀째 확산하는 중이다. 현지 기상 당국은 800마일(1287km) 떨어져 있는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불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마우이섬의 1만 4000가구 이상의 주택에 정전이 일어났으며, 한밤중에 번진 산불에 놀란 일부 주민은 뜨거운 불길을 피해 바다에 뛰어들기도 했다. 하와이 본섬 빅아일랜드에서도 수만 킬로미터에 달하는 지역이 불타고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다. CNN 방송에 따르면, 실비아 루크 주지사 대행은 산불이 크게 난 하와이 본섬과 마우이섬 2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는 “이번 산불은 “마우이에서 발생한 산불 중 최대 규모”라고 말하며 “마우이섬의 소도시와 마을 13곳에서 주민 대피를 시작했고, 16개 도로를 차단했다.”고 전했다. 특히 마우이섬 내 유명한 관광지인 라하이나의 피해가 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9,000여명이 모여 사는 마우이섬 라하이나(Lahaina)의 상당 부분이 파괴돼 수백 가구가 집을 잃었다고 말했다. 화재로 집을 잃은 이재민 2100여 명과 마우이 항공편 취소로 인해 발이 묶인 관광객 2000여 명은 모두 대피소 4곳에 머무르고 있다. 현재 대피소는 정원이 넘친 상태이며, 생필품도 모자란 상황이다. 마우이에 거주 중인 교민 5백여 명과 한국인 관광객 등 한인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8.10 15:55:04

    “살려고 바다 뛰어들었다” 대형 산불이 집어삼킨 하와이
  • ‘지구마불’ 곽튜브·빠니보틀·원지가 갔던 하와이 여행지는 어디?[김은아의 여행 뉴스]

    하와이 관광청은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등장한 하와이 여행 스폿을 모아 소개했다.'지구마불 세계여행'은 부루마불 게임으로 세계여행을 떠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3대 여행 크리에이터로 꼽히는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출연자인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는 프로그램의 마지막 목적지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겼다. 이들은 무동력 글라이더와 헬리콥터 투어, 언더워터 스쿠터 등의 액티비티를 즐기고, 폴리네시아와 다양한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현지 음식을 맛보며 하와이 천혜의 자연을 만끽했다. '지구마불'에서 등장한 하와이 여행 스폿을 들여다 보자. △노홍철·빠니보틀의 수중 스쿠터 투어수중 스쿠터 투어는 아름다운 하와이 바닷속을 탐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헬멧에는 대형 곡면 고글이 붙어 있어 넓은 시야 반경으로 알록달록한 열대어와 바다 거북이 등 여러 해양 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산소통 없이도 편안하게 수중 속을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원지의 눈물샘을 자극한 나팔리 코스트 헬기 투어 ‘신들의 정원’이라는 별명을 지닌 카우아이 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나팔리 코스트. 카우아이 헬기투어에 참여하면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영화 촬영지인 마나와이오푸나 폭포, 태평양의 그랜드 캐년이라 불리는 올로켈레 캐년까지 구경할 수 있다.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는다면 빛 반사 없이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노홍철·빠니보틀의 무동력 글라이더하와이 오아후 북쪽에 위치한 딜링햄 에어필드에서는 하늘에서 펼쳐지는 스릴 만점의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대표적인 액티

    2023.05.25 17:54:38

    ‘지구마불’ 곽튜브·빠니보틀·원지가 갔던 하와이 여행지는 어디?[김은아의 여행 뉴스]
  • “25개월만에 알로하”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하와이 노선 운항을 성공적으로 재개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5개월 만이다.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4월 3일 첫 운항편인 아시아나항공 OZ232편이 탑승률 80%를 달성했다. 특히 탑승객 중 대다수가 미루어 왔던 해외 신혼여행을 가는 부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인 점도 이목을 끌었다.인천-하와이 노선은 이달 1일부터 시행된 국내·외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해제 조치 이후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재개에 나선 첫 노선이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해외 여행이 가능한 곳이다.하와이는 관광, 쇼핑, 휴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임과 동시에 해외 신혼 여행지로 손꼽히는 휴양지이기도 하다. 특히 3월 11일 정부가 입국 격리 해제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난 3주간 해당 노선 예약율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여행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아시아나항공의 인천 - 하와이 항공편은 주 3회(수,금,일) 운항하며, 오후 8시 2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돌아오는 편은 현지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PCR 또는 신속 항원 검사 확인서)이며, 필요 서류 제출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이 가능하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는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대표적인 해외 신혼 여행지인 하와이 노선이 국제선 재개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며, “격리

    2022.04.04 10:29:00

    “25개월만에 알로하”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운항 재개
  • 아시아나항공, 2년 만에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이 2년만에 하와이 운항을 재개한다.아시아나항공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여행 수요 추세에 맞춰 4월 3일부터 하와이 노선 운항을 주 3회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비운항 조치 이후 2년 만의 재운항이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항공기는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20분에 출발하여 현지시각 오전 10시10분에 호놀룰루 공항에 도착, 현지 시각 오전 1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10분에 인천공항에 돌아오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하와이 입국 시 필요한 서류는 ▲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 영문 증명서와 ▲ 미국으로의 출발 이전 1일 이내 코로나19음성 확인서 (PCR 또는 신속 항원검사 모두 유효)이며, 서류 제출시 별도 격리 없이 바로 입국할 수 있다. 하와이 여행 후 한국으로의 귀국 시에는(‘22년 1월 20일 입국자부터)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검사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하와이는 관광, 쇼핑, 휴양 등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인기 여행지로, 세계적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상 최고의 낙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주시하며 7월부터는 매일 1회로 증편 운항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2.01.17 10:34:08

    아시아나항공, 2년 만에 하와이 노선 운항 재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