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모십니다] 한경MOOK 「MBTI 투자법」저자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주식투자를 막 시작하는 MZ세대와 주식이 어려운 초보 투자자를 위해 오는 4월 9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MBTI 투자법」 북콘서트를 개최합니다.「MBTI 투자법」공저자인 리딩투자증권 곽병열 리서치센터장과 NH헤지자산운용 리스크관리 전상훈 팀장이 자신에게 맞는 투자법과 솔루션을 공개합니다. 또한 투자자 성향에 맞는 미국 대표 50개 기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실전 투자 가이드도 제시합니다.  한경MOOK <MBTI 투자법>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MBTI를 알면 성공 투자의 지름길이 보인다!" 강연자 : 곽병열, 전상훈 일정 : 2024년 4월 9일 화요일 오후 7시~8시 30분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청파로 463 한국경제신문사(중림동 441) 3층 한경아카데미 글로벌룸 참가비 : 3만원(강연+도서 패키지 / 1인 기준) 신청 방법 : 한경매거진 스마트 스토어 신청(아래 QR코드 연결)

    2024.04.01 15:59:20

    [모십니다] 한경MOOK 「MBTI 투자법」저자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
  • 책 표지도 AI로... 15초 만에 6개 이미지 ‘뚝딱’[AI 직업 도장깨기]

    인공지능(AI)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제조업은 물론이고 푸드, 헬스케어, 농업, 뷰티 산업과도 결합한 AI. 이제는 창작의 영역까지 넘본다.‘한경무크 CES 2024’는 지난 1월 26일 1쇄 발행 이후 2월 7일 2쇄, 2월 15일 3쇄가 발행됐다. 2021년부터 매년 발행하고 있는 한경무크 CES 시리즈는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의 현장 취재 내용과 IT 트렌드를 담은 책이다. 이번 무크는 표지에 색다른 시도를 했다. 1쇄, 2쇄. 3쇄 표지 디자인이 모두 다르다. 표지 디자이너는 다름 아닌 AI다. AI 이미지 생성 도구 ‘미드저니(Midjourney)’가 그려낸 것이다.한국경제매거진 담당자가 미드저니에 CES의 주제와 화두를 감안해 ‘텍스트 명령어(프롬프트)’를 입력했다. 그 결과 미드저니가 15초 만에 6개 표지 이미지를 완성해 냈다. 이 작업을 종전처럼 사람이 직접 했다면 어땠을까. 아마 며칠이 걸려 겨우 1개의 표지를 만들었을 것이다. 비용 또한 이미지 개수만큼 증가해 컷당 최소 100만원은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단 10달러만 있으면 미드저니를 표지 디자이너로 고용할 수 있다. 원하면 표지 수백 장도 만들어 줬을 것이다.쇄 갈이를 할 때마다 표지 디자인이 바뀌는 것이 출판업계에서 흔한 일은 아니다. 특히 경제·경영 분야 도서 중에서는 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런 만큼 한경무크 CES 2024의 ‘복수 표지(multiple front covers)’에 대해 출판업계의 관심이 뜨겁다. 표지뿐만 아니라 책의 각 파트를 구분 짓는 안내 페이지에 삽입된 이미지 역시 AI의 힘을 빌렸다. 한경무크 CES 2024는 크게 4개의 파트로 나뉜다. 섹션1의 안내 페이지에는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앨런 튜링, 섹션 2

    2024.02.27 12:34:52

    책 표지도 AI로... 15초 만에 6개 이미지 ‘뚝딱’[AI 직업 도장깨기]
  • 연금테크가 뜬다, 퇴직연금 투자부터 관리까지 알기 쉽게 쏙쏙[서평]

    연금테크가 뜬다퇴직연금 투자부터 관리까지 알기 쉽게 쏙쏙“디폴트 옵션이 뭐야?”7월 2일부터 시행된 디폴트 옵션 가입을 두고 직장인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언론에서도 퇴직연금 운용법과 수익률 비교 기사를 앞다퉈 내는 중이다. 하지만 퇴직연금을 자세히 소개하는 책자나 자료는 막상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쿼터백그룹의 강영선 연금연구소 소장과 신영증권 연금사업부 민주영 이사가 ‘한경무크 퇴직연금 고수되기’ 책을 펴낸 이유다.책은 퇴직연금 투자의 기본부터 운용, 수령까지 단계별로 꼼꼼하게 구성했다. 독자의 관점에서 기획해 실제 퇴직연금 가입자들의 운용 사례를 예로 들어 개선점을 분석해 주기도 한다. 저자들은 현장에서 만나는 연금 가입자들이 확정 급여형(DB)과 확정 기여형(DC)의 차이는 물론 심지어 회사에서 가입한 퇴직연금 유형마저 모르는 이들이 다수인 것을 보고 투자 지식이 많지 않은 사람도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책을 기획했다고 한다.그러면 과연 퇴직연금만으로 얼마나 모을 수 있을까. 책은 여러 상황을 가정해 DB형과 DC형 가입자의 예상 퇴직연금 수령액을 시뮬레이션해 보여준다. 초봉 월 200만원, 임금 인상률 3%를 가정할 때 한 회사에 35년을 다니면 DB형 가입자는 퇴직 시 약 1억163만원을, DC형 가입자는 같은 조건에서 연평균 수익률 6%로 계산했을 때 약 3억2481만원의 적립금이 쌓인다. 투자 운용에 따라 퇴직 시 받는 연금 차이가 2배가 넘는 셈이다.책은 이에 따른 해법을 제시한다. DB형 가입자라면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개설해 연금을 불릴 수 있고 DC형 가입자는 매년 적립되는 금액을 가지고 어떻게 더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지 알려주는 식이다.

    2023.07.13 09:34:30

    연금테크가 뜬다, 퇴직연금 투자부터 관리까지 알기 쉽게 쏙쏙[서평]
  • 남윤선 패러다임시프트 대표 “운동은 엄마의 자존감과 주체성을 찾는 첫걸음이죠”[인터뷰]

    ‘근테크’는 ‘근육’과 ‘재테크’의 합성어로 근육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마흔 이후 근육량이 매년 약 1%씩 감소한다고 하니 근력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30대까지 근육을 키우기 위해 운동했다면 40대부터는 근육을 지키기 위해 운동해야 한다는 얘기다.스타트업 패러다임시프트는 운동맘 커뮤니티 플랫폼 ‘히로인스’를 운영하며 엄마들의 운동을 응원한다. 1000만 명에 달하는 한국의 엄마들이 운동을 통해 건강과 자존감을 찾도록 돕는 것이 히로인스가 지향하는 가치다. 히로인스는 최근 운동으로 일상의 활력을 되찾은 엄마들의 스토리와 워크북을 담은 책 ‘웰컴 투 운동맘’을 펴냈다.엄마들의 운동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아내가 두 아이를 출산한 후 몸이 약해지고 많이 아팠어요. 그런데 근력 운동을 시작하고 습관이 되자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었습니다. 몸이 건강해졌을 뿐만 아니라 경력 단절 후 주부로 살면서 낮아진 자존감이 운동을 통해 높아지는 걸 봤어요. 아내는 외적인 변화는 물론 ‘자신이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기 효능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주변에 운동을 제대로 하는 엄마들은 많지 않았어요. 운동을 매개로 커뮤니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죠.”책에서 강조한 운동 습관을 만드는 노하우가 있나요.“히로인스는 엄마를 위한 운동 일기 애플리케이션(앱)이에요. 운동 일기를 쓴 뒤 다른 엄마들과 공유할 수도 있죠. 다른 운동 앱과 차별점은 운동 후 소모 칼로리나 몸무게 같은 것들은 적지 않는다는 겁니다. 그 대신 운동 후 뿌듯한 감정을 기록할 수 있어요. 뿌듯하고 즐거운 일은 계속하게 되잖아요. 엄마들 스스로가 운동의

    2023.04.26 10:09:37

    남윤선 패러다임시프트 대표 “운동은 엄마의 자존감과 주체성을 찾는 첫걸음이죠”[인터뷰]
  • [영상뉴스] 미국 진출 계획이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슈

    미국은 세계 최대 경제력을 보유한 패권국가입니다. 2018년 이후 본격화된 중국에 대한 견제와 경쟁으로 새로운 질서 형성을 시도하고 있죠. 양국의 대립은 관세부터 첨단기술, 환율, 최근에는 대만을 둘러싼 무력 대치로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공급망 재편미국이 주도한 세계화 흐름으로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만들어졌고, 이는 중국의 급속한 성장을 가능케 했습니다. 미국의 패권을 위협할 수준이 되자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자국의 기간산업과 첨단기술 보호 조치를 시행합니다. (수출통제개혁법, 수출통제법, 해외직접생산규정 등) 또, 바이든 행정부는 ‘100 Day Review’를 통해 반도체, 이차전지, 핵심 광물, 의약품 4개 부문 공급망이 얼마나 취약한지 파악하게 됩니다. #첨단기술이 과정을 통해 미국은 제조업과 공급망을 중국에 의존할 수 없다고 판단합니다. 더불어 미·중 대결의 핵심은 첨단기술이라는 것을 명확히 규정하죠. GVC 재편을 통해 미국 중심의 산업생태계를 혁신하여 경제적 안정 및 국가안보를 강화한다는 전략을 마련합니다. #보조금지난 4월, 백악관은 미국이 산업 전략 수립과 시행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발표했습니다. 반도체 법은 반도체 분야에 527억 달러 예산을 직접 투자하며, 이 중 390억 달러를 반도체 제조업체에 직접 보조금으로 지급하도록 규정했죠. 또 보조금을 지급한 기업에 향후 10년간 중국에 관련 시설 구축 및 확장을 금지했습니다. #보이는 손4,30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예산을 담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은 미국 제조업 부활 및 미래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보조금은 핵심 광물 및 부품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2022.12.09 17:16:27

    [영상뉴스] 미국 진출 계획이 있다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이슈
  • 구설에 올라도 대응만 제대로 하면 산다

    [서평]한경무크 누구도 피할 수 없는 평판 위기 넘는 법강윤희·김민후·송동현·이유정·이지현·조광희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만원어딜 가나 사람들의 평가가 중요한 세상이다. 점심 먹을 식당을 고를 때도, 여행 가서 묵을 숙소를 고를 때도, 겨울맞이용 니트 하나를 쇼핑할 때도 이미 구매하거나 방문한 이들의 후기가 꽤나 큰 영향력을 미친다. 사람에 대한 후기 역시 마찬가지다. 다른 이들이 의견이 그 사람을 판가름하는 잣대가 되기도 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달린 댓글을 통해 성격이나 평소 행실이 드러나기도 하고 이직할 때 평판 조회를 통한 전 직장 상사나 동료의 말을 통해 그 사람의 직무 능력을 평가하기도 한다.기업 이미지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온라인을 통해 시시각각 정보가 교류되는 요즘 같은 시대에는 아무리 사소한 에피소드라고 할지라도 어떻게 대처했느냐에 따라 ‘돈쭐(돈과 혼쭐을 더한 신조어)’을 내줘야 할 착한 기업으로 이미지가 굳어지기도 하고 ‘불매 운동’을 벌일 정도로 상종하고 싶지 않은 기업이라는 인식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우리는 이러한 세상 사람들의 시선 혹은 비평을 ‘평판(評判)’이라고 한다. 성공적인 평판을 쌓는 것은 어렵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대중의 뇌리에 한 번 박힌 부정적인 평판은 마치 나무 뿌리와 같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숙이 자리 잡고 파고든다. 이 때문에 최대한 신속하고 정확하게 만회에 나서야 한다. 구설에 오르거나 평판에 타격을 받았을 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선제적으로 이뤄져야 하는 이유다.흔히 평판 관리는 공인이나 유명인들

    2022.11.23 14:40:42

    구설에 올라도 대응만 제대로 하면 산다
  • [카드뉴스] 대한민국 2022 AI 스타트업 트렌드 :어떤 기술이 주목받고 있을까

    Zion Market Research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596억 7,000만달러에 달하며 2028년에는 4,223억 7,000만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됩니다.AI의 가파른 성장세가 기대되는 만큼 세계 각국은 AI 강국을 건설하기 위해 AI 유니콘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AI 스타트업 투자가 매년 2배 이상씩 증가하며 스타트업 창업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2022 코리아 AI 스타트업 선정 기업 리스트를 중심으로 어떤 산업과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지 국내 AI 스타트업 트렌드를 살펴봤습니다.선정 기업 분포를 살펴보면, 개별 산업 분야에서는 헬스케어(19개), 교통&운송(9개), 금융&보험(6개), 미디어&콘텐츠(6개). 산업 공통 분야에서는 AI 솔루션&플랫폼(17개), 데이터 가공(5개), AI 프로세서(5개) 순으로 선정됐습니다.헬스케어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코로나19 이전에 비해 10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AI 투자 규모를 보더라도 지난해 전체 투자 금액 1/5이 헬스케어 관련 스타트업에 집중돼 있죠. 리서치앤마켓은 2027년에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약 600조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내에서도 뷰노, 제이엘케이, 루닛 등 디지털 헬스케어 업체들이 투자유치에 잇따라 성공해 본격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교통/운송교통과 운송 분야 AI 스타트업은 주로 자율주행과 지능형 교통체계 제어, 사고 위험 예측·예방, 물류 배송 최적화 등에 포진돼 있습니다. 올해 말 현대자동차가 레벨3 자율차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관련 스타트업 신규 투자는 물론 매출도 크게 뛰고 있습니다. 스트라드비젼, 라이드플럭스 업체가 대표적입니다.로봇비대면 문화 확산과 고령화, 구인난 등으

    2022.10.18 16:05:18

    [카드뉴스] 대한민국 2022 AI 스타트업 트렌드 :어떤 기술이 주목받고 있을까
  • [카드뉴스] 가상자산으로 외화 송금이 가능할까?

    외화 송금에 관한 사항을 규율하는 법률로는 외국환거래법이 있습니다. 경상거래와 자본거래로 나뉘는데, 경상거래는 수출입 거래 계약 서류를 은행에 제시해야 하고 자본거래는 일반 은행 혹은 한국은행 신고 등 절차가 다양합니다.이러한 복잡한 절차 없이 외화 송금을 가상자산으로 대신 보내는 것은 가능할까요?결론부터 말하면 거래 당사자 간 약정이나 계약이 있다면 외화 송금을 대신해 가상자산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예컨대, 한국 기업이 미국 기업으로부터 제품을 구매 후 가상자산으로 대금을 지급하거나 해외 금융회사로부터 가상자산을 빌려 자금을 조달하는 거죠.가상자산 송금은 외국환거래 법령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오히려 손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노트북 수입대금을 가상자산으로 보내는 경우 미국 기업이 노트북이 아닌 돌덩어리를 상자에 넣어 보내더라도 가상자산을 돌려받지 못하는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외화로 보내는 경우 현재 제도권 금융에서 이용되는 여러 가지 안전장치를 활용할 수 있지만, 이와 비교해 가상자산 거래는 상당한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또한 가상자산을 보내기 위해서는 가상자산을 확보해야 하는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법인의 거래를 제한하고 있어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다만 개인 간에 가상자산을 활용하는 것은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없어 외화 송금을 대체하는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이때 외화 송금을 가상자산으로 대신해주는 것을 사업으로 영위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이는 무등록 외국환 업무를 한 것에 해당해 형사처벌을 받게 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2022.07.21 17:51:26

    [카드뉴스] 가상자산으로 외화 송금이 가능할까?
  • [카드뉴스] "택시에도 상석이 있다고?" 장소, 상황별 상석 매너

    직급에 따라 상석과 말석을 구분해 앉는 것이 비즈니스 매너입니다. 상석이란 쉽게 말해 '좋은 자리'로, 어느 한 곳에만 한정된 것이 아닙니다. 택시와 회의실,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장소별로 상석이 다르고 같은 장소라고 해도 상황에 따라 상석의 위치가 변하기도 합니다.택시우리나라 문화에서는 의전 차량 탑승 시 서열이 꽤 엄격한 편입니다. 택시를 탈 때도 상석이 정해져 있죠. 일부 젊은 층이 택시를 탈 때 뒷자리 안쪽이 가장 상석인 줄 알고 술 취한 선배를 안쪽으로 밀어 넣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하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타고 내리기 편한 운전석의 대각선 자리가 상석입니다. 동행 중 제일 나이 어린 사람이 뒷자리 안쪽에 앉아야 합니다. 4명이 함께 택시를 탔다면 뒷자리 가운데 좌석이 가장 말석이 됩니다. 애매할 때는 상사의 의견을 먼저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회의실출입구에서 가장 먼 자리가 상석입니다. 그다음으로 경치가 좋거나 넉넉한 자리를 기준으로 상석을 찾기도 합니다. 만일 보고를 위한 자리라면 스크린 화면을 정면으로 마주 보는 자리가 상석입니다.식당식당에서도 가장 안쪽 자리가 상석입니다. 반찬이 떨어지는 등 움직여야 할 때 말석에 앉은 사람이 이동하기 편하기 때문이죠. 단, 6인 이상 회식 자리나 룸 형태 식당에서는 중앙에 최상급자가 앉게 됩니다.엘리베이터엘리베이터 문을 바라본 방향에서 버튼의 대각선 안쪽 자리가 상석입니다. 상급자와 엘리베이터를 탈 때는 살짝 옆으로 비켜 상사가 안쪽 자리로 들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엘리베이터를 타는 순서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이 외에 알쏭달쏭한 직장인의 생활

    2022.07.06 17:44:02

    [카드뉴스] "택시에도 상석이 있다고?" 장소, 상황별 상석 매너
  • [영상뉴스] 윤석열 정부의 ESG 정책 방향

    지난 4월 29일,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 위원장은 국내 10대 그룹 사장단이 모두 참석한 'ESG 혁신 성장 특별좌담회'에서 참석자들과 'ESG 민관 합동 컨트롤 타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습니다.또 '110대 국정 과제' 최종본에도 ESG 관련 내용이 적지 않죠. 이는 새 정부가 ESG를 핵심 정책 목표로 삼았다는 것을 뜻합니다. 새 정부 핵심 관계자들의 발언 및 자료를 종합해 윤석열 정부의 ESG 정책을 분석해봤습니다.탈원전 정책 폐기탈원전 정책을 폐기하고 에너지 안보 및 탄소중립 수단으로 원전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 신한울 3·4호기 건선을 재개하고 노후 원전의 운전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또 원전산업 기술 연구개발(R&D), 인력 양성 등 다각적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고준위 방폐물 처분 특별법을 마련하고, 국무총리 산하 전담 조직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친환경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분류법인 녹색 분류 체계(K-택소노미)에도 원전이 다시 포함됩니다. 또 노형, 기자재, 운영·보수 서비스 등 수출 품목을 다각화해 원전 수출 산업화도 촉진합니다. 동시에 '한미 원전 동맹'도 강화합니다.2030년 온실가스배출량 40% 감축부문별로 현실적 감축 수단을 마련해 내년 3월까지 법정 국가 계획에 반영할 예정입니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유상 할당 확대안도 검토합니다. 이를 통해 늘어난 수입으로 기업의 감축 활동을 지원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죠.'지속가능성장위원회' 신설 검토지속가능성장위원회(가칭)는 K-ESG 가이드라인을 고도화하고, 공급망 실사법에 대응하는 사업도 벌이기로 했습니다. 산업부는 기업의 ESG 관련 사업에 향

    2022.06.08 15:56:14

    [영상뉴스] 윤석열 정부의 ESG 정책 방향
  • [영상뉴스] 해외 ETF 투자 절세 방법

    국내 주식과는 다르게 해외 주식에 투자할 때는 양도소득세를 내야 합니다. ETF로 투자할 때도 마찬가지죠. 해외 ETF에 투자할 때 세금 부과 방식과 절세 전략까지 챙겨야 하는 이유입니다.국내 상장 해외 ETF를 사고팔 때 내는 세금은 1) 분배금에 붙는 것, 2) ETF 매도 차익에 붙는 것 두 종류로 나뉩니다. 둘 다 배당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총 15.4% 세율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이때 ETF는 펀드로 분류되기 때문에 증권 거래세는 면제받습니다.국내 상장 ETF 절세 방법'분배금에 매기는 배당 소득세'를 노리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연간 금융소득(이자소득+배당소득)이 2,000만 원이 넘는 고액 자산가는 소득종합과세를 내야 하는데 이 기준에 분배금도 포함됩니다. 프라이빗뱅킹 센터에서는 고액 자산가에게 분배금 지급 기준일 이틀 전에 ETF를 팔고, 기준일이 지나면 다시 사라고 조언하기도 합니다. 아예 분배금을 받지 않는 게 세금을 줄이는 방법이기 때문이죠. 절세 목적으로 판 ETF는 분배락이 생긴 다음에 다시 사면 됩니다. 분배금은 받지 못하지만 그만큼 싼 가격에 ETF를 살 수 있는 셈입니다.해외 상장 ETF는 국내 상장 ETF와 다른 방식으로 세금이 부과됩니다. 한 해 동안 해외 상장 ETF 투자로 250만 원 이상 수익을 내면 양도차익 과세 대상이 되는데, 여기서 수익 기준은 평가차익이 아닙니다. 수익이든 손실이든 주식을 팔아 실현한 금액을 기준으로 하죠. 250만 원 공제 후 나머지 금액에 양도소득세 22%가 부과됩니다.해외 상장 ETF 절세 방법매매차익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를 노려야 합니다. 보유 중인 ETF 가운데 손실이 나고 있는 상품이 있다면 연말에 ETF를 팔았다가 다시 사는 방법이죠. 이때 주식

    2022.05.03 17:59:50

    [영상뉴스] 해외 ETF 투자 절세 방법
  • [카드뉴스] 40대 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

    생애 자산관리 관점에서 40대는 매우 중요한 승부처입니다. 지금부터 노후 준비를 한다면 자산에 시간까지 더해져 충분히 원하는 노후 자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40대는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과 주택 마련, 자녀 사교육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습니다. 30~50대 중 가장 소득이 많은 세대지만, 여유롭지 못한 이유기도 하죠.노후 준비와 자녀 교육 어느 것도 놓치지 않는 노후 전략이 필요합니다.전략 1. 연금 자산 만들기각자의 상황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 연금을 차근차근 모야야 합니다. 일반 기업 혹은 금융회사 등에 재직하는 직장인이라면 약 15년 정도 연금계좌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40대부터 연금계좌에 매년 400만 원을 넣는다면 절세 효과 외에도 운용 방법에 따라 15년 후 6708만 원에서 7723만 원의 연금 자산이 쌓입니다.전략 2. 합리적인 사교육비 지출 방안과목별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를 두고 지출 한도를 정합니다. 자녀 1인당 사교육비가 소득의 10%를 넘는다면 평균 이상으로 지출하는 것입니다. 또 자녀 성장기에 따른 교육 비용 예산을 정해두고 여유자금이 생길 때마다 저축해야 합니다.이렇게 절약한 사교육비로 연금저축과 IRP에 투자하면 노후를 대비할 수 있습니다.전략 3. 주식투자 시 고려 사항변동성이 높은 투자자산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투자해야 하며 최소 1년은 투자한다는 마음으로 인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분산투자와 장기투자입니다. 꾸준한 공부를 통해 나만의 투자 원칙을 보완해야 성공률이 높아집니다.이외에 연령대별 노후 대비 전략이 궁금하다면 <한경무크 인생 리뉴얼 ABC>를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김민주 기자

    2022.03.23 16:56:11

    [카드뉴스] 40대 노후 준비, 이렇게 하세요
  • [영상뉴스]부모가 빌려준 전세자금, 증여세 내야 하나요?

    고위공직자의 자녀 증여 문제가 대두되면서 최근 들어 과세당국은 편법 증여 거래를 적극 조사, 증여세를 추징하는 추세입니다.일정한 연봉을 받는 직장인이 소득에 비해 고가의 주택을 구입하거나, 미성년자가 큰 규모의 주식을 구입한 사례 등이 증여세 추징 대상이 될 수 있죠. 금융거래 기록을 남기지 않더라도 증여로 추정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따라서 부모와 자녀 간에 거래한 금액이 추후에 갚을 돈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계약서와 확인서, 차용증 등을 증빙으로 준비해둘 필요가 있죠.또 이자를 주고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금융거래 기록을 보관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현행 세법 연 4.6%의 이자율을 기준으로 차액만큼 증여세로 과세할 수 있습니다. 이자를 너무 낮게 책정하지 않아야 합니다.다만, 세법은 차액이 1000만 원을 넘어야 과세할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있습니다. 간혹 부모가 소유한 부동산을 담보로 자녀가 대출받도록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대출금에 연 4.6%를 곱해 증여세를 산정합니다. 자녀가 금융회사에 지급한 이자의 차액만큼을 증여받은 것으로 보기 때문이죠.이 외에 일상 속 상속·증여 문제가 궁금하시다면 <한경무크 궁금한 상속·증여> 2022 개정판을 확인해 보세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10 14:28:18

    [영상뉴스]부모가 빌려준 전세자금, 증여세 내야 하나요?
  • [카드뉴스]'영끌'해서 산 우리 집, 대출이자도 소득공제될까?

    지난 2~3년간 집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빚을 내 주택을 매입했으며, 이로 인해 누적 가계 대출 규모가 1600조 원을 넘어가는 수준에 이르렀죠.영끌 대출로 인해 이자가 부담스러운 이들이 받을 수 있는 세제혜택이 있을까요?근로자의 경우라면 '연말정산' 제도를 활용하여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와 같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1) 근로소득자이면서 무주택이거나 1주택을 보유한 세대의 세대주2) 취득 당시의 주택 공시 가격이 5억 원 이하3) 주택에 저당권을 설정하고 금융회사로부터 장기주택저당차입금에 대한 이자를 지급한 경우이때 장기주택저당차입금이란 주택 소유권이전등지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차입한 차입금을 뜻합니다. 채무자가 당해 저당권이 설정된 주택 소유자여야 합니다.공제금액은 500만 원을 한도로 합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소득공제 금액과 주택 임차 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공제와 합산해 적용하죠. 단, 금리 조건 및 상환 방식에 따라 공제 한도가 상향 혹은 축소되기도 합니다.또, 세대주 여부 판정은 소득공제 신청에 해당하는 연도 말 기준입니다. 연도 말에 2주택 이상을 보유한다면 적용이 불가하겠죠.요건을 충족하지 않을 경우 공제가 부인되는 것은 물론, 세금을 추징당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 후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이 외에 당신에게 연령별 절세법이 궁금하시다면 <한경무크 부동산 절세법>으로 확인해 보세요.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03.08 16:54:53

    [카드뉴스]'영끌'해서 산 우리 집, 대출이자도 소득공제될까?
  •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CES 100% 즐기는' 기술 [CES 2022]

    [트렌드]1967년 시작된 CES는 지금은 전 세계 전시회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지만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니었다. 1980년대부터 2000년 중반까지 정보기술(IT)에 관한 절대 강자는 단연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열리던 컴덱스(Computer Dealers Exposition) 쇼였다.필자가 1988년 언론사 입사 후 서울올림픽을 취재할 당시는 데스크 컴퓨터조차 매우 귀했다. 한국 기자들이 수기로 기사를 써 전화기 너머 소위 ‘캐처’라고 불리는 수습기자들에게 내용을 불러줘 기사 마감을 했고 외신 기자들은 ‘소형 타자기’ 같은 것으로 기사를 작성해 기기 옆에 달린 조그만 구멍에 전화선을 꽂고 어딘가로 기사를 송고했다. 필자는 어릴 적 오른손 엄지 일부를 잃어 글자 쓰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청와대 기자실 출입할 때 한 달 월급을 털어 ‘대우 르모2’라는 워드프로세서를 들고 다녔다. 그때부터 노트북을 비롯한 IT 기기에 관심을 가지고 최신 노트북을 파는 곳이라면 국내외를 막론하고 찾아다녔고 정보통신 분야를 취재하며 ‘언론계의 얼리어답터’라는 귀한 별명을 얻었다.오미크론 변수로 주요 글로벌 기업과 중국의 불참이 이어진 가운데 한국이 올해 CES 참가 규모 2위 국가로 부상했다. 그 덕분에 ‘K테크’는 전 세계 바이어와 미디어를 상대로 빛났고 이는 라스베이거스 도시 전역에 자주 울려 퍼진 BTS 노래만큼이나 감동적이었다. 앞으로 CES를 새로 찾을 분들을 위해 지극히 개인적인 노하우를 방출한다.포인트1 ‘내돈내관’ 직접 관람하라매년 초 언론사들은 ‘CES’에 관한 기사를 폭포수처럼 쏟아낸다. 행사의 명성에 끌려 라스베이거스에 오면 처음에는 ‘내가 이 돈 주고

    2022.01.16 06:00:06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CES 100% 즐기는' 기술 [CES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