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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ESG 매거진 ‘한경ESG’ 창간...11일까지 사전 구독 이벤트
국내 첫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전문 매거진이 세상에 나온다. 한경미디어그룹의 새로운 ESG 월간지 ‘한경 ESG’가 12일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최근 ESG 관련 콘텐츠와 행사가 쏟아지고 있지만 매월 100쪽 이상 분량의 전문 월간지가 발행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ESG 경영은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 먼저 화제가 된 후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격차를 좁히기 위해 '한경 ESG'는 영국의 유명 ESG 전문 매체인 ‘RI(responsible investor)’, 일본을 대표하는 ESG 매거진 ‘닛케이 ESG’와 손을 잡았다. 콘텐츠 제휴를 맺고 매월 알짜 콘텐츠만을 모아 소개한다. 최신 케이스 스터디를 포함해 생생한 해외 사례를 담을 예정이다. '한경 ESG'는 기업의 경영진과 실무자,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지식을 담은 '지속가능 성장을 돕는 ESG 경영·투자 매거진'이다. 새로 ESG 업무를 맡은 실무자들의 내공을 늘려줄 학습 콘텐츠도 꼼꼼히 챙겼다.'한경 ESG' 제작에는 한국경제매거진과 한국경제신문의 전문 기자들이 참여한다. 기자들이 직접 발로 뛰며 만든 기사와 심층 분석 리포트가 매월 독자들을 찾아간다. 창간호 커버스토리는 ‘블랙록 ESG 혁명’이다.ESG는 ‘투자자 관점’을 이해하는 데서 시작된다. 지난해 초, 블랙록의 래리 핑크 회장이 ESG 경영 실적을 투자의 주요 기준으로 밝히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ESG 경영이 본격화됐다. 커버스토리에서는 블랙록의 ESG 투자 전략과 스튜어드십, 한국 투자 기업, 성장 스토리 등을 심층 분석한다. 이와 함께 창간 특별 기획으로 ‘대한민국 100대 ESG 브랜드’를 선정했다.
2021.07.06 08:0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