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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5세 여성 두명 중 한 명은 자궁근종…치료 어떻게 할까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평활근에 양성종양이 생기는 질환으로 35세 이상 여성의 40~50%에서 발병한다. 2014년 국내 자궁근종 환자는 무려 29만여명에 달한다. 2010년부터 5년간 14%가 증가한 수치다. 더욱이 최근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에게도 자궁근종이 발병되는 경향이 높은데,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이 그 원인인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자궁근종 자체는 양성종양으로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크기와 개수가 얼마든지 달...

    2016.06.10 00:00:00

    35세 여성 두명 중 한 명은 자궁근종…치료 어떻게 할까
  • 세계 첫 치매 치료 신약, 한국서 나올까?

    {메디포스트·일동제약 등 성과 가시화…이르면 2020년 치매 극복 가능}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세계적 고령화로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 등 치매 환자가 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세계 치매 환자는 약 3600만 명에 달하고 이 중 60~80%가 알츠하이머성 치매 환자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한국의 65세 이상 노인 약 600만 명 중 10%인 60만 명 ...

    2016.05.31 00:00:00

    세계 첫 치매 치료 신약, 한국서 나올까?
  • '제약·바이오 투자' 대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

    ◆'후발' 삼성은 바이오시밀러로 퀀텀 점프 노려…SK·LG·CJ는 신약 주력 [한경비즈니스=최은석 기자] 삼성·SK·LG·CJ 등 국내 대기업이 차세대 먹거리로 제약·바이오를 중점 육성 중이다. 기업들은 저마다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후발 주자에 속하는 삼성은 바이오시밀러 (바이오 의약품의 복제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검증된 의약품으로 빠른 성과를 내기 위한 행보다. 제약·바이오 부문에 비교적...

    2016.03.28 00:00:00

    '제약·바이오 투자' 대기업들의 서로 다른 전략
  • [뉴스, 그 이후]국립중앙의료원 '불법 흡연실' 전격 폐쇄

    ‘불법 흡연실’로 도마 위에 올랐던 국립중앙의료원이 논란이 된 실내 흡연실을 전면 폐쇄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대대적인 의료기관 금연구역 단속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7일 본지 기사 (관련기사=[단독]‘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불법 흡연구역이?) 가 나간 뒤 장례식장 실내 흡연실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을 3월 21일 다시 ...

    2016.03.21 00:00:00

    [뉴스, 그 이후]국립중앙의료원 '불법 흡연실' 전격 폐쇄
  • [단독]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불법 흡연구역이?

    장례식장 2층과 3층 계단 옆 흡연실…'원장님 지시사항' 안내문까지 [한경비즈니스=김병화 기자]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인 국립중앙의료원의 장례식장 건물 안에 불법 흡연구역이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 내 장례식장 자체를 전면 금연시설로 분류되는 의료기관으로 봐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하지만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의 규모가 1000㎡ 이상인 만큼 불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다. (사진)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2층 ...

    2016.03.17 00:00:00

    [단독]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불법 흡연구역이?
  • "실패도 자산" 한미약품의 R&D 파워

    지난해 한국 제약 산업 사상 최대 규모의 신약 기술 수출 성과를 거두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회사가 있다. 한미약품이다. 한미약품의 모태는 ‘임성기약국’이다.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은 1965년 중앙대 약학과 졸업 후 이듬해 서울 동대문에 약국을 열었다. 임 회장은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비전으로 1973년 6월 한미약품공업주식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한미약품의 지주회사는 한미사이언스...

    2016.02.16 00:00:00

    "실패도 자산" 한미약품의 R&D 파워
  • 발기부전 치료제 경쟁 '후끈'…승자는?

    국내 모 기업 임원으로 재직 중인 김모(52) 씨는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는 업무 스타일만큼이나 강인한 체력의 소유자로 직장 내에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몸매는 비슷한 나이대 임원의 기를 죽인다. 사내 등반 대회에서는 가장 먼저 정상을 정복해 20~30대 사원을 주눅 들게 한다.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2~3년 전부터 밤이 무서워지기 시작한 것이다. 직장 생활에서의 자신감도 부쩍 줄었다. 제약 업계에 따...

    2016.01.25 00:00:00

    발기부전 치료제 경쟁 '후끈'…승자는?
  • '만능 통장' ISA 3월 첫선…해외서도 인기

    2016년은 더욱 풍성해진 절세형 상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개인자산종합관리계좌(ISA), 비과세 해외 주식 펀드 등이 새로운 주인공이다. 변액연금·퇴직연금에 더해 새로운 절세형 상품들은 효율적인 투자 수단이 된다. 특히 발생한 수익에 대해 15.4%의 배당소득세를 내야 하는 해외 펀드 투자자들에게 이들 상품은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2016년 3월 첫선을 보이는 절세형 상품 ISA가 재테크의 판도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2016.01.04 00:00:00

    '만능 통장' ISA 3월 첫선…해외서도 인기
  • 롯데가 헤드헌팅 시장에서 외면 받는 이유

    대기업의 구조조정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그룹도 2015년 12월 28일과 29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통해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단연 눈길을 끄는 대목은 L 전 대표다. 그는 상임 고문으로 자리를 옮겨 당분간 면세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2~3년 정도가 임기인 비상임 고문과 달리 상임 고문은 임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다. 그렇다면 헤드헌팅 시장에서는 그의 재취업 기상도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이름을 밝히지 말아 달라...

    2016.01.06 00:00:00

    롯데가 헤드헌팅 시장에서 외면 받는 이유
  • [health] 중년의 건강검진

    약 1년 전, 한 50대 여성이 손으로 꾹꾹 눌러 쓴 편지를 필자에게 보내왔다. 정기 건강검진 과정에서 갑상선암을 발견했고 의사의 권유대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로 암은 제거했지만 목에 흉터가 남았고, 목소리가 변하고 기력이 떨어지는 등 삶의 질은 과거보다 떨어졌다. 다른 의사에게 들어보니 굳이 수술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었다는 내용이었다. 그 여성은 과잉 검사로 자신과 같은 피해자(?)가 없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필자도 건강검진에서 ...

    2015.12.10 00:00:00

    [health] 중년의 건강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