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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장 열흘 ‘골든위크’ 日관광객 한국으로 몰려온다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흘 간 이어지는 일본 골든위크에 국내 관광지 및 면세점 등 손님맞이에 한창 분주하다.이번 일본의 골든위크는 국민휴식의 날을 비롯해 쇼와의 날, 헌법의 날 등이 몰려 있는 주간이다. 최장 10일 간의 긴 연휴기간 동안 해외로 이동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기간 중 일본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로 ‘한국’이 선정되기도 했다.최근 일본 대형 여행사 JTB, HIS와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 재팬에서 발표한 해외여행 동향 및 검색 순위 등에 따르면 엔화 약세에 따른 저조한 해외여행 수요 속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한국이 이름을 올렸다.일본 대형 여행사 JTB는 ‘2024 골든위크 여행동향’을 통해 일본인 해외여행자 수는 전년 대비 167.7% 성장해 약 52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코로나 이전 대비 최대 90%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해외여행 목적지는 한국(20.5%), 동남아시아(16.7%), 대만(13.5%) 순으로 근거리 관광지에 대한 인기가 높았다.또 지난 4일 HIS에서 발표한 ‘2024 골든위크 여행 예약동향’에 따르면 해외여행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123.2%로 성장했다.서울이 1위, 대만, 하와이가 그 뒤를 이었다. 부산은 5위, 제주가 10위로 상위 10위권 내에 한국의 3개 도시가 포함됐다.한국관광공사는 골든위크 기간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기 인플루언서를 활용, 서울·부산 지역 미식과 최신 한국여행 매력을 소개하는 SNS 이벤트를 추진 중이며 HIS 등 일본 유력 여행사와 방한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인터파크트리플이 운영하는 인바운드 여행 플랫폼 트리플코리아도 골든위크 기간 일본 MZ관광객 유치를 가속화한

    2024.04.17 16:03:58

    최장 열흘 ‘골든위크’ 日관광객 한국으로 몰려온다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베트남 다낭 GPS 기반의 무료 셔틀 앱 운영하는 스타트업 ‘현지투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현지투어는 하나투어 베트남 다낭 DMC(Destination Management Company·목적지관리기업)와 현지투어 무료셔틀 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성근 대표(60)가 2022년 9월에 설립했다. 이 대표는 여행업계 33년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하나투어 자회사인 OK투어 창업 발기인과 대표이사를 지냈고, 오리엔트타이 항공사(OX) 최초 PSA 운영을 했다. 이후 업투어를 창업해 동남아 하나투어 파트너십을 유지하면서 한국 최초로 땡처리 항공 도메인을 도입해 운영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 이후 앱을 개발해 온라인 중심 동남아 개별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투어를 창업해 운영 중이다. 현지투어는 베트남 다낭에서 개별여행객(FIT)을 중심으로 업계 최초로 GPS 기반의 무료셔틀을 운영하고 있다. 앱을 통해 사용자는 현지에서 가고자 하는 목적지를 실시간 검색해 원하는 목적지에 갈 수 있다. 추가로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실시간 검색 후 예약, 구매하고 결제할 수 있는 앱을 운영 중이다. “다낭을 비롯한 동남아 대부분은 공항 도착 시간이 이른 아침이나 밤늦은 시간입니다. 그에 따른 호텔 체크인 시간 제약과 늦은 밤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불안감과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별여행객을 대상으로 현지 GPS 기반 무료 셔틀을 제공하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고객은 원하는 목적지를 실시간 검색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료 셔틀 이용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호텔, 상품 등을 앱에서 검색 후 손쉽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이 대표는 “동남아에서는 카드 결제에 대한 불안감과 이중 환차손 등의 부정적 인식으로 대부분 여행객이 현금으로 결제한다”며 “현

    2023.12.04 23:46:47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베트남 다낭 GPS 기반의 무료 셔틀 앱 운영하는 스타트업 ‘현지투어’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취향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데이오프’ 운영하는 ‘데이오프컴퍼니’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데이오프컴퍼니는 취향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데이오프’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조현수 대표(40)가 2022년 11월에 설립했다. 조 대표는 경희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현대건설 재경본부, 카이스트 MBA를 거쳐 창업을 시작하게 됐다. 첫 창업은 한일 여행사의 조인트벤처인 숙소 가격비교 서비스 ‘올스테이’이다. 조 대표는 서비스의 A-Z까지 총괄하며 200만 누적 다운로드와 연 거래액 190억원 규모의 서비스로 성장시킨 경험이 있다. 7년간의 운영 끝에 2022년 9월 대표이사를 사임하고 데이오프컴퍼니를 창업했다. 데이오프컴퍼니는 온라인 여행업의 향후 패러다임이 취향 발견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확신 하에 창업한 회사로 IT 기술을 활용해 여행의 초개인화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오프는 발견형 여행 플랫폼으로 감도 높은 콘텐츠와 큐레이션을 통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 상품을 발견하고 예약할 수 있다. 조 대표는 “아이템의 경쟁력으로 핸드픽트와 AI가 결합 된 발견 경험”이라고 말했다. “사용자들에게 여행을 제안하고 상품을 소개하는 브랜디드 콘텐츠는 기획부터 제작까지 엄격한 수작업으로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품 정보와 검색 과정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진짜친환경 #미슐랭이인정한 #인피니티풀 같은 취향태그를 추출하여 상품의 검색과 필터링에 활용하거나 각기 다른 페르소나를 학습한 AI가 리뷰를 대량 등록하는 등의 기술적인 시도를 끊임없이 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에 제한이 있지만 높은 퀄리티와 감도를 어필하는 콘텐츠와 아직은 단순한 영역에 적용되어 있지만 수십만 개의 상품의 정보를 한 번에

    2023.12.04 23:45:20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취향이 중요한 사람들을 위한 여행 플랫폼 ‘데이오프’ 운영하는 ‘데이오프컴퍼니’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와이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와이리는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김범석 대표(27)가 2022년 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와이리는 여행 전용 인플루언서 플랫폼으로 양질의 여행 인플루언서와 마케팅이 필요한 여행 업체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와이리는 여행 업체에는 무상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는 와이리와 제휴된 파트너사의 상품을 90% 할인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는 인플루언서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승인을 한 경우에만 해당한다. “와이리는 다른 인플루언서 플랫폼과 결을 달리합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인플루언서는 광고주로부터 금액을 받고 광고를 해주고, 광고주는 비용을 내고 광고를 의뢰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와이리는 광고주에게 무료로 인플루언서 마케팅하고, 인플루언서로부터 비용을 받습니다.” 와이리 입점 파트너사들은 재고 상품을 소비자가격의 90% 할인가로 와이리 플랫폼에 등록한다. 그리고 인플루언서들이 신청하게 된다. “파트너사들은 신청한 인플루언서를 확인하고 이 인플루언서에게 해당 상품을 제공할지 말지 결정합니다. 승인된 인플루언서는 해당 상품의 90% 할인가를 와이리에 결제하고 상품을 이용 후 콘텐츠를 제작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광고주는 어떠한 비용도 들지 않고 와이리 소속 인플루언서를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와이리는 인플루언서가 결제하는 금액을 수수료로 취득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실제로 인플루언서 시장은 광고주가 인플루언서보다 훨씬 적다”고 말했다. “광고 콘텐츠 관련 계약 체결 건에 있어서 공급(광고

    2023.12.04 23:45:16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여행 인플루언서 매칭 플랫폼을 개발한 스타트업 ‘와이리’
  •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방역 살균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 ‘위드케이에이씨’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위드케이에이씨는 방역 살균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이다. 김진오 대표(53)가 2021년 11월에 설립했다. 김 대표는 한국공항공사에 1994년 입사해 28년간 근무했다. 위드케이에이씨는 한국공항공사 사내벤처제도를 통해 2021년 독립 분사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위드케이에이씨는 공항 내 바이러스 전파를 통한 감염 차단과 감염병 걱정 없는 안전하고 안심되는 최적의 공항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방역 모델인 ‘플라즈마 및 자외선을 이용하는 살균장치 및 이를 포함하는 살균시스템’을 특허등록 해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위드케이에이씨는 국내 최초 플라즈마와 자외선 이용 방역 살균 장치 및 살균 시스템 대상 특허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 기술은 플라즈마의 프리라디컬과 자외선의 파장을 이용해 세균과 바이러스를 효과적이면서 빨리 살균할 수 있다”며 “UVC 램프가 아닌 LED를 사용해 저전력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고 수은이 발생 되지 않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말했다. 위드케이에이씨는 혁신제품 등록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조달청 시범구매사업 등 정부지원사업을 활용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공항에 공급을 진행 중이다. 김 대표는 “항만, 정부 기관 등 다양한 공공기관에 납품을 계획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의 엔데믹이지만 감염자는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점점 감염병 유행의 간격이 짧아지고 있습니다. 방역체계 구축을 통한 감염병 전

    2023.12.04 23:42:04

    [2023 한국관광공사 관광 액셀러레이팅 스타트업 CEO] 방역 살균장치를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 ‘위드케이에이씨’
  • ‘지방소멸’ 풀어낼 해법, 스타트업이 찾을 수 있을까

    지방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모은다.한국관광공사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2023 BETTER里'(2023 배터리) 실증사업 참여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청 기한은 오는 19일까지다. 배터리는 관광공사가 인구감소 지역의 생활인구 증대를 통해 지역 활력을 제고하고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는 스타트업 발굴·지원 전문성을 보유한 블루포인트와 함께 '지속가능한 스테이'(Sustainable Stay)를 주제로 경상북도 영주 일대에서 6주간 진행된다. 경북 영주는 소백산, 부석사, 한우, 사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지만 숙박·교통 인프라가 부족해 체류형 관광이 발달하지 않았다. 양 기관은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치를 활용, 전국의 관광객을 영주로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참가 스타트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로 관광객의 영주 재방문율과 체류시간을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대 8개사를 모집할 예정이며, 각 참여 기업에는 실증사업에 필요한 지원금이 3000만원까지 차등 제공된다. 모집 스타트업 유형으로는 △지역의 유휴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 새로운 숙박경험을 제공하는 '숙박 서비스'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순환경제 솔루션' △지역의 자원이나 사업과 연계해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로컬 비즈니스 연계' 등이다. 지원 기준은 설립 7년 이내 기업으로, 정부 지원사업 수혜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와 프로젝트 노션 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되는 기업의 경우 블루포인트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함께 후속투자 연결 기회까지

    2023.07.04 09:18:05

    ‘지방소멸’ 풀어낼 해법, 스타트업이 찾을 수 있을까
  • 롯데백화점, 한국관광공사와 'K-푸드 기념품' 알린다

    롯데백화점이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K-푸드 기념품' 알리기에 나선다.9일 롯데백화점은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숍 '시시호시'에서 상품 발굴부터 본점 팝업까지 우리나라의 음식 관광 기념품을 발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9월 방한 외국 관광객 수는 전년대비 약 150% 가까이 신장했다. 명동 상권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늘어남에 따라 본점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도 올해 1~9월에 전년 동기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역 음식 관광 기념품' 8개를 상품화해 선보인다. △경북 영덕 '대게 게딱지장' △경북 안동 '조청 캐러멜' △충남 서천 '김스낵' △전남 고흥 '유자 샌드웨이퍼' 등 총 8개의 지역 특산물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는 단순 비용 지원을 넘어 상품 발굴부터 위생관리, 패키지 디자인, 유통 컨설팅 등 전 프로세스에 적극 참여했다. 롯데백화점은 판로 개척에도 힘쓴다. 본점 지하 1층에서 11일부터 17일까지 팝업을 진행해, 롯데백화점과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기획한 '지역 음식 관광 기념품'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특산 식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본점 팝업 후에는 성수동과 동대문에서 팝업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김포공항점, 인천점, 부산본점 등 총 5개 점포에 입점한 시시호시 매장에서도 기념품을 선보인다.서수정 롯데백화점 시시호시 팀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음식 관광 기념품을 외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지자체 및 소상공인들

    2022.11.09 09:33:16

    롯데백화점, 한국관광공사와 'K-푸드 기념품' 알린다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관광지를 즐기면서 캠핑까지 할 수 있는 ‘캠핑패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캠핑패스는 캠핑장 예약 서비스 ‘캠핑톡’과 투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투어패스’가 협업 프로젝트로 개발한 서비스다. 두 스타트업은 공동 프로젝트로 강원도 동해안 캠퍼를 위한 ‘캠핑패스’를 개발했다. 투어패스란 지역의 관광자원과 관련 시설에 교통과 결제 기능을 묶어 관광객들이 카드 한 장으로 여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캠핑패스는 캠핑 고객들이 캠핑장 주변에 있는 관광지를 즐김과 동시에 캠핑까지 할 수 있는 결합상품이다. 황호준 캠핑톡 팀장(35)은 “투어패스와 캠핑을 결합해 캠핑 고객들의 지역 내 체류 시간을 증가시키고 관광자원을 폭넓게 이용하게 유도하는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전국에 450개가 넘는 캠핑장과 제휴한 캠핑톡과 강원 영동지방에서 다양한 지역관광 투어패스를 판매 중인 한국투어패스가 결합한 만큼 시너지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팀장은 “캠퍼들로서는 현지 관광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이를 통해 캠핑장에는 고객들을 추가 유치할 기회를 제공해 캠퍼와 캠핑장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캠핑패스는 코로나19로 위축된 강원도 소상공인과 캠퍼를 연결한다. 캠핑장 이용 고객이 지역 관광지와 할인 음식점 등을 방문할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사철 한국투어패스 매니저(39)는 “지자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인원 제한으로 관광객들을 유치하기가 어렵다”며 “연인, 가족 단위 소규모 관광객을 위한 상품을 계속 지원할 수밖에 없음에 착안해 캠핑장이라는 격리된 공

    2022.03.21 14:03:44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관광지를 즐기면서 캠핑까지 할 수 있는 ‘캠핑패스’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 ‘자녀와 함께 하는 차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자녀와 함께 하는 차박(차에서 하는 숙박)’은 차박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와 시간 추천 플랫폼을 운영하는 ‘윈드폴리’가 협업 프로젝트로 개발한 서비스다. 두 스타트업은 협업 프로젝트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차박 관광 콘텐츠를 개발했다.김태진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 대표(56)는 “대화가 끊긴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여행 콘텐츠”라며 “자녀를 둔 고객이라면 소원했던 자식과의 관계를 회복하며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차박이라는 이색 여행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할 기회를 만들어 주는 여행 콘텐츠입니다. 요즘 어디를 가나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아이들이 참 많습니다. 이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차박을 떠나는 여행 콘텐츠입니다. 차는 부모와 자녀가 대화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차에서 하룻밤을 같이 보내며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윈드폴리와 함께 협업하게 됐습니다.” (김태진 모빌리티솔루션즈코리아 대표)윈드폴리는 아빠와 자녀의 특별한 시간을 추천하는 플랫폼 ‘울프플래닛’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울프플래닛은 지역과 자녀 나이를 기반으로 오늘 놓치면 안 되는 정보와 혜택을 날짜에 딱 맞게 전달한다. 아이와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만한 제품과 프로그램을 날짜에 맞게 추천해주는 시간 큐레이션 서비스다.이병희 윈드폴리 대표(48)는 “차박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기업과 자녀들 맞춤형 콘텐츠를 가진 기업이 협업을 진행하는 만큼 시너지가

    2022.03.21 14:03:37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부모와 자녀의 관계 회복 프로젝트 ‘자녀와 함께 하는 차박’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건축 관광 서비스 ‘건축 가이드 투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건축 가이드 투어는 건축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스스튜디오’와 프리미엄 가이드투어를 제공하는 ‘한국자전거나라’가 협업 프로젝트로 개발한 서비스다. 두 스타트업은 공동 프로젝트로 건축 관광 콘텐츠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가이드투어를 개발했다.김현정 하스스튜디오 대표(34)는 “색다른 국내 여행을 즐기고 싶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건축물에 스토리텔링을 더한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이용규 한국자전거나라 대표(42)는 “건축은 관광자원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아는 만큼 보인다는 이야기처럼 국내에 있는 훌륭한 건축물을 알리고 즐길 수 있게 하는 오프라인 가이드 투어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첫 번째 콘텐츠는 ‘리움미술관 건축 투어’다. 리움미술관은 국내를 대표하는 현대 미술관 중에 하나다. 특히 리움미술관은 세계적인 건축가의 작품으로 세워졌다. 김 대표는 “기존의 미술관 작품이 아니라 리움미술관을 지은 건축가와 그 작품에 집중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알린다”고 말했다.“건축투어는 건축물의 단순 정보나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의미를 전달하는 투어입니다. 넓고 높은 공간에서 느껴지는 광활함, 건물 사이로 느껴지는 빛에 대한 신비로운 감각과 같이 본능적으로 느껴지는 인간 본연의 정서를 바탕으로 장소와 공간에 건축공간의 미학적인 의미를 소개합니다. 건축물 안에 들어가 바람을 느끼거나 바닥에 깔린 모래 위를 걸어보거나 벽의 감촉을 느끼는 등 직접 체험하는 투어입니다.” (김현정 대표)콘텐츠는 두 회사의 장점이 결합해 완성됐다.

    2022.03.21 14:03:31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건축 관광 서비스 ‘건축 가이드 투어’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AR 기술로 흥미롭게 물고기 이름 배우는 유아 도서 ‘AR펭귄북’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증강현실(AR) 펭귄북은 여행 굿즈를 개발하는 ‘드림스카이’와 레저용 반잠수식 모터보트 ‘펭귄(Penguin)’을 개발한 ‘펭귄오션레저’가 협업 프로젝트로 만든 제품이다. 두 스타트업은 공동 프로젝트로 ‘펭탐정과 함께하는 AR컬러링북’을 개발했다.드림스카이는 이준천 대표(48)가 33개국을 여행한 후 만든 디자이너 브랜드 회사다. 이 대표는 “새로운 여행문화를 창조하고자 2013년에 창업해 지구별 여행자들을 위한 다양한 여행굿즈와 B2G, B2E 분야 여행 상품들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펭귄오션레저는 가족이 함께 해양수중관광을 즐길 수 있는 모터보트인 ‘펭귄’을 만드는 기업이다. 김자우 대표(45)가 2014년 5월에 설립했다. 펭귄은 해외 7개국에 수출됐으며 몰디브에서는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관광 상품을 운영 중이다. 현재는 사업영역을 해양수중관광 여행서비스와 해양수중 증강현실(AR) 실감콘텐츠 개발로 확장 중이다. 김 대표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해양수중관광과 AR실감 체험을 통해 더 다양하고 폭넓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두 기업은 각각의 장점을 살려 AR펭귄북을 개발했다. AR펭귄북은 AR 기술로 흥미롭게 어종학습을 할 수 있는 유아 도서다. 제주도와 남해 2종류가 출판됐다. AR펭귄북에 등장하는 펭귄오션레저가 3D 디지털로 구현한 국내 대표 어종을 이 대표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그렸다. 이 대표는 “책에 포함된 어종 스티커를 이용해서 나만의 아쿠아리움을 꾸밀 수 있다”며 “색칠하기, 미로찾기, 숨은그림찾기, 물고기 퀴즈 등의 콘텐츠 구성으로 아이들

    2022.03.21 14:03:23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협업 프로젝트] AR 기술로 흥미롭게 물고기 이름 배우는 유아 도서 ‘AR펭귄북’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관광 시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한국투어패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투어패스는 지역관광 상품 패키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문병진 대표(52)가 2017년 11월에 설립했다.투어패스란 지역의 관광자원과 관련 시설에 교통과 결제 기능을 묶어 관광객들이 카드 한 장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국투어패스는 강원, 부산, 영주에서 투어패스를 서비스하고 있다.“모바일 카드 한 장으로 놀거리, 잠자리, 먹거리, 탈거리를 모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와 가맹점이 제공하는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2초 이내에 인증되는 전자 방역 시스템 도입으로 복잡한 전자 명부 작성을 생략할 수 있습니다.”문 대표는 전북투어패스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개발했다. 문 대표는 한국투어패스 설립 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블록체인, 빅데이터, 온·오프라인 연계(O2O) 기술 등 굵직한 4차 산업혁명 영역을 활용했다.현재 한국투어패스는 코로나19로 관광산업의 불황 속에서도 강원투어패스에 전자 방역시스템을 도입한 ‘클린강원 패스포트’를 운영 중이며 제주 관광 빅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참여했다.“강원투어패스, 봉화퍼스트샵, 블록체인 기반의 부산 B투어, 강릉패스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투어패스 상품을 운영 중입니다. 상품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자체의 정책사업에서 투어패스 서비스가 개별 관광객 수용시스템으로 자리를 잡았죠. 지역상품권, 배달앱, 전자출입명부, 스마트시티사업 등 점차 서비스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투어패스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관광산업 생

    2022.03.17 12:29:55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카드 한 장으로 모든 관광 시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한국투어패스’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프리미엄 가이드투어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자전거나라’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자전거나라는 가이드투어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이용규 대표(42)가 2017년 8월에 설립했다.한국자전거나라는 유럽에서 최초로 지식 가이드투어를 시작한 여행사인 ‘유로자전거나라’의 한국지사로 시작했다. 현재는 독립 법인으로 운영 중이다.“해외에는 가이드투어가 많이 있습니다. 가이드투어는 관광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국내에는 가이드투어 프로그램이 많지 않죠. 그래서 한국에서 가이드투어를 제공하는 한국자전거나라를 창업하게 됐습니다. 한국자전거나라는 문화관광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합니다.”한국자전거나라는 2017년 경복궁 투어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4개 가이드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년 수원과 인천, 2021년부터는 대구에도 가이드투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덕수궁 야간 투어의 경우 한 번에 250명이 참여할 만큼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한국자전거나라의 강점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여행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해설프로그램으로 돈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의 무료 해설과는 차별성이 필요하죠. 단순히 지식을 나열하는 형태가 아니라 스토리텔링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아주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습니다. 2시간이 소요되는 경복궁 투어 프로그램 콘텐츠 제작에만 6개월이 걸렸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지식을 찾아야 하고 고증도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모은 내용을 취합해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만들어 냅니다. 투어에서 활용할 음악과 시각 자료를 첨가해 하나의 콘텐츠를

    2022.03.17 12:29:49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프리미엄 가이드투어 제공하는 스타트업 ‘한국자전거나라’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건축여행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스스튜디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페인에는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건축물을 감상하는 가우디 투어가 있습니다. 시카고에는 유람선을 타고 현대 건축물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를 끌고 있죠. 하지만 국내는 건축물을 중심에 둔 투어가 없습니다. 국내에도 건축물을 중심에 둔 여행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하스스튜디오를 창업하게 됐습니다.”하스스튜디오는 국내 건축여행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김현정 대표(34)가 2018년 4월에 설립했다. 이화여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김 대표는 국내 대형 건축설계 사무소에서 건축설계 업무를 담당했다. 인테리어 사무소 팀장으로 일하며 공간디자인 프로젝트 경력도 쌓았다. 창업은 2018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8기로 입교하면서 시작하게 됐다.하스스튜디오는 국내 건축물 정보를 모으는 작업에서 시작됐다. 현재 건축문화 콘텐츠 ‘아키베어(ArchiBear)’를 발행하고 있으며 생산된 콘텐츠를 활용해 건축여행 영상가이드 앱 ‘아키로드(ArchiRoad)’를 서비스 중이다. 가상현실(VR) 건축여행 콘텐츠도 제작하고 있다.김 대표는 “사용자는 하스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 주변의 건축 장소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여행객이 지역의 건축 전문가와 지역 가이드를 만날 수 있는 지역문화 중심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말했다.아키베어는 도시와 건축물의 관계를 포함해 건축물의 특성과 작품 의도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콘텐츠다.“건축물은 도시를 형성하고 도시가 모여 국가를 이룹니다. 건축은 도시의 구성요소로서 한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하고 있죠. 잘 지어진 건축물에는 건축가의 정체성과

    2022.03.17 12:29:45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국내 건축여행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스스튜디오’
  •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레저용 반잠수식 모터보트 ‘펭귄’ 개발한 스타트업 ‘펭귄오션레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지구의 70% 이상이 바다이지만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 이유로 해양수중관광을 편안하게 즐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편하고 쉽게 해양수중관광을 즐기면서 가족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었습니다.”펭귄오션레저는 가족이 함께 해양수중관광을 즐길 수 있는 레저용 반잠수식 모터보트 ‘펭귄(Penguin)’을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펭귄오션레저는 2014년 5월에 설립됐다. 펭귄은 해외 7개국에 수출됐으며 몰디브에서는 현지 법인을 통해 직접 관광 상품을 운영 중이다.레저용 반잠수식 모터보트 펭귄은 별도의 장비가 없이도 누구나 쉽게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해양수중관람을 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펭귄은 잠수함과 보트의 특징을 접목한 제품으로 수심 1.2m까지 물속에 잠겨 있어 넓은 수중창을 통해 생생한 수중환경을 구경할 수 있다. 김자우 대표(45)는 “넓은 메인데크에서는 선상 파티와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를 사용하는 두 가지 모델로 나뉜다. 최대 승선 인원은 12명이며 속도는 전기모터가 4노트, 가솔린 엔진이 7노트까지 나온다. “일반 보트 보다 안전을 더욱 많이 고려했습니다. 이중선체구조로 외벽이 파손돼도 수중선실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설계됐습니다. 보트의 무게 중심을 낮춰 유사한 사이즈의 소형선박과 비교해 복원성이 매우 좋습니다. 세계적인 선급 기관인 로이드를 통해 CE(유럽통합규격인증마크) 인증을 받아 선박의 안정성을 검증했습니다. 50여년간 구명정을 전문 제작해온 회사의 기술자가 설계에 참여할 만큼 안전에 신경을

    2022.03.16 10:14:32

    [2022 관광기업지원센터 스타트업 CEO] 레저용 반잠수식 모터보트 ‘펭귄’ 개발한 스타트업 ‘펭귄오션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