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HD현대, 2분기 영업익 1조2359억…현대오일뱅크가 실적 견인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69.5% 증가한 1조 2359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조 7540억원으로 148.9% 늘었다.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서도 주요 자회사들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은 39.5%, 영업이익은 5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HD현대의 매출 증가는 올해 3월 연결 편입된 한국조선해양 실적이 2분기(4~6월)부터 전체 반영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정유부문 매출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영업이익은 정유부문의 수익성이 증가하고 건설기계 등 주요 자회사의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흑자가 큰 폭으로 확대됐다.계열사 별로 살펴보면 현대오일뱅크는 정제마진 개선 및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평가 이익 등으로 매출 8조 8008억원, 영업이익 1조 3703억원을 기록했다. 향후에도 블루수소, 화이트바이오 등 친환경 신사업 강화 및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건설기계부문인 현대제뉴인은 중국 봉쇄 등에 영향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유럽, 북미 등 선진시장과 동남아 등 신흥시장을 공략하며 매출 2조 1167억원, 영업이익 1122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일렉트릭은 중동 시장 내 수주 확대 및 선박용 제품 판매 증가에 힘입어 매출 5401억원, 영업이익 2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 분기 대비 53.5%, 62.9% 증가한 수치다.현대글로벌서비스도 친환경 선박 리트로핏과 선박 부품서비스 수주 호조에 힘입어 매출 3830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의 실적을 냈다. 현대로보틱스도 영업이익 43억

    2022.07.29 18:36:13

    HD현대, 2분기 영업익 1조2359억…현대오일뱅크가 실적 견인
  • 한국조선해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찾는다

    한국조선해양이 조선해양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미래 기술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한국조선해양은 한국무역협회와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함께 참여하고 향후 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전 그룹사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한국조선해양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과 신사업 협력을 모색한다. 참여 기업들은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토대로 사업화 추진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모집 분야는 △친환경 기술(선박 에너지 효율 등) △미래 에너지(수소·암모니아 등) △디지털 서비스(고객 편의 증대 기술) △스마트 조선소(생산·안전 등) △건조 혁신 기술 △조선해양 연계 신사업 등 6개 부문이다.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통해 지원서와 협업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국조선해양은 이후 서면 심사, 일대일 설명회(Meet-up), 최고 경영진이 참여하는 최종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협업 기업에는 한국조선해양의 인프라를 활용한 신기술 검증(PoC), 공동사업 참여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조선해양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분 투자도 계획하고 있다.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은 “한국조선해양은 중후장대 기업에서 기술 중심의 ‘최첨단 기술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2022.05.09 10:52:51

    한국조선해양,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찾는다
  • 항해사 대신 AI 캡틴 탑승…‘현대판 거북선’·‘바다 위의 테슬라’ 자율 운항 선박이 온다

    [비즈니스 포커스]운전자 없이 스스로 주행하는 자율 주행차처럼 바다에서도 항해사와 조타수가 없어도 스스로 운항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자율 운항 선박이 친환경·스마트 두 축을 중심으로 한 조선·해양 분야의 패러다임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한국을 비롯해 노르웨이·핀란드·미국·일본·중국 등 조선·해운 강국들이 자율 운항 선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관련 기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자율 운항 선박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첨단 센서 등을 융합해 지능화된 시스템이 선박을 제어하고 사람 없이도 운항이 가능한 차세대 고부가 가치 선박을 말한다.환경 규제 강화로 자율 주행 차량에 이어 자율 운항 선박에 대한 기술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다. 조만간 100% 전기 동력을 이용한 무인 자율 운항 선박으로 저소음에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해양 운송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자율 운항 선박은 자율 운항 기술 수준에 따라 레벨 1~4단계로 분류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레벨 1은 자동화된 프로세스와 의사 결정 지원 선박, 레벨 2는 선원이 탑승하고 원격 제어가 가능한 선박, 레벨 3는 선원이 탑승하지 않고 원격 제어가 가능한 선박, 레벨 4는 선박 스스로 의사 결정하는 완전 자율 운항 선박으로 정의한다.정부는 2025년 레벨 3에서 2030년 레벨 4 도달을 목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자율 운항 선박 시장에서 50%의 점유율을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사람 실수로 인한 사고 75% 감소자율 운항 선박은 조선·해양업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먼저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일 수

    2022.05.05 06:00:02

    항해사 대신 AI 캡틴 탑승…‘현대판 거북선’·‘바다 위의 테슬라’ 자율 운항 선박이 온다
  • 1분에 1.5대씩 팔리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비즈니스 플라자]삼성전자의 스마트 모니터가 글로벌 시장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020년 12월 출시 후 1년 4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했다. 1분에 약 1.5대씩 팔린 셈이다.그동안 판매된 이 모니터의 디스플레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약 2.8㎢다. 여의도 전체 면적과 맞먹는다.올해 1분기에는 지난 3월 출시된 ‘스마트 모니터 M8’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0% 늘었다. 초슬림 디자인에 재택근무 기능을 한층 강화한 이 제품은 미국·독일·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사전 판매 물량이 조기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삼성 스마트 모니터는 와이파이만 연결하면 별도 PC가 없어도 업무·학습뿐만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다.초고화질(UHD) 해상도의 M7(43형·32형), 풀고화질(FHD) 해상도의 M5(32형·27형), 슬림한 디자인과 홈 오피스 기능을 강화한 UHD 해상도의 M8(32형) 시리즈 등을 여러 색상으로 판매 중이다.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스마트 모니터는 다양한 편의 기능과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높은 활용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개념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니터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이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4.29 17:31:02

    1분에 1.5대씩 팔리는 삼성 스마트 모니터
  • 한국조선해양, 가상 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 시운전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가상 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을 시운전하는 데 성공했다.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는 최근 경기 판교에 있는 시뮬레이션 검증 시설 ‘힐스’에서 스마트 여객선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진행했다.디지털 트윈은 컴퓨터상의 가상 세계에 실제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시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이번 시운전에 투입된 스마트 여객선에는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과 전기 추진,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엔진, 원격 관제 스마트 솔루션 등이 적용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시연회에서 출항부터 항해, 고속 운항, 접안 등 실제 선박의 운항 시나리오를 그대로 가상 공간에 재현했다.가상 공간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시운전은 극한의 조건에서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 실제 해상에서 이뤄지는 시운전과 비교해 기간과 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유호승 기자 yhs@hankyung.com 

    2022.04.29 17:30:07

    한국조선해양, 가상 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 시운전
  • ‘선원 없는 자율운항 선박시대 온다’…현대重그룹 가상 시운전 성공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도 운항할 수 있는 자율운항 선박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디지털트윈 기술로 가상공간에서 자율운항 여객선을 시운전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한국조선해양은 그룹의 선박 자율운항 계열사인 아비커스와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자사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HILS)’에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울산시(울산정보산업진흥원)와 함께 건조 중인 스마트여객선의 가상 시운전 시연회를 열었다.이날 시운전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기관·항해 통합 시운전 기술(HiDTS-VCS)이 적용됐다. 디지털트윈 기술이란 컴퓨터상 가상세계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이번 시운전에 성공한 선박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과 전기추진, 액화 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엔진, 원격관제 스마트 솔루션 등과 같은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여객선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시연회에서 스마트여객선의 엔진 등 주요 기관에 대한 시운전을 진행하고 가상의 해상 환경 하에 출항부터 항해, 고속 운항, 접안 등 실제 선박의 운항 시나리오를 그대로 재연해 선박의 안정성을 검증했다.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사이버 시운전은 실제 시운전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극한의 조건에서도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해상에서 이뤄지는 시운전 기간을 줄여 비용도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한국조선해양은 2021년 1월 세계 최초로 LNG운반선에 대한 가상 시운전에 성공한 바 있다. 당시에는 엔진 시

    2022.04.19 15:09:11

    ‘선원 없는 자율운항 선박시대 온다’…현대重그룹 가상 시운전 성공
  • 한국조선해양, 1조3000억원 규모 LNG 추진선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총 1조 2836억원 규모의 선박 8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및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 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선박들에는 액화 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 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2025년 상반기에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자동차 운반선은 길이 200m, 너비 38m, 높이 37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 중 인도 예정이다.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해상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대비 약 4% 증가한 2억 1401만TEU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중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전 세계 대형 PCTC 시장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전 세계에 12척이 발주되며 긴 침체기를 겪었다. 하지만 최근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 증가와 노후 선박 교체기가 도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38척의 PCTC가 전 세계에 발주되는 등 빠르게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물동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친환경 선박으로의 교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친환경 분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하고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4.15 19:21:34

    한국조선해양, 1조3000억원 규모 LNG 추진선 수주
  • 독일에 글로벌 R&D 전초기지 세운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글로벌 연구·개발(R&D) 협력을 강화하며 미래 친환경 및 디지털 기술 선점에 나서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R&D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한국조선해양은 2019년 인도 푸네 지역에 선박 등 제품의 구조, 진동을 포함한 공학 해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인도기술센터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 R&D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해부터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등 국내 R&D 유관기관과 독일 정부 산하 기관이자 해외기업 투자 유치를 담당하는 독일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대표부의 지원으로 유럽 현지 기술개발 현황을 살피고 협력 방안을 논의해왔다.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허승재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펠릭스 노이가르트 독일 NRW글로벌무역투자진흥공사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R&D센터를 거점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력해 수소, 연료전지, 암모니아, 전기추진 등 차세대 선박 기술을 확보하고 영국,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국까지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은 독일 아헨공과대와 수소,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하는 대형 선박용 차세대 추진 시스템 공동 연구 착수를 위한 발표회도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연구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한 바 있다.이날 프로젝트 발표를 맡은 야콥 안더트 아헨공대 추진시스템연구소 교수는 “글로벌 넘버 원 조선소와 함께 대형상선의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기회를 갖

    2022.04.12 13:31:40

    독일에 글로벌 R&D 전초기지 세운 한국조선해양
  • 한국조선해양, 1조3300억원 규모 선박 9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유럽·중남미 소재 선사 등 3곳과 1만6000TEU급 이중 연료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4척, 17만4000㎥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척, 2500TEU급 컨테이너선 4척 등 총 9척(1조3300억원)의 선박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친환경 원료와 디젤을 모두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선박이다.LNG 운반선은 길이 297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로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 2500TEU급 컨테이너선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한다.한국조선해양은 앞서 지난 4일 1만5000TEU급 LNG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6척, 17만4000㎥급 대형 LNG 운반선 1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 등 1조670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새해 마수걸이로 수주한 바 있다. 이번 수주를 포함해 새해 일주일 새 약 3조원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게 됐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선박 발주 문의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다”며 “친환경 선박 분야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술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2.01.10 11:07:56

    한국조선해양, 1조3300억원 규모 선박 9척 수주
  •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필리핀에서 총 5830억원 규모의 초계함 2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필리핀 국방부와 3100톤급 초계함 2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계약 체결식에는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사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강은호 방위사업청장과 델핀 로렌자나 필리핀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초계함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5년까지 필리핀에 인도할 예정이다. 배수량 3100톤급, 길이 116m, 폭 14.6m에 순항 속도 15노트(시속 약 28㎞), 항속 거리 4500해리(8330㎞)의 초계함으로 대함미사일과 수직발사대(VLS) 등을 장착할 예정이다.현대중공업은 2016년 2600톤급 필리핀 호위함 2척을 수주해 최근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호위함 건조와 운용 경험을 초계함 건조에 반영해 함정의 품질과 성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국과 필리핀 간 군수·방산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 해군, 재외 공관 등의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향후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속에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선도기업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28 16:42:11

    한국조선해양, 필리핀서 5830억원 규모 초계함 2척 수주
  •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745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유럽 소재 선사와 2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04m, 너비 29m, 높이 18m 규모다. 얼음이나 빙산에 대비한 ‘내빙 기능(Ice Class 1A)’을 갖췄다.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를 만족할 수 있다.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4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한국조선해양은 이번에 계약한 컨테이너선을 포함해 올해 수주한 선박 221척 가운데 약 50%인 107척을 LNG와 액화석유가스(LPG) 및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할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선박에 대한 문의가 다양한 선종에 걸쳐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익성 위주의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1.23 11:02:50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컨테이너선 10척 수주
  •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대형 PC선 4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3826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4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중동 소재 선사와 11만4000톤급 대형 PC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박은 길이 239m, 너비 44m, 높이 22m 규모다. 울산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4년 상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61척의 LNG 추진선을 수주했다. 올해 들어 발주된 4만 톤급 이상 중대형 PC선 67척 가운데 약 60%인 40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함에 따라 다양한 선종에 걸쳐 건조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고품질의 선박을 만들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0.25 12:22:10

    한국조선해양, LNG 추진 대형 PC선 4척 수주
  • 메탄올 추진선으로 친환경 선박 시대 이끄는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차세대 친환경 선박으로 꼽히는 메탄올 추진 선박을 건조한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세계 최대 선사인 덴마크 머스크와 1만6000TEU급 메탄올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 8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 총 수주 금액은 1조6474억원이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대형선 중 세계 최초로 메탄올 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이 선박들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머스크는 지난 6월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소형 컨테이너선을 한국조선해양에 시범적으로 발주한 이후 대형 컨테이너선을 추가 발주하며 메탄올 추진 선대 확장에 나섰다. 머스크는 이번 계약에 옵션 4척을 포함시켜 향후 한국조선해양의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머스크는 글로벌 해운업계 탄소 중립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에 발주한 메탄올 추진 대형 컨테이너선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100만 톤 가량 저감한다는 계획이다.메탄올은 기존 선박 연료유에 비해 황산화물(SOx)은 99%, 질소산화물(NOx) 80%, 온실가스는 최대 25%까지 줄일 수 있어 액화천연가스(LNG)에 이은 친환경 선박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메탄올은 그동안 생산 단가가 높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많아 선박용 연료로 사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최근 주원료인 천연가스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생산 단가가 낮아지고 질소 산화물을 절감하는 연료 분사 기술이 고도화화면서 차세대 선박용 연료로 부상하게 됐다.메탄올은 특히 극저온 저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탱커선과 유사한 설계와 배치가 가능하고 액체연료 요건을 적용할 수 있다. 다만 독성이 있어 인체에

    2021.08.29 06:00:18

    메탄올 추진선으로 친환경 선박 시대 이끄는 한국조선해양
  • 한국조선해양, 선박 10척 수주…상반기에만 올해 목표의 92% 채웠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회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5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했다.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소재 선사 5곳과 5만3000톤급 전기 추진 여객선(RO-PAX) 2척, 8만6000㎥급 초대형 LPG 운반선 2척, 2800 TEU급 컨테이너선 2척, 2100 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척, 1800 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여객선은 전기와 디젤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 방식이다. 길이 220m, 너비 31m, 높이 37m 규모로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이 선박은 배터리를 탑재해 발전기에서 생산한 전기를 선박의 추진은 물론 선실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열차 40량과 차량 180여 대, 트레일러 40여 대를 모두 싣고도 운항이 가능하다.이중 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되는 초대형 LPG선은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해 2023년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계획이다.2800 TEU급 컨테이너선 2척, 2100 TEU급 컨테이너선 1척, 1800 TEU급 컨테이너선 3척은 모두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3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들에 인도한다. 특히 2100 TEU급에는 컨테이너선으로는 세계 최초로 메탄올 추진 엔진을 탑재할 예정이다.메탄올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온실가스 등 환경 오염 물질 배출을 대폭 저감 할 수 있어 LNG와 LPG에 이어 또 다른 친환경 선박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지난 6월 29일에도 HMM으로부터 8912억원 규모의 1만3600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한 바 있다.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상반기에만 총 158척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 금액 149억 달러의 약

    2021.07.01 11:15:39

    한국조선해양, 선박 10척 수주…상반기에만 올해 목표의 92% 채웠다
  •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잇단 수주 낭보…‘진격의 K조선’ 사령탑

    [100대 CEO]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해양 부문 영업을 총괄하며 탁월한 대외적 감각과 영업력을 인정받았다.가 사장은 198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노르웨이 지사 등을 거쳤고 1993년에는 대한축구협회에 파견돼 사무총장까지 역임하며 한국 축구 발전에도 크게 공헌했다. 2009년 7월 현대중공업에 복귀한 후 런던지사장을 거쳐 2013년 11월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장(부사장) 겸 선박영업을 총괄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2014년 10월 그룹 내 조선 3사의 영업 조직을 통합한 그룹선박영업본부를 출범시켰고 가 사장은 그룹선박영업본부의 사업대표가 됐다. 2016년 1월에는 그룹 내 선박과 해양플랜트영업을 총괄하는 그룹선박해양영업 사업대표로 올라섰다.2018년 11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을 거쳐 2020년 3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가 사장은 그룹의 최대 현안인 대우조선해양 인수 마무리에 힘을 쏟고 있다.가 사장은 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등 그룹 조선사의 수주를 책임져 그룹 내 ‘영업통’으로 손꼽힌다. 가 사장의 노력은 2021년 한국조선해양의 수주 실적에서도 잘 나타난다.한국조선해양은 올해 6월 초까지 해양 플랜트 2기를 포함해 총 130척, 112억 달러어치를 수주했다. 상반기가 채 마무리되지 않은 시점에 연간 목표(149억 달러)의 75%를 달성한 것이다. 이는 전년도 연간 수주 실적인 92억 달러와 비교해 20% 정도 많은 수치다.올해 가 사장은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가 사장은 현대중공업그룹 최고지속가능경영책

    2021.06.24 06:30:02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 잇단 수주 낭보…‘진격의 K조선’ 사령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