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증권사 최초 S클래스 펀드 판매…자문 서비스 경쟁력 커질 것”

    한국포스증권이 다른 증권사와 다른 차별점은 무엇이 있나.“한국포스증권은 온라인 증권사이지만 오프라인 FA 사업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고 본다. 국내 최초로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고 있고, 안정적인 신용등급을 갖춘 S클래스 펀드를 운영하고 있다. S클래스 펀드는 국내 증권사들 가운데 한국포스증권에서 유일하게 판매하고 있다. 수수료 역시 타사보다 3분의 1이 저렴하다.”투자권유대행 사업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지.“다른 증권사들은 디지털화로 대면 서비스를 줄이고 있지만 한국포스증권은 오히려 FA를 통해 대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투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 투자자들이 특히 만족하고 있다. 투자 자문 서비스는 자산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지만 한국포스증권은 투자금액과 상관없이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온라인 증권사로서 인공지능(AI)을 통한 특화된 서비스가 있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AI가 24시간 쉬지 않고 시장을 모니터링해 투자 결정 및 자산 배분을 한다. 계좌 개설과 최소투자금 입금 후 투자 성향과 적합한 로보어드바이저 포트폴리오를 제공받는다. 시장 변화에 맞춰 3개월 간격으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안내 메시지를 발송해준다. 수익률과 투자 정보에 기인한 상품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수익률과 안정성, 규모 외에도 동일 연령대, 동일 투자 성향, 고액 투자자 선택 펀드 등 다양한 검색 필터를 제공한다.”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영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실시간 경제 상황에 맞게 3개월에 한 번씩 펀드 리밸런싱을 시행하고

    2022.09.27 12:00:04

    “증권사 최초 S클래스 펀드 판매…자문 서비스 경쟁력 커질 것”
  • 한국포스증권, 찾아가는 투자 자문…베테랑들 팔 걷었다

    최근 증권사마다 계약직 직원들로 구성된 투자권유대행인(Financial Adviser, FA) 사업을 축소하는 분위기가 뚜렷하지만 한국포스증권은 이와 정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국포스증권은 온라인 증권사이지만 지난 8월부터 FA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이처럼 온라인 증권사에서 대규모 FA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8명의 FA들을 만나 이유를 들어봤다. 다년간의 보험영업 경험과 타 증권사의 FA로 활동해 온 베테랑 경력의 FA들이 한국포스증권에 새롭게 포진하면서 영업 활동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한국포스증권은 지난 8월부터 투자권유대행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한국포스증권은 온라인 펀드 판매 전문 회사로 과거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한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전신이다.지난 2013년 증권유관기관과 40여 개 자산운용사 등이 자본금을 출자해 설립했으나 해마다 적자를 거듭하다가 한국증권금융이 2018년 말에 유상증자를 통해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현재 한국증권금융은 한국포스증권 지분 52.25%를 보유한 최대주주이고, 자산운용사 39개 사 및 유관기관이 공동 출자해 19.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최근엔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 업체인 파운트가 28.96%의 지분을 보유하며, 한국포스증권의 2대 주주로 합류하면서 경영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FA 제도는 2009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면서 처음 등장했다. FA들은 금융 투자 상품에 관한 전문 지식 등을 갖추고 자격증(펀드투자권유대행인)을 갖춰 금융 투자 회사의 위탁을 받아 금융 투자 상품 판매의 중개 업무를 수행하는 역할을 한다.FA가 되려면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등 전문 자

    2022.09.27 12:00:01

    한국포스증권, 찾아가는 투자 자문…베테랑들 팔 걷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