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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92억원…전년比 4.9%↓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이 지난해 4분기 매출 4519억원, 영업이익 49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4.9% 감소했다. 매출은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실적이 둔화했다. 여성 캐릭터 브랜드는 8.9% 늘었고, 남성복도 4.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브랜드 관련 투자 비용이 반영되면서 소폭 줄었다. 한섬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1조5422억원, 영업이익은 1683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대비 11.2%, 영업이익은 10.6% 늘었다. 한섬 관계자는 "국내 및 해외패션, 온라인 사업 등 각 사업부별 고른 성장세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2.07 16:16:15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지난해 4분기 영업익 492억원…전년比 4.9%↓
  • 한섬 '시스템', 파리 패션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한섬이 글로벌 패션 시작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낸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오프라인 패션쇼가 재개되자, 3년만에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한다.18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2023년 F/W 파리 패션위크'에 캐주얼 브랜드 시스템·시스템옴므가 동반 참여한다고 밝혔다. 한섬은 지난 2019년부터 국내 토종 패션브랜드로는 최초로 한섬의 남녀 패션브랜드가 9회 연속 파리 패션위크에 참가하고 있다.파리 패션위크는 글로벌 4대 패션쇼 중 하나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모두 참가하는 행사다. 특히, 행사 기간 패션 업체들이 전세계 유명 백화점과 패션·유통 바이어들에게 다음 시즌 출시 예정 신제품을 소개하고, 미리 판매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패션 마켓'으로 알려져 있다.한섬은 19일(현지시간), 파리 패션 중심지로 손꼽히는 마레 지구 프랑 부르주아에 위치한 복합예술문화 공간인 '3537'에서 시스템·시스템옴므 단독 프레젠테이션을 연다. 21일부터 25일까지 프랑스 마레 지구에 위치한 자사 편집매장 '톰 그레이하운드 파리'에서 쇼룸도 운영한다.한섬 관계자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파리 패션위크가 디지털로 진행되다보니 소재와 제품 완성도에 강점이 있는 시스템의 시장 공략에 어려움이 많았다"라며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가 매우 높아져 토종 브랜드인 시스템의 해외 진출 확대에 최적의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3.01.18 10:37:54

    한섬 '시스템', 파리 패션위크 참가…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 “핫한 해외 브랜드 잡아라” 격해진 패션 대기업 판권 전쟁

    “메종 키츠네, 메종 마르지엘라, 바버…. 이거 다 한국 패션 대기업이 판매하는 브랜드라고?”패션 대기업들이 해외 브랜드 판권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계약 기간은 짧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낮지만 다수의 브랜드를 확보하면 매력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컨템퍼러리 패션 시장이 급격히 커지면서 업계는 신규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  최근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 베로니카 비어드와 스웨덴 패션브랜드 토템 등 3곳과 한국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가브리엘라 허스트 아시아 첫 단독 매장을 열었고 2023년 1월, 2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에 토템 매장을 선보인다. 가브리엘라 허스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가브리엘라 허스트가 2015년 미국에서 선보인 여성 의류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패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다. 호박 모양의 ‘니나백’과 ‘데미백’이 대표 상품이다. 베로니카 비어드는 2009년 미국에서 탄생한 여성 의류 브랜드로, 뉴욕·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에서 2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탈부착 데님·후드 앞판을 레이어드 형태로 디자인한 디키 재킷이 유명하다. 토템은 스웨덴에서 2014년 엘린 클링이 론칭한 여성 의류 브랜드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하고 미니멀한 북유럽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섬은 2023년 하반기까지 해외 패션 브랜드 수를 확대해 20여 개로 늘릴 계획이다. 향후 5년 내 해외 패션 부문

    2022.12.29 06:00:01

    “핫한 해외 브랜드 잡아라” 격해진 패션 대기업 판권 전쟁
  • 현대백화점 한섬, '해외 패션' 강화 드라이브…라인업 늘린다

    한섬이 해외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 8월 스웨덴 디자이너 브랜드 ‘아워레가시’를 론칭한 데 이어, 신규 해외 패션 브랜드 세 곳과 계약을 맺고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15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최근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가브리엘라 허스트’와 ‘베로니카 비어드’, 그리고 스웨덴 패션브랜드 ‘토템’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가브리엘라 허스트’는 프랑스 명품 브랜드 끌로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가브리엘라 허스트가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론칭한 여성 의류 브랜드다. ‘지속가능한 패션’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고 있다. 대표 상품인 호박 모양의 ‘니나백’과 ‘데미백’은 전세계 연예인, 인플루언서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가닉 실크와 재활용 캐시미어 등 환경에 영향을 덜 미치는 소재를 활용해 실용적이고 동시에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게 특징이다. ‘토템’은 스웨덴에서 2014년 엘린 클링이 론칭한 여성의류 브랜드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모던하고 미니멀한 북유럽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한 토템은 브랜드 특유의 디자인적 요소들과 섬세한 장인정신을 통해 여성의 삶과 니즈에서 영감을 받아 유니폼처럼 매일 입을 수 있는 옷을 표방하고 있다. ‘베로니카 비어드’는 2009년 미국에서 론칭한 여성의류 브랜드로, 뉴욕, 워싱턴DC 등 미국 전역에서 2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탈부착이 가능한 데님․후드 형태의 앞판을 레이어드 한 듯 디자인 된 디키

    2022.12.15 14:04:57

    현대백화점 한섬, '해외 패션' 강화 드라이브…라인업 늘린다
  •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3분기 영업익 326억원…전년比 2.5%↑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이 올해 3분기 매출 3414억원, 영업이익 3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늘었다. 매출은 여성 캐릭터(19.7%), 남성복(17.0%), 라이선스(19.2%), 수입 편집샵(19.5%)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온·오프라인 매출 신장으로 인해 개선됐다. 한섬 관계자는 "1~2분기에 이어 온·오프라인 성장세가 지속된 데다, 프리미엄 남성복·여성복 판매가 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11.07 17:17:03

    현대백화점그룹 '한섬', 3분기 영업익 326억원…전년比 2.5%↑
  • 패션 대기업들은 왜 ‘온라인 몰’에 힘주나

    [비즈니스 포커스]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은 올해 패션 전용 물류센터 ‘스마트 허브 e비즈’ 가동에 들어갔다.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 의류만 전담해 처리하는 물류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다. 12개 층 규모로 조성된 ‘스마트 허브 e비즈’에서는 92만 벌에 달하는 의류 제품을 보관할 수 있다. 이곳은 현재 ‘더한섬닷컴’·‘H패션몰’·‘EQL’ 등 한섬이 운영하는 모든 온라인 몰에서 판매 중인 브랜드의 주문부터 배송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빠른 배송을 앞세워 온라인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을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물류센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운영하는 ‘코오롱몰’은 자사 브랜드 제품을 중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오엘오 릴레이 마켓’을 론칭해 운영 중이다. 현재 ‘코오롱스포츠’와 ‘럭키슈에뜨’ 등에 이어 ‘쿠론’ 등 순차적으로 자사 브랜드를 입점시켜 나가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사이에서 중고 거래에 관심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한섬·코오롱Fnc·삼성물산·신세계인터내셔날·LF 등 한국 패션 대기업들의 온라인 몰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확산으로 쇼핑의 무게 추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기운 것이 배경이다. 각 사의 매출에서 온라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다양한 전략을 앞세워 온라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한섬, 500억원 들여 패션 전용 물류센터 구축“코로나19

    2022.10.24 06:00:17

    패션 대기업들은 왜 ‘온라인 몰’에 힘주나
  • 한섬, 더현대서울서 골프웨어 '랑방블랑' 팝업스토어 연다

    한섬이 지난달 론칭한 럭셔리 골프웨어 '랑방블랑'의 마케팅 강화에 속도를 낸다. 21일 현대백화점그룹 패션 계열사 한섬은 다음달 3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럭셔리 골프웨어 브랜드 '랑방블랑'의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랑방블랑은 한섬이 프랑스 명품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선보이는 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로, 랑방의 헤리티지(유산)인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기능성·활동성을 극대화한 게 핵심이다. 팝업스토어는 5층 실내정원 사운즈포레스트 한 가운데 마련된다. 골프 티(T)를 콘셉트로 디자인된 조형물과 실제 골프카트를 배치한 포토존, 그리고 미니 퍼팅존 등이 들어서며, △뽑기머신 △퍼팅 △인증샷 업로드를 통해 골프공·티세트·스티커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다양한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랑방블랑은 지난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판교점, 무역센터점, 더현대 서울 등 주요 백화점에 연이어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한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일부 품목이 매장 오픈 첫날 품절돼 바로 재생산에 들어가는 등 론칭 초기부터 2040 여성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어 프리미엄 골프웨어 시장에 조기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 성지로 자리잡은 더현대 서울에서 랑방블랑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TV CF,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한 옥외 광고, VIP 대상 골프대회 등을 통해 랑방블랑의 고품격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방침&quo

    2022.09.21 09:41:13

    한섬, 더현대서울서 골프웨어 '랑방블랑' 팝업스토어 연다
  • 현대백화점 '한섬', MZ세대 신명품 '아워레가시' 국내 첫 매장 열어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4층에 스웨덴 패션 브랜드 '아워레가시' 단독 매장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스웨덴·영국·독일에 이어 아시아 지역에서의 첫 단독 매장 오픈이다. 아워레가시는 지난 2005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시작된 패션 브랜드로, 미니멀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매장은 59㎡(약 18평) 규모로, 스웨덴 1호점과 같이 북유럽 특유의 미니멀하고 세련된 콘셉트의 인테리어로 꾸며진다.  매장에서는 아워레가시의 단독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전용(익스클루시브) 아이템인 워크숍 콜렉션도 국내에선 처음으로 선보인다. 기존엔 스웨덴·영국·독일에 위치한 단독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으며, 매 시즌마다 완판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2022 가을·겨울 시즌 워크숍 콜렉션은 티셔츠·후드티셔츠·바지 등 15종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한섬은 매장을 통해 LA 기반의 스트릿 브랜드 스투시 컬래버레이션 콜렉션 등 단독 매장에서만 판매할 수 있는 이색 한정판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한섬 관계자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를 선도한다고 평가받는 해외 패션 브랜드 론칭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수진 기자 jinny0618@hankyung.com 

    2022.08.31 14:51:24

    현대백화점 '한섬', MZ세대 신명품 '아워레가시' 국내 첫 매장 열어
  • 현대백화점 “한 벌에 200만원”…럭셔리 골프웨어 시장 진출

    [비즈니스 플라자]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계열사 한섬이 프랑스 패션 브랜드 ‘랑방’과 손잡고 최고 200만원대인 고가 골프웨어를 선보였다.한섬은 랑방과 함께 ‘랑방블랑’을 론칭했다고 8월 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확산 후 2030을 중심으로 골프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인 것이 이번 론칭의 배경이다. 한섬은 새 브랜드를 선보이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랑방은 프랑스 브랜드 랑방에 프랑스어로 흰색을 뜻하는 ‘블랑’을 합친 골프웨어 브랜드다. 한섬은 2007년 랑방과 라이선스를 체결하고 한국 독점 유통권을 보유하고 있다.한섬은 2020년부터 랑방 골프웨어 브랜드를 내놓기 위해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등 준비를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섬은 랑방 골프웨어의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맡게 된다.이번에 내놓은 랑방블랑 골프웨어는 최고 200만원짜리 고가 제품으로 구성돼 이목이 쏠린다. 아우터 가격은 49만~200만원, 상의는 23만8000~89만8000원대다. 한섬은 랑방 브랜드의 힘을 빌려 럭셔리 골프웨어 시장을 정조준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한섬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 랑방블랑의 첫 매장을 열 계획이다. 이어 무역센터점·판교점·더현대서울 등에도 입점시킨다.8월 22일부터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에서 랑방블랑의 온라인 판매도 시작한다. 한섬 관계자는 “2025년까지 연매출 300억원, 2027년까지 연매출 500억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한섬이 ‘지포어’, ‘PXG’, ‘타이틀리스트’ 등이 고가 골프웨어 시장을 잡기 위해 뜨거운 경쟁을 펼치는 와중에 참전을 선언한 만큼 결과가 어떻게 될지

    2022.08.19 06:00:16

    현대백화점 “한 벌에 200만원”…럭셔리 골프웨어 시장 진출
  • 비싸도 잘 팔리는 ‘코트 명가’ 한섬의 비밀

    [비즈니스 포커스]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팬데믹(세계적 유행)으로 패션계에서는 해외 명품과 원마일 웨어(실내와 집 근처 1마일 반경 내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속하지 않는 준명품 브랜드와 한국 백화점 브랜드들은 그야말로 추운 겨울을 보내야만 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린 현대백화점의 ‘한섬’의 선전이 도드라진다. 증권가는 한섬의 지난해 매출액을 1조4000억원으로 추정한다. 이는 한섬이 현대백화점에 인수된 2012년 이후 10년 만에 올린 역대 최대 기록이다. “저렴한 코트 10벌 대신 한섬 코트 1벌” 하나금융투자는 한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36% 증가한 4388억원과 490억원으로 예상했다. 10월과 11월 고른 성장에 이어 12월에는 20%가 넘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추산된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기존 브랜드인 타임과 마인 외에도 랑방컬렉션·더캐시미어 등 고마진 브랜드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한섬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억눌렸던 의류 소비의 ‘수혜자’라는 것을 뜻한다. 소비자들이 한섬에는 기꺼이 주머니를 열고 있기 때문이다. 한섬의 주요 공급 채널은 현대백화점을 비롯한 오프라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패션 시장에서 온라인 채널이 급부상했다. 한섬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은 이러한 흐름에 잘 올라탔기 때문이다. 한섬은 자체 플랫폼 ‘더한섬닷컴’을 통해 한섬의 브랜드들을 한곳에 모아 두고 있다. 패션 시장에서는 무신

    2022.02.10 10:18:24

    비싸도 잘 팔리는 ‘코트 명가’ 한섬의 비밀
  • 패션 기업들은 왜 화장품을 팔까

    [비즈니스 포커스] 패션 기업들이 뷰티 시장으로 전쟁터를 옮겼다. 화장품이 패션 기업의 신규 수익원으로 낙점된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먼저 패션 사업에서 파악한 고객의 니즈를 화장품 시장에도 적용할 수 있다. 또 이들은 자체 유통망을 통해 해외 뷰티 시장 진출의 발판을 미리 확보해 둬 유리하다. ‘명품 화장품’으로 맞붙을 한섬과 신세계SI이른바 ‘한섬 마니아’들을 보유한 패션 전문 기업 한섬이 1987년 창사 이후 최초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것은 화장품업계를 넘어 유통가의 큰 이슈였다.한섬의 럭셔리 화장픔 브랜드 ‘오에라’는 8월 27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1층에 오프라인 1호 매장을 열었다. 오에라는 기능성 피부 관리 제조 기술이 우수한 스위스화장품연구소와 협업해 개발한 독자 성분(크로노 엘릭서)을 원료로 사용했다. 크로노 엘릭서는 단백질 원료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프로젠’과 단백질 생산 기술을 연구·개발(R&D)하는 ‘제넥신’이 공동 개발한 기술을 적용했다. 스킨케어 라인은 스위스의 맑은 물과 최고급 원료로 만들여졌고 전량 스위스에서 생산된다는 게 오에라 측의 설명이다. 오에라의 특징은 ‘고가’라는 점이다. 주요 상품 가격은 20만~50만원대, 대표 상품인 다중 기능성 세럼 ‘켈리브레이터’의 가격은 37만5000원대다. ‘초고가 상품’은 시그니처 프레스티지 크림 50mL로 가격은 120만원대다. 호기심으로는 쉽게 구입할 수 없는 가격대다. 오에라의 ‘고가 전략’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향후 성공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오에라는 한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의

    2021.10.06 06:00:36

    패션 기업들은 왜 화장품을 팔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