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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 시대 선점 나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용 수소 연료전지 개발

    [비즈니스 플라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차세대 교통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에 사용될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고한 ‘항공용 모빌리티를 위한 연료전지 경량화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1월 3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4년간 총 사업비 약 210억원 규모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까지 연료전지의 성능 향상과 시스템 경량화 등 항공용 수소 연료전지 핵심 기술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를 위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수소 연료전지 관련 기술 개발과 특허 실적 등의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들을 포함한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수소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 시스템이다. 기존 화석 연료와 달리 순수한 물 이외에 다른 부산물이 없어 탄소 중립과 친환경 기반의 그린 뉴딜 정책에 적합한 신재생에너지다.또한 기존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무게도 가벼워 대도시권 내 교통 혼잡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UAM에 사용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특히 수소 연료전지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배터리 대비 UAM의 운항 시간과 거리를 대폭 확대할 수 있다. 하지만 항공용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기존 차량용 연료전지 시스템보다 가벼워야 하고 비행시에는 고출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등 개발 난도가 상당히 높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II)와 한국형 전투기 보라매(KF-21) 엔진을 비롯해 각종 민항기용 엔진 부품 등 우주 항공 엔진 사업을 통해 쌓아 온 풍부한 개발 경

    2022.01.09 06:00:45

    수소 시대 선점 나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항공용 수소 연료전지 개발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형 발사체 체계 기술 개발한다

    [비즈니스 플라자]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과 함께 소형 발사체 체계 개념 설계를 수행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우연과 ‘소형 발사체 시스템 개념 설계와 개발 계획 도출’ 사업의 ‘예비 요구도 검토 회의(Preliminary Requirement Review)’를 통해 소형 발사체 개념 설계안을 검토했다고 12월 6일 발표했다.소형 발사체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확보한 기술을 기반으로 탑재 중량 크기 500kg 수준의 소형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성능의 발사체를 뜻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 사업을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5월 항우연과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내년 3월 ‘체계 요구도 검토 회의(System Requirement Review)’를 끝으로 개념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소형 발사체는 미니 위성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도 2026년 발사 예정인 150kg 이하 군집 위성 체계 등 공공 위성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그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은석 기자 choies@hankyung.com

    2021.12.12 06:00: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소형 발사체 체계 기술 개발한다
  • “75톤 액체 엔진 조립만 3개월…기술 자립에 자부심”

    [스페셜 리포트] 우주 개발 대항해 시대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국 유일의 우주 발사체 로켓 엔진 제작사다. 누리호 개발의 가장 큰 도전 과제였던 로켓의 핵심인 엔진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엔진 총조립은 물론 터보펌프와 주요 개폐 밸브 등 부품 제조를 담당한다. 세계 수준에 가까운 항공기용 엔진 조립 기술을 누리호에 접목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에 총 6기의 엔진을 납품했다. 누리호는 길이 47.2m, 무게 200톤의 3단형 우주 발사체로 설계됐다. 1단 로켓은 75톤급 액체 엔진 4기를 묶어 300톤급의 추력을 내고 2단은 75톤급 액체 엔진 1기, 3단은 7톤급 액체 엔진 1기가 장착됐다. 75톤급 중대형 액체 엔진 개발·생산은 세계에서 일곱째다.올해 3월 누리호의 핵심인 1단 엔진 종합 연소 시험이 성공했다. 목표 연소 시간 127초의 오차 범위 내인 125.5초간 연소를 진행했다. 실제 발사와 똑같은 자동 발사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 추진체 탱크에서부터 엔진 시스템까지 모든 시스템이 정상 가동했다. 실제 발사에 위험성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엔진 개발 과정에는 큰 난관이 있었다. 중대형 액체 엔진 개발의 가장 큰 기술적 난제는 '연소 불안정 현상'을 없애는 것이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이 이를 해결하면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엔진 개발에 나설 수 있는 바탕이 됐다.. 또한 2013년부터 시험 설비 구축 사업에 착수해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후 액체 엔진을 누리호에 탑재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엔진 개발의 최전선에서 활약한 추진기관생산부의 김종한 차장에게 액체 엔진 개발 과정에 대한 자세한 얘기를 들어봤다.-누리호 발사를 앞두고 있

    2021.10.25 06:01:28

    “75톤 액체 엔진 조립만 3개월…기술 자립에 자부심”
  • [CEO 24시]우주 발사체 개발 속도…뉴 스페이스 시대 이끈다

    [CEO 24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우주 발사체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다.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6월 2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창원사업장을 방문, 우주 발사체 제작 현장을 시찰했다. 이 자리에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누리호의 75톤급 엔진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용 차관은 누리호의 심장인 75톤급 엔진이 조립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에서 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한화그룹은 과학 로켓 개발부터 누리호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발사체 개발 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누리호의 엔진 총조립, 발사체 제어 시스템과 추진 공급계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이명지 기자 mjlee@hankyung.com 

    2021.06.07 09:00:53

    [CEO 24시]우주 발사체 개발 속도…뉴 스페이스 시대 이끈다
  • 김승연의 우주 야심, 한화 ‘뉴 스페이스’ 주인공 노린다

    [스페셜 리포트]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엘론 머스크, 아마존의 CEO 제프 베이조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 등 세계적인 혁신가들의 공통점은 모두 우주 비즈니스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미국항공우주국(NASA)으로 대표되는 국가 주도의 ‘올드 스페이스(old space)’ 시대가 끝나고 민간 기업들이 우주 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시대가 되면서 우주는 혁신가들의 새로운 꿈의 무대가 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화그룹이 우주 항공 산업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한화그룹은 최근 우주 항공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통해 한국의 우주 인공위성 전문 기업인 ‘쎄트렉아이’와 지분 인수 계약을 하며 우주 항공 산업 주도권 선점에 나섰다. 쎄트렉아이 지분 인수 계약과 관련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가 임박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김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혁신의 속도를 높여 K방산·K에너지·K금융과 같은 분야의 진정한 글로벌 리더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미래 모빌리티, 우주 항공, 그린 수소 에너지, 디지털 금융 솔루션 등 신규 사업에도 세계를 상대로 미래 성장 기회를 선점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김 회장은 2014년 2월 배임 등의 혐의로 인해 (주)한화 등 7개 계열사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5년의 집행 유예 기간이 만료된 이후 2년간 취업 제한 조치가 이뤄지면서 그동안 경영 복귀의 걸림돌로 작용했지만 이 조치는 2021년 2월 18일 해제된다.한화그룹 측은 김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 “아직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밝혔지만 재계에서는 3월 정기 주주 총회를 거쳐 김

    2021.02.05 08:38:52

    김승연의 우주 야심, 한화 ‘뉴 스페이스’ 주인공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