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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세대의 ‘자이낸스(Zinance) 라이프’를 아십니까

    #20대 대학생 홍 모 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해외 주식 시장을 살펴본다. ‘토스증권’ 앱의 미국 주식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통해 빅테크 우량주를 매수한다.오후에는 드로우로 당첨된 한정판 운동화를 리셀 플랫폼 ‘크림’을 통해 팔아 차익을 얻었다. 그리고 오는 주말에는 ‘펀더풀’을 통해 투자하고 혜택으로 받은 초대권으로 좋아하는 사진작가 전시를 보러 갈 계획이다.최근 ‘자이낸스(Zinance)’가 Z세대들에게 화두다. 이는 Z세대의 Z’와 ‘금융(Finance)’의 합성어로 Z세대가 이끄는 새로운 기반의 금융 트렌드를 의미한다.Z세대는 투자와 금융의 영역을 자연스러운 생활로 받아들이며 모바일 기반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들을 적극 활용한다. 디지털 네이티브로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할 뿐 아니라 ‘재미’와 ‘간편함’을 중시하는 Z세대의 성향이 재테크 생활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는 것이다.특히, Z세대는 좋아하는 콘텐츠에 투자해 혜택을 챙기고, 관심 있는 기업에 소액 투자하고, 리셀을 통해 차익을 실현하는 등 자신만의 취향까지도 투자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이낸스’ 시대가 도래 하면서 보다 재미있고 편리한 투자까지 가능케 하는 ‘라이프테크’ 서비스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K-콘텐츠 증권투자 플랫폼인 ‘펀더풀(funderful)’은 온라인 소액 공모 형식으로 영화, 공연, 전시, 드라마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문화 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지난 3월 말 진행됐던 전시 <마일즈 알드리지 사진전> 프로젝트의 경우, 투자 모집 시작 약 6분 만에 목표 모집액을 초과 달성했는데,

    2022.06.20 15:24:43

    Z세대의 ‘자이낸스(Zinance) 라이프’를 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