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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가리관광청, 2023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헝가리관광청과 헝가리 관광협회는 11 월 10 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2023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은 근교 도시, 신규 호텔 및 관광지를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관광청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헝가리의 최신 관광 소식과 함께 부다페스트를 포함한 지역 관광지를 소개했다. 세미나 전후로는 여행사 실무진들과의 세일즈 콜 미팅을 통해 헝가리 여행상품 개발,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인기 유튜버 숨훈 커플이 참석해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들은 관광청 초청으로 지난 9월 부다페스트와 근교 도시 발라톤, 헤비츠를 여행한 경험을 공개했다. 이날 처음 공개한 숨훈 커플의 영상은 향후 한국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서 헝가리를 앞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헝가리관광청의 다양한 마케팅 채널을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헝가리관광청의 아이반 류빈코비치 지역 관광 개발 디렉터는 "헝가리는 스파·와인·미식·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다양한 테마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대한항공과 LOT 폴란드 항공이 인천-부다페스트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엔데믹 이후 한국 여행객의 해외여행이 활성화되고 있는 만큼 헝가리로 여행하는 한국인 방문객이 더욱 증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1.13 13:29:56

    헝가리관광청, 2023 헝가리 데스티네이션 세미나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 진격의 에코프로, ‘전기차 135만대분’ 헝가리 양극재 공장 짓는다

    2차전지 양극 소재기업인 에코프로가 한국의 양극재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유럽 현지에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에코프로는 4월 21일 헝가리 데브레첸 현지에서 ‘에코프로글로벌 헝가리 사업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씨야르토 피테르 헝가리 외교통상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에코프로 헝가리 현지 공장에는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코프로에이피 등 에코프로 내 양극재 분야 사업을 담당하는 계열사들이 참여한다.에코프로는 총 면적 44만282㎡(약 13만3185평) 규모의 헝가리 사업장에 총 사업비 약 3827억원을 투자해 2024년 준공,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헝가리 현지 공장 구축이 완료되면 연산 10만8000톤 규모의 2차전지 양극재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된다. 이는 연간 전기차 135만대가량을 생산할 수 있는 물량이다.에코프로 헝가리 사업장 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에코프로는 2차전지 양극 소재를 생산하는 한국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 현지에 생산 공장을 보유하게 된다.시장조사업체인 SNE리서치에 따르면 2030년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양극재·음극재·전해액·분리막) 시장의 규모가 1476억 달러(한화 약 194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세계 시장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한·중·일 배터리 기업들의 경쟁은 갈수록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에코프로는 이번 헝가리 현지 생산 공장 구축이 새로운 시장인 유럽 완성차 시장 수주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에코프로는 앞서 포항 영일만산업단지 내 에코배터리 포항캠퍼스에 세계 최초로 ‘

    2023.04.24 16:13:57

    진격의 에코프로, ‘전기차 135만대분’ 헝가리 양극재 공장 짓는다
  • 최윤호 삼성SDI 사장, 헝가리 외교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

    삼성SDI가 전기차용 배터리 유럽 생산기지가 있는 헝가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에 나섰다.삼성SDI는 최윤호 사장이 7월 25일 헝가리 외교부 청사에서 페테르 씨야르토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해외 출장 일정으로 헝가리를 방문한 최 사장은 헝가리 외교부 장관에게 삼성SDI의 혁신 기술 사례와 삼성의 헝가리 경제성장 기여도 등을 설명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삼성SDI는 헝가리 북부도시 괴드시에서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 괴드 공장은 삼성SDI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업체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유럽 생산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SDI는 2021년 괴드 공장 증설에 약 1조원을 투자하기도 했다.최근 삼성의 주요 경영진이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동원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고 올해 5월부터 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을 중심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2022.07.26 14:55:32

    최윤호 삼성SDI 사장, 헝가리 외교장관 만나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