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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리큐어, 한의 임상 결정 지원시스템 ‘예진’으로 중기부 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헬리큐어(대표이사 양웅모)는 한의계 최초의 CDSS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인 ‘예진’으로 중소기업벤처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TIPS)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예진’은 대한융합한의학회에서 방대한 한의학적 증상, 진단, 치료, 처방 자료를 체계적인 분류 작업을 통해 정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개발한 한의 임상 지원 플랫폼이다.팁스(TIPS)는 정부와 민간투자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선정으로 ‘예진’은 연구개발(R&D) 자금을 확보하게 됐다.‘예진’은 환자가 의료기관(한의원)을 방문하기 전 본인의 증상을 ‘카카오톡’을 통해 입력하면 한의사가 증상 기반의 개인 건강 정보를 빠르게 파악하고 환자 진단을 도와주며, 한약의 처방 과정에서도 환자 증상과의 한의학적 관련도를 추천하여 정밀한 진단과 정확한 처방을 보조하게 된다. 환자가 의사와의 진료 전에 작성하는 예비 진료인 ‘예진’의 의미에 더해, 허준의 진료를 도와주던 ‘예진’ 아씨의 역할을 해 주는 것이다.헬리큐어는 그동안 한의학적 진단이 우수한 가치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천년의 임상 경험이 데이터로 축적되지 못하여 체계적이고 표준화되지 못했던 것에 대한 아쉬움과 빅데이터에 기반한 AI 진단 보조를 통하여 수천년 개인별 맞춤의학의 특성을 가진 한의학이 더욱 빛날 것이라는 믿음으로 ‘예진’의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여기에 머물지 않고 클리닉별 특징을 담아 개별 특성화 CDSS로서 추가 개발해 나갈 예정이며 조만간 임상시험 및 디

    2023.05.23 10:21:08

    헬리큐어, 한의 임상 결정 지원시스템 ‘예진’으로 중기부 TIPS 창업사업화 프로그램 선정
  •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리큐어’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환자가 병원에 방문한 뒤 돌아오는 길에 미처 말하지 못한 증상을 아쉬워할 때가 있습니다. 의사 역시 바쁜 스케줄에 쫓겨 미처 환자의 정보를 다 파악하지 못하여 아쉬워하기도 합니다. 진단이라는 것은 환자가 주는 정보를 토대로 의사의 지식을 이용하여 내리는 것인데 한 명의 환자가 주는 정보만 해도 엄청나게 많으며 의사의 지식은 그에 비해 경험, 숙련도 등에 의해 개인별 편차가 생깁니다. 제한된 환자 정보에 의사 개인의 능력에만 의존하면서 마치 지도책을 보고 길을 찾아가던 식의 진료를 이제는 미리 환자가 진단 툴을 통해 정보를 아낌없이 제공하고 의사는 방대한 의학적 지식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 툴의 도움을 받아 더 정확하고 정밀한 진단을 내릴 수 있게 도와서 빠르고 정확한 네비게이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헬리큐어의 목표입니다.”헬리큐어는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인 양웅모 대표(44)가 2021년 9월에 설립했다.양 대표는 “헬리큐어는 개인건강정보(PHR)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서비스 및 바이오소재 솔루션 제공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차세대 허브(HUB) 플랫폼 기업”이라고 소개했다.“최근 모든 산업 분야가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꾀하고 있습니다. 특히 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헬리큐어는 한의학을 기반으로 ICT와 BT 융합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디지털 헬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양 대표는 “의학 분야에서도 기존의 근거 중심 의학에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개인

    2023.03.07 00:49:21

    [2023 경희대학교 캠퍼스타운 스타트업 CEO]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개발하는 스타트업 ‘헬리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