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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인프라코어 품고 시장 판 바꾸는 현대중공업그룹

    [비즈니스 포커스]현대중공업그룹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작업이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 중간지주사 현대제뉴인은 최근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며 공식 출범했다. 현대제뉴인은 8월 안에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매듭지을 계획이다.인수가 마무리되면 현대제뉴인은 현대건설기계와 두산인프라코어를 자회사로 두고 통합 경영을 시작한다. 두 회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건설기계 부문 글로벌 5위권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건설기계 사업을 그룹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방침이다.현대제뉴인 공동 대표에 권오갑·조영철 현대중공업그룹은 7월 27일 현대제뉴인 임시 주주 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회장과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사장을 현대제뉴인 공동 대표이사에 선임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공정거래위원회를 포함해 러시아·중국·베트남·터키 등 총 5개국에서 기업 결합 승인을 완료하며 두산인프라코어 인수를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현대중공업지주는 이에 앞선 7월 26일 현대건설기계 지분 33.1%를 현대제뉴인에 현물 출자하고 현대제뉴인의 신주를 확보했다. 인수금융 등 추가적 자금 조달을 통해 8월 총 8500억원의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대금 납부를 마무리할 계획이다.현대제뉴인의 경영을 주도할 조 사장은 현대오일뱅크 경영본부장, 현대중공업 재경본부장을 지낸 재무통이다. 현재 현대중공업그룹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한국조선해양 경영지원실장을 맡고 있다. 공동 대표에 선임된 권 회장은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거쳐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로 재직

    2021.08.16 06:00:13

    두산인프라코어 품고 시장 판 바꾸는 현대중공업그룹
  • CJ오쇼핑, 쇼핑 브랜드 'CJ온스타일' 통합…“TV 넘어 모바일 전환”

    [위클리 이슈] CJ오쇼핑 쇼핑 브랜드 ‘CJ온스타일’ 통합 CJ그룹이 TV홈쇼핑(CJ오쇼핑), 인터넷 쇼핑몰(CJ몰), T커머스(CJ오쇼핑플러스)로 나뉜 모든 쇼핑 채널을 5월10일부터 새 브랜드 ‘CJ온스타일(CJ ONSTYLE)’로 통합한다. TV에서 모바일로 사업 중심축을 옮기고 방송 역량을 살려 라이브 커머스로 승부수를 던지겠다는 전략이다. 라이브 커머스는 생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

    2021.05.03 09: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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