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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역대 최대 규모 새해맞이 불꽃놀이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홍콩이 오는 12월 31일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연다.1월 1일 자정부터 펼쳐지는 새해맞이 불꽃놀이는 홍콩의 시그니처 이벤트. 올해 불꽃놀이는 역대 최장 시간과 최대 규모로 펼쳐져 기대감을 높인다.  불꽃놀이는 센트럴부터 코즈웨이 베이까지 약 1300미터에 걸친 빅토리아 하버에서 12분 동안 펼쳐진다. 올해는 '새로운 한 해, 새로운 전설'을 주제로, 홍콩의 사계절의 매력을 선보인다.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클래식, 중국 전통 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은 동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홍콩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전달한다.이와 함께 홍콩 컨벤션 센터의 거대한 카운트다운 시계, 화려한 불꽃을 구현하는 파이로테크닉,  '소원 빌기’ 이벤트가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소원 빌기'는 12월 31일 오후 11시부터 15분마다 홍콩섬의 대표적인 하버프론트 건물 세 곳에서 사랑, 건강, 행복, 부를 상징하는 네 가지 색의 불꽃을 쏘아 올리며 모두의 새해 소원을 기원할 예정이다.새해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는 홍콩 현지 TV 방송, 홍콩관광청 웹사이트,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된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2.26 11:07:24

    홍콩, 역대 최대 규모 새해맞이 불꽃놀이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 "홍콩에서 무료 칵테일 즐기세요" 홍콩관광청 쿠폰 100만 장 배포[김은아의 여행 뉴스]

    홍콩관광청이 현지 1100여 개 바·레스토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100만 장을 배포한다. 관광청이 배포하는 쿠폰은 100홍콩달러(한화 약 1만 6600원) 상당의 바우처로, 홍콩 전역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오후 6시 이후에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화려한 야경과 미식이 어우러지는 홍콩의 '나이트 라이프'를 제대로 경험하게 하기 위함이다. 바우처는 1100개 이상의 레스토랑과 60개 이상의 바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지에서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핫플레이스, 홍콩관광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여하는 ‘관광품질인증제도(QTS)’ 인증 레스토랑 등을 다수 포함하고 있다. 홍콩의 떠오르는 관광명소 K11 뮤제아에서 홍콩섬의 야경을 감상하며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K BAR가 대표적이다. 바우처 유효 기간은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쿠폰은 홍콩국제공항, 서구룡역, 침사추이 스타페리 홍콩관광청 관광안내센터에서 지류 쿠폰으로 수령할 수 있다. 온라인에서는 KKday, 클룩, 트립닷컴 등 지정 여행사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관광청은 동시에 나이트 버스 투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2024년 1월까지 100홍콩달러에 판매하던 야간 버스 티켓을 20달러에 판매한다. 특가를 적용하는 노선은 홍콩섬 나이트 투어, 구룡 나이트 투어, H2K 나이트 투어 노선이다. 할인 티켓은 센트럴 빅 버스 투어 키오스크와 홍콩관광청 구룡 관광안내센터 등 홍콩 현지 지정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1.07 14:37:01

    "홍콩에서 무료 칵테일 즐기세요" 홍콩관광청 쿠폰 100만 장 배포[김은아의 여행 뉴스]
  • 홍콩관광청, "팬데믹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홍콩으로 오세요"[김은아의 여행 뉴스]

    홍콩관광청이 새 글로벌 캠페인 '헬로 홍콩 2.0'을 통해 홍콩의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홍콩관광청은 10월 26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캠페인을 발표했다. 캠페인은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새로워진 홍콩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겠다는 소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이를 통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심뿐 아니라 펭차우섬, 라마 섬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아웃도어 여행지, 팬데믹 동안 업그레이드된 시설 등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미식, 인생샷, 가족 여행, 이색 아웃도어 체험 등 다양한 테마의 여행 코스를 홍보해 폭넓은 취향을 가진 여행객들을 만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행업계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 한국 관광객 개개인의 선호도와 관심사에 부합하는 맞춤형 캠페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홍콩 여행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패키지 상품 개발, 항공편 증편을 예정하고 있다. 홍콩은 올해 초 여행 제한을 해제하며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한국 관광객은 3월에야 완전히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했다. 지난해부터 해외 관광객을 맞이한 다른 나라와 비교해 한 발짝 늦은 출발인 셈이다. 그러나 전 세계 50만 장의 홍콩행 무료 항공권을 배포하는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 덕분에 빠르게 회복세에 접어들었다. 개방 6개월 만에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이전 대비 84%를 기록하며 정상화 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호텔 객실 점유율도 2018년 대비 87%선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홍콩으로 향하는 항공편 좌석 공급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60% 정도로, 올해 연말까지는 70%선으로 회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

    2023.10.26 17:26:54

    홍콩관광청, "팬데믹 이전보다 다채로워진 홍콩으로 오세요"[김은아의 여행 뉴스]
  •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홍콩의 대규모 야외 미식 행사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빅토리아 항구 일대에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5년 만에 열리는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은 홍콩의 다채로운 미식과 와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자리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의 와인과 음식을 선보이는 300여 개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그중에서도 와인 전문 부스는 기대를 모은다. 홍콩은 알코올 도수 30% 이하 주류에 부과되는 세금을 면제하고 있어 고급 와인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와인 마니아들이 즐겨찾는 여행지. 이번 축제에서도 전통적인 와인 강국인 프랑스, 이탈리아와 신흥 와인 산지인 태국, 몰도바, 핀란드 등 전 세계 36개국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중국 와인과 증류주를 맛볼 수 있는 전용 전시관도 선보인다.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미식의 향연도 펼쳐진다. 홍콩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인기 길거리 음식부터 유명 호텔의 별미까지 다양한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테이스팅 시어터’를 통해 유명 셰프들의 요리 비법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을 진행한다. 홍콩관광청은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이후에도 홍콩의 다채로운 미식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축제를 이어간다. 11월 한 달간 진행되는 ‘테이스트 어라운드 타운’은 미쉐린 레스토랑, ‘아시아 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칵테일 바를 포함해 홍콩 전역의 식도락 명소 300여 곳을 소개하는 축제. 행사 기간 동안 특별 할인, 기간 한정 메뉴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10.06 09:51:22

    홍콩 ‘와인 앤 다인 페스티벌’ 개최[김은아의 여행 뉴스]
  • '또간집' 풍자가 찾은 홍콩 로컬 맛집은?[김은아의 여행 뉴스]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예능 ‘또간집’에서 홍콩의 로컬 음식을 소개했다.‘또간집’은 풍자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이 여러 번 방문한 맛집을 추천받고 소개하는 인기 웹 예능 콘텐츠다. 지난 5월 26일 공개된 홍콩편에서 풍자는 현지 시민을 인터뷰하고 장소를 섭외하며 홍콩 맛집 탐방에 나섰다. 홍콩은 항공과 항만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동서양의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이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홍콩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맛볼 수 있어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풍자가 방문한 현지 맛집을 따라가면 이렇듯 다채로운 홍콩 미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로컬의 맛, 완탕면과 밀크티풍자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다양한 맛집이 밀집한 완차이 지역. 그중에서도 홍콩식 국수 전문점 퐁생앵은 돼지갈비, 토스트, 밀크티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풍자는 새우 딤섬이 들어간 완탕면, 홍콩식 밀크티를 맛보며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현지 본토의 맛을 체험했다.죽가장은 37년의 역사의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 여행객에게도 소문난 맛집이다. 풍자는 이곳의 대표 메뉴 칠리크랩을 주문해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의 조화를 만끽했다.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에 위치한 마카오 레스토랑은 에그타르트, 닭날개라면, 완탕류 등 마카오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풍자는 이곳에서 똥랭차(홍콩식 아이스티), 돼지고기 스테이크 빵, 소고기 국수를 주문했다. 마카오 레스토랑은 홍콩 미식 여행 후 풍자의 선택을 받은 ‘1등 집’으로 선정됐다.△디저트 강

    2023.06.01 10:57:19

    '또간집' 풍자가 찾은 홍콩 로컬 맛집은?[김은아의 여행 뉴스]
  • 홍콩의 맛을 편의점에서… '홍콩 대표 메뉴 간편식 출시'

    홍콩관광청이 CU·이금기 소스와 손잡고 홍콩 대표 음식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홍콩관광청은 이를 기념해 관광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5일 서울 마포구 티엔미미에서 출시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행사는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간편식 메뉴인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훈제오리 볶음, 딤섬 등을 재해석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황보웅 소믈리에는 홍콩 음식과 어울리는 4가지 와인을 소개했다.홍콩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미식의 도시로 꼽힌다. 동양과 서양의 식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 600명당 식당 1개의 식당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식음업장이 영업 중이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은 총 71곳이며, 이 중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획득한 곳은 7곳에 달한다.이번에 출시된 간편식에는 이러한 홍콩의 맛을 담아냈다. 차슈왕호빵은 굴소스에 졸여낸 돼지고기를, 삼겹볶음삼각김밥과 삼겹살김밥에서는 고추장삼겹살을 두반장으로 볶아낸 홍콩식 삼겹 볶음을 담았다. 이 밖에도 동파육 슬라이스, 쇠고기 마늘종 볶음, 해물누룽지탕, 굴소스 볶음우동 등 총 10종의 제품으로 선보인다.홍콩관광청 김윤호 지사장은 "홍콩은 모든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가의 천국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수수한 '국민 맛집' 차찬텡 등 미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라고 말했다.홍콩 정부는 지난 9월 26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폐지했다. 입국자는 사흘간 건강 추적 관찰 기간을 가진다. 해당 기간 코로나19 방역 QR코드를 찍고

    2022.10.05 17:24:34

    홍콩의 맛을 편의점에서… '홍콩 대표 메뉴 간편식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