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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 풍자가 찾은 홍콩 로컬 맛집은?[김은아의 여행 뉴스]
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예능 ‘또간집’에서 홍콩의 로컬 음식을 소개했다.‘또간집’은 풍자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시민들이 여러 번 방문한 맛집을 추천받고 소개하는 인기 웹 예능 콘텐츠다. 지난 5월 26일 공개된 홍콩편에서 풍자는 현지 시민을 인터뷰하고 장소를 섭외하며 홍콩 맛집 탐방에 나섰다. 홍콩은 항공과 항만의 요충지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동서양의 식문화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곳이다. 다양한 나라의 음식을 '홍콩스타일'로 재해석한 메뉴로 맛볼 수 있어 아시아 미식의 중심지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풍자가 방문한 현지 맛집을 따라가면 이렇듯 다채로운 홍콩 미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로컬의 맛, 완탕면과 밀크티풍자가 가장 먼저 찾아간 곳은 다양한 맛집이 밀집한 완차이 지역. 그중에서도 홍콩식 국수 전문점 퐁생앵은 돼지갈비, 토스트, 밀크티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현지인들이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즐겨 찾는다. 풍자는 새우 딤섬이 들어간 완탕면, 홍콩식 밀크티를 맛보며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현지 본토의 맛을 체험했다.죽가장은 37년의 역사의 해산물 요리 전문점으로,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 여행객에게도 소문난 맛집이다. 풍자는 이곳의 대표 메뉴 칠리크랩을 주문해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의 조화를 만끽했다. 홍콩의 번화가 침사추이에 위치한 마카오 레스토랑은 에그타르트, 닭날개라면, 완탕류 등 마카오식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풍자는 이곳에서 똥랭차(홍콩식 아이스티), 돼지고기 스테이크 빵, 소고기 국수를 주문했다. 마카오 레스토랑은 홍콩 미식 여행 후 풍자의 선택을 받은 &l
2023.06.01 10:5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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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맛을 편의점에서… '홍콩 대표 메뉴 간편식 출시'
홍콩관광청이 CU·이금기 소스와 손잡고 홍콩 대표 음식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출시한다. 홍콩관광청은 이를 기념해 관광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10월 5일 서울 마포구 티엔미미에서 출시 기념 간담회를 열었다.행사는 '딤섬의 여왕'으로 불리는 정지선 셰프가 간편식 메뉴인 돼지고기 마늘종 볶음, 훈제오리 볶음, 딤섬 등을 재해석한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2022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황보웅 소믈리에는 홍콩 음식과 어울리는 4가지 와인을 소개했다.홍콩은 명실상부한 아시아 미식의 도시로 꼽힌다. 동양과 서양의 식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식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 600명당 식당 1개의 식당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식음업장이 영업 중이다.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은 총 71곳이며, 이 중 최고 등급인 '3 스타'를 획득한 곳은 7곳에 달한다.이번에 출시된 간편식에는 이러한 홍콩의 맛을 담아냈다. 차슈왕호빵은 굴소스에 졸여낸 돼지고기를, 삼겹볶음삼각김밥과 삼겹살김밥에서는 고추장삼겹살을 두반장으로 볶아낸 홍콩식 삼겹 볶음을 담았다. 이 밖에도 동파육 슬라이스, 쇠고기 마늘종 볶음, 해물누룽지탕, 굴소스 볶음우동 등 총 10종의 제품으로 선보인다.홍콩관광청 김윤호 지사장은 "홍콩은 모든 세계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미식가의 천국이다. 고급 레스토랑과 수수한 '국민 맛집' 차찬텡 등 미식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라고 말했다.홍콩 정부는 지난 9월 26일 코로나19 확산 이후 2년 만에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폐지했다. 입국자는 사흘간 건강 추적 관찰 기간을 가진다. 해당 기간 코로나19 방역 QR코드를 찍고
2022.10.05 17:2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