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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미터 대형 베어벌룬 설치,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 후지필름 코리아, 파티클에서 설치미술 임지빈 작가의 전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에서 오늘(1일)부터 오는 10월 22일까지 임지빈 작가의 전시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임지빈 작가의 설치 미술 작품인 대형 베어벌룬과 전 세계 곳곳에서 펼쳐진 게릴라 전시를 담은 다양한 사진 및 영상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국가, 미국, 유럽 등 약 50여개 국내외 도시를 돌아다니며 게릴라성 전시를 진행하는 일명 '딜리버리 아트'를 선보이고 있다. 이동과 설치가 용이한 커다란 풍선 조각인 베어벌룬을 갤러리나 미술관이 아닌 도심, 자연 등 야외 공간에 설치해 지극히 일상적인 공간을 특별한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작품 속 베어벌룬은 무심코 지나쳤던 거리나 빼곡한 건물 틈 사이, 낡고 오래된 폐건물, 누구나 한 번쯤 봤을 법한 관광지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있다. 출퇴근 시간 사람들로 가득찬 지하철 틈에 낀 현대인들이 마치 베어벌룬과 닮았다고 생각한 임 작가는 그 모습을 상징으로 한 베어벌룬을 통해 때로는 위풍당당하게 때로는 작은 틈에 몸을 구기어 자리해 있는 우리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이번 파티클 전시장 한편에도 6미터 크기의 베어벌룬이 설치돼 일상의 풍경이 아닌 공간에 들어 찬 또 다른 느낌의 장면을 연출한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진행한 게릴라 전시 현장의 사진들 약 50점과 후지필름의 스테디셀러인 GFX50SII를 사용해 국내의 일부 도시에서 촬영한 사진, 설치 과정을 담은 영

    2023.09.01 10:20:14

    “6미터 대형 베어벌룬 설치, 특별한 공간으로 탈바꿈” 후지필름 코리아, 파티클에서 설치미술 임지빈 작가의 전시
  • 후지필름, 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파이널리스트 15인 발표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후지필름이 ‘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의 파이널리스트 15인을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은 후지필름의 라지포맷 미러리스 GFX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 세계 사진가, 영상 작가들의 창의적인 이미지 및 비디오 스토리텔링 작업을 지원하고, 이들이 예술 커뮤니티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행사다.후지필름은 지난해 11월부터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총 6개 지역에서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했다. 1차 서류 심사에서는 지역별로 4~10명씩 총 50명을 선발했으며, 이후  2차 온라인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의 독창성, GFX 활용성, 실행 가능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선정했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선된 파이널리스트 중 상위 ‘글로벌 우승자’ 5인은 아르헨티나, 독일, 태국, 중국, 일본에서 1명씩 나왔다. 한국은 미국, 호주, 홍콩, 이탈리아, 영국 등과 함께 ‘지역 우승자’에 포함됐다. ‘글로벌 우승자’들에게는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고, 나머지 지역 우승자 10명에게는 5천 달러가 지급된다. 이들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약 5개월의 프로젝트 기간 동안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후지필름GFX 바디 1대와 렌즈 2대를 무상 대여한다.한국 대표로 뽑힌 박신우는 사진·영상을 전공한 뒤 꾸준히 예술 작품과 일을 병행해 왔으며, 한국 예술종합학교 멀티미어 영상과에도 출강 중이다. 그는 “숭고와 아름다움을 찾아 떠나는 활화산 여행”, <부제 : 자연재앙이 주는 의외의 유익>이란 내용으로 당선 명단에 이름을 올

    2022.03.30 18:13:12

    후지필름, 2021 GFX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 파이널리스트 15인 발표
  • 한정판·추억팔이 등 ‘MZ세대 감성’ 자극하는 이색 굿즈들

    각 기업에서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내놓은 이색 굿즈 경쟁이 뜨겁다. 특히 한정판, 희소성에 열광하는 MZ세대의 소비 특성을 파악한 굿즈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실제 구매까지 이끌어낸다. 후지필름, 아날로그 감성으로 MZ세대 공략최근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후지필름)는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롱보드 바이럴 영상을 제작·공개하고, 필름시뮬레이션 티셔츠를 선보였다. 필름시뮬레이션은 후지필름만의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필름 색 재현 기능으로 현재 총 19가지 모드가 개발됐다. 이 모드 중 3가지, 프로비아, 이터나 클래식 크롬 3가지가 티셔츠로 출시된 것이다. 특히, 클래식크롬의 경우 유저들의 투표를 받아 가장 인기가 높았던 모드를 제품화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6월 공개한 페이퍼토이 ‘X100V PAPER TYPE’도 큰 호응을 얻었다. 콤팩트 카메라 X100V 모양을 본 뜬 페이퍼토이는 실제 카메라와 동일한 크기로, 풀과 가위없이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참여형 이벤트를 즐기는 MZ세대에 걸맞은 굿즈와 이벤트 설정이라는 평가도 이어진다. 팔도비빔면, 브랜드 변신 위해 이색굿즈 제작팔도비빔면은 여름 한정판으로 제작된 슬리퍼를 통해 오래된 이미지를 벗고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로 변신을 꾀한다. 그동안 비빔면 시장은 팔도의 점유율이 약 60%로 독주 형태였지만, 2위 오뚜기에 이어 농심 배홍동비빔면이 단기간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팔도비빔면 슬리퍼’는 지난해 선보인 티셔츠에 이은 두 번째 굿즈다. 비빔면 성수기인 여름에 사용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재미와 실용

    2021.08.20 06:58:04

    한정판·추억팔이 등 ‘MZ세대 감성’ 자극하는 이색 굿즈들
  • 후지필름-루닛, AI 기반 폐 질환 진단 제품으로 일본 시장 진출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루닛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 후지필름(Fujifilm)과 함께 개발한 'CXR-AID'로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CXR-AID'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분석 시스템의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인증 받은 제품으로 후지필름의 엑스레이 장비 및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에 설치돼 일본 내 후지필름 고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후지필름은 일본 엑스레이 시장 점유율 1위로 일본 내 2만 곳 이상의 병원 및 의료 기관에서 후지필름의 의료 장비를 사용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점유율도 Top 5에 속하는 의료기기 회사로 루닛과 2018년 말부터 글로벌 파트너십 관계를 맺고 있다. 서범석 루닛 대표이사는 “루닛은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술 기반 회사이기 때문에,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들과 협력해 시장 점유율을 확장하는 것이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루닛의 첫 번째 글로벌 파트너인 후지필름과 함께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전 세계 의료진에게 루닛 AI를 선보이며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이번 PMDA 인증을 통해 일본 의료 현장에도 우리의 인공지능 솔루션을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야마카와 나오야(Naoya Yamakawa) 후지필름 솔루션 총괄 매니저는 “루닛 AI 솔루션의 높은 정확도와 기술력은 고객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멕시코 최대 규모의 의료 기관 중 하나로 알려진 ‘살루드 디그나(Salud Digna)’에서는 루닛 인공지능이 탑재된 후지필름 PACS 시스템을 활용해 매년 80만 장이 넘는 흉부 및 유방 엑스레이 이미지를 분석한다. 본 기관의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루닛 AI를 도입한 이후 보다 효

    2021.08.12 11:41:04

    후지필름-루닛, AI 기반 폐 질환 진단 제품으로 일본 시장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