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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이후 흡연자 늘었을까? 줄었을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가 되면서 흡연율은 감소했을까, 증가했을까.’인크루트가 코로나19 장기화가 흡연율과 흡연량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를 성인남녀 1,1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코로나19 전후 대비 흡연자가 늘었는지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이전 기준 비흡연자(금연자 포함)는 65.0%, 흡연자는 35.0%였으나 코로나19 이후 비흡연자(금연자 포함)는 59.3%, 흡연자는 40.7%였다. 코로나19 전후 비흡연자는 -5.7%p 줄은 반면 흡연자는 5.7%p 늘었다.흡연자가 증가하게 된 요인은 무엇일까. 현재 흡연한다고 밝힌 이들을 대상으로 언제부터 피우게 됐는지 조사한 결과, 코로나 전후 관계없이 계속 흡연했던 사람은 69.0%이었고, 금연했으나 코로나 이후 재흡연자는 19.0%, 코로나 이후 흡연하게 된 사람(신규 흡연자)은 12.0%였다. 흡연자 10명 중 3명꼴(31.0%)은 코로나 상황 속 재흡연 또는 신규 흡연인 것으로 확인, 흡연자 증가 요인은 해당 두 그룹의 유입이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재흡연자 및 신규 흡연자의 그룹과 나이를 분석해 본 결과, 신규 흡연자가 가장 많은 그룹은 직장인(63.0%)이었다. 이어 구직자(29.6%)>대학생(5.6%)>자영업자(1.9%) 순이었다. 재흡연자가 가장 많은 그룹 역시 직장인(72.9%)이었으며 구직자(15.3%)>대학생(4.7%)>주부(3.5%)>자영업자(2.4%)로 나타났다. 신규 흡연자가 가장 많은 나이대는 30대로 전체의 40.7%였다. 이어, 20대(37.0%)>40대(13.0%)>50대(9.3%) 순이었다. 재흡연자의 최다 나이대 역시 30대(43.5%)였으며 20대(21.2%)>40대(18.8%)>50대(16.5%) 순으로 이어졌다. 코로나19 전후 흡연율이 증가한 요인에는 30대, 그리고 직장인이 있었으며 20대, 구직자

    2022.01.14 11:28:07

    코로나19 이후 흡연자 늘었을까? 줄었을까?
  • 서초구 양재동 전체 금연구역 지정 3개월, “흡연자와 비흡연자 분리됐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전수한 대학생 기자] 1995년 국민건강증진법이 시행된 이래로 금연구역은 대폭 확대됐다. 모든 학교 건물을 시작으로 2013년 PC방, 2017년 당구장 등이 금연구역이 됐다. 2018년에는 테이블마다 재떨이를 마련한 이른바 ‘흡연카페’ 역시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정부의 정책 강화에도 불구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목소리는 사라지지 않았다. 여전히 길에서 흡연하는 행위인 &lsqu...

    2021.02.16 13:02:57

    서초구 양재동 전체 금연구역 지정 3개월, “흡연자와 비흡연자 분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