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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든 골퍼의 고민! ‘우드’ 잘 치는 방법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많은 골퍼들은 우드를 어렵게 느낀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드라이버처럼 티샷이 아닌 땅에 있는 볼을 치는 클럽 중 가장 긴 클럽으로 볼의 중심을 맞히기 어렵고 스윙 리듬이나 컨트롤이 쉽지 않기 때문일 듯싶다. 우드를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우드는 아이언 템포보다 더 느리게우드는 평균적으로 드라이버 클럽의 길이보다 약 2인치 정도 긴 클럽이다. 길이가 긴 클럽일수록 템포가 중요하다. 우드의 스윙 템포가 아이언 스윙처럼 템포가 빠르다면 슬라이스나 미스 샷이 나기 일쑤다. 우드 스윙 시 백스윙 톱에서 살짝 멈춰 보자. 이 멈춤에 따라 클럽이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다운스윙 때 손을 사용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몸이 리드할 수 있는 타이밍을 만들어 준다. 보통 아이언 스윙을 할 때 템포는 ‘1-2’ 혹은 ‘1-2-3’로 카운트한다. 3번 우드는 아이언 템포보다 더 과장되게 느린 느낌을 만들어 줘야 몸 회전이 올바르게 만들어지고 다운스윙할 때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높아져 똑바로 멀리 칠 수 있다.템포 연습법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3번 우드의 템포는 백스윙 시 ‘오징어 게임’에서 나오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사용해 카운트해 보자. 테이크어웨이를 시작할 때 ‘무궁화꽃’ 노래를 부른다. 이때 백스윙 톱에서 ‘꽃이’로 끝내고 다운스윙 시 ‘피었습니다’로 카운트해 준다. 이때 ‘다’를 외치고 움직이면 게임에서 탈락하기 때문에 피니시를 예쁘게 잡는 것도 잊지 말자. 처음 연습할 때는 템포가 느리다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느리게 템포를 유지해야 몸 회전이 크고 정확하게 만들

    2022.02.24 17:30:05

    모든 골퍼의 고민! ‘우드’ 잘 치는 방법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아이언 체중 이동과 다운 블로의 중요성[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정교한 아이언 샷을 할수록 온 그린 확률이 높아진다. 또한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어려워하는 쇼트 게임에 부담을 갖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언 정타를 치는 방법과 정확한 방향성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이언 다운스윙에서 알아두면 유용한 단어들이 있다. 바로 ‘어택 앵글(attack angle)’과 ‘다운 블로(down blow)’다. 어택 앵글은 클럽 헤드가 공으로 들어가는 각도를 뜻한다. 다운 블로는 클럽이 아래로 내려가며 공을 치는 하향 타격을 말한다. 다운 블로가 중요한 이유 다운 블로로 샷을 할 때 샷의 탄도나 비거리가 일정해지고 클럽 페이스의 최적 지점을 일정하게 할 수 있어 아이언 샷을 똑바로 더 멀리 보낼 수 있다. 여기서 백스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다운 블로 각도다.다운 블로로 클럽 헤드가 공을 쳐야 백스핀이 공에 걸리게 되고 이 백스핀을 통해 공의 구질이 높게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백스핀이 많아지면 공이 그린에 떨어지고 멀리 굴러가지 않는다. 흔히 볼 수 있는 아마추어 골퍼의 실수는 공을 띄우고 싶은 마음에 공을 떠올리려고 하기 때문에 생긴다.이때 내려 치는 동작보다 퍼 올리는 동작을 하면 업 블로(up blow)라고 한다. 업 블로는 임팩트 전에 클럽 헤드가 최하점을 찍고 올라가는 각도에 공을 치는 것을 뜻한다. 업 블로로 스윙을 할 때 톱 볼이 발생할 수 있고 땅을 먼저 치게 돼 뒤땅이 나올 수 있다. 또한 백스핀이 급격히 줄어 공 구질도 낮게 날아가 그린에서 공이 많이 굴러갈 수 있다. 아이언 체중 이동100타를 깨는 것이 목표라면 다운 블로 어택 앵글을 만들기 위해 체중 이동을 올바르게 해야 한

    2022.01.21 17:30:13

    아이언 체중 이동과 다운 블로의 중요성[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벙커샷은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골프 코스 안에 지면을 움푹 파 놓고 모래를 넣어 둔 곳을 벙커라고 한다. 골프 게임에서 장애가 되는 지역으로, 해저드에 속하며 벙커는 모든 골퍼에게 큰 장애물이다. 더욱이 아마추어 골퍼들은 벙커를 만나면 클럽이 모래에 박히고 쉽게 탈출하기 어려워 당황하기 마련이다.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벙커를 탈출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벙커샷에서 클럽 헤드의 위치와 백스윙벙커샷에서는 기본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이다. 왜냐하면 벙커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가장 이상적인 샷을 하기 위한 과정이기 때문이다.클럽 헤드는 약 1~2시 사이를 가리킬 정도로 열어 둔다. 클럽 페이스를 열면 백스핀도 더 만들어지고 공도 높게 뜨게 되기 때문에 공의 캐리가 짧아진다. 그래서 스윙을 크게 해줘야 한다. 골프에서 스핀은 임팩트 직후 골프 볼이 갖는 회전의 양을 말하며 캐리는 볼이 클럽에서 떠나 비행하다가 처음에 떨어진 지면까지의 거리를 뜻한다.흔히 아마추어 골퍼들의 벙커샷 실수는 작은 칩샷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벙커샷에서 스윙을 아주 작게 해 벌어진다. 그러면 모래 저항 때문에 클럽 헤드의 스피드가 임팩트 때 급격히 줄어들고 볼은 벙커를 탈출하지 못한다. 벙커는 항상 풀 백스윙을 하는 것을 명심하자. 벙커샷 스탠스와 볼 위치, 중심 이동벙커샷에서 풀스윙을 하게 되면 하체가 잘 버텨 줘야 하므로 스탠스를 꽤 넓게 서준다. 이때 스탠스는 치핑과 피칭처럼 5도에서 10도 정도 오픈 스탠스를 잡아 주고 볼의 위치는 중앙 혹은 조금 왼쪽에 둔다. 스탠스 시 중심은 왼쪽 발에 약 60% 정도 실어주고 백스윙까지 중심을 유지해 준다. 왼쪽에 중심을 유지

    2021.12.18 06:00:17

    벙커샷은 셋업이 좋으면 반은 성공[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템포’ 이해가 중요한 롱 아이언[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롱 아이언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부담감을 주는 클럽 중 하나다. 가장 익숙한 아이언 7번과 달리 긴 클럽의 길이와 헤드의 각도, 템포 조절이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아마추어 골퍼들도 손쉽게 롱 아이언을 잘 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롱 아이언을 배우기에 앞서 7번 아이언과 다른 점을 비교해 보면 롱 아이언에 대해 더 이해하기 쉽다. 롱 아이언은 7번 아이언과 달리 클럽의 길이가 길기 때문에 스윙이 더 커진다. 또 롱 아이언의 아크는 7번 아이언보다 훨씬 완만하다. 이 때문에 찍혀 맞는 느낌이 줄어드는 대신 쓸어 치는 느낌이 난다. 이처럼 쓸어 치는 느낌 때문에 디벗이 더 얕아지고 작아진다. 롱 아이언의 기본 셋업롱 아이언은 7번 아이언보다 클럽의 길이가 더 길기 때문에 스윙이 커진다. 이에 따라 스탠스는 7번 아이언보다 1~2cm 더 넓게 서고 볼 위치는 중앙에서 공 1~2개 정도 더 왼쪽에 둔다. 롱 아이언의 템포롱 아이언을 잘 치기 위해서는 템포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템포와 리듬의 차이를 이해하자. 템포는 ‘템포(Tempo)=티타임(T time) 타임’, 셋업에서 백스윙까지 갔다가 임팩트까지 돌아오는 시간으로 이해하면 되고 반면 리듬은 ‘리듬(Rhythm)=알 레이티오(R ratio)’ 셋업에서 백스윙까지 시간과 톱에서 임팩트까지 내려오는 시간의 비율이라고 이해하면 좋다.롱 아이언의 템포는 7번 아이언의 템포와 비교할 때 눈에 띄게 큰 차이는 아닐지라도 차이가 난다. 롱 아이언은 스윙이 커진 만큼 7번 아이언보다 스윙의 시간이 더 길다. 스윙이 크고 몸의 동작도 커지기 때문에 스윙의 시간이 다를 수밖에 없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2021.12.04 06:00:11

    ‘템포’ 이해가 중요한 롱 아이언[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스코어 줄여주는 ‘칩샷’ 공략법[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샷 하나로 점수가 달라지는 골프 라운드에서 칩샷은 중요한 샷 중 하나다. ‘골린이’들은 쇼트 게임이나 코스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마음과 달리 공이 그린 주변을 왔다갔다 하며 혼란에 빠지기 쉽다. 롱 게임에도 영향을 미쳐 전반적인 스코어에 큰 타격을 준다. 게다가 아마추어 골퍼의 칩샷은 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칩샷은 풀 스윙과 같은 원리로, 단지 스윙만 작게 하기 때문에 팔보다 몸을 사용해야 한다. 반면 풀스윙과 달리 골반 회전을 많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몸통 회전에 신경 쓴다면 미스 샷을 줄일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를 위해 칩샷을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칩샷의 올바른 셋업 방법 그립은 샤프트 있는 곳까지 짧게 잡는다. 볼의 포지션은 스탠스 중앙 혹은 중앙에서 볼 반 개 정도 왼쪽에 둔다. 스탠스 너비는 양발 사이에 주먹 하나만 들어갈 정도로 좁게 선다. 스탠스가 좁아야 불필요한 중심 이동을 줄일 수 있다.스탠스를 살짝 오픈해 타깃보다 약 5도 정도 왼쪽을 보는 오픈 스탠스로 선다. 오픈 스탠스는 몸을 사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방향 조절에도 중요한 요소다. 체중 이동은 왼발 앞꿈치에 60% 정도 싣고 중심을 유지하면서 백스윙을 하면 된다. 칩샷 볼 포지션 ‘중앙에서 중앙 왼쪽’  대부분 아마추어 골퍼는 칩샷에서 볼 포지션을 중앙에서 오른쪽에 두는 것으로 배운다. 이에 칩샷에서 볼의 위치를 중앙 또는 중앙에서 왼쪽에 두는 것이 생소할 것이다. 러닝 칩샷을 할 때 볼의 백스핀을 줄이고 굴리기 위해 오른쪽에 두기도 하기 때문이다. 칩샷 거리나 방향 컨트롤의 일관성을

    2021.11.20 06:00:54

    스코어 줄여주는 ‘칩샷’ 공략법[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 아이언 샷 정확도 높이려면[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

    [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골프 입문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골프채는 바로 아이언일 것이다. 스윙의 기본을 다지는 아이언을 조금이라도 더 잘 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언의 ‘스윙 궤도’와 ‘클럽 페이스 각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가지를 올바르게 잡는다면 멋진 스윙, 샷 정확도, 장타의 비거리를 모두 갖출 수 있다. 기복 없이 정확한 아이언 스윙을 위한 팁을 소개한다.올바른 아이언 스윙 궤도클럽의 샤프트가 땅과 평행이 됐을 때 클럽 헤드와 손의 위치를 일직선으로 만든다. 클럽 페이스 각도는 토우가 10도 정도 땅으로 기울어진 ‘닫힌 클럽 페이스’를 만들어 준다. 토우가 하늘을 가리키면 스퀘어라고 하지만 프로 선수들은 10도 정도 땅을 보고 있는 것이 훨씬 더 이상적인 앵글이다. 손의 위치는 가슴 앞 그리고 샤프트는 살짝 비스듬하게 기울여 준다. 이때 오른쪽으로 많이 기울어진 샤프트 앵글은 다운 스윙 시 뒤땅 또는 톱볼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백스윙 톱에서는 샤프트가 땅과 평행이 되거나 평행이 아닌 4분의 3 스윙도 좋다. 이때 샤프트는 타깃을 가리키거나 타깃 왼쪽을 가리켜야 한다. 클럽 페이스는 땅과 45도의 각도가 나오도록 한다.클럽 헤드는 백스윙 시 올라가는 궤도를 유지해 내려오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폴로 스루 시 토우가 하늘을 가리키고 백스윙 8시 방향과 비슷한 구간에 있는 것이 좋다. 보통 아마추어 골퍼들의 다운 스윙 궤도는 아웃으로 내려오는데 이 부분이 슬라이스의 주원인이다. 대부분의 프로 골퍼들은 플레인 또는 인사이드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다.올바른 궤도와 페이스 앵글을 이

    2021.11.06 06:01:06

    아이언 샷 정확도 높이려면[에이미 조의 100타 레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