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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전자, 미국 주도 6G 연합 의장사로 선정

    LG전자가 미국통신산업협회(ATIS) 주관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다. 15일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3일 LG전자 CTO부문 이기동 책임연구원(박사)이 이 단체의 애플리케이션 분과(워킹그룹) 의장(임기 2년)으로 선출됐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총 6개의 분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퀄컴, 노키아, HPE, VMware, MITRE 등이 의장사를 맡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의장사 선정으로 향후 6G 관련된 선행 기술 논의 및 서비스 방향성 제시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애플리케이션 분과는 6G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관련한 기술 요구사항을 제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넥스트 G 얼라이언스’는 미국통신산업협회가 6G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해 말 창립한 단체로 미국 3대 이동통신사를 비롯해 통신장비, 반도체 등 다양한 분야의 총 48개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6G 이동통신은 2025년경 표준화 논의를 시작으로, 2029년에는 상용화가 예상된다. 5G 대비 한층 더 빠른 무선 전송속도와 저지연?고신뢰의 통신지원이 가능하다. 사람, 사물, 공간 등이 긴밀하고 유기적으로 연결된 만물지능인터넷(AIoE: Ambi

    2021.06.15 10:18:56

    LG전자, 미국 주도 6G 연합 의장사로 선정
  • “이번엔 신발관리기”…新가전에서 다시 맞붙은 삼성·LG

    [비즈니스 포커스]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를 놓고 다시 한 번 격돌한다. 시중의 기존 제품들이 고온의 히터나 바람을 사용해 신발을 건조하는 수준이라면 한 발 더 나아간 탈취와 살균 등 신기술로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양 사는 의류관리기 시장 선점을 놓고 치열한 마케팅 경쟁을 벌인 바 있다. 이번 신발관리기의 승기는 누가 쥐게 될까.신발관리기의 대명사 노리는 삼성선제공격은 삼성전자가 날렸다. 삼성전자는 5월 27일 신발관리기인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가전 전시회(CES) 2020’에서 콘셉트를 선보인 뒤 1년여 만에 제품을 시중에 내놓은 것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매일 신는 신발에 대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신발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슈드레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이 제품은 탈취·건조·살균을 통해 신발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신발관리기로, 삼성전자의 의류관리기인 ‘에어드레서’의 원리가 적용됐다. 특히 비스포크 라인으로 구성해 고객의 취향에 맞게 전면 패널을 교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서 신발 관리 시 가장 큰 고민이 탈취란 점에 주목해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털어낼 수 있도록 에어드레서의 핵심 기술인 ‘에어워시’를 적용했다. 에어워시로 털어낸 냄새 입자는 자외선 기술인 ‘UV 냄새 분해 필터’로 분해해 땀 냄새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국제 공인 시험 인증 기관인 인터텍(Intertek)

    2021.06.14 06:17:02

    “이번엔 신발관리기”…新가전에서 다시 맞붙은 삼성·LG
  • LG전자, 250여개 협력사 ESG 챙긴다

    LG전자가 협력사의 ESG를 직접 챙긴다. LG전자는 오는 9일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의 일환으로 250여 협력사를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교육을 위해 화재·안전, 작업환경 등 여러 분야의 내외부 전문가를 초청한다. 이들은 안전 관리 우수 사례뿐만 아니라 부적합 사례와 개선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이에 적합한 근무 환경 등을 소개한다. 또 ESG의 중요성과 실천 방법도 공유한다. 앞서 LG전자는 협력사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2015년부터 매년 협력사를 직접 방문에 사업장 내부에 화재나 안전사고의 잠재 위험이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점검은 소방, 안전, 전기, 화학물질 등 여러 영역으로 나눠서 한다. LG전자는 점검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에 위험요소와 개선 노하우를 공유해 협력사가 목표 수준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LG전자는 지난해 ‘화기작업사전공지제’를 ‘화기작업사전신고의무제’로 변경했다. 이 제도는 협력사에서 용접, 용단 등 화기를 사용하는 작업을 하기 전에 LG전자에 신고함으로써&nbs

    2021.06.05 06:23:02

    LG전자, 250여개 협력사 ESG 챙긴다
  • LG전자, 국내 가전업계 첫 무인매장 열다

    LG전자가 국내 가전회사 가운데 처음으로 무인매장을 운영한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야간 시간대에 무인매장으로 운영하는 LG베스트샵은 서울 강서본점, 금천본점, 봉천점, 불광본점, 쌍문본점, 서초본점 등 서울 지역의 6개 매장을 포함해 인천 부평구청점, 경기 일산본점, 부산 사상본점 등 총 9곳이다. 무인매장은 직원들이 퇴근한 이후인 오후 8시 30분부터 자정까지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LG전자는 비대면 ...

    2021.05.26 17:08:35

    LG전자, 국내 가전업계 첫 무인매장 열다
  • “반갑다 집콕”…1000만원대 프리미엄 TV 없어서 못 판다

    [비즈니스 포커스]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영향으로 TV 시청자는 감소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는 틀린 말이다. 코로나19가 ‘집콕 시대’를 열면서 미디어 지형이 바뀌었다. 최근 집 안에서 TV 역할이 확대되면서 큰 화면과 다양한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TV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가전 시장도 TV 수요 확대에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프리미엄 TV 양강인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기세를 몰아 자...

    2021.05.17 07:39:46

    “반갑다 집콕”…1000만원대 프리미엄 TV 없어서 못 판다
  • '그린 워싱은 가라'…6월부터 실시간 ESG 웹 리포팅 도입

    [ESG 리뷰]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 읽기① LG전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식 자료는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로 수렴된다. ESG 공시 의무화가 현실화되면서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기업 지배 구조 보고서가 지배구조(G)와 관련한 공시라면 지속 가능 경영 보고서는 환경(E)과 사회(S) 등 지속 가능성 영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2021.04.28 06:43:01

    '그린 워싱은 가라'…6월부터 실시간 ESG 웹 리포팅 도입
  • '굿바이 모바일'…LG전자, 새 격전장 전장·로봇 필승 카드는

    [비즈니스 포커스] LG전자가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만년 적자를 기록 중인 휴대전화 사업을 과감하게 접고 새로운 가능성에 명운을 걸었다. 선택과 집중. LG전자의 백년대계를 위한 새 성장 동력은 ‘자동차 부품(전장)’과 ‘로봇’ 사업이다. “모바일 다음 모멘텀은 전장” 지금까지 LG전자의 축은 5개 사업부였다. ‘백색가전은 LG’란 인식을 만든 생활가전...

    2021.04.20 06:44:01

    '굿바이 모바일'…LG전자, 새 격전장 전장·로봇 필승 카드는
  • LG 세탁기·삼성 TV·카카오톡…접근성 강화하는 이유

    [스페셜 리포트] ESG가 산업계에 화두로 떠오르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착한 기업’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ESG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기업 경영에서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 요소다. 지속 가능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재무적 성과뿐만 아니라 비재무적 성과가 기업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

    2021.04.19 07:52:13

    LG 세탁기·삼성 TV·카카오톡…접근성 강화하는 이유
  • “불공정은 못 참아” MZ세대 노조의 탄생

    [스페셜 리포트] SK하이닉스에서 시작된 성과급 불만이 삼성·현대차·SK·LG 등 재계 전반으로 확산되며 노동조합(노조) 설립 움직임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최태원 SK 회장은 연봉을 반납했고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성과급 지급 기준을 임직원 눈높이에 맞춰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SK하이닉스발 성과급 논란이 불러온 나비 효과는 여기가 끝이 아니었다. 그동안 성과급과 임금 체계 등을 협의하는...

    2021.04.13 06:53:01

    “불공정은 못 참아” MZ세대 노조의 탄생
  • LG전자 사람중심 새 노조 “성과급 불만이 '트리거'…사무직 목소리 내고 싶었죠”

    [인터뷰] LG전자에서는 최근 기존의 생산직 위주 노조와 별도로 화이트칼라(전문 사무직) 중심의 사무직 노조가 출범했다. 이름은 ‘LG전자 사람중심 노동조합’이다. 노조 설립을 주도한 유준환 위원장은 30대 초반의 LG전자 4년 차 연구원이다. 최대성 부위원장을 비롯해 집행부 4명이 모두 MZ세대로 구성됐다. LG전자 전체 직원 4만여 명 중 연구·개발·경영 등을 담당하는 사무직의 비율은 4분의...

    2021.04.13 06:51:01

    LG전자 사람중심 새 노조 “성과급 불만이 '트리거'…사무직 목소리 내고 싶었죠”
  • 네이버,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에 1700억원 투자 外

    [위클리 기업] 네이버가 인도네시아 최대의 종합 미디어 기업 ‘엘랑 마코타 테크놀로지(이하 엠텍)’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했다. 현지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장기적으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 모색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엠텍에 1억5000만 달러(약 1678억원)를 투자했다. 엠텍은 시가 총액 103억 달러(4월 7일 기준)의 인도네시아 9위 기업으로, 1983년 설립 이후 ...

    2021.04.12 07:36:20

    네이버,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미디어 기업에 1700억원 투자 外
  • LG그룹, ESG 경영 속도 붙는다…시작은 'ESG위원회'

    [스페셜 리포트] 뉴노멀 성장 키워드 ‘ESG’로 새판 짜기 LG는 최근 ESG위원회를 비롯해 내부거래위원회를 이사회 내에 신설하고 감사위원회의 권한과 독립성,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 등 상장사 이사회의 활동을 강화하는 지배 구조 개선안을 발표했다. 특히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사외이사 전원과 실행력을 제고하기 위해 각 사 대표이사가 참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전사 주요 정책...

    2021.04.01 06:48:01

    LG그룹, ESG 경영 속도 붙는다…시작은 'ESG위원회'
  • LG전자 임금 9% 인상…전년 대비 인상률 두 배 높여

    [위클리 이슈] 기업 LG전자 임금 9% 인상…전년 대비 인상률 두 배 높여 LG전자가 직원 임금을 약 9% 올리기로 했다. 직급별 초임도 최대 600만원 늘어난다. 최근 주요 기업들 내부에서 불거진 임금 체계 개편과 성과 보상 요구를 반영해 예년과 비교해 연봉 상승률을 크게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은 3월 1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임금 인상안과 복리 후생 개선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LG전...

    2021.03.22 07:30:57

    LG전자 임금 9% 인상…전년 대비 인상률 두 배 높여
  • 쿠팡 미국 증시 입성…몸값 72조원 '국내 3위'

    [위클리 이슈] 기업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한 한국 최초 기업이 됐다. 쿠팡은 3월 11일 NYSE에 입성하며 공모가 35달러를 확정했다. 당초 제시한 희망 가격(32~34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쿠팡은 공모가 기준 630억 달러(약 72조원)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았다. 3월 11일 유가증권시장 종가 시가 총액을 기준으로 쿠팡(공모가 기준)을 앞선 한국 기업은 삼성전자(약 489조원)와 SK하이닉스(약 99조원)뿐이다...

    2021.03.15 07:30:53

    쿠팡 미국 증시 입성…몸값 72조원 '국내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