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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중국, 해외 단체 여행 재개 첫날 68만 명 출국… 반사이익 누리는 동남아

    코로나19 사태 이후 3년 만에 중국이 해외 단체여행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6일부터 중국인의 해외 단체 여행이 재개됐는데요,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재개 첫날 중국 출국자는 67만 6천여 명에 이릅니다. 이는 전일 대비 32.8%, 방역 완화가 되기 전과 비교하면 124.2%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 사태 이전의 36.6%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국제 여행 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인 단체 관광이 가능한 나라는 반사이익을 크게 누릴 것으로 보이죠. 실제 동남아 일부 국가는 중국인 관광으로 올해 GDP 성장률 예상치가 증가하기도 했습니다. 단체여행이 허용된 국가는 태국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총 20개국이며 한국과 일본, 미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한국 정부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자 보복 조치로 단체여행 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한 겁니다. 한편, 지난 7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중국 내 코로나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판단해 중국발 단기비자 발급제한 조치 조기 해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2.09 13:43:07

    [카드뉴스] 중국, 해외 단체 여행 재개 첫날 68만 명 출국… 반사이익 누리는 동남아
  • [영상뉴스] 고물가, 공공요금 폭탄에 짠테크 트렌드 지속

    물가와 금리 인상에 이어 공공요금 폭탄까지 맞은 소비자들이 작년에 이어 허리끈을 바짝 조이며지출을 한 푼이라도 아끼려는 성향을 보입니다. G마켓에 따르면 지난 1월 가계부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9% 증가했으며, 외식 관련 할인이 가능한 e쿠폰 판매도 435%나 늘었습니다. 지출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어쩔 수 없이 외식 등 돈을 써야 할 때는 할인 쿠폰을 이용해 최저가로 이용하는 거죠. 또 효도폰이라고 불리던 알뜰폰 가입자 수도 급증했습니다. 통신 3사보다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로 갈아타는 사용자들이 많아진 거죠. 작년 11월 기준 알뜰폰 통신사 가입자 수는 전년 대비 200만 명 증가한 1,26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중고 물품을 사고파는 이용자들이 늘어나며 국내 중고 거래 시장 규모도 빠른 속도로 거대해지고 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2018년 4조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1년 기준 24조 원까지 성장했죠. 대표적인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가계 여윳돈이 감소했고, 앞으로 기업들은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가 더 힘들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2.07 13:15:04

    [영상뉴스] 고물가, 공공요금 폭탄에 짠테크 트렌드 지속
  • [카드뉴스] 애플페이,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국내 서비스 개시

    이르면 다음달 초 애플의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도입됩니다. 금융위원회는 “관련 법령과 그간의 법령해석을 고려했을 때 국내 신용카드사들의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이 가능한 것을 확인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애플페이는 현대카드와 국내 독점계약을 할 예정이었지만, 독점 대신 모든 카드에 애플페이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신용카드사가 애플페이 관련 수수료 등 비용을 고객이나 가맹점에 부담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죠. 애플페이는 NFC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코스트코와 스타벅스, 신세계백화점 등 대형 업체를 시작으로 점차 사용처를 늘려갈 계획이죠.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2.03 17:41:54

    [카드뉴스] 애플페이,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국내 서비스 개시
  • [카드뉴스] 정부, 무자본 갭투자 차단해 전세 사기 막는다

    국토교통부가 전세 사기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세금 반환보증 제도가 무자본 갭투자 수단으로 악용된 사례가 많은 만큼 전세금 반환보증 가입 한도를 감소하겠다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지금까지는 HUG의 보증 대상 전세가율이 100%라 매매가와 전세가가 동일해도 전세 보증 가입할 수 있었습니다. 무자본 갭투자자들이 세입자의 전세 보증금으로 집을 사는 경우가 흔했죠. 또 공인중개사 등 부동산 관련자들이 시세 부풀리기에 가담해 높은 전세가로 보증을 들기도 했습니다. 5월부터는 전세금 반환보증 한도를 90%로 낮춥니다. 시세 부풀리기를 차단하기 위해 감정가 시세는 공시가격이나 실거래가격이 없는 때에만 적용하고, 감정평가사협회 추천 법인의 감정가만 인정합니다. 이미 피해를 본 임차인이라면 기존 전세대출을 연 1~2%대 저금리 대출로 대체할 수 있으며, 상반기 내로 수도권 공공임대 500가구를 긴급 거처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전셋집을 낙찰받은 경우에도 무주택자로 인정받습니다. 추후 청약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서죠. 또한 전세 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중개사와 감평사는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적용하는 등 처벌도 강화할 예정입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2.02 18:04:26

    [카드뉴스] 정부, 무자본 갭투자 차단해 전세 사기 막는다
  • [카드뉴스] 2월에 쏟아지는 전국 입주 물량, “전셋값 하락세 이어질 것”

    2월 전국 입주 물량이 작년 대비 많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월에 입주 예정인 전국 물량은 2만 3,808가구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수치죠. 수도권은 1만 5,206가구, 지방은 802가구로 각각 98%, 30%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에만 6,303 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물량이 많습니다. 수도권 물량 순위는 서울, 경기, 인천 순으로 많은 공급이 예상되며 지방에서는 대구에 입주 물량이 집중될 예정입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만 전국에 총 14만 9,469가구가 입주하게 됩니다. 지난해 동기 대비 약 37% 많으며, 2021~2022년에 입주한 물량 10만여 가구보다 높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실장은 “입주 물량 증가는 최근 약세를 보이는 부동산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30 15:42:22

    [카드뉴스] 2월에 쏟아지는 전국 입주 물량, “전셋값 하락세 이어질 것”
  • [영상뉴스]마이크로소프트가 12조 원 투자한 AI는? ‘챗GPT’ 열풍에 관련주 급등

    마이크로소프트(MS)가 ‘챗GPT’의 개발사 오픈AI에 약 12조 원을 투자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챗GPT’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이용해 사용자의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인공지능 챗봇으로, 실제 사람과 유사할 정도로 수준 높은 대화를 구사합니다. 보고서 등 문서는 물론 시와 그림, 음악을 만드는 등 창작 활동까지 가능하죠. 심지어 미국 로스쿨과 의사면허 시험도 통과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챗GPT는 세상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하루 평균 사용자 수 1,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사용자들이 몰리며 관련주까지 상승시키고 있죠. 국내 AI 관련주로는 유엔젤과 씨이랩, 드림어스컴퍼니, 비플라이소프트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 모두 27일 기준 전일 대비 강세를 보였죠. 유엔젤 20.28%, 씨이랩 16.35%, 드림어스컴퍼니 7.45%, 비플라이소프트는 3.76%가 올랐습니다. 한편 MS는 검색 엔진에 챗GPT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구글도 이에 맞붙어 AI 챗봇 ‘스패로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의 등장 여파로 기업들이 AI 적용을 서두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27 16:27:21

    [영상뉴스]마이크로소프트가 12조 원 투자한 AI는? ‘챗GPT’ 열풍에 관련주 급등
  • [카드뉴스]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벗는다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완화됩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지난 12월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네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의 세 가지가 충족되었고, 대외 위험요인도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병원이나 약국, 대중교통 등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일부 시설에서는 의무화가 지속됩니다. 한 총리는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는 완화되지만, 코로나19의 위협은 여전히 우리 주변에 남아있다"며 백신 접종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20 14:49:54

    [카드뉴스] 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벗는다
  • [카드뉴스] 중국 인구 1년 만에 85만 명 감소,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의 늦은 대응 때문”

    1961년 이후 처음으로 중국 인구가 감소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중국 내 전체 인구가 작년 대비 85만 명 줄어들었죠. 출생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 더해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수도 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해 중국 사망 인구는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를 포함해 1,041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27만 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는 인구 감소의 상당 부분이 중국 정부의 뒤늦은 대응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1978년에 시행한 한 자녀 정책으로 출생률이 급감하기 시작하자 2016년에 2자녀, 2017년에 3자녀 정책을 도입했지만, 인구 감소 추세를 막기에는 너무 늦었다는 분석입니다. 전문가들은 중국 인구가 앞으로 꾸준히 감소함에 따라 미국 경제를 따라잡는 게 어려워질 수 있으며, 조만간 인구 대국 1위 자리를 인도에 내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2023.01.20 10:37:34

    [카드뉴스] 중국 인구 1년 만에 85만 명 감소, 뉴욕타임스 “중국 정부의 늦은 대응 때문”
  • [카드뉴스]설 연휴 해외여행 예약 1만 배 증가… 인기 여행지 1위는 일본

    코로나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특히 길게 시간을 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설 연휴에 여행객들이 몰리고 있죠. 글로벌 여행 플랫폼 클룩에 따르면 올해 설 연휴(1월 20일~1월 24일) 해외여행 예약 건수가 작년 동기 대비 1만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전체 예약의 78%는 일본과 동남아가 차지했습니다. 국가로 보면 일본과 싱가포르, 미국, 태국, 베트남이 예약이 가장 많습니다. 연휴가 비교적 짧아 일정에 부담이 없는 가까운 나라에 몰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일본은 작년 10월 일본의 무비자 입국 재개 후 꾸준히 인기 여행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11월 일본 입국 외국인 방문객 중 33.8%가 한국인이었죠. 설 연휴 상위 15개 예약 상품 중 도쿄 디즈니랜드, 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패스 2종, 싱가포르·LA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장권 등 테마파크 상품이 절반을 차지했습니다.

    2023.01.19 13:46:57

    [카드뉴스]설 연휴 해외여행 예약 1만 배 증가… 인기 여행지 1위는 일본
  • [영상뉴스] 캐릭터에 빠진 MZ세대… 유통업계, 계묘년 맞이 토끼 캐릭터 마케팅 활발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캐릭터 상품에 열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실제 캐릭터 상품에 더 쉽게 지갑을 여는 것으로 나타났죠. 한국콘텐츠진흥원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의 64.3%가 상품 구매 시 캐릭터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으며, 54.3%가 캐릭터 부착 상품에 추가 비용 지급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도(각 62.4%, 53.0%)보다 더 높아진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토끼의 해’를 맞아 주 소비자층인 MZ 세대를 대상으로 토끼 캐릭터 마케팅을 대거 펼치고 있습니다. 주로 유명 토끼 캐릭터와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2의 벨리곰을 꿈꾸며 자사 캐릭터를 신규 개발하기도 합니다. 편의점 업계를 비롯한 식품 분야에서는 유명 토끼 캐릭터와 협업해 토끼 모양의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CU는 다양한 토끼 캐릭터와 손잡고 총 23가지 콜라보 상품을 선보였으며, GS25와 세븐일레븐, 이마트24도 토끼 디자인을 넣은 기획 상품을 잇달아 출시했습니다. 던킨은 퀵키 토끼 캐릭터를 활용한 초코 도넛을, 크리스피크림은 미피 캐릭터와 협업한 상품을 기획했습니다. 뚜레주르는 디즈니 인기 캐릭터 주토피아의 주디 캐릭터를 활용한 디저트를 신제품으로 내세웠죠. 엔제리너스와 오비맥주는 마시마로와 협업을 진행해 밀레니엄 세대의 향수를 이끌어냈습니다. 디자인 쇼핑몰 텐바이텐은 마시마로부터 김토끼, 산리오 등 인기 캐릭터들과 협업을 통해 한곳에서 다양한 토끼 굿즈를 선보입니다. 패션업계도 토끼 마케팅에 뛰어들었습니다. 구찌는 구찌 래빗 캡슐 컬렉션을, 토리버치는 특별 제작한 토끼 캐릭터 리바를 활용한 루나 뉴 이

    2023.01.16 14:57:11

    [영상뉴스] 캐릭터에 빠진 MZ세대… 유통업계, 계묘년 맞이 토끼 캐릭터 마케팅 활발
  • [카드뉴스]한국은행 기준 금리 연 3.5%로 조정… 사상 첫 7차례 연속 인상

    한국은행이 13일 오전, 기준금리를 현재 3.25%에서 3.50%로 0.25%p 추가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8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오른 수치이며, 사상 첫 7차례 연속 인상입니다. 한은은 물가 안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2월에도 공공요금 인상 영향 등으로 소비자물가는 5.0% 상승했습니다. 상승률은 7월 이후 둔화세를 보이고 있지만 5월 이후 8개월째 5%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준금리 상승으로 미국 금리와 1%p로 차이가 좁혀졌습니다.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아지게 되면 외국인 투자 자금이 유출되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위험이 있죠. 한은은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2월 중 5% 내외를 나타내다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13 11:44:06

    [카드뉴스]한국은행 기준 금리 연 3.5%로 조정… 사상 첫 7차례 연속 인상
  • [카드뉴스] 이제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가능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했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이 12일 오늘부터 거주지와 관계없이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합니다. 행정안전부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해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기관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발급된 주민등록증의 수령 기관도 전국으로 확대해 제3의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중 지정할 수 있게 됩니다. 시간 여유가 없는 경우 등기우편 수수료를 부담하고 우편 수령도 가능합니다. 또한 2월 1일부터는 정부24를 이용해 온라인에서도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신청이 가능해집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은 우선, 홈페이지에서 사진 파일 등록 후 지문 등록 기관을 지정합니다. 이후 6개월 이내 지문 등록 기관으로 지정한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12 15:11:20

    [카드뉴스] 이제 전국 어디서나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가능
  •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수도권 전세 수요 및 전셋값이 하락하면서 기존 전셋값보다 낮춰 임대차 계약을 갱신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의 2022년 4분기 수도권 전월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갱신 계약 중 감액 계약 비율은 13.1%에 달했습니다. 국토부가 갱신 계약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21년 이후 최고치죠. 경기 아파트의 감액 갱신 계약 비율이 23.1%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 연립 다세대 주택도 14.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지역은 아파트 및 연립·다세대가 3.2%, 오피스텔 2.1%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경기 군포 산본동 ‘래미안하이어스’는 1억 5천만 원, 송파구 잠실동 ‘잠실엘스’는 무려 3억 2천만 원을 낮춰 이번 달에 갱신계약을 완료했습니다. 업계는 고금리로 인한 역전세난으로 전셋값의 감소 및 감액 계약 사례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10 16:16:26

    [카드뉴스]기존 전셋값보다 낮춘 갱신 계약 사례 급증… 13.1%에 달해
  • [카드뉴스]‘특례보금자리론’ 1월 말 출시, 9억 원 이하 주택 구매 시 최대 5억 원 대출 가능

    주택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 상품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출시 목표 일자를 1월 말로 잡고, 은행권 협의 등 실무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은 안심전환대출과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등 나뉘어있던 정책 모기지의 장점을 통합한 상품으로 올해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하면 9억 원 이하 주택을 구매할 때 최대 5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게 됩니다. 기존 부부 합산 소득 연 7,000만 원까지였던 소득 요건도 없앴습니다. 금리는 연 4%대 고정금리로 설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부 은행의 변동 금리가 연 7~8%대에 달한 것을 고려했을 때 소비자들이 큰 매력을 느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는 1억 원 초과 대출자에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하고 있지만, 특례보금자리론은 DSR 규제도 받지 않아 대출 한도를 늘리기에 유리합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01.09 15:17:19

    [카드뉴스]‘특례보금자리론’ 1월 말 출시, 9억 원 이하 주택 구매 시 최대 5억 원 대출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