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르조' 수능 D-50 앞두고 모의고사 콘텐츠 강화
에듀테크 기업 슬링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50일을 앞두고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에 국어, 과학탐구 영역 사설 모의고사 콘텐츠를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추가된 모의고사 콘텐츠는 국어와 과학탐구(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Ⅰ,Ⅱ) 영역 전 과목으로 오르조 앱에는 기존에 제공되던 수학 영역을 포함 총 10개 과목의 사설 모의고사가 마련됐다. 특히 오르조는 자연계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과학탐구Ⅱ과목의 모의고사 공급이 부족한 것을 파악해 이번 콘텐츠에 대치동 학원가에서 의대 진학 희망생을 전담한 팀이 제작한 과학탐구Ⅱ 과목 모의고사를 구성해 수험생들에게 양질의 문항을 제공한다. 최신 출제 경향부터 고난도 빈출까지 오르조가 엄선한 여러 유형의 문제들로 수험생들은 본인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보완해 나갈 수 있다. 또한 실제 수능 응시 시간에 맞춰 반복적인 문제풀이 연습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밖에도 오르조 앱에 탑재된 프리미엄 해설, 자동 채점, 오답 노트, 학습 플래너, 커뮤니티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자신만의 목표와 학습 전략을 세우고 이에 맞춰 자기주도적인 공부를 실천할 수 있다. 슬링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엔진을 기반으로 디지털화된 학습 환경과 학업 데이터 기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현재 고등학생 대상 태블릿 학습 앱 ‘오르조’와 교사를 위한 학습 관리 솔루션(LMS) ‘오르조 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오르조는 수능 및 내신 기출문제를 모두 제공하는 올인원 학습 솔루션으로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 30만건, 2022년 기준 40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 중이다. 안강민 슬링
2023.09.26 18:04:06
-
"애들만 불쌍" 스타강사 비판에...전여옥 "무료과외하든가"
윤석열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공교육 내 수능 출제’ 방침과 함께 ‘킬러 문항’을 배제하도록 지시한 것과 관련 “애들만 불쌍하다”고 지적한 유명 수학 수능 강사 현우진씨에게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그렇게 애들이 불쌍하면 ‘킬링 문항’ 개인과외도, 문제집도 무료 배포하라”고 비판했다.[전여옥 전 의원 블로그 캡쳐]전 전 의원은 20일 자신의 블로그에 “왜 킬링 문항이 있어야 하나”면서 “(수능은) 대학 강의를 이해할 기본을 가리면 될 일인데, 킬링 문항은 고난도 문제를 내서 아이들 떨구는 말 그대로 ‘킬링’ 아니냐”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윤 대통령의 ‘NO 킬링 문항’은 정말 옳은 말인데, 일타강사들은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탐욕의 선동”이라며 “이게 정상인가. 부모들 등골 뺀 값이다”라고 지적했다.이어 “진짜 애들이 불쌍하면 킬링 그만하자”고 덧붙였다.메가스터디 소속 수능 수학 강사인 현 씨는 앞서 지난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윤 대통령이 교육과정 내에서만 수능 문제를 출제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는 언론 보도를 공유하면서 “애들만 불쌍하다. 9월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것인가"라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고 쉬우면 쉬운대로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혼란인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학생들을 향해 "매번 말씀드리듯 6·9월(모의평가), 수능은 독립 시행이니 앞으로는 더 뭐가 어떻게,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시나리오에 다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EBS 꼭
2023.06.21 12:30:36
-
연봉100억 일타강사 이지영 분노...“성폭행 강사와 공모? 사실 아니다”
사회탐구영역 유명 ‘일타강사’ 이지영이 동료 교사의 성폭행 사실을 묵인하고 피해 학생을 압박했다는 의혹과 관련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사진=유튜브 채널 ‘이지영’ 영상 캡쳐]이지영은 3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이지영’에 ‘성폭행 가해자를 규탄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그는 앞서 한 매체가 유명강사 A씨가 자신의 강의를 듣던 학생 B씨를 성폭행했고, 이지영은 B씨의 도움요청 메일을 받았음에도 A씨와 소속 온라인강의 업체와 결탁했다는 취지의 보도와 관련 “며칠 전 제가 성폭행의 가해자이며 공모자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가 나왔다”면서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고 했다.그는 그러면서 “저는 해당 성폭행 피해를 본 학생의 이메일 상담 요청에 2013년 8월부터 2014년 1월까지 30여 통의 넘는 메일을 주고받으며 상담한 사실이 있다”며 “해당 메일 속에서 분노하며, 해당 강사를 지속해서 함께 비판했고 학생에게 해당 강사를 용서하지 말 것과 약해지면 안 된다고 말하며 고소를 돕겠다고 했으며, 상대 가해 강사가 온갖 협박으로 학생을 모욕할 수 있으니 법적인 도움과 조치를 최선을 다해 함께 취해주겠다고 했다”고 말하며 해당 메일의 내용을 영상 속 화면으로 공개했다.메일에는 이지영이 도움을 요청하는 B씨에게 “재발 방지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꼭 법률적 대응이 필요한 일” “돈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힘으로 너를 괴롭힐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이고 법률적 지식을 가진 대응이 필요하다” “언제든 선생님과 논의해달라” 등
2023.05.31 13:04:55
-
수능 끝나면 하고 싶은 것 1위 레스토랑 알바···희망월급 93만 2천원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이 가장 하고 싶은 건 무엇일까. 알바천국이 2022학년도 수능 수험생 1,37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수능 이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아르바이트(47.1%)’를 꼽았다. 특히, 고3의 경우 54.0%의 응답률로 절반 이상이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반수, 재수 등 일명 ‘N수생(32.7%)’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아르바이트 외 답변으로는 ▲여행(12.7%) ▲친구들과 맘껏 놀기(7.3%) ▲휴식, 아무것도 하지 않기(6.5%) ▲염색, 펌 등 헤어스타일 변신(6.2%) ▲영화, 전시회, 공연, 페스티벌 등 문화생활 즐기기(5.9%) ▲운전면허 등 자격증 취득(5.3%) ▲다이어트(4.2%) ▲연애(3.2%) 등이 있었다. 수능 이후 가장 하고픈 일로 ‘아르바이트’를 꼽은 수험생들은 그 이유로 ‘용돈 벌이(83.4%,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스스로 돈을 벌어보고 싶어서(78.3%)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어서(55.8%)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서(37.0%) ▲여행 경비를 벌기 위해서(36.2%) ▲아르바이트 로망을 실현하기 위해서(20.6%) ▲진로 탐색, 적성을 찾기 위해서(10.9%) 등이 뒤를 이었다. 원하는 알바 업·직종은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카페 등 ‘외식ㆍ음료(75.2%,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고, ▲테마파크, 전시회, 노래방 등 ‘문화·여가생활(48.7%)’ ▲백화점, 편의점, 아울렛 등 ‘유통·판매(41.3%)’ ▲반려동물케어, 피팅모델, 캐셔 등 ‘서비스(32.7%)’ ▲보조출연, 동영상 편집, 촬영보조 등 ‘미디어(11.6%)’ ▲입
2021.11.16 18: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