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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국민이 견딘 ‘고요한 밤’ 헛되지 않도록 정치 책임 다할 것"

    크리스마스인 2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 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지셨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 = 한경DB]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국민께서 견뎌 내신 ‘고요한 밤’이 헛되지 않도록’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이 적었다.그는 “이 시대 정치의 역할도, 국가의 책무도 다르지 않다고 확신한다”며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 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이 대표는 그러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며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고요한 밤’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 내년 성탄절에는 한해를 돌아보며 보다 희망찬 미래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12.25 12:28:35

    이재명 "국민이 견딘 ‘고요한 밤’ 헛되지 않도록 정치 책임 다할 것"
  • “산타는 세상에 없죠?” 8살 아이 물음에 최고의 답은?

    아이들이 8살이 되면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대 심리학과 교수인 캔디스 밀스가 산타를 더 이상 믿지 않는 6∼15세 48명과 그들의 부모 중 44명, 성인 383명을 인터뷰한 결과 아이들 대부분은 8살 무렵에 산타에 대한 불신이 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부는 3∼4세에 이미 '산타는 없다'고 확신했지만, 일부는 15∼16세까지 산타의 존재를 믿었다.산타를 믿지 않게 되는 가장 결정적 이유로는 ‘친구의 폭로’로 나타났다. 밀스 교수는 "아이들은 '산타가 어떻게 하룻밤 새 전 세계를 돌아다닐 수 있을까' 하는 논리적 추론에 따라 의심을 품었을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그들을 벼랑 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산타는 진짜가 아니다'고 말하는 학교 친구"라고 말했다.산타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후 아이들 3명 중 1명은 슬픔과 배신감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꼈다. 이런 감정은 보통 경미하고 오래 지속되지 않았지만, 성인 10명 중 1명은 지속해 슬픔을 느꼈고 부모에 대한 신뢰감도 떨어졌다고 전했다.강도 높은 실망감은 산타의 진실을 갑작스럽게 알게 되거나 부모가 산타 동영상을 보여주는 등 자녀에게 산타의 존재를 강하게 설득한 경우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반면, 산타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였을 때 행복감이나 안도감을 느꼈다는 답변도 있었다. 밀스 교수는 "그들은 어떤 수수께끼를 푼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흥미롭게도 조사 대상자 대부분 자기 경험과 상관없이 산타 전통을 자녀와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답변했다.연구팀은 산태의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

    2023.12.24 10:01:03

    “산타는 세상에 없죠?” 8살 아이 물음에 최고의 답은?
  • 코카콜라, 성수동 GS25에서 크리스마스 팝업 연다

    코카-콜라가 내년 1월 2일까지 성수동 GS25 프리미엄 플래그십 매장 도어투성수에서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파티’ 팝업 체험존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 체험존은 코카-콜라 캐릭터 폴라 베어와 함께 즐기는 크리스마스 파티 컨셉으로 진행한다. 특히 산타클로스, 폴라 베어, 컨투어 보틀 등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과 크리스마스 소품을 활용해 연말 분위기로 꾸몄다. 팝업 체험존은 코카-콜라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로 꾸며진 화려한 트리가 놓인 입구를 시작으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코카-콜라 카페, 폴라 베어를 비롯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컨셉의 소품들과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들로 구성됐다.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대형 폴라 베어와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이벤트부터 코카-콜라 브랜드의 스페셜 오너먼트 8종을 랜덤으로 받을 수 있는 뽑기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 팝업 체험존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3.12.04 14:49:02

    코카콜라, 성수동 GS25에서 크리스마스 팝업 연다
  • "올해 크리스마스 사진 어디서 찍을까"…백화점의 연말 경쟁

    실적 말고도 백화점 간 경쟁이 치열한 분야가 있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11월부터 시작되는 ‘외관 장식’ 싸움이다. 인스타그램 등 젊은층 중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인증샷 맛집’으로 화제가 될 수 있는 하반기 최대 행사이기 때문이다. 이들 업체는 올드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핫플레이스’로 부상하기 위해 더 성대하고 화려하게 외관을 꾸미고 있다. 콘셉트도 각기 다르다. 현대백화점은 ‘크리스마스 마을’을 주제로 꾸몄으며, 신세계백화점은 ‘극장’을 주제로 뮤지컬 무대를 연출한다. 롯데백화점은 ‘편지 상점’을 구현한다. 명품 중심의 갤러리아는 올해도 브랜드와 협업해 장식에 나선다. 크리스마스 장식, 왜 하게 됐을까매년 11월이 되면 이들의 콘셉트 경쟁이 시작된다. 점포 외관을 화려한 조명과 미디어 파사드(건축물 외관 중심에 설치한 미디어 아트) 등을 통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인다. 기획부터 제작, 시연에 이르기까지 준비 기간만 9~10개월에 달할 만큼 백화점의 중요 행사 가운데 하나다. 첫 점등은 통상 11월 초중순에 시작한다. 백화점의 연말 장식은 해외에서 유입된 문화다. 백화점 업종 자체가 해외에서 시작된 만큼 유럽과 미국 등의 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국내에서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장식을 시작하게 됐다. 최초의 백화점은 1838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장한 르봉 마르셰(Le Bon Marché) 백화점이다. 이후 1852년 현대식 백화점으로 리뉴얼하며 지금의 백화점 형태를 갖추게 됐다. 이후 1853년 델라니스 뉴마트 백화점(아일랜드 더블린), 1864년 존 루이스 백화점(영국 런던), 1865년 프렝탕 백화점(프랑스 파리), 1870년 라 사마리텐 백

    2023.11.11 06:00:05

    "올해 크리스마스 사진 어디서 찍을까"…백화점의 연말 경쟁
  • “미리 크리스마스” 화려한 경쟁 시작한 백화점 업계

    이제 막 서울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다. 가을 날씨가 한창이지만, 백화점 업계는 50일도 더 남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포토 스팟’ 경쟁에 돌입했다. SNS 인증사진 성지로 자리를 굳혀 고객 집객 효과 및 연말 특수를 누리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몇 년 크리스마스 장식을 통한 집객 효과가 확인되면서, 백화점의 크리스마스 단장은 갈수록 화려해지고 시기 또한 매년 빨라지고 있다. 올해 가장 먼저 크리스마스 컨셉 공간을 선보인 건 현대백화점이다.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은 지난 1일 5층 사운즈포레스트에 ‘해리의 꿈의 상점(La boutique d’Harry)’ 테마의 H빌리지를 공개했다. 약 1000평 규모의 공간에 11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16개의 상점, 시장, 6000여 개의 조명 등으로 구성해 크리스마스 마을을 꾸몄다. 공개하기 전부터 반응은 뜨거웠다. 10월 30일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해당 공간 관람 1차 예약을 진행했는데, 동시 접속 인원이 무려 2만 명 이상 몰리며 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 결국 링크 오픈 당일 예약이 마감됐다. 신세계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포토 스팟의 원조로 불린다. 2021년 겨울 신세계 본점 외부에 초대형 스크린을 둘러 크리스마스 영상을 송출했고,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코로나 시기임에도 오직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파로 북적거렸고, SNS에는 백화점 앞에서 촬영한 인증 사진이 매일 쏟아져 나왔다. 올해도 미디어 파사드로 외관을 화려하게 꾸밀 예정이다. 11월 둘째 주부터 본점 외벽에 ‘신세계 극장’이라는 테마의 뮤지컬 무대를 연출한다. 약 3분에 달하는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반짝이는 회전목마, 밤하늘을 달리는

    2023.11.03 10:49:19

    “미리 크리스마스” 화려한 경쟁 시작한 백화점 업계
  • [카드뉴스]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된다. 2023년 공휴일 수 총 67일

    2023년부터는 성탄절과 석가탄신일도 대체공휴일로 지정됩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크리스마스 및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적용을 제안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정부는 21일 오늘 ‘2023년 경제정책방향’ 합동 브리핑에서 대체공휴일을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체휴일 확대를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앞서 주 원내대표는 대체공휴일 확대가 외식과 유통, 여행업계 등 내수 진작과 국민의 휴식권 보장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석가탄신일의 공휴일 지정이 적용되면서 2023년 내년 공휴일은 총 67일, 토요일을 포함하면 총 116일을 쉴 수 있게 됐습니다.김민주 기자 minjoo@hankyung.com 

    2022.12.21 17:57:16

    [카드뉴스]크리스마스·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 된다. 2023년 공휴일 수 총 67일
  • 삼성물산 패션, '해피 크리스마스' 진행…연말 선물 제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샵이 오는 25일까지 '해피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연다고 13일 밝혔다.SSF샵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자체 제작한 모바일 크리스마스 카드 3종을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양말 캐릭터로 디자인된 카드 3종 중 마음에 드는 카드를 고른 후, 지인에게 메시지를 작성해 카카오톡으로 보내면 된다.SSF샵은 참여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쿠폰과 100만 코인 등 쇼핑 시 사용 가능한 랜덤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카드 발송은 횟수 제한 없으며, 혜택은 ID당 1일 10회까지 지급된다.빈폴, 구호, 비이커, 메종키츠네 등 주요 브랜드별 연말 선물 기획전을 함께 준비했다. 빈폴은 자전거 자수로 귀여운 포인트를 준 빈폴액세서리 머플러와 장갑, 유행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빈폴멘/레이디스 케이블 니트 등 온기 가득한 아이템들을 추천했다.구호는 레드, 그린 등 시즌 컬러를 활용한 홀리데이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동시에 높은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캔버스 버킷백과 캔버스 스니커즈를 선물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메종키츠네는 다양한 여우 로고를 적용한 머플러와 비니, 캡 등 액세서리와 니트 풀오버/카디건을 연말 선물로 제안했다.한편 SSF샵은 오는 31일까지 주문 고객에게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테마 박스로 상품을 배송한다. 상대방 연락처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SSF샵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운영중이다.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SSF샵이 특별 제작한 크리스마스 카드로 고객들이 주위에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라며 "쇼핑 혜택과 다양한 브

    2022.12.13 09:16:41

    삼성물산 패션, '해피 크리스마스' 진행…연말 선물 제안
  • “마치 한편의 작품처럼”...백화점들의 인증샷 전쟁

    [비즈니스 포커스]최근 날이 어둑해지는 저녁이 되면 서울 명동에 있는 신세계 본점 일대 횡단보도는 사람들로 가득해진다. 수천 개의 조명과 영상이 화려하게 빛을 발하는 백화점 외관을 찍기 위해 몰린 사람들이다.신세계백화점 본점은 11월 19일부터 ‘매지컬 윈터 판타지’라는 주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불씬 풍기는 미디어 파사드를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영상을 보기 위해 연일 인파가 몰릴 만큼 해당 영상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요원들까지 일대에 배치됐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유통업계가 크리스마스 대목을 앞두고 모객을 위한 대대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핵심은 백화점을 ‘인증 샷 명소’로 만드는 것이다.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해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들이 건물 외관이나 점포 내부를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화려하게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렇게 꾸민 내·외관은 소비의 중심으로 거듭난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발길을 점포 일대로 이끌며 백화점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이들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백화점의 내·외관이 올라가며 간접적인 홍보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신세계백화점 본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증 샷 명소’로 떠올랐다. 이 백화점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건물 외벽에 서커스 콘셉트의 ‘미디어 파사드’를 설치하며 고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해는 더욱 화려한 영상으로 돌아왔다. 더 화려해진 신세계 본점 미디어 파사드총 3분여 정도 선보

    2022.12.13 06:00:01

    “마치 한편의 작품처럼”...백화점들의 인증샷 전쟁
  • 대홍기획, MZ세대 겨냥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NFT 발행

    대홍기획이 롯데제과와 함께 크리스마스 한정판 실물가치형 대체 불가능한 토큰(NFT)인 ‘메리 스위트마스 NFT’를 발행한다고 12월 12일 밝혔다.메리 스위트마스 NFT는 MZ세대를 겨냥해 인기 일러스트 작가인 아콘찌와 협업한 것이 특징이다. 아콘찌 작가가 재해석한 롯데제과 캐릭터에 포근한 크리스마스의 감성을 담은 2가지 일러스트 작품으로 제작됐다. MZ세대가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새로운 선물 트렌드로 자리 잡을지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오전 0시에 NFT 아트워크가 크리스마스 카드로 변환되고 시크릿 기프트(엔프티콘)가 리빌(공개)된다. 시크릿 기프트는 △롯데호텔 상품권 100만원 △롯데호텔 뷔페 이용권 2매 △롯데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 등 총 9종이다. 메리 스위트마스 에디션 구매 고객에게는 이 중 1종이 무작위로 구매자에게 지급되며, 선착순으로 특별 굿즈가 추가 지급된다.이번 NFT는 12월 12일 오전 11시부터 25일 0시까지 롯데제과 스위트몰에서 4000개 선착순 한정 판매된다. NFT가 익숙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도 스위트몰에서 NFT 지갑을 간편하게 개설해 NFT를 소유할 수 있다.대홍기획은 지난 11월 블로코와 함께 NFT 통합 솔루션 '나래(N˚AREA)'의 티징 사이트를 공개하고 실물가치 기반의 NFT 비즈니스를 본격화하고 있다. 홍성현 대홍기획 대표는 “이번 NFT 발행은 나래에서 제공하는 브랜드 전용 NFT 월렛 구축의 첫 사례로, 자체 NFT 월렛을 기반으로 향후 마케팅 활동과 연계해 연속성 있는 NFT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NFT를 더욱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

    2022.12.12 09:43:19

    대홍기획, MZ세대 겨냥한 크리스마스 한정판 NFT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