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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자사를 사로잡는 ‘공간정보 투자유치 전략교육’ 연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시장 진출을 앞둔 공간정보 융·복합 창업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공간정보 투자유치 전략교육’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략 교육은 공간정보 기반 융·복합 창업기업의 특성에 맞춘 투자유치 전략교육과 실제 투자사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투자유치 전략교육은 8월 16일까지 신청한 기업 중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8월 23일부터 3주간 집중교육과 IR발표 점검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투자유치 전략 교육: 투자 프로세스, 실제 투자사례, 기업별 투자유치 전략 등 이론 교육으로 참가 기업별 투자 이해 지원 △기업별 투자유치 전략 수립: 비즈니스모델 진단, IR 자료를 실제 투자전문가와 멘토링을 통해 개선하고 업그레이드해 각 기업의 투자 IR-Deck 제작 △모의 IR 발표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완성된 각 기업의 IR-Deck을 투자사에게 발표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받도록 모의 IR 발표 △참가기업과 투자사 간 네트워킹: 참가 기업과 투자사 간 투자 매칭 유도로 실질적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전만경 진흥원장은 “공간정보 창업지원 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투자유치 전략교육 프로그램에 많은 혁신 스타트업들이 참가해 초기투자 유치를 통한 성공 창업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1.07.30 10:08:53

    투자사를 사로잡는 ‘공간정보 투자유치 전략교육’ 연다
  •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취업성공스토리] 명장에게 직접 가르침 받는 옻칠나전학과에서 창업까지

    [한경잡앤조이=조수빈/강래영 기자] 서울남부기술교육원은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직업훈련 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이다. 매년 직업훈련생들을 모집해 양질의 교육과 조언들을 나누고 있다. 조나윤 수료생은 옻칠나전학과 7기를 졸업하고 나전칠기와 회화를 접목한 소품 키트를 제작하는 미지컴퍼니를 창업했다. 조나윤 수료생을 만나봤다. 남부기술교육원에 입학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평소 저는 학부에서 전공한 디자인과 전통공예를 접목하고 싶다는 열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나전칠기에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던 중 임충휴 명장님의 후학 양성에 대한 기사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남부기술교육원에 입학하게 됐습니다.”미지컴퍼니가 어떤 회사인지 궁금합니다.“미지컴퍼니는 ‘생활 속 자개공예’를 목표로 다양한 소품 키트를 판매하고 체험 클래스를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전칠기를 회화와 접목한 자계공예엽서 키트, 생활소품(악세사리,브로치,보석함)등이 대표상품입니다. 추가적으로는 명화를 모티브로 다양한 변주를 줘 나전칠기의 영역을 확장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남부기술교육원에서 취업활동에 어떤 도움을 받으셨나요.“특히 옻칠나전학과는 기본 이론부터 실습까지 깊이 있고 탄탄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나전칠기 분야 취·창업에 관심이 있다면 꼭 밟아야 할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창업 준비를 하고 있을 때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이신 명장님과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이 도움이 됐습니다. 다양한 노하우와 사업 방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든든했습니다.”자신만의

    2021.07.16 15:12:44

    [서울남부기술교육원 취업성공스토리] 명장에게 직접 가르침 받는 옻칠나전학과에서 창업까지
  • [2030 청년창업을 말하다②] 임은정 SACBIZ 대표 “스타트업 첫 출발은 충분한 시장분석·시장검증·고객검증이 중요”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서지희 대학생 기자] 최근 청년들이 스타트업에 쏟는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지만 제대로 된 준비 없이 창업에 뛰어드는 것은 위험하다. 창업하기에 앞서 어떤 준비를 해야하는지 창업 전문가 임은정 SACBIZ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임 대표는 스타트업 강의, 심사, 멘토링을 하며 고객 맞춤 창업 코칭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직을 겸임하고 있으며, 방송출연과 SNS를 통...

    2021.05.07 14:07:09

    [2030 청년창업을 말하다②] 임은정 SACBIZ 대표 “스타트업 첫 출발은 충분한 시장분석·시장검증·고객검증이 중요”
  • 아시아 창업가들의 눈은 ESG로…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한경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아시아 대학생 창업가들이 2021년에 특히 주목한 사업 아이템은 무엇일까.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KT&G와 메리츠증권이 후원하는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ASVF)’이 4월 1일 서울 중림동 한경 본사 18층 다산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유일한 국제 대학생 창업교류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학생 창업경진대회다. 한국을 비...

    2021.04.01 18:39:12

    아시아 창업가들의 눈은 ESG로… '2021 KT&G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 인하대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관' 선정…내달 1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인하대 창업지원단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하대는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초기창업기업 22개사를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인하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연차평가 및 2021년 사업계획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초기창업패...

    2021.03.30 11:30:09

    인하대 '초기창업패키지 우수기관' 선정…내달 15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 16:1 경쟁률 뚫은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날개 달 묘책 내 놓는다…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스페이스 살림은 ‘성평등 희망도시 서울 실현’을 위해 서울시에서 동작구에 설립한 성평등 창업공간이다. 2021년 상반기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는 스페이스 살림은 여성 일자리와 가족의 관계를 살리는 일·가족·생활 혁신공간으로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다. 젠더 관점으로 접근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여성 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

    2021.03.19 15:20:02

    16:1 경쟁률 뚫은 스페이스 살림 입주기업, 날개 달 묘책 내 놓는다…백미순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
  • 서강대 캠퍼스타운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 실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 서강대 창업지원단 서강비즈니스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서강대 캠퍼스타운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와 프로젝트 실행 의지를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선발해 공간, 교육, 자금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창업...

    2021.03.12 16:58:04

    서강대 캠퍼스타운 창업팀 선발 경진대회 실시
  • 숭실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 3회 선정···창업 교육의 거점 역할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숭실대는 창업지원단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3회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이뤘다고 10일 발표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청년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우수한 창업 인프라와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부터 매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숭실대는 2020년 창업 아이템 사업화로 27개 기업과 협업하며 97명의 일자리 창출과 ...

    2021.03.11 13:33:48

    숭실대,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 기관 3회 선정···창업 교육의 거점 역할
  • 동아대, 창업 활성화 위해 장학금 2000만원 전달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아대 창업지원단은 ‘2020학년도 창업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24일 발표했다.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창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창업 분위기 활성화 등 청년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지난 16일 승학캠퍼스 산학관에서 열린 수여식에선 창업 장학생 30명에게 모두 20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생들은 창업 실적 등에 따라 최대 100만 원에서 최소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 받았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준홍 창업지원단장과 공현호(신소재공학과 3)·곽예은·김가영(수학과 4)·최완호(경영학과 4)·박진형(경제학과 4) 씨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열렸다.박 단장은 “비록 적은 액수라도 이 장학금이 학생 창업 장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학생이 창업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현호(신소재공학과 3) 씨는 “창업지원단에서 주최한 비대면 창업캠프 및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창업동아리 및 창업활동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장학금까지 받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동아대 창업지원단은 재학생들의 창업 독려를 위한 장학금을 2011년부터 해마다 지급해오고 있다.jinho2323@hankyung.com

    2021.02.25 13:25:36

    동아대, 창업 활성화 위해 장학금 2000만원 전달
  • 전북대, 실험실창업 3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전북대가 지난 3년 간 추진해 온 ‘실험실 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를 모색하는 ‘JBNU Start-up Lab. 2021’을 지난 1월 28일 개최했다.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한국연구재단이 관리하는 실험실특화형 창업선도대학 사업은 2018년 5월 전국 5개 대학(전북대, 숭실대, 연세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양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전북대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3년째 운영됐다.전북대는 지난 3년 간 17건의 실험실 창업(법인 15건, 개인 2건)과 중기부 지원사업인 초기창업패키지 연계를 통해 3개의 초기창업기업이 4억5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다.또한 57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창업경진대회 학생리그에서 2팀 입상, 산학EXPO에서 우수상 수상, 전주시창업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 창업인재 발굴하고 육성하는 성과도 있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사전 신청으로 온라인으로 100명, 현장 참여로 50명 등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1단계(2018년~2019년)에 선정된 5개 실험실과 2단계(2020년)에 선정된 14개 실험실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기술사업화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전시했다. 전북대 반도체과학기술학과 교수이자 ㈜시지트로니스 대표인 심규환 교수가 ‘실험실 창업 성공 사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실험실특화형 사업지원으로 창업에 성공한 교수 및 대학원생 등 7명의 선배 창업자에게 창업과정의 애로사항 및 성공전략을 들어보고 앞으로 실험실특화형이 나아갈 발전방향에 대해

    2021.02.02 14:50:09

    전북대, 실험실창업 3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다
  •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잡트렌드(JOBTREND), 대학생 취·창업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 회사

    ISO 9001 인증 주식회사 잡트렌드(JOBTREND)가 2일 공표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온라인교육(취업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잡트렌드(JOBTREND)는 대학생 취·창업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 주식회사다. 2014년 설립 이래로 전국의 수많은 대학과 함께 다양한 교육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주력 사업은 온·오프라인 캠프 사업(취업캠프, 인성캠프, 창업캠프 등)과 온·오프라인 자격과정 프로그램(신입사원직장예절마스터, 대학생활예절마스터, NCS진로취업지도사 등)이다.대졸 예정자 대상의 ‘신입사원직장예절마스터’ 과정은 취업 후 신입사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예절과 기본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교육으로 구성된 인기 교육과정이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는 ‘대학생활예절마스터’ 과정은 대학생활의 기본이 되는 예절(SNS 예절, 교수에게 인사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잡트렌드(JOBTREND)는 자격과정 전문 사이트 ‘써티(CERTY)’와 영상 콘텐츠 사이트 ‘유니티비(UNITV)’도 운영 중이며,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새롭고 좋은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잡트렌드(JOBTREND) 차수호 대표이사는 어려운 대학생들과 취약계층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고, 기획재정부 행복공감봉사단원으로 활동하며 복지관, 장애복지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 고객만족도 등을 검증해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소비활동의 지표를

    2021.02.02 14:01:08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잡트렌드(JOBTREND), 대학생 취·창업 온·오프라인 교육 전문 회사
  •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판매특공대, 온라인 창업·마케팅 교육의 정석

    소상공인의 성공 디딤돌 판매특공대가 2일 공표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에서 온라인교육(창업마케팅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모바일 마케팅 캠퍼스의 판매특공대(소장 임헌수)는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관련 정보 제공 및 교육을 다년간 진행해온 플랫폼이다. 이커머스 사업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토탈 솔루션 플랫폼을 지향하는 이곳은 업계에서 사업자들의 든든한 성공 파트너로 정평이 나 있다.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온라인 마케팅과 인터넷 판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다양한 교육으로 사업자들의 멘토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매출 증가에도 큰 도움을 준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임 소장은 10여 년 전부터 직접 온라인 판매를 하면서 겪은 어려움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SNS를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축적한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에도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현재 모바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1년간 함께 성장하는 ‘디마스쿨(디지털마케팅 스쿨)’, ‘완판스쿨’ 프로젝트의 기획을 완료했으며, 약 1천 명의 사업자가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임 소장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BUSINESS가 주최하고 한국마케팅포럼이 주관한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은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브랜드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 고객만족도 등을 검증해 소비자들에게 현명한 소비활동의 지표를 제시하고 우

    2021.02.02 14:01:03

    [2021 대한민국 우수브랜드대상] 판매특공대, 온라인 창업·마케팅 교육의 정석
  •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어요" 이재원 Emoticbox 대표

    [한경잡앤조이=이진이 기자/양수연 대학생 기자] 요즘 각종 채팅 서비스와 커뮤니티가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 기업에서 이모티콘 스토어를 자체적으로 만들기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아 부담스럽다. 이모티콘 기능을 위해 새로운 플랫폼을 만드는 것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기 때문이다. 또한 사용자 역시 특정 중·소형 커뮤니티를 이용하기 위해 별도의 전용 이모티콘을 구매하지 않는다. 이재원(아주대 3) Emoticbox 대표는 이러한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다.이재원 대표는 처음 소셜데이팅 미팅앱으로 창업을 시작을 하던 중 문제점을 발견하고 아이템을 바꿨다.“미팅앱에서 커플이 연결되면 다른 채팅서비스로 넘어가 대화를 시작하는 것을 보게 됐어요. 그 이유 중 하나가 20대들은 이모티콘을 사용하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없다는 거였죠. 이모티콘은 예쁜 그림에 넘어서서 누구에게 얼마나 사용 되느냐에 따라 가치가 정해져요. 그래서 이모티콘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데모버전을 만들어 협업툴과 이모티콘 제작 스튜디오에 사용여부를 묻고 사업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시작하게 됐어요.”emoticbox의 핵심은 사용자가 이모티콘을 구매하면 emoticbox와 제휴된 모든 서비스에서해당 이모티콘이 사용가능하다는 점이다. 현재는 특정 채팅서비스에서만 이모티콘을 사용해 1:1 이었다면 향후 수 십 개의 제휴사와 맺어 N:1이 되는 것이다.“제휴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사용자 입장에서 효용이 더 커져요. 또 제휴사들은 emoticbox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요. 콘텐츠를 유통하는 인프라를 제공해주는 대신 사용자들에게 저희 스토어가 제휴사 채팅창에 노출이 되죠. 우

    2021.02.01 09:56:47

    "어디에서나 쓸 수 있는 이모티콘 만들어요" 이재원 Emoticbox 대표
  •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50+세대에 꼭 필요한 정책 수립하겠다"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서울시 50+세대중에는 특히 자신의 경력을 이용해 창업, 구직활동을 하는 ‘창직추구형’이 가장 많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생애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한 50~64세(806명)를 대상으로 일자리, 소득, 노후 준비 등 8개 영역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서울시 50+세대의 생애경력 경로 유형은 ‘중소기업 정규직 유지형(38.3%)’이 가장 많았다. 이어 ‘대기업 재직 후 자영업 이동형(20.79%)’, ‘직업혼재형(16.7%)’, ‘중소기업 재직 후 자영업 이동형(14.7%)’, ‘자영업 유지형(10.0%)’ 순으로 나눠졌다. 이러한 생애경력 유형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주된 일자리에서 퇴직 후 어떤 인생재설계를 진행하고 있는지도 조사했다. 그 결과 ‘창직추구형(64.27%)’이 가장 많았고 이어 ‘생계형(24.6%)’, ‘활동 추구형(11.4%)’ 순으로 크게 세 집단으로 나뉘었다. 50+세대 중에서는 적극적인 구직 행동을 하거나 창업․창직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창직추구형의 구직 활동은 자신의 경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경제적 소득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일을 찾는 활동을 의미한다. 50+세대에게 창직은 자신의 경험, 기술, 능력, 흥미, 적성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창직추구형에서 사회활동을 하는 인원 중 28.5%가 서울시 및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참여, 교육 이후의 커뮤니티 활동, 자원봉사 등을 통해 제2의 사회 활동을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한 뒤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분

    2021.01.29 17:18:06

    김영대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 "50+세대에 꼭 필요한 정책 수립하겠다"
  • [상권 (15)] 30만원으로 시작해 '연매출 4억'

    이대역 5번 출구 옆 오르막길을 따라 걷다 보면 웃는 표정이 그려진 노란 간판을 만날 수 있다. 간판만큼이나 유쾌한 세 명의 청년들이 함께 차린 이곳의 이름은 ‘웃어밥’이다. 웃어밥의 시작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웃어밥은 지난 2012년 5월 이대역 앞에서 주먹밥 노점으로 장사를 시작했다. 당시만 해도 단돈 30만원이 창업자금의 전부. 점포를 구할 자금이 부족해 노점에서 먼저 장사를 시작한 것이다. 4개월 뒤인 ...

    2016.01.15 00:00:00

    [상권 (15)] 30만원으로 시작해 '연매출 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