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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담숲, '여름 수국 축제' 개최[여행 뉴스]

    오는 6월 화담숲이 7만여 송이의 수국으로 물든다.곤지암리조트와 화담숲은 6~7월 두 달 동안 '여름 수국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화담숲 테마원인 수국원을 비롯해 곤지암리조트 전역에서 진행된다. 100여 종의 수국 7만여 본이 리조트 입구부터 화담숲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를 연상케 하는 큰잎수국, 소복한 꽃송이가 자그마한 눈사람을 닮은 미국수국, 크고 작은 푸른 꽃잎이 조화로운 산수국 등 저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수국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특히 화담숲 내의 테마정원인 ‘수국원’은 16개의 테마원 중 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힌다. 약 4500㎡(1360평) 규모의 수국원에서는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로 수국 군락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장관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루지와 곤돌라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운영되고, 매주 토요일 저녁에는 야외에서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곤지암 뮤직 페스타도 함께 진행한다. 축제는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해야 한다. 화담숲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은 휴원이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22 14:54:59

    화담숲, '여름 수국 축제' 개최[여행 뉴스]
  • 태국관광청, 관광 로드쇼 '2023 어메이징 타일랜드 세일즈 커넥션' 개최[여행 뉴스]

    태국정부관광청은 6월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비즈니스 미팅 겸 로드쇼 '2023 어메이징 타일랜드 세일즈 커넥션 투 코리아'을 개최한다.로드쇼는 태국 관광업체를 초청해 한국 여행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갖는 자리다. 행사는 태국 현지 셀러와 최신 관광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추진이 가능해 여행 및 관광업계 바이어에게 좋은 기회가 될 예정이다. 바이어는 21개 업체로만 한정해 개별적이고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하게 된다.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태국정부관광청 기념품, 가이드북 세트와 함께 추첨으로 태국 셀러들의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22 08:17:21

    태국관광청, 관광 로드쇼 '2023 어메이징 타일랜드 세일즈 커넥션' 개최[여행 뉴스]
  • 아시아 최대 규모 조류 공원 싱가포르 버드 파라다이스 개장[여행 뉴스]

    싱가포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이 지난 5월 8일 조류 공원 버드 파라다이스를 오픈했다. 싱가포르 북부의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 내에 위치한 버드 파라다이스는 17ha(헥타르)로,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52년 간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해온 주롱 새 공원이 새롭게 단장한 것이다. 이를 위해 동물 보호 전문가와 수의사로 구성된 팀은 몇 달 동안 3000여 마리의 새를 새로운 장소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했다. 공원에서는 필리핀 독수리와 소코로 비둘기, 검은 비둘기, 짚머리 불불, 검은 날개 구관조 및 푸른목 금강앵무 등 세계의 멸종위기종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소코로 비둘기는 야생에서는 멸종되었으나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의 노력을 통해 번식을 이어가고 있는 새다. 관람객들은 '백스테이지 패스'를 구입하면 사육사들의 새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조류 헬스케어 연구센터에서는 수의사로부터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 새를 치료하는 모습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아시아 노래새를 비롯한 멸종 위기종의 보존·번식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주롱 새 공원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먹이주기 프로그램도 재개한다. 참가비는 세션당 8싱가포르 달러로, 먹이주기 프로그램의 모든 수익금은 멸종위기종 보존 프로젝트에 쓰인다.버드 파라다이스 인근에는 만다이 야생동물 공원 서관이 개장을 앞두고 있다. 서관에서는 인도네시아 마다카리푸라 폭포를 본 딴 10m 높이의 폭포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시설과 레스토랑을 갖췄다. 레스토랑은 채식 중심의 메뉴를 제공하고, 식재료를 버리는 부분 없이 최대한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실천한다.

    2023.05.19 13:15:45

    아시아 최대 규모 조류 공원 싱가포르 버드 파라다이스 개장[여행 뉴스]
  • 김연아가 소개하는 '캐나다를 여행하는 60가지 아이디어'[여행 뉴스]

    캐나다관광청이 2023년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가이드북 ‘캐나다를 제대로 여행하는 60가지 방법’을 공개했다. 가이드북은 △여정 △지속가능성 △웰니스&커넥션 △선주민 문화 등 네 가지 테마 아래 캐나다를 즐길 수 있는 60가지 방법으로 구성했다. 주제마다 여행에 영감을 불어넣는 사진과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정보를 실었다. 60가지 여행 방법 중 첫 번째 이야기에는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명예대사로 위촉된 김연아 선수가 동참했다. 캐나다는 그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의 영예를 안은 곳이자, 훈련으로 오랜 시간 거주한 제2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김연아 명예대사는 로키와 옐로나이프 지역을 찾아 겨울 캐나다의 매력을 알렸다. 그는 동화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스케이트를 즐기고, 밴프 국립공원을 탐험하면서 대자연과 교감했다. 이어 캐나다 북부의 옐로나이프에서 선주민들과 교류하고 오로라를 관측하며 8박 10일간 캐나다의 아름다움과 진정한 여행의 의미를 발견하는 과정을 담았다.그는 “이번 캐나다 여행에서는 '살면서 한 번쯤은 해봐야 하지 않겠어?’라고 생각한 특별한 경험을 많이 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캐나다의 대자연과 커뮤니티 속으로 떠나는 경험을 꼭 해보기를 권한다. 여정을 통해 행복한 일상을 이어 나갈 좋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김연아 명예대사의 캐나다 여정을 담은 영상은 아래 캐나다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상세한 여행 일정을 포함한 가이드북 '캐나다 여행 60가지 아이디어'도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김은아 기

    2023.05.18 10:13:06

    김연아가 소개하는 '캐나다를 여행하는 60가지 아이디어'[여행 뉴스]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와 갈라 디너 개최[여행 뉴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프랑스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Pascal Barbot)를 초청해 서울과 제주의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6월 27일부터 7월 1일까지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던 프렌치의 거장으로 불리는 파스칼 바흐보는 10대 때부터 요리를 시작한 파스칼 셰프는 프랑스 호안의 트와그로(Troisgros), 파리의 막심(Maxim’s) 등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다이닝에서 경험을 쌓았다.2000년에는 파리 16구에 자신의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를 열었다. 레스토랑은 편안하고 소박한 분위기에서 개성 있고 창의적인 메뉴를 선보여 오픈 첫해에 미쉐린 스타를 받았다. 2005년에는 2스타, 2007년에는 3스타를 획득하고 2019년까지 유지했다.파스칼 바흐보는 이번 내한 에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과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두 호텔의 셰프들과 협업해 파리 현지에서의 최고급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직접 9코스를 구성하고, 코스별로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페어링을 제안한다. 첫 번째 갈라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JW 메리어트 서울의 더 마고그릴에서 진행한다. 파스칼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와 함께 한국의 식재료를 이용한 새로운 메뉴를 선보인다. JW 야외 가든에서 웰컴 칵테일을 즐기며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식전 행사도 마련된다.갈라 디너는 6월 30일부터는 JW 메리어트 제주 리조트&스파 내의 더 플라잉 호그로 무대를 옮긴다. 더 플라잉 호그는 우드파이어 그릴과 브릭 오븐을 통해 제주의 구이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릴 레스토랑. 제주 바다의 풍경을 감상하며 프렌치 메뉴와 최고급 샴페인의 마리아주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서울과 제주 모두 1인 기준 60만 원.남

    2023.05.17 09:57:01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미쉐린 3스타 셰프 파스칼 바흐보와 갈라 디너 개최[여행 뉴스]
  • 샹그릴라 호텔,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글로벌 캠페인 론칭[여행 뉴스]

    글로벌 럭셔리 호텔 브랜드 샹그릴라가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Find Your Shangri-La)’ 캠페인을 론칭하며 영상을 공개했다. 캠페인은 아시아 감성의 환대 문화를 알리고,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자신만의 즐거운 순간들을 누릴 수 있도록 장려한다. 캠페인 영상에는 투숙객이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도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진정성을 전하고,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샹그릴라의 신념을 담았다.후이 쿠오 샹그릴라 회장은 “우리는 투숙객 각자가 샹그릴라에서 얻어가는 경험이 다르고, 0그 모든 순간이 각각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풍부한 레거시를 축적해 온 샹그릴라의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자인 데이브 마이어스 감독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그는 샹그릴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투숙객 캐릭터를 탄생시켰고, 이들이 샹그릴라의 환대 속에 자신만의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샹그릴라는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메뉴를 선보인다. 메뉴는 각 호텔이 위치한 현지의 미식 문화를 반영했으며, 유니크한 맛과 플레이팅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또, 캠페인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인 칵테일과 목테일(무알콜 칵테일) 컬렉션을 선보인다.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메뉴와 스페셜 드링크는 프랑스, 중국, 태국, 필리핀, 영국 및 싱가포르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16 10:02:31

    샹그릴라 호텔, ‘파인드 유어 샹그릴라’ 글로벌 캠페인 론칭[여행 뉴스]
  •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 시미즈 유이치 취임[여행 뉴스]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시미즈 유이치 소장이 부임했다. 시미즈 유이치 신임 소장은 2017년 일본정부관광국(JNTO) 기획총실 조사·마케팅 매니저, 해외프로모션부 동남아그룹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시미즈 유이치 신임 소장은 "작년 10월 입국 관련 방역조치 완화 이후 한국 관광객 수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외국 관광객 중 한국인의 숫자가 가장 많다. 12년 만에 양국 정상의 셔틀 외교도 재개되어 향후 양국 관계의 밝은 전망을 실감케 한다"고 말했다.이어 '새벽이 오리라는 것을 알아도 눈을 뜨지 않으면 여전히 깊은 밤중일 뿐이다'라는 구절을 인용해 "이 시기가 더 큰 도약으로 연결되도록 관광 교류를 견인해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은아 기자 una@hankyung.com

    2023.05.15 15:18:50

    일본정부관광국 서울사무소 소장 시미즈 유이치 취임[여행 뉴스]
  • '상권 1번가' 명동의 부활…돌아온 외국인에 매출 30배 뛰었다[상권 리포트②]

    1년 전까지만 해도 ‘유령 도시’라고 불리던 명동이 부활하고 있다. 거리 절반이 공실이던 상가에 하나둘 불이 켜졌고 을씨년스럽던 거리는 이제 발 디딜 틈 없이 붐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 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 명동에서 가장 많이 들리던 중국어 대신 영어·프랑스어·말레이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가 거리를 채우고 있다. 아침부터 명동 이삭 토스트 앞에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모습도 다시 나타났다.외국인 관광객 171만명 돌아오자 명동 들썩 “코로나19 사태가 한창일 때는 하루 점심 매출이 10만원이었던 적도 있어요. 갑갑했죠. 지금은 한창때만큼은 아니어도 하루 300만원어치는 팔아요.”명동에서 23년째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 씨는 외국인 관광객과 재택근무가 끝난 명동 직장인들이 돌아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4월 24일과 27일 찾은 명동은 ‘한류 상권’의 명성을 완벽하게 되찾은 듯 보였다. 명동 메인 거리인 중앙로 상권에는 화려하게 불을 켠 노점상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었고 중앙로와 골목 하나를 두고 있는 3번가 상권까지 관광객들로 가득 찼다.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더 활기찬 분위기였다.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백도 무거워졌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외국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배 늘었다. 롯데백화점 역시 같은 기간 외국인 매출이 8.3배 증가했다. 올리브영은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명동 내 5개 매장 매출을 분석한 결과 외국인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배 증가했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영미권·동남아·

    2023.05.06 06:40:01

    '상권 1번가' 명동의 부활…돌아온 외국인에 매출 30배 뛰었다[상권 리포트②]
  • [special]일상탈출 글로벌 힐링 트레킹

    코로나19로 지난 3년 새 골프만큼이나 트레킹 인구가 급증했다. 답답한 실내를 탈피, 자연을 벗 삼아 걷다 보면 건강은 물론이고, 아름다운 풍광과 사진은 소중한 덤이다. 이런 트렌드는 해외여행으로도 이어지는 추세다. ‘걸어서 세계 속으로’라는 말처럼 현지를 직접 걷고, 자연을 음미하면서 오롯이 그 나라를 느껴보는 여행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이다. 바야흐로 5월, 여행하기 최적기인 이때 방문하기 안성맞춤인 나라별 숨겨진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글 김수정 기자사진 각국 관광청

    2023.04.26 07:00:13

    [special]일상탈출 글로벌 힐링 트레킹
  • “일본이 아니었네”...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관광지 1위는?

    인터파크를 통해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예약한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태국이 그 뒤를 이었다.18일 인터파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예약이 이뤄진 5월 출발 해외여행 패키지상품 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000%(31배) 늘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43% 확대됐다.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는 베트남으로 전체 예약 인원의 28%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 12%, 태국 9%, 필리핀 7%, 서유럽 6% 순이었다.상품별로는 관광 온천과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오사카·교토·나라·온천호텔 2박 패키지’ 상품이 1위에 이름을 올렸다.한편 인터파크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로 떠나려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날씨도 여행에 적합한 데다가 1일 근로자의 날, 5일 어린이날, 29일 부처님 오신날 대체공휴일 등 총 3번의 휴일이 있어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코로나19로 3년여간 억눌린 해외여행 수요가 엔데믹과 함께 터져 나온 것도 영향을 미쳤다.염순찬 인터파크 패키지투어사업그룹장은 “5월 황금연휴 기간에 해외로 떠나려는 여행객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2023.04.19 16:43:14

    “일본이 아니었네”...한국인이 가장 많이 예약한 관광지 1위는?
  • 5월 황금연휴, '아만'이 추천하는 앙코르와트 힐링 여행

    품격 있는 프리미엄 호텔 리조트 그룹 ‘아만(Aman)’이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 일상에서 벗어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아만 스테이를 추천한다. 최근 자신에게 집중하는 마음 챙김, 명상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데 짧은 체험만으로도 뇌에 휴식을 주는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인기다. 시설의 입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아만은 투숙만으로도 고요한 휴식에 최적화된 시설이 많다. 특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루앙프라방에 위치한 아만타카와 캄보디아 전 국왕의 별장을 개조한 아만사라는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며 휴식을 취하기 제격이다.몸과 마음의 조화를 찾는 영적 몰입 ‘아만타카’아만타카(Amantaka)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라오스 루앙프라방(Luang Prabang) 내 신성한 푸시산(Mount Phousi)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산스크리트어로 평화를 뜻하는 아만과 부처의 가르침을 뜻하는 티피타카(tipitaka)에서 이름을 따온 아만타카는 새벽에 승려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부터 전설적인 메콩 강을 항해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루앙프라방에서 문화 및 영적 몰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투숙객에게 마음의 평안을 선사한다.아만타카에서는 라오스 전통 성가 의식인 바시(Baci)와 함께 몸과 마음을 비우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번잡한 생각을 멈추고 나에게 집중하는 휴식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바시는 일종의 축원 의식으로 하얀 실을 풀어 서로의 손목에 감아주며 행운을 기원한다. 아만타카의 바시 클렌징 저니(Baci Cleansing Journey)는 평화로운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해 상주 트레이너와 함께 60분의 요가 또는 피트니스 세션을 함께 진행한다. 이후 아만타카의 전통 라오스식 목욕과 마사

    2023.04.06 11:02:10

    5월 황금연휴, '아만'이 추천하는 앙코르와트 힐링 여행
  • 엔데믹 되더니 해외여행 급증···2위 유럽, 3위 베트남 1위는 어디?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로나19로 위기를 맞은 여행 업계가 엔데믹과 함께 새롭게 등장한 여행 트렌드에 힘입어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KPR 인사이트 트리에 의하면 해외여행에 관한 온라인상 언급량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약 57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 1분기 언급량은 약 32만건으로 2022년 4분기 대비 25% 증가해 그동안 해외여행에 대해 느꼈던 갈증을 반영했다.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완화되고 해외 입국 규제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여행 트렌드 역시 이전과 달라졌다는 분석이다.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해외여행 관련 연관어 분석 결과, 2022년 4분기 인기 여행지로 일본이 51,965건으로 1위, 미국(18,257건), 유럽(17,697건) 순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1분기에는 일본이 87,175건으로 1위, 유럽(30,689건), 베트남(29,018건) 순으로 나타났다. 언급량 증가율은 베트남이 약 75%로 가장 높았으며, 유럽(약 73%), 일본(약 68%) 순으로 나타났다. KPR 인사이트 트리는 엔데믹 이후 새롭게 나타난 여행 트렌드에 대해 ▶일상이 여행이 되는 여행의 일상화와 ▶숙소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는 프리미엄 숙소, ▶콘텐츠를 따라 여행지를 선택하는 스크린 투어리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언급했다.조사에 따르면,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근교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의 일상화 트렌드가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호캉스(호텔+바캉스)에 이어 북캉스(Book+바캉스), 카페케이션(카페+베케이션), 워케이션(Work+베케이션) 등 특정 단어와 ‘바캉스’, ‘베케이션(vacation)’을 합

    2023.03.31 16:52:06

    엔데믹 되더니 해외여행 급증···2위 유럽, 3위 베트남 1위는 어디?
  • 대한항공, 비판 쏟아지자 마일리지 개편안 재검토

    [비즈니스 플라자]대한항공이 4월 도입할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유예하고 현행 제도를 유지한다.대한항공은 “올해 4월 1일 예정이었던 마일리지 제도 변경을 재검토한다”며 “마일리지 적립 및 공제 기준 변경, 신규 우수 회원 도입 등 마일리지 제도 전반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2월 22일 밝혔다.업계에서는 대한항공이 운항 거리별로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세분화하는 기존 개편안의 뼈대는 유지하되 공제율을 낮추는 방향의 조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역별로 구분되던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실제 운항 거리별로 나눠 10구간으로 세분화하는 마일리지 제도 개편을 4월 1일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여당은 대한항공의 마일리지 개편에 제동을 걸었다.개편되면 장거리 항공권 발권과 좌석 승급에 필요한 마일리지가 종전에 비해 크게 늘어나기 때문이다. 원 장관은 2월 15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은 고객들이 애써 쌓은 마일리지의 가치를 대폭 삭감하겠다는 것”이라며 “역대급 실적을 내고도 고객은 뒷전”이라고 했다. 여당 역시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이라고 했다.이에 대한항공은 2월 22일 마일리지 개편안 재검토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3.02.24 06:00:19

    대한항공, 비판 쏟아지자 마일리지 개편안 재검토
  • 야놀자,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 4조 원 돌파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22년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4조 원을 돌파했다. 2022년 야놀자 플랫폼 부문 거래액은 전년도 대비 135% 상승했다. 특히 팬데믹으로 인한 여행업계 침체 속에서도 야놀자ㆍ인터파크ㆍ트리플ㆍ데일리호텔의 거래액은 137% 신장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315% 증가해 뉴노멀 시대의 여행 수요를 선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체 보유한 국내 최다 여가 관련 인벤토리를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공급하는 채널링 서비스 역시 112% 이상 증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야놀자는 이 흐름을 지속해 글로벌 여행업계 대표 플레이어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슈퍼앱 전략의 야놀자를 필두로, 항공ㆍ티켓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 트리플의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 K-콘텐츠를 포함한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기획해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만의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활용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 팬데믹 속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었다”면서, “이러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올해는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들과의 경쟁에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hm@hankyung.com 

    2023.02.13 09:08:52

    야놀자,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 4조 원 돌파
  • 전북 완주, 겨울 여행의 운치를 더하다

    손이 꽁꽁꽁, 발이 꽁꽁꽁’ 어는 겨울이지만 오직 겨울이라 볼 수 있는 풍경이 있어 길을 떠난다. 하얀 눈을 머리에 인 초록의 편백나무, 두꺼운 눈 이불에 쉬어 가는 작은 새, 고요한 숲에 울리는 오래된 사찰의 풍경 소리를 들으러 간다, 전북 완주로.Travel Course익산역(호남선) – 53km 약 40분(자동차 픽토그램) -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 15km 약 20분 –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 32km 약 35분 – 오성한옥마을 – 36km 약 45분 - 화암사   겨울 동화,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서울시청을 기준으로 완주군청까지는 차로 약 3시간, 고속열차를 이용하면 익산역이나 전주역에서 내려 차로 20~30분이면 도착한다. 완주 남쪽 끝자락, 상관면으로 가보자. 겨울 동화의 한 장면처럼 아름다운 편백나무 숲이 공기마을로 불리는 아늑한 품에 자리한다. 1976년 산림녹화 사업과 2009년 숲 가꾸기 사업을 거치며 마을 주민들이 손수 심고, 가꾼 숲은 오늘날 멀리서도 찾아와 감탄하는 아름다운 명소가 됐다. 약 86헥타르 규모의 숲에는 편백나무 10만 그루, 잣나무 6000그루, 삼나무, 낙엽송, 오동나무 등이 무리를 이룬다. 길고 탐스러운 머릿결을 자랑하는 듯한 편백나무 잎은 대지를 향해 꼬리를 늘어뜨리고 그 위로 함박눈이 소복하다. 빨갛게 얼어 버린 손끝을 호호 불어 가며 편백나무가 촘촘한 숲길을 걸으면 바람결에 은빛 가루가 부서진다. 편백나무 숲은 총 8km, 4개 코스의 산책로로 조성됐다. 이미지에도 등장하는 곳이 가장 인기가 많은 오솔길 코스, 이 길을 쭉 따라 경각산으로 겨울 산행을 나서는 이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전북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 214-1 술이 달다, 대한민국술테마

    2023.01.26 13:29:48

    전북 완주, 겨울 여행의 운치를 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