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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년 500억 개 '사물인터넷'으로 연결

    신성장 7대 유망 산업 'IoT' 센싱·네트워킹·정보처리가 3대 핵심 기술 [한경비즈니스=김태헌 기자] 국내외 많은 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 Internet of Things)을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하고 있다. IoT는 각종 사물에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인터넷에 연결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즉, 사람·사물·공간 등 모든 것(Things)이 인터넷으로 서로 연결되고 정보를 생성·수집 공유·활용되는 것을 뜻한다. 자동차에서 농업·에...

    2016.03.07 00:00:00

    2020년 500억 개 '사물인터넷'으로 연결
  • 워싱턴포스트 살린 제프 베조스의 마법 '큐레이션'

    정보기술(IT) 산업에서 가장 주목받는 단어 중 하나는 바로 큐레이션(curation)이다. 큐레이션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전시 작품을 기획하고 관람객들에게 설명해 주는 큐레이터에서 파생된 단어인데, IT를 활용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를 선별해 제공하는 기능을 말한다. 인터넷이 등장하기 전에는 큐레이션의 중요성이 그리 높지 않았다. 하지만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IT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큐레이션은 오늘날 많은 기업...

    2016.03.01 00:00:00

    워싱턴포스트 살린 제프 베조스의 마법 '큐레이션'
  •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주목할 핀테크 기업 7'

    핀테크 산업 규모가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핀테크가 글로벌 금융시장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국내에선 다소 늦긴 했지만 2014년부터 금융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핀테크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전자 상거래에서 시작된 핀테크 산업은 이제 대출, 자산 관리 운용,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크라우드 펀딩, P2P(개인 간 거래) 대출, 로보어드바이저, 비트코인 기반 결제 등 기존의 금융 산업을 초월하는 서비스를 내놓는 핀테크 기...

    2016.02.29 00:00:00

    전문가들이 뽑은 '올해 주목할 핀테크 기업 7'
  • 보험 사기 꼼짝 마…'빅데이터의 힘'

    보험 산업은 성격상 위험을 회피하는 경향이 많아 변화에 둔감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에서만 1300조원 규모의 이 거대한 산업은 최근 2~3년간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그 변화의 핵심은 빅 데이터다. 몇몇 기업이 빅 데이터 분석으로 뛰어난 성과를 냈고 이에 자극 받은 다른 기업들이 이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심지어 이러한 흐름에 뒤처져 도태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까지도 있다. 이를 선도하는 것은 자동차보험이다....

    2016.02.22 00:00:00

    보험 사기 꼼짝 마…'빅데이터의 힘'
  • '규제 허물기' 핀테크 육성 팔 걷은 영미

    금융 산업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일고 있다. 핀테크가 범세계적으로 금융 산업을 변화시키고 있다. 클라우드·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 등의 정보기술(IT)과 금융 기술의 융합이 확대되면서 핀테크가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 결제가 확대되면서 자연스럽게 핀테크가 필요해졌다. 세계적으로 핀테크의 부상은 금융시장에 혁신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2016.02.15 00:00:00

    '규제 허물기' 핀테크 육성 팔 걷은 영미
  • 반도체 업계의 새 희망 '자동차·IoT'

    한국의 3대 IT 산업은 스마트폰, 메모리 반도체, 액정표지장치(LCD)다. 스마트폰 시장은 한국 IT 산업의 성장 동력이자 부품 업체들의 최대 수요처였다. 메모리 반도체와 LCD 산업은 한국 업체들이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하지만 2016년 스마트폰 시장은 본격적인 저성장 국면에 진입했다. 메모리 반도체와 LCD 산업은 정부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우려가 팽배하다. 2016년 한국 IT 3대 산업의 성장성...

    2016.02.19 00:00:00

    반도체 업계의 새 희망 '자동차·IoT'
  • LG전자, '국내 최초' 가전 메이커에서 車부품까지

    LG전자의 역사는 고(故) 구인회 창업회장이 1958년 금성사(Goldstar)를 설립하며 시작됐다. LG전자는 진공관 5구 라디오와 선풍기·냉장고·흑백TV·에어컨 등을 국내 최초로 생산해 낸 기업으로, 1995년 금성사에서 지금의 LG전자로 상호를 변경했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정도현 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올해 1월 1일 각 부문별 3인 각자 대표(조성진·조준호&middo...

    2016.02.15 00:00:00

    LG전자, '국내 최초' 가전 메이커에서 車부품까지
  • '지금 슬픈가요?' 감정 읽는 감성 컴퓨터

    지난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미식축구 결승전인 슈퍼볼에 맞춰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표정을 읽는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회사 이모션트가 30여 명의 지원자를 바에 모아 음식과 음료를 즐기며 경기를 지켜보게 한 것이다. 이 행사 동안 2개의 모니터 뒷면에 부착된 카메라가 지원자들을 관찰했다. 영상에서 개개인의 얼굴을 인식해 놀라거나 흥미를 느끼거나 지루해 하는 등의 감정 변화를 파악하는 실험이 진행됐다. 이를 토대로 화면에 보이는 광고에 대한 ...

    2016.02.03 00:00:00

    '지금 슬픈가요?' 감정 읽는 감성 컴퓨터
  • 1조8700억 '멜론' 삼킨 카카오, M&A 끝은 어디?

    '투자 전문가' 임지훈 대표 합류 후 첫 작품…'모바일 생태계 위협' 우려 목소리도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 모바일 메신저 기업 카카오가 최근 음원 서비스 '멜론'을 운영 중인 로엔엔터테인먼트를 인수했다. 인수액만 1조8700억원에 달하는 '빅딜'이다. 카카오의 연간 매출액은 1조원이 채 되지 않는다. 과감한, 어쩌면 무리한 결정을 한 카카오 김범수 의장의 구상과 기업 인수·합병(M&A) 전문가 임지훈·남궁훈 대표를 기용한 그의 속내는 무...

    2016.02.01 00:00:00

    1조8700억 '멜론' 삼킨 카카오, M&A 끝은 어디?
  • [대한민국 신인맥②]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

    스타 CEO의 산실 '반도체', '포스트 스마트폰 시대' 삼성전자 누가 이끌까 '글로벌 삼성'의 밑바탕에는 반도체 산업이 있다. 과거 삼성전자는 1970년대 백색 가전을 만들던 여러 회사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반도체 사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택한 뒤 급격한 국내외 팽창을 거쳐 지금의 삼성전자로 재탄생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이 회장이 1974년 동양방송 이사로 재직하던 시절 경영 위기를 겪고 있던 '한국반...

    2016.01.26 00:00:00

    [대한민국 신인맥②] 삼성전자 임원만 700명 선…60년대생 82.3%
  • 혁신의 시대…'속도'가 생사 가른다

    희망찬 새해가 시작됐다. 하지만 국내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꼭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새해 벽두부터 언론의 경제 관련 기사들은 한결같이 우울한 내용을 쏟아내고 있다. 금리·환율·주가·원유가 등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고 특히 중국과 일본의 사이에서 주력 산업들의 소위 ‘넛 크래커(Nut-cracker)’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근 국내 ...

    2016.01.13 00:00:00

    혁신의 시대…'속도'가 생사 가른다
  • 사이버 전쟁의 최전선 '슈퍼컴'

    몇 년 전 중국 최초로 세계 1위를 차지한 슈퍼컴퓨터 ‘톈허-1A’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시스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관한 설명에 이어 우주 진화 및 기후변화 연구, 신형 엔진의 설계 등과 함께 컴퓨터 해킹이 그 활용 사례로 소개됐다. 즉 사용자의 암호화된 비밀번호를 슈퍼컴퓨터의 막강한 계산 능력을 이용해 비밀번호 크래킹 방법으로 알아낸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이 해킹에 활용된 세부적인 내용은 확인...

    2015.12.04 00:00:00

    사이버 전쟁의 최전선 '슈퍼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