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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ub test] WEDGE TEST

    고수들은 그린 주변에서 실력을 발휘한다. 공을 얼마나 핀에 가깝게 붙이느냐가 승리의 열쇠인 셈이다. 그래서 어프로치의 승패를 결정하는 웨지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최근 출시한 4종의 웨지클럽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페어웨이와 러프는 물론, 에지나 벙커 샷까지 테스트할 수 있는 파3 골프장에서 세 명의 프로와 함께 디자인부터 스핀, 컨트롤, 타구감까지 클럽 사용에 대한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 아래 결과를 눈여겨본다면 클럽 선택에 앞서 유용한 정보들을 얻을 것이다.TAYLO RMADE Milled Grind 3테일러메이드의 밀드 그라인드 3 웨지는 페이스 표면에 마이크로-립(Micro-Ribs)을 적용해 그린사이드 샷에서 스핀을 증가시켜 정교함을 더했다. 특히 투어 플레이어들이 선호하는 로(Raw) 페이스로 골퍼가 맞이하는 다양한 환경에서도 사용자가 원하는 스핀양을 제공한다. 더 깊고 간격이 좁은 그루브 홈 디자인인 ZTP-17 그루브를 적용했으며, 여기에 오차가 없도록 정교한 프리미엄 밀링 처리를 거쳐 생산한 솔 디자인은 어떠한 지면 환경에서도 향상된 퍼포먼스와 일관성을 제공한다.Test Comments김재령 프로테일러메이드 특유의 유선형 디자인보단 다소 날카로운 외관. 얇은 솔 그라인드로 클럽이 공 밑으로 날카롭게 지나갈 것 같다. 서양 잔디에서는 확실한 스핀양을 보여줄 듯하지만 거친 한국 잔디의 특성엔 적합할지 의문. 어프로치 시 일관된 거리와 스핀양을 선보여 계산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벙커에서도 쉽게 탈출할 수 있고 깊은 러프에서도 클럽 빠짐이 좋다. 안정적 플레이를 지향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추천.박상혁 프로테일러메이드는 이제 아이언 디자인도 잘한다. 눈으로 보기에도 좋지만

    2021.11.29 11:18:06

    [club test] WEDGE TEST
  • [club test] Iron TEST

    아이언은 모든 클럽 중 가장 많이 사용한다. 골프공을 보다 멀리 보내야 하며 가장 정교해야 한다. 결국 아이언이 필드를 지배한다. 그래서 지금 갓 출시한 4종의 아이언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캐리 250m를 확인할 수 있는 인도어 연습장에서 네 명의 프로와 디자인부터 비거리, 방향성, 컨트롤, 타구감까지 여러분야에 걸쳐 꼼꼼히 테스트했다. 물론 직접 쳐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프로들의 객관적 평가부터 체크한다면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 만족스러운 가을 라운드를 위한 시작은 정독이다.MIZUNO JPX921 Forged아이언을 아는 기업 미즈노가 선보인 JPX921 포지드 아이언은 세계 최초로 고강성 ‘크롬몰리(Chromoly) 4120’ 소재를 일체형 단조에 적용해 미즈노 단조 아이언 역사상 가장 빠른 볼 스피드를 자랑한다. 여기에 새로운 ‘스태빌리티 프레임(Stability Frame)’으로 더욱 정교한 샷과 컨트롤 성능을 구현한다. 또한 토 측의 무게를 줄이고 유효 타구면에 중량을 배분해 관용성과 타구감, 타구음 모두를 개선하는 효과를 가져왔다.Test Comments한진호 프로셋업이 편한 디자인이다. 크기도 적당해서 부담이 없다. 가볍게 스윙해도 공 스피드가 끝까지 힘 있게 치고 나간다. 약간의 미스 샷에도 공은 타깃을 향해 나아간다. 헤드 무게가 가벼워 다루기 편하다. 타구 느낌은 가볍고 좋다. 미즈노만의 일관성이 느껴져 신뢰가 간다. 초보자는 물론 중·상급자에게도 호평받을 점이 많다.이현우 프로헤드 크기도 크고 디자인도 깔끔하다. 이제 갓 골프를 시작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외관. 공이 묵직하게 맞는 느낌이며 비거리 역시 멀리 간다. 반발력이 좋아 평소 거리보다 1~2클

    2021.10.01 17:04:48

    [club test] Iron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