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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리한 삼성페이·네이버페이…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 48.5%

    지난해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결제가 전체 결제의 절반을 넘어섰다. 25일 한국은행 ‘2023년중 국내 지급결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약 3조3000억원으로 전년 3조1000억원 대비 6.2% 증가했다.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결제 규모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해 1.9% 늘어난 실물 카드보다 큰 폭으로 성장했다. 전체 결제 중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결제 비중 또한 2019년 38.6%, 2020년 44.1%, 2021년 47.1%, 2022년 48.4% 2023년 50.5%으로 매년 커졌다.이는 모바일 쇼핑, 택시 호풀 등 비대면 결제와 직접 기기에 터치하는 대면 결제 등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삼성페이 등 대면 결제 규모는 3110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늘었으며, 네이버·카카오페이 등 온라인 간편 카드결제는 1조 1630억원으로 전년보다 5.6% 증가했다.특히 카드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중은 지난해 48.5%를 기록했다. 사용 편의성이 높아지며 결제 비중이 지속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연간 간편결제 사용 비중은 2019년 35.1%, 2020년 39.1%, 2021년 43.3%, 2022년 46.3%였다.실물 카드의 경우 신용카드가 2조6210억원, 체크카드가 6660억원 결제됐다. 결제 규모는 전년대비 각각 6.9%, 4.5% 늘었으나 전년 증가율 13.5%, 9.6%의 절반 수준으로 증가폭이 완만해졌다.반면 지난해 어음·수표 결제금액은 하루 평균 15조6000억원으로 2022년 16조7000억원 대비 6.6% 감소했다. 지난해 소액결제망을 통한 계좌이체 규모는 하루 평균 92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1% 증가했다.윤소희 인턴기자 ysh@hankyung.com 

    2024.03.25 17:50:30

    편리한 삼성페이·네이버페이…지난해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비중 48.5%
  • 불붙은 해외여행 수요에...작년 해외 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해외여행과 온라인 해외 직구 수요가 늘어나면서 해외에서의 카드 사용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내 거주자가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사용액은 25조원 규모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카드(신용+체크) 해외 사용액은 192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145억4000만 달러)에 비해 32.2% 증가한 수치다. 작년 사용금액을 연평균 달러당 원화값 1305.4원으로 환산할 경우 약 25조898억원이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8년 192억2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치다. 해외 카드 사용액은 코로나19로 카드 사용 실적이 급감했던 2020년 이후 4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해외 카드 사용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03억1000만 달러까지 줄어든 바 있다. 이후 2021년 온라인 구매가 늘어나며 18.6% 증가한 122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해외여행 수요 증대에 따른 내국인 출국자 수가 큰 폭으로 늘고,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도 증가했다”고 분석했다.지난해 해외에서 사용한 카드 수는 6356만3000장으로, 1년 전보다 23.9% 증가했다. 장당 사용 금액은 2022년 283달러에서 지난해 302달러로 증가했다. 카드 종류별 사용액은 신용카드가 전년 대비 34.3% 늘어난 146억9900만 달러, 체크카드가 23.8% 증가한 45억2300만 달러다. 지난해 외국인 등 비거주자가 국내에서 카드로 쓴 금액은 95억3700만 달러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62.7% 증가했다. 카드 수는 2501만장에서 41317만장으로 65.2%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확산세 이전인 2019년 99억1900만달러에는 못미치는 수준이다. 장당 사용 금액은 2022년 234달러에서 지난해 231달러로 소폭 줄었다. 정초원

    2024.02.29 17:40:44

    불붙은 해외여행 수요에...작년 해외 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 MZ, 카드 사용처 보니 '탕후루' 가맹점 '최다'

    KB국민카드가 최신 소비 트렌트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탕후루 전문점의 매출과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디저트 전문점 중 탕후루 전문점은 `23년 신규 가맹점 등록률이 1339%이며 신규 가먕점 수 증가에 따라 `23년 매출액은 `22년 대비 1678%가 증가했다. 이어 베이글/츄러스 108%, 호두과자 14% 순으로 높았다.   디저트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아이스크림(비중 29%), 떡/한과(비중 26%) 전문점의 매출액도 각각 7%, 13% 증가해 눈길을 끈다.탕후루 전문점의 연령별 매출액 비중은 10대가 9%, 20대는 37%를 차지해 10대~20대의 매출비중이 높았고, 자녀를 두고 있을 확률이 높은 40대 매출액 비중이 26%로 높은 것도 눈길을 끌었다. 오락서비스 가맹점의 매출도 늘었다. 이들 가맹점 중 '23년 코인노래방의 매출은 `22년 대비 60% 증가해 매출액 증가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는 보드게임카페 43%, 만화카페 30% 순으로 증가했다.23년 신규 가맹점 등록률은 보드게임카페 37%, 코인노래방 34%, 무인사진관 30%, PC방 13% 순으로 높았다.오락서비스 업종 중 매출액 비중이 높은 PC방(비중 49%)과 일반노래방(비중 39%)도 22년 대비 23년의 매출액이 각각 22%, 13% 증가해 코로나19 이후 ‘무인화’와 더불어 ‘접촉’의 빈도가 높은 오락서비스 업종의 회복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10대가 코인노래방 13%, 무인사진관 12%, 30대는 방탈출 20%, 40대는 일반노래방 17%, 만화카페 17%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회사 데이터사업그룹 관계자는“떡과 한과의 인기를 알 수 있었던 작년 디

    2024.02.20 09:50:22

    MZ, 카드 사용처 보니 '탕후루' 가맹점 '최다'
  • '서울은 기후동행카드, 수도권은 K-패스' 교통비 지원사업 27일 부터 시작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경기도·인천시가 함께하는 대중교통 지원이 올해 상반기에 시행된다. 서민들은 교통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고 교통복지를 증진할 방침이다.22일 국토부와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는 합동 기자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공개했다.이용자는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더 경기패스와 인천 I-패스는 등록된 거주지에 따라 자동으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더 경기패스·인천 I-패스가 포함된 K-패스와 기후동행카드를 함께 사용해도 된다.기후동행카드는 서울에 거주하고 이동 반경이 서울을 벗어나지 않는 이용자에게 유리하다. 이용자는 서울시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광역버스, 신분당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지원되지 않는다. 교통요금을 한달에 6만2000원 이상 지출해온 서울시민에게 가장 적합하다. 3천원 추가시 따릉이도 이용가능하다.기후동행카드는 오늘 23일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27일 첫 차부터 혜택이 적용된다. 위 카드는 모바일카드와 실물카드로 발급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는 모바일 티머니앱으로 충전하면 된다. 실물카드는 서울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지하철 역사 고객안전실에서 3천원에 구매한 후, 충전단말기에서 현금 충전하면 된다.서울에 거주하면서 경기도와 인천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은 K-패스가 유리하다. K-패스는 다음 달에 교통비를 환급받는 방식이다. 인구수 10만명 이하인 일부 지자체를 제외하면 사실상 전국 모든 지자체의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수 있다. 광역버스,신분당선,GTX도 포함된다. 다만 월

    2024.01.23 13:57:33

    '서울은 기후동행카드, 수도권은 K-패스' 교통비 지원사업 27일 부터 시작
  • BC카드,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 할인 혜택 제공

    BC카드가 내년2월말까지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행사는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 렌탈, 강습료 등을 현장에서 모든 BC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 조건 없이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은 ▲경기도(1) 곤지암 리조트 ▲강원도(8) 비발디파크/모나 용평/오크밸리/엘리시안 강촌/휘닉스 스노우파크/하이원 리조트/웰리힐리파크/알펜시아 ▲경상도(1) 에덴밸리 리조트 ▲전라도(1)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제공된다. 기간 내 리프트권 1+1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를 진행하는 리조트는 ▲비발디파크(2월말까지 전체 기간 내) ▲모나 용평(2월말까지 매주 금요일) ▲오크밸리(2월말까지 매주 목/금요일) ▲엘리시안 강촌(6시간권, 2월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웰리힐리파크(2월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알펜시아(2월말까지 매주 일/월요일) 등 6곳이다. 1+1 이벤트와 더불어 엘리시안 강촌에서 8시간 리프트권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리조트 내에서 사용 가능한 식사권도 추가로 제공된다. 김용일 BC카드 상무는 “엔데믹 후 첫 겨울을 맞아 스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향후에도 BC카드 회원들이 좀 더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제휴처와 함께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11.30 14:10:24

    BC카드, 전국 11개 스키장서 최대 60% 할인 혜택 제공
  • 강형욱 훈련사-KB카드, 펫클래스 진행

    KB국민카드가 반려인구 천만 시대에 발맞춰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 우수 고객 초청 펫 클래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KB국민 프라임 회원 또는 플래티늄 이상 개인 신용카드 회원 대상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KB Pay에서 응모하고 KB Pay로 1건 이상,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 중 2회차에 걸쳐 회차당 60명을 추첨해 총 120명에게 강형욱 훈련사와 함께하는 펫 클래스 참석 기회를 제공한다. 펫 클래스는 반려견의 성향 파악 및 예절 교육 등 반려견 맞춤 프로그램 등이 진행 되며, 프로그램 이후에는 강형욱 훈련사와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반려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12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강형욱 훈련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보듬컴퍼니’에서 당첨고객과 더불어 동반 1인까지 포함 회차당 120명씩 참석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2월 7일 이내 당첨 고객 앞 개별 문자로 안내되며, 세부 행사 내용은 KB Pay, KB국민카드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3.11.30 11:18:57

    강형욱 훈련사-KB카드, 펫클래스 진행
  •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회원 3500만 명·자산 45조 목표[2023 파워 금융인 30]

    [스페셜 리포트 : 2023 파워 금융인 30]문동권 사장은 신한카드 역사상 내부 출신 첫 최고경영자(CEO)다. 2007년 신한금융이 LG카드를 인수한 이후 첫 카드사 내부 사장 승진이자 LG카드 출신으로 대표 자리에까지 오른 첫 주자다. 1996년 LG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문 사장은 26년간 줄곧 카드업계에 몸담았다. 1968년생으로 카드업계에서는 가장 젊은 CEO이자 신한카드 성장의 역사를 함께한 산증인으로 평가받는다.재무·기획 전문가로 신한카드 최고재무관리자(CFO)인 경영기획그룹장을 역임하며 지난해 업계 최고의 순이익을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1월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고금리 기조 속에서 매출 4조7612억원을 내며 업계 1위를 지켰고 순이익은 6414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신사업 수익 부문 비율이 35.3%로 균형적인 실적을 견인했고 이를 통해 신한카드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9%로 동종 업계 평균 7%대보다 확연히 높은 수준을 달성했다. 이용 금액은 업계 최초로 1년간 214조원을 창출했다.CFO로 사업 전반을 총괄해 온 문 사장은 지난해 신한카드 창립 15주년을 맞아 재무 지향점을 ‘MMAX 2025’로 설정했다. 2025년까지 통합 멤버십 회원 3500만 명, 통합 월간 순 이용자 수(MAU) 2000만 명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전통 금융의 회원 수와 디지털 금융의 트래픽을 고루 갖추는 한편 이를 통해 자산 45조원, 디지털 영업이익 기여도 50%를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수립된 ‘MAX 2023’은 2023년까지 통합 멤버십 3000만 명과 자산 4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였지만 문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작년에 조기 달성했다.올해는 내부 소통과 환경·사

    2023.04.23 06:00:11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회원 3500만 명·자산 45조 목표[2023 파워 금융인 30]
  •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빅테크 영향력 확대...간편결제 경쟁 격화될 듯”

    애플페이 출시 임박설이 돌며 카드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당장은 카드사 경쟁 구도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면서도 향후 경쟁 구도의 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다소 열린 전망을 내놓았다.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은 “카드 시장은 현재의 경쟁 구도가 상당 기간 고착화되겠지만 애플페이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일부 경쟁 구도가 변화될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전자상거래 확산이 지속되면서 후불결제 등 상거래 중심의 새로운 결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지난 10월 14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하나금융연구소에서 류 연구위원을 만나 최근 결제 시장 변화 양상에 대해 들어봤다. 현재 지급결제 시장 상황은 어떤가."지급결제 시장에서 빅테크의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빅테크가 중심이 된 간편결제는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간편결제 이용 규모는 2016년 이후 연평균 57% 증가했으며 2021년 221조 원에 달해 국내 민간결제 1000조 원의 20%를 넘어섰다. 특히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소비여력이 큰 40대 이상 중장년층들도 간편결제를 늘리고 있어 간편결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다.여기에 빅테크 간편결제사들은 카드사의 강점 영역이었던 오프라인 결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QR 기반의 독자결제망을 확대하고 결제와 멤버십 적립을 한번에 가능하게 하는 등 편의성도 높이는 전략으로 카드사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국내 결제 시장 규모는 어떤가."현금결제를 포함한 전체 지급결제 통계는 없으나, 2021년 말 여신금융협회 기준 카드 구매 이용금액은 신용카드 약 780조 원, 체크카드 182조 원으로 합계

    2022.10.26 12:57:05

    류창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빅테크 영향력 확대...간편결제 경쟁 격화될 듯”
  • “돈값도 하고 실속도 있고”…임원과 사장님을 위한 카드는

    [Money]# 자동차 인테리어 공장을 운영하는 A 씨는 비즈니스를 위해 주말마다 골프를 하러 가거나 해외 출장을 간다. 그간 연회비가 높기만 한 프리미엄 카드를 사용했는데 최근 지인이 A 씨에게 딱 맞는 상품을 추천했다.카드사들이 기업의 경영진과 의사·약사 등 고소득 전문직을 겨냥하는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호텔 할인과 항공 마일리지 적립 등 혜택뿐만 아니라 개인 사업자 관리비용 절감과 특수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 등을 내세운다. 신한·삼성·KB국민·롯데·우리카드 등 카드사의 주요 사업자 카드의 혜택을 짚어 봤다.  3만원부터 200만원까지 다양한 연회비프리미엄 카드의 연회비는 보통 100만원 가까이 된다. 사업자와 고소득층을 겨냥한 만큼 연회비를 높이고 혜택을 다양화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연회비를 낮추고 특정 혜택을 강조한 실속 카드들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카드의 ‘베브 파이브 카드’는 주중보다 주말에 높은 혜택을 주는 프리미엄 상품이다. 골프·호텔 등 고소득층이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 추가적인 혜택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포인트 또는 마일리지 적립, 국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입장 서비스, 호텔 발레파킹과 연 1회 숙박 쿠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행 관련 서비스, 프리미엄 쿠폰 등 고품격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소득 소비자를 겨냥한 상품이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이 29만5000원, 해외 겸용이 30만원이다.이용자는 포인트와 마일리지 선호도에 따라 베브 파이브 포인트형 카드와 베브 파이브 스카이패스형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베브 파이브 포인트형 카드는 주중(월~목요일)에는 전 가맹점 이용 금액의 1.2%, 커피&

    2022.04.20 06:00:12

    “돈값도 하고 실속도 있고”…임원과 사장님을 위한 카드는
  • 리터당 2000원, 주유비 아끼는 ‘혜자 카드’는 [고유가 시대 재테크②]

    [비즈니스 포커스]#1 부업으로 자동차를 이용해 배달업을 하는 A 씨는 최근 고민이 생겼다. 코로나19 사태로 배달 주문이 급증하면서 음식 배달이 본업보다 쏠쏠했었는데 기름값이 오르면서 수익이 쪼그라들고 있다. A 씨는 “퇴근 후 서너 시간 일하면 5만원 이상은 벌 수 있었는데 요새는 2만원이 겨우 넘는다”고 말했다.#2 서울에서 평택으로 출퇴근하는 B 씨는 최근 주머니 사정이 빠듯하다. 기름값이 갈수록 올라가면서 주유비 지출이 커졌기 때문이다. 회사가 외곽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쉽지 않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급등하면서 운전자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한국에선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이 지난 3월 리터당 2000원을 돌파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을 넘은 것은 2012년 10월 이후 약 9년 5개월 만이다.휘발유 값의 고공 행진 속에 기름 한 방울이 아쉬운 만큼 단돈 10원이라도 주유비를 아끼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신용카드를 골라 전략을 마련해 보자.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하나카드 등 카드사 주유 할인 카드의 혜택을 짚어 봤다.  결제 금액 할인이 대세유가 상승세 속에 카드사들이 주력으로 내놓은 ‘주유 할인 카드’는 기름값 결제 금액에서 일정 비율 할인을 제공하는 형태다. 기름값이 오를 때는 리터당 할인형보다는 주유 금액에서 할인해 주는 정률 할인형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카드사 상품별로 차이가 있지만 최대 15%의 주유 할인을 제공한다. 또 편의점·카페 등 생활 밀착형 업종과 관련해 높은 혜택을 담았다.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의 딥 오일(Deep Oil)은 주유 금액 기준의 10% 할인 혜

    2022.04.13 06:00:12

    리터당 2000원, 주유비 아끼는 ‘혜자 카드’는 [고유가 시대 재테크②]
  • BC카드 명세서 NHN페이코에서 가능

    NHN페이코는 PAYCO(페이코) 전자문서함을 통해 BC카드 명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4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페이코 앱 내 ‘라이프’ 메뉴 ‘전자문서함’ 내 문서 신청에서 BC카드를 선택해 간편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BC카드에서 자체 발급하는 BC바로카드는 물론, BC카드 회원은행인 IBK기업은행, SC제일은행, DGB대구은행, BNK부산은행에서 발급받은 BC카드 명세서도 페이코 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이용자는 신청 이후 발행되는 카드 명세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명세서 발행 시 푸시 알림을 통해 이용자가 빠르게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페이코 전자문서함 내에서 이용자가 수령한 모든 문서도 한번에 열람할 수 있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1.04 11:13:32

    BC카드 명세서 NHN페이코에서 가능
  • 핀다, BC카드와 손잡고 가맹점 대출 선보인다

    핀테크 기업 핀다가 BC카드와 손잡고 가맹점 대출 중개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직장인 신용대출을 넘어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 비교 시장에 첫 발을 내딛은 것이다.핀다는 대출 플랫폼 업계 최초로 BC카드를 입점하고 가맹점 대출 연계에 나선다. 핀다는 그동안 직장인 신용대출 중심의 대출 비교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이번에 BC카드와 연계하며 자영업자 대상 대출 서비스로 사용자 범위를 전격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BC카드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가맹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수많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핀다 사용자 중 BC카드 가맹점 운영중인 개인사업자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BC카드 가맹점 대출은 대출한도 최대 5000만원, 대출기간 최대 60개월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연 6.9% 수준이다. 이 상품은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가 없는 점이 특징이다.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2021.10.28 12:33:55

    핀다, BC카드와 손잡고 가맹점 대출 선보인다
  • 혜택 쏠쏠한데?…금융권 추석 맞이 이벤트 봇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아 은행권이 재미와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카드사들도 연휴 기간 자사 카드로 대형 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할 경우 할인이나 캐시백(환급) 혜택을 주겠다고 나섰다. 알면 알수록 더 쏠쏠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금융권의 추석 이벤트를 정리해봤다. 비대면 해외송금 하면 편의점 쿠폰 쏜다KB국민은행은 추석을 맞아 해외에 있는 가족과 지인에게 송금을 해야 하는 고객을 위해 ‘한가위 맞이 비대면 해외송금 대고객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인터넷뱅킹, KB스타뱅킹, 리브 앱을 통해 ‘소액송금’ 또는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해외송금’을 선택해 미화 100불 이상을 환전해 해외송금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선착순 2000명에 GS25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은 9월 17일부터 10월 말까지다.소액송금은 미화 5000불 이하의 금액을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없이 보내는 해외송금이다.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해외송금은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의 고객이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하고 연간 미화 5만불 이내의 증빙서류가 없이 보내는 송금이다. 추석 연휴 적금들면 우대금리 혜택하나은행은 추석 연휴 기간(9월 18일부터 22일까지) 동안 ‘하나원큐 힐링 재테크’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행운의 송편 뽑기’, ‘금융 재테크하고 치킨 최대 3마리 받기’, ‘추석 연휴 특별 우대금리 적금’, ‘CU 스타벅스 쿠폰을 드리는 적금’ 등으로 구성된다. 행운의 송편 뽑기는 100% 당첨 이벤트다. 하나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인 하나원

    2021.09.18 06:00:17

    혜택 쏠쏠한데?…금융권 추석 맞이 이벤트 봇물
  • 코인·페이에 뒤쳐진 카드사, OO으로 승부수 던졌다

    [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코인, 페이로 급변하는 결제 시장에서 빨간불이 켜졌던 카드 업계가 다시 한번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게임과 결합한 카드부터 아이돌을 내세운 카드까지 혜택과 톡특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혜택은 기본, 재미까지 더한 게이미피케이션 인기인공지능(AI) 간편투자 금융 플랫폼 ‘핀트(Fint)’에서 출시한 핀트카드는 BC카드와 제휴한 선불형 체크카드다. 이 카드는 소비를 투자와 연결해 투자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수익률과 시장 상황 예측에 따라 혜택이 추가되는 재미 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결제 금액에 따라 적립금 혜택을 볼 수 있는데, 매주 토요일 낮 12시부터 일요일 밤 12시까지 그 다음 주 시장 상승과 하락을 예측하면 전월 실적에 관계없이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는 방식이다. 최대 0.7%까지 받을 수 있는 적립금은 핀트 플랫폼 내 잔돈저금통에 차곡차곡 쌓여 일정 금액 이상이 되면 투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물론 인공지능이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리밸런싱까지 모든 투자과정을 알아서 진행 해준다. 이달 말까지 핀트카드로 첫 결제 시 핀트투자지원금 1만원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KB국민카드의 ‘KB페이 챌린지 카드’와 ‘KB페이 챌린지 플러스 카드’는 12월 25일까지 이벤트에 응모하면 전월 승인실적이 40만원 이상, 매주 3개의 퀘스트를 달성한 고객에게 퀘스트 당 포인트 3천점을 쌓아준다. 모든 퀘스트를 달성하면 포인트 1천점이 추가 적립돼 매주 최대 1만점, 월 최대 4만점까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차별화된 혜택으로 승부수 던진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 인기특정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집중된

    2021.08.25 10:31:13

    코인·페이에 뒤쳐진 카드사, OO으로 승부수 던졌다
  • 55개 금융사, 비대면 채용박람회 연다…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은행, 증권, 보험, 카드, 금융공기업, 금융협회 등 금융권 55개사가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금융권 공동 채용박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당초 이달 25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취업교육 및 인턴십 등의 축소로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했다.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은 9월 8일과 9일 양일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며, 우수 면접자에 대해서는 향후 공채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나머지 금융기관도 채용 전형 및 인재상을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라이브(Live) 채용상담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비대면 면접 신청은 8월 2일부터 10일까지이며, 채용 상담 신청은 16일부터 24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김태림 기자 tae@hankyung.com 

    2021.08.01 12:00:01

    55개 금융사, 비대면 채용박람회 연다…서류전형 면제 혜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