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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손보, 아픈 반려동물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확대

    #A씨는 몇 년 전 강아지 몰티즈를 입양했다. 잔병치레 없이 건강한 몰티즈가 어느 순간부터 절뚝이며 낑낑거리는 소리를 냈다. A씨는 걱정돼 동물병원에 데려갔는데, 슬개골 탈구 4기로 수술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200만 원 가까운 수술비가 부담됐지만, 현재는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펫보험을 미리 가입했다면 이렇게 부담이 크지 않았을텐데’라는 생각과 함께 펫보험 상품을 알아봤지만, 최근 수술이력으로 가입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다. KB손해보험은 만성질환이있거나 큰 병으로 아팠던 반려동물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출시한 ‘KB 금쪽같은 펫보험’의 인수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예전에는 병력이 있는 강아지와 고양이는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은 반려인의 마음을 반영하여 사람과 같이 과거 병력을 고지하면 질병과 연관된 부위만 보장에서 제외하는 부담보 인수를 신설해 가입 문턱을 낮췄다. A씨 사례처럼 소형 강아지에게 흔하게 발생하는 ‘슬개골 탈구’로 치료를 받은 강아지의 경우, 이를 고지하고 ‘근골격계 질환’ 부담보로 펫보험 가입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슬개골 탈구와 같은 질환을 고지할 경우 펫보험 가입이 제한됐다. 강아지는 계약 전 고지사항에 따른 12개의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 가능하며, 고양이는 16개 질환을 부담보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부담보로 가입 가능 질환은 1개로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강아지는 다빈도 질환인 슬개골 탈구, 알러지 또는 아토피(만성피부염)뿐 아니라 만성외이염, 결석, 방광염, 모낭충, 건성각결막염(안구건조증), 백내장, 녹내장, 고관절 이형성증,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 심장사상충 등 1

    2023.09.06 15:55:36

    KB손보, 아픈 반려동물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 확대
  • 동양생명 저우궈단 사장, 자사주 2만주 매입

    동양생명은 저우궈단 사장이 자사주 2만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번에 매입한 자사주의 평단가는 3979원이다. 이번 저우궈단 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작년 2월 사장 취임 이후 첫번째로, 저우궈단 사장은 취임 이후 적극적인 보장성 보험 중심의 영업 전략과 자산 성장 전략 등을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보험영업과 투자실적 모두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성과를 내며 성장 전략을 진두 지휘하고 있다. 또한, 피터진 CFO(1만1000주), 서혜연 준법감시인(3912주), 천수일 상무(1만1주) 등 경영진들의 자사주 매입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향후 기업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책임 경영을 실현하고 회사를 더욱 성장시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08.24 16:01:31

    동양생명 저우궈단 사장, 자사주 2만주 매입
  • “보험사업 전반에 큰 변화”...교보생명 신창재 의장 '혁신' 강조

    “고령화와 IFRS17·K-ICS 시행, 빅테크의 보험시장 진출, 보험 채널의 구조적 변화 등으로 보험사업 전반에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7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 열린 '창립 65주년 기념식'에서 보험산업에 닥친 위기 상황을 언급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과 함께 디지털 전환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의장은 보험업계에 '회색 코뿔소'가 다가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회색 코뿔소란 눈 앞에 위험 징후가 보이는데도 위기에 익숙해진 나머지 사전 대처를 소홀히 해 큰 위기에 빠지는 상황을 의미한다. 신 의장은 “혁신의 실마리는 고객의 불편함에서 찾아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고객경험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혁신 기회를 찾아내려면 내·외부를 가리지 않고 도움을 받아야 한다”며, “외부 파트너와 협업해 보험 비즈니스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고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을 지금보다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보생명은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털(CVC)를 활용한 전략적 투자,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액셀러레이션, 사내벤처 제도 등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신 의장은 디지털 전환과 관련, “전문가 시각에 의하면 국내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은 디지털화를 통한 고객경험 개선, 비용·업무 효율화 수준에 머물러 있지만 수년 내에 사업모델을 혁신하거나 신사업 개발에 성공하는 사례가 등장할 것이라고 한다”면서 “우리도 디지털 전환과 신사업 진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했다.

    2023.08.07 18:47:54

    “보험사업 전반에 큰 변화”...교보생명 신창재 의장 '혁신' 강조
  • 교보생명, 열세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친환경 투자 6조4237억 원

    교보생명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노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람, 그리고 미래’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2011년 생명보험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교보생명은 매년 ESG경영 노력과 성과를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책임 있게 공유하고 있다. 특히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추구해온 ‘모든 이해관계자들과의 공동 발전 추구’라는 지속가능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ESG경영 기반을 일찍이 구축했다. 열세 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ESG경영 흐름에 발맞춰 관련 정보 공시를 강화했다. 또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교보생명의 경영철학 역사를 따로 다뤄 장기간 진정성 있는 노력을 해왔음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이사회 산하 지속가능ESG위원회와 ESG협의회 및 ESG실무협의회 등 ‘ESG 거버넌스’ 현황과 2025년까지 추진할 ‘ESG 추진 로드맵’ 등을 담았다. 이와 함께 환경경영, 인권경영, 인재개발, 안전보건, 윤리경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 등의 추진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금융안정위원회(FSB)에서 설립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권고안에 따른 내용도 보고서에서 다뤘다. 교보생명의 친환경 투자 성과도 눈에 띈다. 지난해 재생가능에너지, 녹색채권 등 친환경 투자 금액은 6조 4237억 원으로 2021년(5조9500억 원)보다 7.9% 증가했다. 지속가능투자정책을 수립하고 투자의사결정과정에서 ESG를 고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다. 디지털 중심의 업무 개선과 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도 대표적인 ESG경영 사례다. 교보생명은 고객플라자에 보험금 청구 서식 등을 전자화 한

    2023.08.02 14:40:14

    교보생명, 열세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친환경 투자 6조4237억 원
  • 미래에셋생명, 콘텐츠·교육 플랫폼 ‘M,School+’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콘텐츠&교육 플랫폼 ‘M,School+’를 신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M,School+’은 현장 FC 영업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서비스 및 콘텐츠로 구성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더욱 양질의 보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구축됐다. ‘M,School+’는 기존 오픈 채널 시장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여온 미래에셋생명의 마케팅 교육 플랫폼 ‘m,School’과 상품 콘텐츠 플랫폼 ‘m,Contents’를 통합한 신규 플랫폼이다.이번에 새로 출시되는 ‘M,School+’는 고객과 판매자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킬 예정이다. 상품 정보 자료실, 보험 판매를 위한 필수 세일즈 스킬, 전문 컨설팅 역량 개발을 위한 교육과정, 대고객 상담 시 활용 가능한 보험 니즈환기 자료, 기타 금융정보, 세무·법인 컨설팅 등으로 구성돼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규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기존 플랫폼 활용 시 존재했던 불편사항들을 대폭 개선했다. 2개 앱을 따로 사용해야했던 큰 불편사항이 사라짐과 동시에 교육과 마케팅 콘텐츠가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앱의 주요 사용자인 지점장, FC 등 모집인은 온라인 교육과 그와 연계된 마케팅 콘텐츠 사용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다양한 교육 및 콘텐츠들이 OTT방식으로 신규, 인기, AI 추천 등 사용자 맞춤형식으로 제공되며, 미래에셋생명에서 운영하는 신규 오픈, 상시, 학습 이벤트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김욱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도화되는 상품 경쟁 시장과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현장 판매 밀착형 마케팅 지원의 필요성을 느껴 ‘M,School+’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채널과의 장기적인 신

    2023.08.01 17:46:54

    미래에셋생명, 콘텐츠·교육 플랫폼 ‘M,School+’ 오픈
  •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익 기반 내실 경영 다진다[2023 100대 CEO]

    조용일 현대해상화재보험(이하 현대해상) 부회장은 올해 취임 4년 차를 맞았다. 지난해 일반·장기·자동차 등 모든 보험 종목에서 매출 성장을 이뤘고 올해는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내실 경영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해상 원수 보험료는 16조2979억원으로 전년 대비 5.8% 늘었다. 자동차 보험 매출은 온라인 채널이 성장하는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장기 보험과 일반 보험 매출 역시 수익성 높은 보장성 상품을 중심으로 성장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7.3% 확대됐다. 올해는 경기 둔화에 따른 보험 수요 위축과 대면 영업 축소, 빅테크 플랫폼 보험 사업 진출 등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 보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 채널별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특히 새 회계제도에서 바뀐 보험 계약 평가 방식으로 계약 가치가 높은 장기 보장성 보험 등 보험 계약 마진(CSM) 상품 위주의 매출 확대에 주력한다. 자산 운용은 선제적으로 리스크 관리하며 안정성을 바탕으로 운용 이익률을 높일 계획이다. 현대해상은 올해 1분기 IFRS17 기준 첫 실적 발표를 통해 3000억원을 웃도는 분기 순이익을 올렸다.신사업 발굴에도 박차를 가한다. 조 부회장은 올해 초 신년사에서 “디지털 생태계 투자 확대와 해외 사업 및 지분 투자 등 신시장·신성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해상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공유 모빌리티‧헬스케어‧반려동물‧ESG‧라이프스타일 등 관련 스타트업 13곳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지난해 말에는 조 부회장 직속으로 신성장파트를 신설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김영은 기자 kye0218@hankyung.com

    2023.06.30 07:11:01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이익 기반 내실 경영 다진다[2023 100대 CEO]
  • 묵혀 둔 보험 해지해도 2009년 이전 가입한 암 보험은 유지해야

    [비즈니스 포커스]‘30대 후반 직장인 A 씨는 가계부를 살펴보다가 보험을 해지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월세와 전기요금 등 공과금, 식비와 생활비가 모두 올랐지만 월급은 작년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필수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항목을 제외하고 A 씨가 현재 줄일 수 있는 것은 당장 필요해 보이지 않는 보험료밖에 없었다. 하지만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약 10년간 가입을 유지해 왔기 때문에 막상 해지하려니 쉽게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 고물가로 인해 서민 경제가 휘청이면서 보험 해지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보험사 신규 계약 건수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줄었지만 보험사 약관 대출과 해약 규모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7일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생명보험사 23곳, 장기 보험을 취급하는 주요 손해보험사 15곳의 지난해 약관 대출은 생보사 50조4537억원, 손보사 17조6418억원으로 총 68조9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63조58억원과 비교하면 5조897억원 늘어난 규모다. 약관 대출은 보험 가입자가 보험 해지 환급금 범위에서 대출받는 상품이다. 또한 보험 해약 건수도 2019년 1145만3354건에서 지난해 1165만3365만 건으로 약 20만 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이전 가입한 암 보험 확인 필요보험연구원은 올해 초 보고서에서 “경기 침체기에는 소비자들의 보험료 납입 여력이 줄어들면서 보험 상품을 유지하는 게 어려워져 해지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향후 경기 변화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는 중·하위 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보험 계약 유지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해부터 물가 상승과 함께 각종 경기 지표

    2023.06.09 06:00:41

    묵혀 둔 보험 해지해도 2009년 이전 가입한 암 보험은 유지해야
  • 사고 나도 산재보험 못 받은 92만 근로자, 7월 1일부터 보험 적용 가능

    # 대리운전기사 ㄱ씨는 지난해 7월 대리운전업무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허리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ㄱ씨는 업체 소속이 아닌 프리랜서라는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올 1월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던 ㄴ씨 또한 중앙선을 침범한 상대 차량과의 추돌사고로 다리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으나 ㄱ씨와 같은 이유로 산재보험 적용을 받지 못했다.그동안 교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한 곳이 아닌 여러 업체에서 동시에 일하는 근로자는 산재보험 적용 대상이 되지 못했다. ‘전속성’이 없다는 이유로 산재보험 가입조차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산재보험 가입 대상이 오는 7월 1일부터 바뀐다. 위 사례처럼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뿐만 아니라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의 업체를 통해 일하는 근로자도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게 된다.고용노동부는 현행 산재보험법은 특정한 하나의 업체에 대해서만 노무를 제공해야 한다는 ‘전속성 요건’에 따라 그동안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보호에 한계가 있었으나, 올 7월 1일부터 전속성 요건이 전면 폐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개정 산재보험법령에서는 산재보험 적용대상 직종이 확대돼 탁송기사·대리주차원, 관광통역안내원, 어린이통학버스기사, 방과후학교강사, 건설현장 화물차주(살수차, 고소작업차, 카고크레인 기사)를 비롯해 모든 일반화물차주도 산재보험의 보호를 받게 된다.다만, 제도의 연착륙을 위해 일부 직종은 준비기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산재보험의 전속성 폐지와 적용대상 직종 확대로 약 92만 5천 명의 노무제공자가 추가로 산재보험의

    2023.06.07 09:04:14

    사고 나도 산재보험 못 받은 92만 근로자, 7월 1일부터 보험 적용 가능
  • 미래에셋생명, 7년째 독거노인 지원 ‘행복울타리’ 사업 후원

    미래에셋생명은 2016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행복울타리’ 사업 후원을 통해 독거노인의 자존감 향상, 정서적 안정, 외출 확대 등 사회관계 활성화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독거노인과 자원봉사자가 텃밭 잡초제거, 식물 모종 심기 또는 화분 만들기와 같은 텃밭 재배 활동이나 밑반찬 만들기 등과 같은 요리 활동을 함께함으로써 사회관계망이 취약한 독거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사회관계 활성화를 도모한다.2022년에는 독거노인 사회관계 활성화 프로그램 행복울타리에 독거노인 총 201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외출 및 타인의 가정방문 빈도인 사회관계 빈도, 노인 생활 만족도, 평소 주위 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느끼는지에 대한 사회적 지지도를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모든 항목에서 긍정적인 답변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행복울타리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노인들은 참여 후 활력을 되찾았다.행복울타리 프로그램 수행기관 중 하나인 광주복지연구원 산하 효령노인복지타운의 전담사회복지사는 “어르신께서 홀로 생활하시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사회활동이 위축되어 있는 상황이었으나, 행복울타리 프로그램에 참여 후 어르신께서 말수가 늘어나셨다”며 “어르신께서 나중에 참여 기회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고 자원봉사자도 눈물을 글썽였다”고 전했다.미래에셋생명은 2023년에도 행복울타리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노인들에게 텃밭활동, 요리활동, 자조모임, 나눔활동, 나들이활동 등을 지원한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2023.05.18 17:28:50

    미래에셋생명, 7년째 독거노인 지원 ‘행복울타리’ 사업 후원
  •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월급 자투리 모아 기부

    미래에셋생명은 2022년 임직원 자투리 급여 모금액 1000만 원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은 재단법인 해피빈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숲 조성을 후원하는데 쓰인다.미래에셋생명은 창립 이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1000원 단위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부해왔다. 여기에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에 맞춰 회사가 동일한 추가 금액을 부담해 기부하는 형태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를 통해 발전기금을 보탠다. 임원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임원 1%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추가로 기부한다.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한부모 저소득가정 수학여행 경비 지원,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그리고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지원에 기부된다.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 경비지원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 불안감과 문제행동을 완화하는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도심 속 숲 조성 사업은 방치된 공간을 다시 숲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효과와 함께 도시민들에게 누구나 찾아가서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와 같은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월급 자투리 기부는 어려운 상황에 처

    2023.05.02 18:18:44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월급 자투리 모아 기부
  • 신한라이프, VIP고객 초청 미술전시회 프리뷰 행사

    신한라이프는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VIP고객과 FC(Financial Consultant) 150여명을 초청해 '라울 뒤피:색채의 선율' 단독 프리뷰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신한라이프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이 전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라울 뒤피의 대형 회고전으로, 해외 유명 미술관에서도 쉽게 보기 어려운 대표 걸작과 뒤피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조망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시 총괄 큐레이터를 맡은 트루아 미술관(Musée des Beaux-Arts de Troyes) 관장 겸 프랑스 공공미술관 큐레이터 협회 회장인 에릭 블랑슈고르쥬(Eric Blanchegorge)가 참가자들에게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 도슨트를 진행했다.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이 자리가 예술을 통해 삶의 풍요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신한라이프를 믿고 선택해 주신 고객님께 최고의 만족과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9월 10일까지 약 4개월 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1, 2전시실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동안 신한라이프는 고객 초청 이벤트, 입장권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05.02 18:18:30

    신한라이프, VIP고객 초청 미술전시회 프리뷰 행사
  •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아동·청소년 후원

    미래에셋생명은 2022년 임직원 자투리 급여 모금액 1000만 원을 재단법인 해피빈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숲 조성을 후원하는데 쓴다.미래에셋생명은 창립 이래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1000원 단위 자투리 금액을 적립해 매년 기부해왔다. 여기에 임직원의 자발적 후원금에 맞춰 회사가 동일한 추가 금액을 부담해 기부하는 형태인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를 통해 발전기금을 보탠다. 임원들은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의 ‘임원 1%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급여의 일정 부분을 추가로 기부한다.이번에 모인 기부금은 한부모 저소득가정 수학여행 경비 지원, 가정폭력 피해 아동 심리치료 지원, 그리고 도심 속 숲 조성 사업 지원에 기부된다.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수학여행 경비지원을 통해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대피해 아동·청소년에게 정서적 불안감과 문제행동을 완화하는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도심 속 숲 조성 사업은 방치된 공간을 다시 숲으로 바꾸는 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공기정화 효과와 함께 도시민들에게 누구나 찾아가서 쉴 수 있는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이외에도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와 같은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월급 자투리 기부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임

    2023.05.02 17:42:11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자투리 급여 기부...아동·청소년 후원
  •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어르신들과 과일청 만들기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신입사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봉사자가 2인 1조가 되어 함께 과일청과 텀블러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는 노년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어르신들이 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입사한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첫 걸음으로 이번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문제해결 주도성을 강화하고, 온정을 나누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민찬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은 “동기들과 함께 땀흘려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고, 서울대병원과 함께 독거노인 치아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04.28 19:13:47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어르신들과 과일청 만들기
  •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

    미래에셋생명은 2023년 신입사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봉사자가 2인 1조가 되어 함께 과일청과 텀블러를 만드는 활동이다. 이는 노년기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위험에 놓인 어르신들이 봉사자와의 교류를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2023년에 입사한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첫 걸음으로 이번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문제해결 주도성을 강화하고, 온정을 나누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민찬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은 “동기들과 함께 땀흘려 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하는 미래에셋생명의 구성원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코로나로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이웃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고, 서울대병원과 함께 독거노인 치아치료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정초원 기자 ccw@hankyung.com

    2023.04.28 19:11:49

    미래에셋생명, 신입사원 ‘마음나눔 행복드림’ 봉사
  • 교보생명, 5개 자회사 데이터 '한곳에'...디지털 전환 포석

    교보생명이 교보증권, 교보문고, 교보라이프플래닛, 교보정보통신, 디플래닉스 등 5개 자회사의 데이터를 한데 모은다. 교보그룹 내 흩어진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아 그룹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교보생명은 이같은 내용의 '교보그룹 6자간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교보그룹의 고객 데이터 체계 및 인프라 구축 가속화의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교보생명은 지난 2021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전제로 한 'DBS(Digital transformation Based Strategy)'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 중이다. DBS 전략은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 기존 보험사업을 개선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을 동시에 추진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교보생명은 디지털 전환의 핵심 중 하나인 그룹 데이터 체계 구축 및 활용을 통해 그룹 고객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기반한 경영 의사결정과 고객경험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회사와 비금융회사를 아우르는 그룹 데이터 통합 전략과 실행으로 그룹의 비전인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기업'이 되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협약을 시작으로 교보그룹은 우선적으로 그룹 차원의 데이터 질적 확대를 위해 자회사 간 고객 데이터 통합을 추진한다. 이후 강화된 데이터를 활용해 각 자회사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기존 고객 유지를 통해 데이터의 양적 확대를 이어간다. 이를 바탕으로 교보그룹은 새로운 고객경험을 창출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역량을 그룹에 내재화 할 수 있을 것으로

    2023.04.27 15:48:04

    교보생명, 5개 자회사 데이터 '한곳에'...디지털 전환 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