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황정음 신사동 빌딩 시세차익 50억, “돈도 없으면서 바람은”

    배우 황정음이 강남구 신사동 건물을 매각해 50억원 가까운 차익을 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지난 2018년 3월 해당 건물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했고 3년 후인 2021년 10월 110억 원에 매각했다. 이 건물은 꼬마빌딩으로 알려졌으며 건축면적 116㎡, 연면적 606㎡,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다.황 씨가 매각한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부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황정음은 2018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빌딩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했다가 2021년 10월 110억 원에 매각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과 약 300m 떨어진 곳이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양도 시 200억 원 이하에 적용되는 법인세율 19%를 감안해  9억250만원의 법인세를 냈다라고 가정하더라도 황정음이 30억 원 이상의 수익을 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황정음은 최근 프로골퍼 겸 사업가인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이다. 이 빌딩을 본인이 대표로 있는 주식회사훈민정음엔터테인먼트 명의로 매입했다. 양도시 법인세율 19%(200억 원 이하)가 적용돼 9억 250만 원의 법인세를 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황정음이 30억 원 이상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보인다.황 씨는 이혼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과 설전을 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당시 돈 많은 남자는 바람을 필 수도 있다라는 누리꾼의 논리에 황정음은 “돈은 내가 1000배 더 많아. 네가 뭘 안다고 입을 놀려. 그럼 내가 돈 더 잘 벌고 내가 더 잘 났으니 내가 바람 피는 게 맞지”라고 일침을 놓은 바 있다. 한편, 4월 3일 기준 포털사이트 부동산 정보에 따르면 압구정역에 인접한 연면적 518㎡ 지상 3층, 지하 1층 건물은 400억 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정유진

    2024.04.03 14:24:45

    황정음 신사동 빌딩 시세차익 50억, “돈도 없으면서 바람은”
  • “부럽다 VS 상실감 느껴”...‘억 소리’ 나는 연예인들의 빌딩 재테크

    배우 공효진이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교동 빌딩을 160억원에 내놨다. 그는 2016년 이 빌딩을 63억원에 매입한 바 있다. 희망 가격에 거래가 이뤄질 경우 7년 만에 100억원가량의 차익을 보게 된다. 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공효진은 자신이 소유한 서울 마포구 서교동 366-7 ‘ROY714’ 빌딩을 내놨다. 매물 가격은 160억원으로, 대지 3.3㎡당 1억 300만원 수준이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을 보면 해당 건물은 건물 임대회사인 ‘ROY714’가 지난 2016년 1월 한남동에 보유 중이던 또 다른 건물을 담보로 50억원을 대출받고 개인 돈 13억원을 투자해 총 63억원에 2층짜리 단독주택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건물의 3.3㎡당 시세는 4000만원대로 주변 7000만원대보다 훨씬 저렴했다. 그는 매입 직후 이 건물을 허물어 2017년 9월 지하 3층, 지상 6층 총 9층 규모로 새 건물을 준공했다. 연면적은 1745.09㎡로 신축으로 기존보다 훨씬 넓은 연면적을 확보하게 됐다. 참고로 ‘ROY714’는 공효진이 지분의 50%를 소유하고 있으며, 그가 직접 대표로 있는 법인이다. 법인 명의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경우 개인이 살 때보다 더 많은 돈을 빌릴 수 있다. 금리 또한 유리하게 적용된다. 연예인 중 이른바 ‘빌딩 투자’로 돈을 번 것은 공효진뿐만이 아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배우 김태희는 2014년 132억원에 사들인 서울 역삼동 빌딩을 지난 3월 203억원에 팔았다. 시세 차익만 70억원이 넘었다. 배우 하정우도 빼놓을 수 없다. 2018년 73억여원에 매입한 서울 화곡동 건물을 지난 3월 119억원에 팔아치웠다. 약 45억여원의 수익을 거둔 셈.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도 빌딩 투자로 막대한 돈을 번 케이스다. 2006년 사들인 서울 청담동 빌딩을 지난 2월 팔아

    2023.10.05 09:25:23

    “부럽다 VS 상실감 느껴”...‘억 소리’ 나는 연예인들의 빌딩 재테크
  • 서울의 빌딩 시장, 30년 이상 구축 & 가격 300억 이상 건물 '인기'

    지난 2, 3월 2개월 연속 거래량 상승세를 보였던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거래가 4월에는 직전월 대비 소폭 하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주요 권역별로 거래량과 거래금액 모두 상승한 곳도 있어 앞으로 부동산 시장 동향이 어느 방향으로 변화할지 귀추가 주목된다.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각자대표 정수민, 엄현포)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 6월 1일 다운로드 기준)를 기반으로 2023년 4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거래 특성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 소폭 하락.. 거래금액은 32.3% 증가하며 상승세 유지 2023년 4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총 122건으로, 직전월 대비 1.6% 가량 소폭 감소하며 3월과 유사한 수준의 거래량을 나타냈다. 이는 역대 최저 거래량을 기록한 2023년 1월 이후 두 달 연속 뚜렷한 거래량 증가세를 보이다가 숨을 고르는 양상으로, 향후 거래량 추이 변화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매매거래금액의 경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월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매매거래금액은 총 1조5221억원으로, 직전월 대비 32.3% 증가한 수준이다. 거래량과 달리 거래금액이 증가한 것은 매매금액 단위가 큰 거래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올해 1월부터 3월까지와 마찬가지로 4월도 여전히 전년 동월(2022년 4월)에 비해서는 매매거래량은 62.2%, 매매거래금액은 4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예년 수준의 시장 회복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GBD와 CBD의 매매거래량·거래금액 증가세 뚜렷.. 중구, 매매거래금액 직전월比 488.5% 상승서울시 주요 권역별로 살펴보면 직전월 대비 GBD(강남구,

    2023.06.15 09:59:54

    서울의 빌딩 시장, 30년 이상 구축 & 가격 300억 이상 건물  '인기'
  • 상업용 빌딩 거래, 2개월 연속 증가... 시장 반등 청신호?

    올해 3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이 2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시장 반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작년 4월 이후 무려 9개월 기간 동안 연속 추락했던 하락 흐름이 끊긴 것은 올 2월. 당시만 해도 '반짝 상승'에 그치는 것이 아닌가 예상하는 이들이 많았으나, 이어진 3월 통계에서도 회복 기미를 보이면서 부동산 경기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3년 4월 15일 다운로드 기준)를 기반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반등 동향이 담긴 2023년 3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현황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3월 기준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104건으로 직전월 대비 7.2% 증가했다. 이는 거래량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떨어졌던 지난 1월(52건) 이후, 2월, 3월 두 달 연속 오름세를 보인 지표다. 1월 대비 3월 매매거래량 기준으로는 100% 증가한 수치다. 매매거래금액도 매매거래량과 함께 상승세다. 거래량 증가에도 거래금액은 감소했던 2월과 달리, 3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금액은 8393억원으로 직전월 대비 54%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서울시 주요 권역별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특성을 살펴보면 GBD(강남구, 서초구)가 거래량 19건, 거래금액 2674억원을 기록하며 주요 권역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거래량으로는 CBD(종로구, 중구)가 16건,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14건을 기록했고 거래금액은 CBD 653억원, YBD 598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3대 주요 권역을 제외한 그 외 지역에서는 총 55건의 거래와 4468억원의 거래금액이 발생했다.영동포구, 마포구

    2023.05.04 13:34:02

    상업용 빌딩 거래, 2개월 연속 증가... 시장 반등 청신호?
  • 상업용 빌딩 너마저, "매매 거래량 뚝뚝 2008년 금융위기 수준"

    부동산 하락세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 빌딩 매매거래량이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까지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빅데이터 및 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국토교통부 실거래가를 기반으로 분석한 10월 기준 빌딩 매매거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량은 80건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당시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4개월 간 88건, 50건, 69건, 61건 등 월 100건 이하의 거래량을 보인 것과 유사한 현상으로 주목된다.실제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가 공개된 2006년 이후,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빌딩 매매 건수가 두 자릿수 거래량에 그친 것은 금융위기 당시를 제외하곤 올해 10월이 13년 만에 처음이다.권역별 데이터도 눈길을 끈다. 1년새 매매거래량이 가장 크게 하락한 지역은 GBD(강남구, 서초구)로, 올해 10월 단 15건의 거래만 이뤄졌다. 전년 동월 59건 대비 74.6% 하락한 것으로 서울 3대 업무지구 중 최대 낙폭세를 보인 결과다. CBD(중구, 종로구)는 -71.7%, YBD(영등포구, 마포구)는 -68.4%로 나타났다.2022년 10월 서울시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거래금액은 1조 3603억원으로 전년 동월 2조 700억원 대비 약 34.3% 감소했다.매매거래량이 69.5% 감소한 것에 비해 매매거래금액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유는 2022년 10월에 성사된 종로타워 매매거래(6214억 5천만원)가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된다.그럼에도 10월 매매거래금액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거래금액(1조 472억원)을 기록한 전월(9월) 다음으로 저조한 거래금액으로 집계됐다. 구별 매매거래금액은 종로구 6400억원, 금천구 2481억원, 서초구 955억원, 동작구 71

    2022.12.20 13:04:46

    상업용 빌딩 너마저, "매매 거래량 뚝뚝 2008년 금융위기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