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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선 연장 중재안 발표...U자형에 추가역은 김포 7 · 인천 2 · 서울 1

    정부가 인천 방면으로 연장되는 서울지하철 5호선 노선 조정안을 내놨다. 인천시가 제안한 U자 노선 형태를 따르되 김포 관내 역을 1개 더 추가하는 것이 대안의 핵심이다. 인천시와 김포시는 김포 풍무지구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 한강콤팩트시티까지 이어지는 5호선 연장 노선을 결정하는데 약 4년간 갈등을 빚어왔다. 19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두 지자체의 입장을 절충한 대안을 내놨다. 인천 검단 신도시 지역을 U자형으로 깊게 돌아 나오되 김포 쪽으로 정거장 하나를 더 만드는 것이다. 총 10개 정거장이 추가되며 김포 관내 7개, 인천 관내 2개, 서울 관내 1개를 지나간다. 조정안에 따르면 인천 관내 추가되는 역은 2개다. 인천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는 역은 검단 아라동에 또 다른 정차역은 검단 원당동에 들어설 예정이다. 아라동은 검단 신도시 중심 지역이기 때문에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다. 환승역이 들어서면 공항철도(계양역) 혼잡도 또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수요 1만 3040만명, 수혜인구는 1만 1586명으로 예측됐다.동시에 인천-김포 경계 지역 정거장은 인천 불로대곡동에서 김포 감정동으로 조정됐다. 김포 감정동 정거장은 일일 이용수요가 1만2819명, 수혜인구는 1만4113명이 될 전망이다. 당초 인천시는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검단에 최소 3개 역을 설치하기 위해 검단 도시 내를 깊게 돌아가는 ‘U자’ 노선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김포시는 서울과 김포를 잇는 직선형 노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김포 쪽 정거장을 6개, 인천 검단 북부에는 1개 역만 설치하는 것을 제안했다.대광위는 조정안에 대해 오는 2월까

    2024.01.19 15:04:59

    5호선 연장 중재안 발표...U자형에 추가역은 김포 7 · 인천 2 · 서울 1
  • 수입차 3대 중 1대는 1억원 넘어...역대 최다 판매

    작년 1억원이 넘는 수입차의 판매가 증가했다. 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지난해 1억원 이상의 수입차가 7만8208대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7만1899대 대비 8.8% 늘었으며 역대 최다 판매량이다.지난해 전체 수입차 중 1억원 이상 차량은 28.9%를 차지한다. 지난해 수입차 전체 판매대수는 27만1034대로 직전년에 비해 4.4%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줄었지만, ‘억소리’ 나는 고가 차량은 더 팔린 것이다.1억원이 넘는 차량을 가장 많이 판매한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만2789대다. 그다음 BMW(2만2890대), 랜드로버(4334대), 아우디(2932대) 순이다.지난해 포르쉐는 ‘1만대클럽’에 가입했다. 벤츠,BMW,아우디,미니 볼보, 렉서스, 폭스바겐에 이어 8번째였다. 지난해 12월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는 포르쉐코리아가 1만465대를 판매해, 2022년 9021대 대비 16.01% 증가했다.한국은 세계 고급차 시장의 주요 고객으로 부상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판매량 모두 한국이 일본을 앞섰다. 작년 말 한국수입자자동차 협회 등은 1~10월 국내 벤츠가 6만988대 팔리는 동안 일본에서는 4만8114대가 팔렸다고 집계했다. BMW도 한국이 6만2514대로 일본(2만7684대)보다 많이 판매됐다.고급 수입차의 인기는 차종을 사회적 신분으로 따지는 국내 분위기가 반영됐다고 풀이된다. 국내 소득 수준이 높아지며 더 많은 사람이 고가 수입차를 선택했다는 분석이다.윤소희 인턴기자 ysh@hankyung.com 

    2024.01.19 13:20:45

    수입차 3대 중 1대는 1억원 넘어...역대 최다 판매
  • "여대 빼고" 수강료 환급해준다...도대체 왜?

    한 사교육 업체가 작년 예비 고3을 대상으로 한 환급 이벤트에서 조건으로 내건 대학 목록에 여자대학교가 빠져있어 논란이다. 대학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인터넷 강의 업체들은 주요 대학에 합격 시 수강료를 환급해주는 상품을 매년 초에 판매한다. 이 업체도 작년 초 ‘대학합격패스’ 상품을 판매했다.  환급 조건으로 내건 대학은 전국의 의약계열 대학과 특수 공과 대학 그리고 서울 소재 주요 대학이다. 상위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주요 대학인데 서울 소재의 여자대학교인 이화여대나 숙명여대가 빠져있어 이 상품을 구매한 수험생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해당 업체는 2022년 초부터 대학합격패스 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당시 환급 대상 대학교 목록에도 이화여대를 비롯한 서울 소재 여자대학은 빠져있다. 한편 타 업체들에서 비슷한 시기에 판매한 상품에는 두 대학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교육통계서비스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인문계열 학과 재적학생은 남학생 101,194명, 여학생 156,739명으로 약 55% 많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 문과 학생들을 위한 강사나 강의 구성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 이 업체는 여학생들이 많이 이용할 것으로 추정된다. 명확한 기준 없이 여자대학교를 환급 대학 목록에서 제외한 이유가 궁금하다는 반응이다.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2024.01.19 13:03:13

    "여대 빼고" 수강료 환급해준다...도대체 왜?
  • 쿠팡이 쏘아 올린 ‘큰’ 공...분쟁·성장·화해 그 역사는?

    지난해 3분기 쿠팡이 8조원대 최대 매출을 찍었다. 작년 11월 쿠팡이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이 8조1028억원으로 2분기 7조6749억원 대비 5.58% 늘었다. 5분기 연속 흑자를 이룬 것이다. 연간 매출은 2022년 기준 26조5917원이다.2010년 국내 소셜커머스로 출발한 쿠팡은 현재 한국 유통산업을 좌우한다. 쿠팡은 각종 사업영역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혁신’을 느끼게 했으며, 다양한 사업확장으로 경쟁업체들의 위기의식을 갖게 했다. 쿠팡이 산업 전반에 이른바 ‘큰’ 공을 쏘아 올린 셈이다.‘쿠팡은 참지 않는다’ , 쿠팡發 공방전쿠팡 성장의 역사는 좀 독특하다. 쿠팡은 제조업체·이커머스 등 다른 기업들과의 공방전을 서슴지 않고 벌여왔다. 이렇게 분쟁하며 성장한다. 그리고 때로는 화해 한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에도 그렇다. 16일 11번가는 쿠팡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쿠팡이 자사와 타사의 수수료를 비교하는 자료를 배포하면서, 해당 수치를 왜곡했다는 이유에서다.해당 자료에 의하면 판매자로부터 떼는 수수료는 11번가 20%, 신세계(G마켓·옥션) 15%, 쿠팡 10.9%다. 이에 11번가 측은 일부 상품에만 적용되는 최대 판매수수료만을 비교했다며 공정위에 신고한 것이다.쿠팡은 앞서 2019년 7월 크린랲에 의해 공정위에 신고당한 바 있다. 크린랲과 쿠팡은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주문했었다. 그러나 쿠팡이 직거래를 요구하며 일방적으로 발주를 중단했다는 이유였다. 이후 두 기업은 2023년 8월 다시 거래를 시작했다.18일, 쿠팡은 LG생활건강과 화해했다. 다음주부터 로켓배송으로 LG 생활건강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엘라스틴, 페리오,테크, 코

    2024.01.19 09:42:14

    쿠팡이 쏘아 올린 ‘큰’ 공...분쟁·성장·화해 그 역사는?
  • '주말 붙여 연차' 눈치게임 그만…포스코는 격주로 '놀금'

    포스코가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시행 일자는 2024년 1월 22일,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 2일이다.포스코는 2018년 상주 직원들 스스로 가장 효율적인 업무 시간대를 정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제도 시행 이후 직원들은 1개월 이내의 단위기간을 정하고 주 평균 40시간 이내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근무할 수 있게 됐다.신설되는 '격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는 기존 '선택적 근로시간제'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격주 금요일에 한해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더욱 넓힌 것이 핵심이다.포스코는 근무제도 개선으로 '일과 삶의 균형'을 확대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더해 젊은 세대의 유연한 근무제도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켜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약 1만여 명의 상주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근로시간제나,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직원들은 ‘격주 주 4일제’를 사용하는 경우 2주 단위 평균 주 40시간 내의 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첫 주는 ‘주 5일’, 다음 주는 ‘주 4일’을 근무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9시간, 격주 금요일은 8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하되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이다.상주 근무 직원은 2주에 한 번씩은 목요일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연속으로 휴가를 가거나 본인의 역량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포스코는 직원들이 격주마다 생기는 연휴를 활용해 리프레시를 즐기고 다

    2024.01.19 08:43:28

    '주말 붙여 연차' 눈치게임 그만…포스코는 격주로 '놀금'
  • ‘휘청’하는 테슬라 주가, 실적 하락·경쟁자 등장에 고전[글로벌 현장]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올해 들어 2016년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월 12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3.67% 내린 218.89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말 248.48달러에 한 해를 마무리한 뒤 새해에 계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까지 올해 9거래일간 11.91%나 하락했다. 2016년 첫 9거래일 동안 주가가 14%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가격인하·임금인상에 이익률↓테슬라 주가가 부진한 것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소식이 연이어 나와서다. 테슬라는 12일(현지 시간) 중국 웹사이트에 대표 차종인 모델3의 시작 가격을 종전보다 5.9% 내린 24만5900위안으로, 모델Y는 2.8% 내린 25만8900위안으로 표시했다. 이처럼 제품 가격이 하락하며 테슬라의 이익률도 꾸준히 떨어지는 중이다. 테슬라의 3분기 자동차 매출 총이익률은 16.3%로 전년 동기 27.9%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게다가 테슬라는 최근 미국에 있는 자사 생산직 전원에 대한 임금인상을 단행했다고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원래 임금인상에 부정적이었다. 하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테슬라 내 노조 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테슬라가 임금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UAW는 지난해 미국 자동차 3사와 협상해 약 25% 수준의 성공적인 임금인상 성과를 얻은 뒤 노조가 없는 테슬라와 현대차, 도요타 등 외국계 자동차 회사들에도 노조를 결성하겠다고 선언했다.테슬라는 지난해 11월부터 독일 공장 노동자 약 1만1000명의 임금을 4% 인상했다. 물가상승을 상쇄하기 위해 12월 1500유로의 보너스도 지급했다. 2월부터

    2024.01.19 06:00:08

    ‘휘청’하는 테슬라 주가, 실적 하락·경쟁자 등장에 고전[글로벌 현장]
  • 도쿄 ‘아자부다이힐스’, 저출산 시대 도시계획의 미래[글로벌 현장]

    살바도르 달리의 걸작 ‘기억의 지속’이 현실 세계의 건축물로 구현됐다. 2023년 11월 24일 문을 연 아자부다이힐스의 얘기다.일본 도쿄 도심에 들어선 이 공간은 지상과 지하, 층 간 구분이 모호한 한 폭의 초현실주의 작품이다. 평지를 거닌다고 생각했는데 실은 오르막을 오르는 중이고, 지하 3층으로 들어섰는데 반대쪽으로 나서니 지상이다.명품 숍과 유명 레스토랑이 들어선 파빌리온은 형태가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물결처럼 오르내린다.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기억의 지속’에 등장하는 늘어진 시계처럼.중심 건물인 모리JP타워의 높이는 330m. 오사카의 아베노 하루카스 빌딩을 30m 차이로 제치고 일본 최고층 빌딩이 됐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빌딩을 품은 초현실주의적인 공간이지만 아자부다이힐스는 이웃 건물들을 기죽이거나 주변 풍경 속에서 이물감을 주지 않는다. 언덕을 깎은 평지 위에 욱여넣은 거대 빌딩군이 아니어서다.아자부다이힐스는 원래부터 존재한 듯한 공간을 목표로 지어졌다. 언덕이었던 지형을 최대한 살려 기존의 풍경을 최대한 해치지 않으려 했다. 초고층 건물은 도자기 같은 곡선으로 처리해 위압감을 최소화했고, 저층부 상업시설은 해 질 녁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는 동네 뒷산을 떠올리게 만들었다. 아자부다이힐스가 높이 못지않게 공간으로 주목 받는 이유다.아자부다이힐스는 초고층 빌딩군이 아니라 도심 속의 작은 도시다. 3개의 초고층 건물과 1400세대의 아파트 단지, 여의도 파크원보다 큰 오피스, 하남 스타필드와 맞먹는 상업시설, 병원, 학교로 구성됐다.기존에 없던 시도로 기존에 있었던 것 같은 공간을 창조한다는 모순된 목표를 영국의 건

    2024.01.19 06:00:01

    도쿄 ‘아자부다이힐스’, 저출산 시대 도시계획의 미래[글로벌 현장]
  • 신동빈 "강력한 실행력으로 불확실성 헤쳐 나가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4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 옛 사장단 회의)’에서 비전과 목표가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강력한 실행력’을 발휘해 달라고 주문했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지속성장 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 강력한 실행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제시한 것이다.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각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VCM을 진행했다.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실장 자격으로 배석했다. 이번 VCM에서는 ‘목표 지향 경영을 통한 실행력 강화’ 주제의 외부강연, 2024년 주요 경영 환경과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 다뤄졌다.신 회장은 올해 많은 기관과 전문가들의 예상처럼 국내 경제의 저성장과 글로벌 경기 침체, 국내외 정치적 이벤트 등으로 과거보다 더 예측 불가능한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회장은 “그룹 전체가 경영환경 변화를 주시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지속가능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라는 경영 목표 달성과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도 성장하기 위해서 어떠한 변수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올해의 경영방침으로 산업 내 선도적 입지 확보, 글로벌 사업 확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종합적 리스크 관리 등 네 가지를 꼽았다. 신 회장은 “베트남 쇼핑몰 중 최단 기간 매출 1000억원 달성이 예상되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처럼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모델

    2024.01.18 18:20:32

    신동빈 "강력한 실행력으로 불확실성 헤쳐 나가자"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난해 불법 중개 1500여건 적발

    2023년 부동산중개업계에서 불법 중개행위에 자체 지도점검에 나선 결과, 전년 대비 적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난해 협회에 설치된 불법중개신고센터’와 자체 지도점검, 기관합동 지도점검에 나선 결과, 전세사기 사건이 불거진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신고처리 건수가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협회 지도점검 현황 집계에 따르면, 총 신고처리 건수는 2022년 987건이었다가, 이듬해 583건(59%)이 증가한 1570건으로 집계됐다. 2021년(523건) 대비로는 1047건이 늘어 무려 200%가 늘었다.2023년 적발된 1570건 중 협회 자체 적발에 의한 건수는 683건으로 전체의 43.5%를 차지했다. 협회에서 운영하는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불법중개상담신고센터’를 통해 제보·신고된 건수는 265건(16.9%), 시·군·구 등 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기관 합동 지도점검 건수는 622건(39.6%)으로 나타났다.내용별로 보면, 잘못된 매물 표시광고는 협회 자체점검과 신고센터접수를 통해 각각 251건과 19건이 적발 돼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다. 기관 합동점검에서는 전세사기와 자격증대여가 각각 72건과 29건으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이처럼 최근 불법중개 적발 건수는 늘었지만, 협회에 소속 회원들에 대한 지도감독 권한이 있던 1990년대에 비해서는 급감한 수준이다. 협회에 감독 권한이 있던 1991년부터 1998년까지 8년간 적발 건수는 4만9398건으로 연평균 6000여건을 기록한 바 있다. 1991년 전국 개업공인중개사수가 5만9000명으로 현재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시 적발 건수는 상대적으로 더욱 높은 편이다.협회 관계자는 “협회 자체 지도점검에서도 신고처리 건수가 차츰 증가

    2024.01.18 16:58:4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지난해 불법 중개 1500여건 적발
  • "웹툰 그려서 돈 벌기 어려워요"...급감하는 작가들 수입

    웹툰 산업이 성장하면서 실질적으로 웹툰을 판매하는 플랫폼의 규모가 커지고 있지만 창작자인 작가 수입은 감소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3799억 원이던 웹툰 산업 규모는 점차 늘어 2022년 1조8000억원을 돌파했다. 이중 1조 1277억 원이 실질적으로 웹툰이 판매되는 플랫폼에서 발생한 매출이다. 2022년 전체 플랫폼 매출 추정 금액은 1조 1277억 원으로 추정되며 9개의 웹툰 플랫폼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매출액은 1180억 원이다. 플랫폼 업체 중 2022년 웹툰 관련 평균 매출액이 10억 원 미만인 기업이 55.6%, 100억원 이상인 기업은 44.4%로 나타났다.그러나 정작 웹툰 창작자인 작가들의 수입은 줄고 있다. 2022년 기준, 최근 1년 동안 1년 내내 연재한 웹툰 작가 2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연평균 수입은 9840만원으로 전년에 비해 2030만원 줄었다. 또 최근 1년 동안 연재 경험이 있는 작가 627명의 평균 수입은 6476만원으로 전년 대비 2097만원 하락했다. 연평균 수입 2000만원~ 5000만원이 40% 이상을 차지한다. 보고서는 코로나 19 제한이 풀리면서 웹툰 이용 횟수가 줄고, 산업 내 경쟁이 심화된 것을 원인으로 추정했다. 실제로 이용자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주 1회 이상 웹툰을 봤다'는 사람은 2022년 69%에서 2023년 62.8%로 줄었다. 한편 웹툰 주 이용 서비스 순위에서 인스타그램이 13.6%로 네이버와 카카오를 이어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과거 양대 포털에서 인기를 끌었던 일상웹툰이 소셜 미디어로 옮겨가면서 새로운 웹툰 플랫폼이 열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임나영 인턴기자 ny924@hankyung.com 

    2024.01.18 15:46:20

    "웹툰 그려서 돈 벌기 어려워요"...급감하는 작가들 수입
  • 中,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만들었다...“광기 멈춰야”

    중국 연구진이 치사율 100%에 달하는 최초의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만들었다. 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포스트는 베이징화학기술대학, 난징대 의대 등 현지 연구진이 코로나 변이 ‘GX_P2V’를 제조했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실험용 쥐 8마리의 유전적 형질을 ‘인간화’했다. 사람에게 있는 ACE2 단백질을 발현시켰다. ACE2 단백질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신체에 침입할 때 이용되는 수용체다.그 중 4마리 쥐의 폐,뼈,눈,기관,뇌에 바이러스를 감염시켜 경과를 지켜봤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쥐들은 5일차에 체중이 10%가량 줄기 시작했다. 7일차에는 온몸 털이 곤두섰고, 행동이 느려졌으며, 자세가 구부정해졌다. 그리고 눈이 하얗게 변한 뒤 모두 죽었다.연구진은 사망 원인이 뇌 감염이라고 분석했다. 폐사한 쥐들을 해부한 결과 뇌,폐,기도,눈 등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특히, 뇌에 있는 바이러스의 양이 늘고, 폐에 감염시킨 바이러스는 줄었다. 신장과 심장에선 검출되지 않았다.4일 연구보고서는 100% 치사율을 보이는 코로나 바이러스는 최초라고 결론 지었다. 또 GX_P2X가 인류에게 퍼질 위험성을 지적했다.전문가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을 돌이키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2016~2019년 코로나19의 발원지로 추정되는 우한 연구소는 생물안전 규칙을 어기고 연구를 자행했기 때문이다. 이번 연구도 규칙을 준수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0일 영국 유전학 연구소의 역학 전문가 프랑수아 발루는 이 연구에 대해 “끔찍하다”며 “과학적으로도 완전히 무의미하다”고 말했다.또 15일 미국 스탠퍼드 의대교수인 글린스키 박사는 “이 광기를 너무 늦기 전에 멈춰야 한다”고 밝혔다.

    2024.01.18 15:04:42

    中, 치사율 100% 코로나 변이 만들었다...“광기 멈춰야”
  • 현대차·기아 유럽 생산 전기차에 포스코인터 '핵심 부품' 탑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영역을 유럽으로 본격 확장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18일 2025년부터 2034년까지 현대차·기아가 유럽에서 최초로 현지 생산할 전기차(셀토스급)에 탑재하는 구동모터코아 103만대 분량을 수주했다고 밝혔다.구동모터코아는 현대모비스 슬로바키아 전동화 공장을 경유해 현대차·기아의 터키 공장 55만대, 슬로바키아 공장에 48만대가 각각 공급될 예정이다.이로써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회사인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과 함께 지난 15개월간 현대차·기아에 총 1187만대에 달하는 구동모터코아 공급계약을 성공시켰다.이번 수주를 계기로 폴란드 현지 생산공장 건설 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6월 폴란드에 공장건설을 위한 투자법인을 설립하고 유럽향 구동모터코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사업의 유럽 교두보가 될 폴란드 생산공장은 브제크 시에 들어설 예정이다. 폴란드 남서부 국경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독일,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등 유럽향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기지와 인접해 현지조달에 유리한 입지로 평가받는다.대지면적 10만㎡의 부지 위에 세워질 신공장은 올해 상반기 착공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장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유럽에서 2030년까지 연 120만대의 구동모터코아를 생산·공급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이처럼 글로벌 생산망을 꾸준히 구축하는 이유는 전기차 시장의 무역장벽 리스크를 해소하고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조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2023년 말

    2024.01.18 13:27:30

    현대차·기아 유럽 생산 전기차에 포스코인터 '핵심 부품' 탑재
  • ㈜한화, 공모채 수요예측 흥행…모집액 10배 '1.5조' 몰려

    ㈜한화가 올해 진행한 첫 공모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약 10배의 자금을 확보하며 흥행에 성공했다.신용등급 A+급의 ㈜한화는 지난 17일 총 1500억원 규모로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 4940억원을 모집했다고 18일 밝혔다. 2년 만기 회사채는 600억원 모집에 4810억원이 들어와 약 8배, 3년 만기 회사채는 900억원 모집에 1조 130억원의 주문이 들어와 약 11.2배 규모가 모였다.㈜한화는 희망 금리 범위로 개별 민평금리(민간 채권 평가사들이 평가한 기업의 고유 금리)에 -50 ~ 50bp(1bp = 0.01%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를 제시했는데 2년 만기 회사채는 -16bp, 3년 만기 회사채는 -25bp에 모집 물량을 채웠다.㈜한화는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해 발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달 자금은 만기 회사채 등 채무상환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우량 자회사들의 지분을 보유해 한화그룹의 지주사격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브랜드수익과 배당수익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자회사들의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도 우수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신용등급 AA-)는 지난 3일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1조 4200억원이 들어왔다. 한화솔루션(신용등급 AA-) 역시 지난 5일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목표로 한 수요예측에서 총 1조 3450억원을 끌어모았다.㈜한화 관계자는 “㈜한화는 한화그룹의 지주사격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이익창출 및 재무안정성 유지가 가능한 점이 회사채 수요예측 결과에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n

    2024.01.18 13:08:38

    ㈜한화, 공모채 수요예측 흥행…모집액 10배 '1.5조' 몰려
  • 조현상 효성 부회장 "공급망 리스크에 다변화로 대응할 것"

    조현상 효성그룹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리더들과 소통하고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올해 54회를 맞는 다보스포럼은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을 주제로 15~19일(현지 시간)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렸다.조 부회장은 17일 오후 한덕수 총리와 함께하는 기업인과의 대화 세션에 참석했다. 이 세션에서는 한국과 함께 글로벌 공급망을 재건하는 방안에 대해 한 총리와의 대화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많은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해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조 부회장은 효성이 생산하는 탄소섬유를 예로 들며 "공급망 문제는 전 세계 지정학적 상황과 맞물려 연초부터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재 생산과 수출을 담당하는 기업으로서 공급망 리스크에 대해 공급망 다변화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서도 공급망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하여 기업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해 공동 대응에 나서달라”고 제언했다.조 부회장은 여러 글로벌기업 CEO들과 양자 미팅들을 가지며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올해 다보스 포럼에 글로벌 기업 CEO들이 800명 이상 참석한 만큼, 조 부회장은 많은 기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소재 분야 글로벌 기업인 효성그룹을 알리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데에 주력했다.조 부회장은 2006년부터 꾸준히 다보스포럼에 참석해오며 다보스포럼과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 2007년에는 다보스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YGL)’로 선정된 데 이어, 2010년에는 주요 20개국(G20)의 ‘영 글로벌 리더

    2024.01.18 13:01:29

    조현상 효성 부회장 "공급망 리스크에 다변화로 대응할 것"
  • '롯데 브레인' 총집결…신동빈 회장 VCM서 미래 전략 논의

    롯데가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2024 상반기 롯데 VCM(Value Creation Meeting·옛 사장단 회의)’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롯데는 상·하반기에 한 번씩 1년에 두 차례 VCM을 열고 그룹 중장기 목표와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VCM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롯데지주 대표이사 및 실장, 사업군 총괄대표와 계열사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전무)도 공식 참석할 예정이다.신 전무는 2023년 말 인사에서 미래성장실장을 맡은 이후 최근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도 참석하는 등 경영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신 전무가 이끄는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은 최근 글로벌팀과 신성장팀으로 조직을 재편했다. 롯데는 이번 VCM에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경영 환경을 맞이한 그룹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과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첫 순서로 ‘목표 지향 경영’을 주제로 외부 강연을 듣고, 롯데미래전략연구소가 올해 발생 가능한 주요 사업에서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대비하기 위한 최고경영자(CEO)의 역할 변화에 대해 공유한다.이어 2023년 경영 성과 리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재무·HR 전략을 논의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쟁력 강화, 재무 리스크 관리 방안 등이 세부 주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전략센터는 그룹의 디자인 경쟁력을 진단하고 이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과제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신 회장은 회의 자리에 참석한 계열사 CEO들에게 중장기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CEO의 역할

    2024.01.18 12:49:35

    '롯데 브레인' 총집결…신동빈 회장 VCM서 미래 전략 논의